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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pect for All” 2024 KIS 외국어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23일(목요일), 외국어의 날 ‘Foreign Language Day 2024’ (부제:Respect for All - Equality)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분리되어 운영된 ‘영어의 날’과 ‘베트남어의 날’을 ‘외국어의 날’로 통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의 번영 및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으로 UN에서 수립한 17개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을 주제로 삼았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4교시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겨룬 ‘Vocabulary Olympiad’와 ‘Essay Writing’를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특별 부스 행사로 중등은 ‘English booth’ 5개와 ‘Vietnamese booth’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고등은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English Poem Writing’, ‘Scrabble Challenge’,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중 한 가지 선택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국어를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했던 ‘Vocabulary Olympiad’는 사전에 500단어 어휘 리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단어 사용의 폭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제인 SDGs-Equality와 관련된 영화 ‘Wonder(중등)’와 ‘Green Book(고등)’을 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Essay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KIS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담당한 영어과 송선재, 베트남어과 김희은 교사는 “평소에는 바쁜 학교 일정과 수업으로 인해 외국어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보기 전에 먼저 즐기며 배우는 언어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녹아 있는 것이야 말로 KIS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선택형 부스 활동들(중등)과 선택형 분반대회(고등)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활동들로 채워졌다. ‘Haiku’ 부스에서는 중등 학생들이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5-7-5 음절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Pictionary’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정해진 주제 안에서 창의적으로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Tongue Twister’ 부스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 나왔고 ‘Balloon Sentence Race’ 부스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재미와 영어를 통해 답을 찾는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lobal Cooking’에서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등에는 ‘English Booth’뿐만 아니라 다양한 ‘Vietnamese Booth’들이 운영되었다. 먼저 ‘대나무 넘기 놀이’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로서 KIS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바로 옆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남기는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신한정보관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논라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와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평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에서는 다양한 선택형 분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개성 넘치게 디자인하여 본인의 ‘논라’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English Poem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놀라운 문학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각을 발휘한 영어 시화를 만들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Scrabble Challenge’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콘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가온홀에 모여 퀴즈도 풀고 ‘Pop Song’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통해 중등 전체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행사의 목표였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도 남아 열심히 활동을 준비했던 약 60여 명의 봉사자들과 모든 외국어 교과 관련 교사들의 땀방울들이 학교의 교육목표이자 비전인 GloNaCal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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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세한총련, 한인회 차세대사업 추진 사례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전세계 한인회를 대상으로 차세대사업 추진사례를 오는 6월15일까지 모집한다. 동 사례 모집은 세한총연이 9월말 개최 예정인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 발표 대상 선정을 위한 절차로서 대상 사례는 차세대 인재 육성사업, 차세대네트워크 구축사업, 차세대와의 이해증진 사업, 차세대단체와의 연대 활동 등에 한인회가 진행하거나 관여한 활동이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세한총연이 추진하고 있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는 세계 각 지역 한인회의 차세대사업을 한인회간 공유함으로써 차세대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바람직한 차세대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모집기간내에 참가신청서와 관련자료를 세한총연 이메일(info@waka2021.org)로 제출, 신청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사례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에서 발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한총연 홈페이지(www.waka2021.org)를 참고하면 된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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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국악의 세계화를 위하여, 다 함께 옹헤야!”
    [동포투데이] 지난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을 학교로 초청해 '해외문화교류캠프 <다함께 옹헤야>'를 운영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알리고 세계 시민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부와 K-pop 댄스부, 초등 연극부와 사물놀이부가 함께 협연하여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백령도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심청가’와 합창의 고장 인천의 지역 예술을 담아 2022년 전국 최초, 교육청 산하로 창단된 국악합창단이다. 2023년에는 백령도에서 ‘백령특화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발표회를 열었고, 금번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함께 국악합창 기반의 문화교류 방과후 수업 및 발표회를 가지며 국악의 세계화·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국악합창단은 학교 방문 첫날인 4월 2일(화),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본교 5학년 및 6학년 학생들 약 300명이 관람한 이 미니콘서트에서 국악합창단은 한국 음악의 얼과 멋이 담긴 판소리와 국악동요, 국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과후에는 초등 연극부, 사물놀이부와 함께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개타령’, ‘옹헤야’, ‘진도아리랑’ 등을 함께 연습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틀간 연습한 이 노래들을 바탕으로 4월 4일(목)에는 본교 가온홀에서 ‘다 함께 옹헤야’라는 제목으로 발표회가 열렸다. 연주단 ‘本(본)’이 국악기 합주로 발표회의 문을 열었고, 뒤이어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프론티어’ 외 3곡을 양악기와 국악기로 함께 연주하며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움을 선보였다. 이어진 순서에서 국악합창단과 본교 초등 연극부 및 사물놀이부 학생들이 ‘너영나영’ 외 8곡을 합창하였고, 국악합창단과 중등 K-pop 댄스부 학생들이 절도 있는 춤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이 중 가장 백미였던 순서는 단연 모든 출연 학생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나라’ 합창이었다. 국악연주단과 오케스트라, 한국과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나라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본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학생 100명과 사전 관람 신청한 학부모님 및 교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관람객들은 “우리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짧은 일정 내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려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해주신 국악합창단 지도강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KIS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음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공연은 호치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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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2024학년도 다문화멘토링 및 재능나눔튜터링 개강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4월 1일(월), 본교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학기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을 시작하였다. 활동 첫날 학생들은 활동지와 색종이를 활용하여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반겼다. 다문화 멘토링은 초등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1:1 또는 1:2로 결연하여 방과후에 약 1시간 씩 주 2회, 학기당 7~8주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본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 기준 52.2%)에 따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및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9년 째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어린 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멘토링에 참여한 한 4학년 멘티 학생은 “오늘 착하고 좋은 언니를 알게 되어서 좋고 재미있었어요.”라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전하였으며, 멘토로 참여한 한 11학년 학생은 “오늘 멘티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 담당 멘티와 함께 성장할 뿐 아니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재능나눔 튜터링은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기초학력이 부진한 초등학생들을 선별하여 고등학생과의 1:1 매칭 후 세심한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기초학력신장 맞춤형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재외한국학교로서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도입한 인공지능 수준별 맞춤학습 프로그램인 ‘AI CLASSTING’을 활용하여 수학 튜터링을, 다양한 영역의 영어 책들과 흥미로운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진 맞춤형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Myon’을 활용하여 영어 튜터링을 각각 진행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이 초등 멘티들에게는 학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든든한 선배와 함께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하고, 고등 멘토들에게는 나눔을 통해 후배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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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2025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주요 8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5일(금)부터 3월 28일(목)까지 약 3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 ~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8개 대학(가천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면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학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난 각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팀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호치민 KIS의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의예과 정원 증가 및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큰 변화가 예정된 2025학년도 대입에서 보건 계열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반도체 등첨단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하며, 한 학교에서 2명의 의예과 합격과 1명의 약학과 합격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인정했다. 또한 성균관대는 반도체, 바이오 등 집중 육성분야를 소개하고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환 학생 제도를 안내하였으며, 지원 모집 단위에 따른 유불리 등 특례 전형 지원 시 참고할만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희대 입학팀은 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동사항인 필답고사 과목 변경을 최초로 공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본교는 앞으로 개최될 주요 대학들의 입시설명회에서도 입학전형 안내, 질의응답, 특례 지원자격 상담 및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진학지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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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독서토론대회 실시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3월 15일(목)부터 4월 14일(토)까지 교내 교실 및 회의실에서 중․고등학생 180명이 참가한 독서토론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독서토론대회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대회로서, 전년도에 일어난 독서의 붐을 타고 많은 학생이 참여하는 등 그 열기가 뜨거웠다.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중학생은 ‘치숙(채만식)’, 고등학생은 ‘광장(최인훈)’을 대상 작품으로 하였다. 많은 학생의 참가로 인해 별도의 예선을 치러 본선 진출자들 선발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사전 토론지를 제출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독서 결과를 체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논리력과 의사소통능력을 드러낼 수 있도록 했다.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 대부분이 관련 작품을 심층적으로 읽고 이를 토대로 자신만의 관점에서 주어진 논제에 깊이 있게 접근하는 탁월한 토론 역량과 더불어, 진지한 토론 분위기를 보여주는 등 시종일관 수준 높은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독서가 단순히 책만 읽는 활동이 아니라, 글로벌 인재가 갖추어야 할 의사소통능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생각하는 김원균 교장의 격려사로 마무리된 이번 대회는 향후 더욱 수준 높은 토론 대회를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으며,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한껏 펼칠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본교는 작년을 ‘독서 교육 강화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해 왔으며, 2018년은 ‘독서 교육 진흥의 해’로 정하고 ‘독서를 즐기는 학생’이라는 목표를 토대로 독서 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평소 ‘사제동행 아침 독서시간’을 활용하여 독서 습관 익히기, 독서기록장에 독후감 및 독서 이력을 기록하기, 쪽지감상문 쓰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독서의 생활화를 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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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9
  •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제1차 운영위원회’ 시드니서 개최.. 대륙별 총회장 등 20여명 참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이하 재단)은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제1차 운영위원회’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재단의 주최로 열린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대륙별 총연합회장과 지역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7 세계한인회장대회 결과 보고 및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세부 프로그램 등 기본 계획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제1차 운영위원회’가 대륙별 총연합회장과 지역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됐다. (사진제공 : 재외동포재단) 특히,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국내 청년들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한인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재단의 ‘한상기업 청년인턴십 사업’에 대한 설명 후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참석자들은 대륙별 총연합회 및 지역별 한인회 차원에서 국내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견을 모았다. 지난 대회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현안에 대한 심층적 토론확대’, ‘해외동포 처우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보완’ 등 2018년도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는 10월 초, 3박4일 일정으로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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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9
  • 美 첫 한인 이름 딴 ‘김영옥 대령 고속도로’ 지정 눈앞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에서 처음으로 한인의 이름을 딴 ‘김영옥 대령 고속도로’가 생긴다. 미국 오렌지카운티(OC) 북부 지역을 지나는 5번 프리웨이의 일부 구간을 ‘김영옥 대령 고속도로’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ACR188)이 16일 캘리포니아주 하원 교통위원회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이 결의안은 캘리포니아주 주 의회 하원과 상원의 표결을 앞두고 있으나, 주 교통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만큼 주 의회에서도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기대된다. 표결은 9월 15일 전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영옥 대령은 독립운동가 김순권 선생의 아들로 미국 LA에서 태어나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 참전한 불패 신화의 전쟁영웅이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최고 무공훈장을 받았으며, 미국에서는 특별무공훈장 1개, 은성무공훈장 2개, 동성무공훈장 2개 등을 수여받았다. 김영옥 대령은 1972년 예편 후에 일생동안 사회 약자를 위한 봉사 활동에 전념하였으며, 한국전쟁 시에는 전쟁고아 500명을 돌본 인도주의자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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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8
  • 북경한국국제학교에서 열린 ‘2018 평화통일 토크콘서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이징협의회 주최로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에서2018년 4월 14일(토) ‘2018 민주평통 평화통일 기원 백일장 및 통일 강연회’가 열렸다. ▲ 말하기 발표 모습 북경에 거주하는 300여명의 학생과 교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치루어진 행사에서는 말하기, 강연 뿐만 아니라 통일의 염원을 담은 중창 및 합창 활동과, 학생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담은 꽁트가 공연되어 차가운 이성과 뜨거운 가슴이 만난 좋은 자리라는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회장 주변에는 통일의 염원을 담은 학생들의 포스터 수상자과 글짓기 수장작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이 꼼꼼히 읽고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이 날 말하기대회에 참가한 발표자들은 통일에 대한 주제를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보고 논리적인 근거로 설득력 있게 주장을 펼침은 물론 창의적인 방법으로 표현하는 수준 높은 말하기 실력을 발휘하여 청중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 포스터, 글짓기 전시 지난달에 북경한국국제학교 및 북경한글학교에서 진행된 평화통일포스터대회, 평화통일글짓기대회에서 소질과 기량을 맘껏 발휘하여 출중한 실력을 선보인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아울러 진행되었다. 북경의 학생들은 말하기 대회, 글짓기, 포스터그리기에서 각자의 끼를 마음껏 발휘하며 최대한의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여느 해보다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내실 있고 풍성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참신한 작품을 선보이고 주장을 펼치는 등 패기와 열정이 넘치는 뜨거운 대회 분위기가 느낄 수 있었다. 글짓기와 포스터는 200여명의 학생들이 사전에 대회를 실시하여 자웅을 겨뤘으며, 말하기 대회는 예선에 참석한 학생들이 많아 예선을 담당자들은 저녁 끼니도 거르면서 밤늦게까지 심사를 진행했다는 후문이 들린다. ▲ 특별 공연 (학생 연극) 이날 통일강연을 맡았던 강사(주중한국대사관 통일관 나중출)는 참여 학생들의 정보와 실력에 매우 놀랐으며 통일에 대한 서광이 비추는 듯하다며 말문을 열고 강의를 시작하여, 열정적인 강의를 통해 최근 북한의 변화 실상과 국제 정세의 변화 등에 쉽고 편하게 설명해 주었다.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평화통일에 대한 바람이 어느 때보다도 고취되어 있는 요즈음, 우리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통일 한국의 바람직한 모습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발표하고 여러 주장들을 모아 바람직한 평화통일에 관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과정이야말로 작은 물줄기를 모아 거대한 평화 통일의 파도를 만들어 내는 의미 있는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하였다. ▲ 특별 공연 (KISB합창단)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자신들의 건전하며 솔직한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였으며 통일에 대한 열린 소통의 장이 되었다. 학생들과 교민들이 통일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을 재정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기존의 당위성만을 강조하는 행사가 아니라 학생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통일이 왜 필요한지, 어떤 방식이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 좋은 행사였다고 평가하였다. 앞으로 우리나라 미래를 선도할 학생들의 포스터나 글짓기 속에 담긴 하나하나의 생각이 모두 소중하며, 특히 꽁트를 통하여 학생들의 말과 행동 속에서 보여준 통일에 대한 생각은 어른들을 반성하게 하였다고 조선진 교장은 덧붙였다. ▲ 대회 시상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이징협의회(회장 임영호)는 이번 행사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통일관을 정립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가 굳건해 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남북,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개최되어 교민사회와 학생들의 관심이 더 크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앞으로 중국 내 한인들의 평화통일염원을 수렴하고 통일 의지를 확산하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였으며, 해외에서 수학하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더욱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의식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폐회 소감을 밝혔다. ▲ 단체 사진 대회 당일 대상을 수상한 학생(북경한국국제학교 12학년 박동현) 자신의 체험과 관련하여 통일관을 피력하고 빠른 평화통일을 강조하면서, 대회를 통해 통일은 우리가 살아가는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삶의 문제로 이해하고 접근해야 하며 우리 분단의 현실과 통일이 절실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이후 5월 26일에는 북경한국국제학교 강당에서 북경과 천진에서 예심을 통과한 학생들이 함께 모여 ‘2018 통일 도전 골든벨’ 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 또한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통일에 대한 열망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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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6
  • 통일을 논하다 ‘2018 민주평통 통일말하기대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이징협의회 주최로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에서2018년 4월 14일(토) ‘2018 민주평통 평화통일 기원 백일장 및 통일 강연회’가 열렸다. ▲ 말하기 발표 모습 북경에 거주하는 300여명의 학생과 교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치루어진 행사에서는 말하기, 강연 뿐만 아니라 통일의 염원을 담은 중창 및 합창 활동과, 학생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담은 꽁트가 공연되어 차가운 이성과 뜨거운 가슴이 만난 좋은 자리라는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회장 주변에는 통일의 염원을 담은 학생들의 포스터 수상자과 글짓기 수장작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이 꼼꼼히 읽고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이 날 말하기대회에 참가한 발표자들은 통일에 대한 주제를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보고 논리적인 근거로 설득력 있게 주장을 펼침은 물론 창의적인 방법으로 표현하는 수준 높은 말하기 실력을 발휘하여 청중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 포스터, 글짓기 전시 지난달에 북경한국국제학교 및 북경한글학교에서 진행된 평화통일포스터대회, 평화통일글짓기대회에서 소질과 기량을 맘껏 발휘하여 출중한 실력을 선보인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아울러 진행되었다. 북경의 학생들은 말하기 대회, 글짓기, 포스터그리기에서 각자의 끼를 마음껏 발휘하며 최대한의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여느 해보다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내실 있고 풍성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참신한 작품을 선보이고 주장을 펼치는 등 패기와 열정이 넘치는 뜨거운 대회 분위기가 느낄 수 있었다. 글짓기와 포스터는 200여명의 학생들이 사전에 대회를 실시하여 자웅을 겨뤘으며, 말하기 대회는 예선에 참석한 학생들이 많아 예선을 담당자들은 저녁 끼니도 거르면서 밤늦게까지 심사를 진행했다는 후문이 들린다. ▲ 특별 공연 (학생 연극) 이날 통일강연을 맡았던 강사(주중한국대사관 통일관 나중출)는 참여 학생들의 정보와 실력에 매우 놀랐으며 통일에 대한 서광이 비추는 듯하다며 말문을 열고 강의를 시작하여, 열정적인 강의를 통해 최근 북한의 변화 실상과 국제 정세의 변화 등에 쉽고 편하게 설명해 주었다.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평화통일에 대한 바람이 어느 때보다도 고취되어 있는 요즈음, 우리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통일 한국의 바람직한 모습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발표하고 여러 주장들을 모아 바람직한 평화통일에 관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과정이야말로 작은 물줄기를 모아 거대한 평화 통일의 파도를 만들어 내는 의미 있는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하였다. ▲ 특별 공연 (KISB합창단)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자신들의 건전하며 솔직한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였으며 통일에 대한 열린 소통의 장이 되었다. 학생들과 교민들이 통일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을 재정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기존의 당위성만을 강조하는 행사가 아니라 학생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통일이 왜 필요한지, 어떤 방식이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 좋은 행사였다고 평가하였다. 앞으로 우리나라 미래를 선도할 학생들의 포스터나 글짓기 속에 담긴 하나하나의 생각이 모두 소중하며, 특히 꽁트를 통하여 학생들의 말과 행동 속에서 보여준 통일에 대한 생각은 어른들을 반성하게 하였다고 조선진 교장은 덧붙였다. ▲ 대회 시상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이징협의회(회장 임영호)는 이번 행사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통일관을 정립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가 굳건해 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남북,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개최되어 교민사회와 학생들의 관심이 더 크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앞으로 중국 내 한인들의 평화통일염원을 수렴하고 통일 의지를 확산하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였으며, 해외에서 수학하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더욱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의식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폐회 소감을 밝혔다. ▲ 단체 사진 대회 당일 대상을 수상한 학생(북경한국국제학교 12학년 박동현) 자신의 체험과 관련하여 통일관을 피력하고 빠른 평화통일을 강조하면서, 대회를 통해 통일은 우리가 살아가는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삶의 문제로 이해하고 접근해야 하며 우리 분단의 현실과 통일이 절실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이후 5월 26일에는 북경한국국제학교 강당에서 북경과 천진에서 예심을 통과한 학생들이 함께 모여 ‘2018 통일 도전 골든벨’ 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 또한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통일에 대한 열망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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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6
  • ‘제7기 OKFriends 봉사단’ 발대식, 국내·재외동포 대학생 70명 참석
    [동포투데이] 대학(원)생과 재외동포 대학(원)생이 함께 참여하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이하 재단) ‘제7기 OKFriends 봉사단’ 이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4.6(금)~7(토), 오크밸리 리조트(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발대식과 워크숍에는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국내 대학생과 국내에서 수학중인 재외동포 대학생 70명이 참석했다. ‘제7기 OKFriends 봉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원봉사단원으로서의 소양교육과 커뮤니케이션 증진을 위한 워크숍을 거쳐 금년 재단이 시행하는 재외동포 초청 교류 행사에 통역, 행사진행, 멘토링과 국내 체류 재외동포를 위한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제7기 봉사단으로 선발되어 3년째 활동하게 된 황유나 학생(고려대, 베트남 재외동포)은 “고등학생 때 청소년 모국연수 캠프에 참가해 OKFriends 봉사단 리더를 통해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되었다”며, “한국에서 얻은 좋은 경험을 다른 재외동포 학생들에게도 나누어 줄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해 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OKFriends봉사단은 재외동포재단이 국내·외 청소년 및 대학생 간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만든 봉사 네트워크로, 지난해까지 285명이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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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9
  • 세계 평화를 위한 한 걸음, SAIMUN 2018
    ▲ 지난 3월 30일(금)부터 4월 1일(일)까지 ISHCMC(International School Ho Chi Minh City)의 주최로 SAIMUN 2018(호치민시연합 모의유엔) 행사가 2군에 위치한 ISHCMC 캠퍼스와 1군에 위치한 Sheraton 호텔에서 열렸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3월 30일(금)부터 4월 1일(일)까지 ISHCMC(International School Ho Chi Minh City)의 주최로 SAIMUN 2018(호치민시연합 모의유엔) 행사가 2군에 위치한 ISHCMC 캠퍼스와 1군에 위치한 Sheraton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ISPP(프놈펜국제학교)를 포함한 호치민시 소재 11개 학교에서 선발된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Unite to Progress”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는 총 31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이 중 29명의 학생은 새로 생긴 Asian-Pacific Committee, Crisis Committee를 포함하여 General Assembly, Human Right Council, Security Council과 같은 9개의 위원회에서 UN 소속 여러 국가의 대표(delegate)로서 토론에 활발히 참여하였고, 2명의 학생은 General Assembly 1과 General Assembly 3 위원회의 chair(의장)이 되어 회의를 매끄럽게 이끌어 나갔다. 3년 연속으로 본교에서 의장을 배출한 점은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며, 그만큼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 지난 3월 30일(금)부터 4월 1일(일)까지 ISHCMC(International School Ho Chi Minh City)의 주최로 SAIMUN 2018(호치민시연합 모의유엔) 행사가 2군에 위치한 ISHCMC 캠퍼스와 1군에 위치한 Sheraton 호텔에서 열렸다.첫날, 참가 학생들은 ISHCMC의 캠퍼스에서 본인이 속한 위원회의 주제에 대해 미리 준비한 opening speech를 마치고 의견을 함께하는 대표들과 협력하여 ‘Measures to strengthen international cooperation to combat terrorism’, ‘The age of modern colonization’ 등과 같은 결의문을 쓰기 위한 로비활동을 벌였다. 둘째 날에는 각 나라의 대표들이 전날 작성한 결의문을 통과시키기 위해 장시간 열띤 토론을 벌이면서 각 안건에 대한 최선의 해결방안을 모색하였다. 토론이 한창 진행되는 중 행사장을 방문한 본교 김원균 교장은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조언했다. 행사 마지막 날 학생들은 총회에 참석하여 각 위원회에서 마련한 결의안들을 점검하고 최종적으로 통과시키는 과정을 밟았다. ▲ 지난 3월 30일(금)부터 4월 1일(일)까지 ISHCMC(International School Ho Chi Minh City)의 주최로 SAIMUN 2018(호치민시연합 모의유엔) 행사가 2군에 위치한 ISHCMC 캠퍼스와 1군에 위치한 Sheraton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은 주어진 주제들에 대해 사전 준비를 철저하게 하였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세계 평화를 위한 해결책을 진지하게 모색했다. 또한, 각 위원회에서 토론을 주도하여 타 국제학교 학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본교의 박지은(11학년) 학생은 올해 General Assembly 3의 부위원장(Deputy President)을 맡아 본교의 위상을 높였으며, 인터뷰에서 “SAIMUN 행사에 4년 동안 참여해오고 있는데, 매년 새로운 느낌이다. 호치민에서 가장 큰 규모의 모의유엔 행사인 만큼 다양한 국가에서 온 친구들을 만나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룰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 학생들이 SAIMUN을 두려워하지 않고 더 넓은 세상을 보며 실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SAIMUN 2018을 통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은 세계 평화를 위한 자신들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 발걸음이 앞으로 새겨질 수많은 발자국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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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5
  •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 “재외동포에 대해 배워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민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국내 중·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 18년도 1학기 일정이 시작된다. 올해 2월 말까지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 받은 학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해교육은 4월5일 목포 덕인고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까지 전국 13개 중학교, 13개 고등학교, 5개 대학 등 총 31개교에서 진행된다. 재단 임․직원, 전직 외교관, 재외동포 분야 전문가 및 교수진으로 구성된 강사들은 재외동포의 형성 배경 및 지역별 동포사회의 특징, 모국기여 사례, 글로벌 시대 재외동포 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의하게 된다. 2012년부터 시행한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은 지금까지 총 467회의 강의를 통해 7만여명의 중·고교생과 대학생에게 재외동포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왔다. 한우성 이사장은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이 국내 청소년들에게 재외동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내국민과 재외동포가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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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5
  • 재외동포재단, 제20회 재외동포문학상 작품 공모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4월2일부터 5월31일까지 ‘제20회 재외동포문학상’ 작품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성인부문 시, 단편소설, 체험수기 △청소년 글짓기부분이 진행되며, 총 상금규모는 3,530만원 이다. 올해는 재외동포문학상 20주년을 맞아 재외동포 이민사 관련 기록문학을 활성화하고자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한우성 이사장은 “20주년을 맞은 재외동포문학상이 타국에 사는 우리 동포들에게 우리말과 정서를 지키고, 차세대 동포들에게는 한글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제20회 재외동포문학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리안넷 홈페이지(www.korean.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의 한글 문학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모국어 사용의 동기 부여를 위해 ‘99년부터 재외동포문학상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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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8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18학년도 학부모 총회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3월 21일(수) 10시, 도담관(체육관)에서 2018학년도 학부모 총회를 개최하였다. 초등 학부모 180여 명, 중등 학부모 2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학교의 교육 비전과 2018학년도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본교는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 공간 확보’, ‘투명한 학교 경영’, ‘정확한 정보 제공’ 등의 역점 사업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글로벌 교육과 다문화 교육을 필두로 하는 학교 중점과제에 대한 안내를 통해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소개를 하였다. 특히, 김원균 교장은 ‘글로벌 4품제’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발달을 돕고, 모든 학생들이 교육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획일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평가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의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하였다. 이후 학부모 회장단을 선출하여 초등과 중등 학부모회를 구성하였다. 2018학년도에는 박한나 초등 학부모회장, 김선희 중등 학부모회장이 각각 학부모회를 이끌게 되었다. 중식 이후에는 각반 교실에서 담임교사가 학급 경영과 관련된 내용을 안내하고 개별 상담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교 발전을 위한 상호 신뢰를 형성하는데 기여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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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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