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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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한총련, 한인회 차세대사업 추진 사례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전세계 한인회를 대상으로 차세대사업 추진사례를 오는 6월15일까지 모집한다. 동 사례 모집은 세한총연이 9월말 개최 예정인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 발표 대상 선정을 위한 절차로서 대상 사례는 차세대 인재 육성사업, 차세대네트워크 구축사업, 차세대와의 이해증진 사업, 차세대단체와의 연대 활동 등에 한인회가 진행하거나 관여한 활동이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세한총연이 추진하고 있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는 세계 각 지역 한인회의 차세대사업을 한인회간 공유함으로써 차세대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바람직한 차세대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모집기간내에 참가신청서와 관련자료를 세한총연 이메일(info@waka2021.org)로 제출, 신청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사례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에서 발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한총연 홈페이지(www.waka2021.org)를 참고하면 된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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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국악의 세계화를 위하여, 다 함께 옹헤야!”
    [동포투데이] 지난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을 학교로 초청해 '해외문화교류캠프 <다함께 옹헤야>'를 운영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알리고 세계 시민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부와 K-pop 댄스부, 초등 연극부와 사물놀이부가 함께 협연하여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백령도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심청가’와 합창의 고장 인천의 지역 예술을 담아 2022년 전국 최초, 교육청 산하로 창단된 국악합창단이다. 2023년에는 백령도에서 ‘백령특화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발표회를 열었고, 금번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함께 국악합창 기반의 문화교류 방과후 수업 및 발표회를 가지며 국악의 세계화·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국악합창단은 학교 방문 첫날인 4월 2일(화),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본교 5학년 및 6학년 학생들 약 300명이 관람한 이 미니콘서트에서 국악합창단은 한국 음악의 얼과 멋이 담긴 판소리와 국악동요, 국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과후에는 초등 연극부, 사물놀이부와 함께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개타령’, ‘옹헤야’, ‘진도아리랑’ 등을 함께 연습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틀간 연습한 이 노래들을 바탕으로 4월 4일(목)에는 본교 가온홀에서 ‘다 함께 옹헤야’라는 제목으로 발표회가 열렸다. 연주단 ‘本(본)’이 국악기 합주로 발표회의 문을 열었고, 뒤이어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프론티어’ 외 3곡을 양악기와 국악기로 함께 연주하며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움을 선보였다. 이어진 순서에서 국악합창단과 본교 초등 연극부 및 사물놀이부 학생들이 ‘너영나영’ 외 8곡을 합창하였고, 국악합창단과 중등 K-pop 댄스부 학생들이 절도 있는 춤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이 중 가장 백미였던 순서는 단연 모든 출연 학생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나라’ 합창이었다. 국악연주단과 오케스트라, 한국과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나라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본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학생 100명과 사전 관람 신청한 학부모님 및 교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관람객들은 “우리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짧은 일정 내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려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해주신 국악합창단 지도강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KIS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음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공연은 호치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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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2024학년도 다문화멘토링 및 재능나눔튜터링 개강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4월 1일(월), 본교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학기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을 시작하였다. 활동 첫날 학생들은 활동지와 색종이를 활용하여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반겼다. 다문화 멘토링은 초등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1:1 또는 1:2로 결연하여 방과후에 약 1시간 씩 주 2회, 학기당 7~8주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본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 기준 52.2%)에 따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및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9년 째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어린 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멘토링에 참여한 한 4학년 멘티 학생은 “오늘 착하고 좋은 언니를 알게 되어서 좋고 재미있었어요.”라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전하였으며, 멘토로 참여한 한 11학년 학생은 “오늘 멘티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 담당 멘티와 함께 성장할 뿐 아니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재능나눔 튜터링은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기초학력이 부진한 초등학생들을 선별하여 고등학생과의 1:1 매칭 후 세심한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기초학력신장 맞춤형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재외한국학교로서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도입한 인공지능 수준별 맞춤학습 프로그램인 ‘AI CLASSTING’을 활용하여 수학 튜터링을, 다양한 영역의 영어 책들과 흥미로운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진 맞춤형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Myon’을 활용하여 영어 튜터링을 각각 진행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이 초등 멘티들에게는 학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든든한 선배와 함께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하고, 고등 멘토들에게는 나눔을 통해 후배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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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2025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주요 8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5일(금)부터 3월 28일(목)까지 약 3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 ~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8개 대학(가천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면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학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난 각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팀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호치민 KIS의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의예과 정원 증가 및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큰 변화가 예정된 2025학년도 대입에서 보건 계열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반도체 등첨단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하며, 한 학교에서 2명의 의예과 합격과 1명의 약학과 합격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인정했다. 또한 성균관대는 반도체, 바이오 등 집중 육성분야를 소개하고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환 학생 제도를 안내하였으며, 지원 모집 단위에 따른 유불리 등 특례 전형 지원 시 참고할만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희대 입학팀은 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동사항인 필답고사 과목 변경을 최초로 공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본교는 앞으로 개최될 주요 대학들의 입시설명회에서도 입학전형 안내, 질의응답, 특례 지원자격 상담 및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진학지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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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 학기당 수강생 500명 돌파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운영하는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의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돌파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교장 손성호)는 16일 2024학년도 1학기 개강하는 토요한글학교 프로그램에 한글학교 385명, 교민문화강좌 137명이 등록하여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인으로의 정체성을 기르고, 재외동포 아동을 대상으로 양질의 국어와 국사, 한국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주말 프로그램이다. 2024년 1학기에는 유치부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28개반이 운영되며, 베트남어, 한글 캘리그라피, 민화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 강좌 14개 반이 개설됐다. 대규모 학기 운영을 위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60명도 봉사자로 참여한다. 특히 2024년 1학기에는 1학기부터는 교민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꽃꽂이, 소묘와 유화 강좌가 신규 개설되었으며, 코로나 때 중단된 학부모 대상 도서 대여가 재개된다. 이번 학기에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초급)반에 정원의 2배 이상의 베트남인이 등록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최은호 이사장은 “이렇게 많은 학생이 등록을 한 것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대한 교민과 지역 사회의 기대를 방증한다”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한국국제학교가 설립될 때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교민 여러분과 현지 사회를 위한 학교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강좌를 개발해 교민들의 평생 교육 기관으로서 한국국제학교의 역할을 다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년 1학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3월 16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총 14주간 진행되며, 2학기는 9월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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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홍콩한인회, 동포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한 간담회 가져
    “어느 사회나 동반성장 없이는 밝은 미래 기대할 수 없어” 홍콩한인회가 개최한 ‘동포사회 화합˙발전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1일 마카오 자키클럽 골든 레스토랑에서 있었다. 특강 중인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이날 간담회에는 최종석 교민담당영사, 최영우 한인회장, 선은균 한인상공회장, 최태식 코트라 관장, 이순정 한인회 고문, 박희봉 자문위원 등 많은 홍콩한인사회 주요인사들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선도하는 기업 ‘CJ제일제당’의 이해선 대표, 동반성장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동포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김운영 한인회 부회장 사회를 맡은 김운영 한인회 부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각 가정 그리고 홍콩한인사회, 더 나아가 국가의 발전과 평화를 위해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련했다”며 “특히 중앙대학교 석좌교수이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인 안충영 박사의 특강은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던져줄 것”이라고 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동포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개회인사를 하고 있는 최영우 한인회장 최영우 한인회장은 개회인사를 통해 “현재 세계는 경기악화, 높은 청년실업률, 저성장 지속,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부닥쳐 있다. 홍콩에서도 올해 메르스, 중국 관광객 감소,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사업에 타격을 입은 교민들도 많을 것”이라며 현실적인 문제를 언급했다. 최 회장은 이어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계획해야 할 시점이다. 이런 중요한 시점에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회장의 특강을 듣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며 “오늘 특강이 홍콩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포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건배 제의를 하는 선은균 한인상공회장 홍콩한인 경제인들의 수장인 선은균 홍콩한인상공회장은 “한국경제가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있는 해법을 오늘 이 자리에서 들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특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건배를 제의했다. 이어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위기의 한국경제, 해외동반진출에서 해법을 찾는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위기의 한국경제, 해외동반진출에서 해법을 찾는다'라는 주제로 특강 중인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안 위원장은 “어제 한˙중 FTA 비준안이 통과됐다. 비준이 통과된 나라와의 FTA가 발효될 경우 미국, 유럽, 중국 등의 거대 경제국과 FTA를 체결한 유일한 국가가 된다. 게다가 경제적 가치 또한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또한, “한국 정부가 이번 달 안으로 중국 위안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을 발행하는데 이는 홍콩에서 활동하는 교민들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언급하며 “위안화가 국제적인 통화로 격상됨에 따라 위안화를 둘러싼 금융비즈니스가 지금보다 훨씬 활발해질 것이고, 관련 비즈니스 영역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 위원장은 “홍콩은 한국경제의 국제화와 중국시장 진출의 관문이다. 이런 중요한 곳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이 본격화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협력이 이뤄진다면 침체된 한국경제와 홍콩교민사회가 동반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홍콩에서 활동하는 경제인들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참석자들 표정이 그 어느 행사 때보다 밝았으며, 만찬 중에 진행된 행운권 추첨으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여성단체장은 “특강을 듣고 나니 동반성장이야말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길이며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 여성단체들도 동반성장을 통해 현지와 홍콩한인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반성장위원회는 대˙중소기업 간의 구조적 모순과 갈등 해소, 동반성장지수 공표,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동반성장 문화 확산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교량적 역할을 주요활동으로 하는 순수 민간자율협약기구다.[홍콩타임스 이경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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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8
  • 재외동포사진전, 대구·대전 개최로 마무리
    [동포투데이] 글로벌 한민족공동체 구현 중심기관인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대구와 7일부터 13일까지 대전에서 ‘재외동포사진전 전국 순회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31일 까지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3회 재외동포사진공모전’의 선정작 100여점이 전시된다. 지난달 23일부터 광주에서 시작된 ‘재외동포사진전 전국 순회 전시’는 부산, 원주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5일부터 대구 역사로 이어지고 7일(오늘)부터 13일까지 대전 역사를 마지막으로 3주 동안 진행된 전국 순회 전시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이번에 전시된 사진들은 150년이 넘는 세계 한인 이주 역사 속에서 굳건하게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재외동포 삶의 현장에서부터 거주국 내 현지인과의 교류를 통한 삶의 기쁨과 감동의 순간까지 역동적인 세계 한인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라며 “이번 ‘재외동포사진전 전국 순회 전시’를 통해 국민들이 세계 속으로 뻗어가고 있는 재외동포에 대해 동포로서의 동질감과 따뜻한 애정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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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8
  • 재외동포재단, ‘2015 조사연구용역 결과 발표회 및 공모전 시상식’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글로벌 한민족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4일(오늘) 외교센터에서 ‘2015 조사연구용역 결과 발표회 및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1부에는 올해 1년 간 진행된 재외동포 주제의 학위논문상, 창작논문, UCC 공모전 등 다양한 공모전 시상식과 수상작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행한 재외동포 관련 주요 현안사항 및 동포사회 실태를 조사한 연구용역 결과 발표가 진행되었다. 2015 재외동포재단 공모전은 재외동포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정부정책 및 재외동포 관련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 이후 학위논문상 7편, 논문공모전 2편, UCC공모전 5편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또한 올해 진행된 동포사회 실태 조사 연구 용역 사업은 재외동포 이미지 분석, 국내거주 러시아·CIS(고려인) 현황조사, 한반도 통일과 재외동포 역할 등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민의 다각적인 이해를 돕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연구용역 사업보다 국내이슈와 밀착된 연구주제인 ▲한국주요언론에 나타난 재외동포의 이미지 분석(서강대) ▲국내거주 러시아・CIS(고려인) 현황조사 Ⅱ(IOM이민정책연구원) ▲한반도 통일과 재외동포의 역할(남북경제연구원)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재단의 조사 연구 용역사업과 공모전 사업은 동포사회에 대한 내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한민족 유대감을 강화함으로써 국가 핵심자산으로서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있다”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연구결과는 재단 사업 방향 수립에 적극 참고 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신진학자들의 재외동포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 및 공모전 수상 작품은 재외동포재단 자료실 홈페이지(http://research.korean.net)에서 누구나 열람이 가능토록 공개할 예정이다. 도한 연구용역 결과물은 책자로 발간해 국내외 유관기관에 배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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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4
  • 우리가 차세대 한상! “세계를 무대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내 청년실업 100만 명 시대 모국청년들을 글로벌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나선 한상기업들이 채용한 청년인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무대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재외동포재단-한상기업해외인턴. 역대 한상대회 최초의 국내청년 취업 공개오디션 프로그램 <한상&청년, Go Together!>를 통해 선발된 청년인턴들이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5일 동안 직무교육·소양교육·안전관리 등 집체교육에 참가해 수일 내 근무하게 될 인도네시아·가나·인도·아르헨티나 등지로 떠날 채비에 여념이 없다. 전 세계 176개국에서 활동하는 대표 한상기업 CEO들이 지난 제14차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영토 확장의 핵심요소인 인재 채용에 나서면서 대회 개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교육에 참가하는 청년인턴들은 총 3단계 심층면접을 통과해 채용된 차세대 인재들이다. 첫 번째 제14차 세계한상대회의 ‘한상기업 취업희망 사전신청’ 서류심사를 거치고, 두 번째 꿈·비전·미래계획 등을 담은 자기소개 프리젠테이션 ‘내청춘의 100초’ 공개오디션을 통과한 후 마지막으로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상기업 CEO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심층면접을 통해 채용되었다. 특히 가나 글로텍 엔지니어링에서 인턴근무를 하게 될 박정호 학생은 “낯선 외국땅이라는 두려움 보다는 제 꿈을 응원하고 이끌어 줄 선배들이 있는 글로벌 무대라는 생각에 오히려 설렌다”라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성공한 한상기업의 노하우를 몸소 겪으며 글로벌 인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최종 선발된 청년인턴은 도전정신과 열정, 어떤 어려움에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뚝심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며 모국경제발전의 원동력인 한상DNA를 고스란히 닮은 차세대 한상”이라며 “능력·패기·열정·도전정신을 갖춘 국내청년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상기업들이 멘토로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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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1
  • 재외동포사진전 전국 순회전시, 30일부터 부산서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글로벌 한민족공동체 구현 중심기관인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30일(오늘)부터 12월4일까지 5일간 부산 지하철 수영역사 내에서 ‘재외동포사진전 전국 순회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31일 까지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3회 재외동포사진공모전’의 선정작 100여점이 전시된다. 30일(오늘)부터 시작된 ‘재외동포사진전 전국 순회 전시’는 지난 29일 성료된 광주에 이어 부산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부산에서는 유동인구가 많아 전시가 활발히 진행되는 수영 역사에서 진행된다. 이후 본 순회 전시는 대구, 원주에 이어 대전에서 마지막으로 전시된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이번에 전시된 사진들은 150년이 넘는 세계 한인 이주 역사 속에서 굳건하게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재외동포 삶의 현장에서부터 거주국 내 현지인과의 교류를 통한 삶의 기쁨과 감동의 순간까지 역동적인 세계 한인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라며 “이번 ‘재외동포사진전 전국 순회 전시’를 통해 국민들이 세계 속으로 뻗어가고 있는 재외동포에 대해 동포로서의 동질감과 따뜻한 애정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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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30
  • 재외동포사진전 전국 순회전시, 30일부터 원주서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글로벌 한민족공동체 구현 중심기관인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30일(오늘)부터 12월6일까지 7일간 강원도 원주역사 내에서 ‘재외동포사진전 전국 순회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31일 까지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3회 재외동포사진공모전’의 선정작 100여점이 전시된다. 30일(오늘)부터 시작된 ‘재외동포사진전 전국 순회 전시’는 지난 29일 성료된 광주에 이어 부산과 원주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전시가 활발히 진행되는 원주 역사 실내에서 진행된다. 이후 본 순회 전시는 대구에 이어 대전에서 마지막으로 전시된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이번에 전시된 사진들은 150년이 넘는 세계 한인 이주 역사 속에서 굳건하게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재외동포 삶의 현장에서부터 거주국 내 현지인과의 교류를 통한 삶의 기쁨과 감동의 순간까지 역동적인 세계 한인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라며 “이번 ‘재외동포사진전 전국 순회 전시’를 통해 국민들이 세계 속으로 뻗어가고 있는 재외동포에 대해 동포로서의 동질감과 따뜻한 애정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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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30
  • 한상 YBLN, 베트남 호치민에“한상 꿈꾸는 교실”제2호 설립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결성된 ‘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크’(이하 YBLN)를 통해 형성된 한상기업 릴레이 나눔 활동 ‘한상 꿈꾸는 교실’ 제2호가 베트남 호치민에 탄생했다. 전 세계 한상들의 동포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공간·장소인 ‘한상 꿈꾸는 교실’은 단순 일회성 기부행사가 아닌 국내 및 현지 동포사회 상황에 최적화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한상기업인은 물론 한국인이라면 누구라도 동참 가능한 열린 나눔 활동으로 세부프로그램은 차세대 한상기업인(YBLN)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시작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동참으로 이루어진다. 더불어 경제적 성공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한상기업인의 미래비전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한상 꿈꾸는 교실’ 제2호 설립은 지난 4월 국내 고려인마을 새날학교 악기기증 및 음악 영재 장학금 후원에 이어 두 번째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도움반(장애인 학급, 학생 9명, 특수교사 2명)이 운영된 지 몇 년 지났음에도 별도 재정지원이 없어 도움반 학생들이 일반학급과 같은 시설에서 어렵게 공부하고 있다는 사연을 접한 YBLN 베트남 멤버인 PTV 최분도 대표의 제안으로 성사되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도움반 학생들을 위해 직업교육훈련 보조교재 세트를 포함해 장애인용 화장실 및 교실공사와 특수가구 일체를 마련(3만불 규모)해 주었으며 이번 기부에는 YBLN 호치민의 ANGEL VIETNAM 손창빈 대표, Aztec System 임기영 대표, PTV 최분도 대표, SUNGHYUN VINA 이성현 대표 등 4개의 한상기업이 참여 했다.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숙원 중 하나인 특수학급 시설을 마련함으로써 호치민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환영은 물론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장애우 동포학생들에 대해 한상기업인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상 꿈꾸는 교실’ 현판 오프닝 행사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교장 선생님을 비롯해 도움반 교사 및 학부모, 한상 YBLN, 재외동포재단 김영근 사업이사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시각 27일(금)에 진행됐다. 재외동포재단 김영근 이사는 “차세대 한상기업인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도움반 동포학생들을 돕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한상 꿈꾸는 교실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동포사회 전반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한상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기틀을 마련, 대표적인 한상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프로그램으로 정착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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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30
  • 재외동포사진전 전국 순회전시, 23일부터 광주서 개최
    글로벌 한민족공동체 구현 중심기관인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전국 순회전시를 통해 23일(오늘)부터 29일까지 7일간 광주 상무역사 내에서 ‘재외동포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31일 까지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3회 재외동포사진공모전’의 선정작 100여점이 전시된다. 23일(오늘)부터 시작된 ‘재외동포사진전 전국 순회 전시’는 광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원주, 대구에 이어 대전에서 마지막으로 전시된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이번에 전시된 사진들은 150년이 넘는 세계 한인 이주 역사 속에서 굳건하게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재외동포 삶의 현장에서부터 거주국 내 현지인과의 교류를 통한 삶의 기쁨과 감동의 순간까지 역동적인 세계 한인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라며 “이번 ‘재외동포사진전 전국 순회 전시’를 통해 국민들이 세계 속으로 뻗어가고 있는 재외동포에 대해 동포로서의 동질감과 따뜻한 애정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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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3
  • 재외동포재단 , 청년희망펀드기금 기탁식 진행
    ▲청년희망펀드기금 기탁식-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좌) 청년희망재단 황철주 이사장(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20일(오늘) 전세계 한인회장 및 한상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국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고자 모금한 청년희망펀드기금 총 2,200만원을 청년희망재단에 기탁했다. 지난 10월 성료된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를 통해 전 세계 한인회장들은 국내 청년일자리 창출에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가 이바지할 수 있음을 공감하고 현장 모금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세계한상대회는 초기 대회 세부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국내청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하고자 대회 참가등록비의 10%를 적립하도록 설계되었다. 뿐만 아니라 대회 최초로 '한상&청년, Go Together' 프로그램을 신설해, 국내 청년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전 세계에서 모인 한상기업 CEO들이 해외진출을 꿈꾸는 국내청년을 직접 심사하고 채용하는 공개오디션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전 세계 한상기업인들은 이외에도 국내청년의 해외취업 디딤돌 역할을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재단은 청년희망펀드 모금 이외에도 전 세계 176개국 720만 재외동포로 견고하게 구축된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한 현실적인 해법을 다양한 각도에서 모색 중”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청년들이 세계무대로 진출하는데 있어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가 중요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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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0
  • '2015 제18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성황리 폐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 각국의 한인 차세대 리더 100여 명의 모국 방문으로 전 산업분야를 총망라한 대한민국 미래자산 네트워크 교류가 진행된 ‘2015 제18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 세계 25개국의 스포츠·디자인·법률·과학기술·의학·금융·정치 등 산업분야를 총망라한 한인 차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랑스런 세계 속의 한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전문가 네트워크 교류의 場으로서 대회의 가치가 더욱 빛났다.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지난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종대왕의 리더십’에 대한 <기조강연>으로 한민족 특유의 창의성과 폭넓은 사고, 소통 노하우 등 국내외 차세대간 결속력을 강화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재외동포로서 낯선 타지에서 살아온 자신만의 경험과 한민족 디아스포라에 대한 <차세대스토리>, 양성평등·환경·봉사·국제정치 등 주제별 토론을 펼친 <차세대 세계시민포럼> 등을 진행하며 176개국 지구촌 곳곳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가는 세계 시민이자 한민족으로서의 위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겨울철 가장 대표적인 한국문화인 김장 체험은 모국의 情을 나누며 모국과의 연대감을 강화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고향 모국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담그는 김장으로 한민족으로서의 뿌리의식과 자긍심을 더욱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어 진행된 국무총리 간담회를 통해 전문직에 종사하는 재외동포 차세대의 국내진출 유도방안, 재외동포 차세대 정체성 교육 프로그램 확대, 해외 입양인에 대한 정부 지원정책 등 글로벌 차세대 한인들의 다양한 현실적인 고민들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가 이루어졌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폐회사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모국에서 보낸 경험이 한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랑스러운 한인의 후예로서 자아발전은 물론 한민족 공동체를 위해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새누리당 심윤조 의원은 환송 만찬사에서는 “차세대 리더들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전 세계 한인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언제든지 고국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밝혔다. 또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 의원은 환송 만찬사에서 “국적, 생활, 언어 등은 모두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자랑스러운 한인이다”라며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코리안(korean)의 가치와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대한민국 건국이념의 가치 그리고 우주의 진리를 담고 있는 태극기의 가치를 기억하자”고 전했다. 한편 폐회식 이후 참가자들은 오는 6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내 가장 큰 무인도 차귀도에서의 배낚시, 올레길 7코스 등반 등 수려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눈과 가슴에 가득 담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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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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