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뉴스홈
Home >  뉴스홈  >  재외동포

실시간뉴스
  • 세한총련, 한인회 차세대사업 추진 사례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전세계 한인회를 대상으로 차세대사업 추진사례를 오는 6월15일까지 모집한다. 동 사례 모집은 세한총연이 9월말 개최 예정인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 발표 대상 선정을 위한 절차로서 대상 사례는 차세대 인재 육성사업, 차세대네트워크 구축사업, 차세대와의 이해증진 사업, 차세대단체와의 연대 활동 등에 한인회가 진행하거나 관여한 활동이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세한총연이 추진하고 있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는 세계 각 지역 한인회의 차세대사업을 한인회간 공유함으로써 차세대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바람직한 차세대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모집기간내에 참가신청서와 관련자료를 세한총연 이메일(info@waka2021.org)로 제출, 신청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사례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에서 발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한총연 홈페이지(www.waka2021.org)를 참고하면 된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에 설립되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4-04-29
  • “국악의 세계화를 위하여, 다 함께 옹헤야!”
    [동포투데이] 지난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을 학교로 초청해 '해외문화교류캠프 <다함께 옹헤야>'를 운영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알리고 세계 시민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부와 K-pop 댄스부, 초등 연극부와 사물놀이부가 함께 협연하여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백령도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심청가’와 합창의 고장 인천의 지역 예술을 담아 2022년 전국 최초, 교육청 산하로 창단된 국악합창단이다. 2023년에는 백령도에서 ‘백령특화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발표회를 열었고, 금번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함께 국악합창 기반의 문화교류 방과후 수업 및 발표회를 가지며 국악의 세계화·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국악합창단은 학교 방문 첫날인 4월 2일(화),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본교 5학년 및 6학년 학생들 약 300명이 관람한 이 미니콘서트에서 국악합창단은 한국 음악의 얼과 멋이 담긴 판소리와 국악동요, 국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과후에는 초등 연극부, 사물놀이부와 함께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개타령’, ‘옹헤야’, ‘진도아리랑’ 등을 함께 연습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틀간 연습한 이 노래들을 바탕으로 4월 4일(목)에는 본교 가온홀에서 ‘다 함께 옹헤야’라는 제목으로 발표회가 열렸다. 연주단 ‘本(본)’이 국악기 합주로 발표회의 문을 열었고, 뒤이어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프론티어’ 외 3곡을 양악기와 국악기로 함께 연주하며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움을 선보였다. 이어진 순서에서 국악합창단과 본교 초등 연극부 및 사물놀이부 학생들이 ‘너영나영’ 외 8곡을 합창하였고, 국악합창단과 중등 K-pop 댄스부 학생들이 절도 있는 춤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이 중 가장 백미였던 순서는 단연 모든 출연 학생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나라’ 합창이었다. 국악연주단과 오케스트라, 한국과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나라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본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학생 100명과 사전 관람 신청한 학부모님 및 교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관람객들은 “우리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짧은 일정 내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려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해주신 국악합창단 지도강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KIS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음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공연은 호치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덧붙였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4-04-08
  • 2024학년도 다문화멘토링 및 재능나눔튜터링 개강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4월 1일(월), 본교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학기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을 시작하였다. 활동 첫날 학생들은 활동지와 색종이를 활용하여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반겼다. 다문화 멘토링은 초등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1:1 또는 1:2로 결연하여 방과후에 약 1시간 씩 주 2회, 학기당 7~8주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본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 기준 52.2%)에 따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및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9년 째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어린 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멘토링에 참여한 한 4학년 멘티 학생은 “오늘 착하고 좋은 언니를 알게 되어서 좋고 재미있었어요.”라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전하였으며, 멘토로 참여한 한 11학년 학생은 “오늘 멘티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 담당 멘티와 함께 성장할 뿐 아니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재능나눔 튜터링은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기초학력이 부진한 초등학생들을 선별하여 고등학생과의 1:1 매칭 후 세심한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기초학력신장 맞춤형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재외한국학교로서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도입한 인공지능 수준별 맞춤학습 프로그램인 ‘AI CLASSTING’을 활용하여 수학 튜터링을, 다양한 영역의 영어 책들과 흥미로운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진 맞춤형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Myon’을 활용하여 영어 튜터링을 각각 진행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이 초등 멘티들에게는 학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든든한 선배와 함께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하고, 고등 멘토들에게는 나눔을 통해 후배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4-04-03
  • 2025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주요 8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5일(금)부터 3월 28일(목)까지 약 3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 ~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8개 대학(가천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면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학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난 각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팀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호치민 KIS의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의예과 정원 증가 및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큰 변화가 예정된 2025학년도 대입에서 보건 계열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반도체 등첨단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하며, 한 학교에서 2명의 의예과 합격과 1명의 약학과 합격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인정했다. 또한 성균관대는 반도체, 바이오 등 집중 육성분야를 소개하고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환 학생 제도를 안내하였으며, 지원 모집 단위에 따른 유불리 등 특례 전형 지원 시 참고할만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희대 입학팀은 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동사항인 필답고사 과목 변경을 최초로 공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본교는 앞으로 개최될 주요 대학들의 입시설명회에서도 입학전형 안내, 질의응답, 특례 지원자격 상담 및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진학지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4-03-29
  •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 학기당 수강생 500명 돌파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운영하는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의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돌파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교장 손성호)는 16일 2024학년도 1학기 개강하는 토요한글학교 프로그램에 한글학교 385명, 교민문화강좌 137명이 등록하여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인으로의 정체성을 기르고, 재외동포 아동을 대상으로 양질의 국어와 국사, 한국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주말 프로그램이다. 2024년 1학기에는 유치부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28개반이 운영되며, 베트남어, 한글 캘리그라피, 민화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 강좌 14개 반이 개설됐다. 대규모 학기 운영을 위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60명도 봉사자로 참여한다. 특히 2024년 1학기에는 1학기부터는 교민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꽃꽂이, 소묘와 유화 강좌가 신규 개설되었으며, 코로나 때 중단된 학부모 대상 도서 대여가 재개된다. 이번 학기에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초급)반에 정원의 2배 이상의 베트남인이 등록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최은호 이사장은 “이렇게 많은 학생이 등록을 한 것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대한 교민과 지역 사회의 기대를 방증한다”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한국국제학교가 설립될 때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교민 여러분과 현지 사회를 위한 학교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강좌를 개발해 교민들의 평생 교육 기관으로서 한국국제학교의 역할을 다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년 1학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3월 16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총 14주간 진행되며, 2학기는 9월에 시작된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4-03-16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재외동포재단, 2015 제18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 각국의 한인 차세대 리더 90명이 전 산업분야를 총망라해 대한민국 미래자산 네트워크 교류를 위해 모국을 찾았다.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2일(오늘) ‘2015 제18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일(오늘)부터 닷새 동안 서울~제주에서 차세대스토리, 차세대세계시민포럼, 모국 문화체험 등이 진행된다. 전 세계 대륙별 25개국의 스포츠·디자인·법률·과학기술·의학·금융·정치 등 산업분야를 총망라한 한인 글로벌 차세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랑스런 세계 속의 한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전문가 네트워크 교류의 場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재외동포재단은 전 세계에서 모인 글로벌 차세대 한인 리더들을 환영하기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캐리커처 액자를 깜짝 선물로 마련해 모국을 찾은 글로벌 차세대 리더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단순한 이름표가 아닌 캐리커처 액자를 선물 받은 차세대 리더들은 앞으로의 4박5일간 대회 일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껏 고조됐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 개회사에서 “지구촌 곳곳에서 대한민국의 글로벌 위상 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한민족 차세대 리더들은 임명장 없는 대한민국 민간외교관이자 든든한 국가자산”이라며 “우리 차세대 한인 리더들이 한민족 정체성(뿌리의식)을 함양하고 모국과의 유대감을 더욱 단단히 함으로써 거주국은 물론 모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누리당 양창영 의원의 축사에서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차세대 한인 리더들의 네트워크는 대한민국 미래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라며 “김장 및 제주 체험 등 모국문화를 만끽하며 한민족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모국 발전에 기여해 달라”며 당부했다. 새누리당 심윤조 의원의 축사에서는 “미래의 동포사회 주축으로서 차세대 리더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문가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여 모국과 거주국 발전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광운대학교 이홍 교수의 <세종대왕의 리더십> 기조강연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글로벌 차세대 리더들에게 한민족 특유의 창의성과 폭넓은 사고, 소통 노하우 등을 소개하여 국내외 차세대간 결속력을 한층 두텁게 다졌다. 한편 3일부터 본격적으로 한민족 디아스포라에 대한 <차세대 스토리>, 국내외 리더그룹이 함께 양성평등·환경·봉사·국제정치 등 4개 주제별 토론을 펼칠 <차세대 세계시민포럼:Kosmopolitan>이 진행될 예정으로 176개국 지구촌 곳곳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가는 세계 시민이자 한민족으로서의 위상을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회 셋째 날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될 만큼 세계가 주목하는 ‘김장’을 체험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담그는 김장으로 모국의 情을 나누며 모국과의 연대감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국무총리 간담회를 통해 전문직에 종사하는 재외동포 차세대의 국내진출을 유도할 정책방안, 재외동포 차세대 정체성 교육 프로그램 확대, 해외 입양인에 대한 정부 지원정책 등 글로벌 차세대 한인들의 다양한 현실적인 고민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4일 폐회식 이후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내 가장 큰 무인도 차귀도에서의 배낚시, 올레길 7코스 등반 등 수려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눈과 가슴에 가득 담게 될 예정이다. 끝.
    • 뉴스홈
    • 재외동포
    2015-11-02
  • 전 세계 90여명 한인 차세대 리더 모국 방문 … 네트워크 구축 강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 각국의 한인 차세대 리더 90명이 전 산업분야를 총망라한 대한민국 미래자산 네트워크 교류를 위해 모국을 찾았다.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오는 11월2일(월)~6일(금)까지 ‘2015 제18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회식과 함께 광운대학교 이홍 교수의 <세종대왕의 리더십> 주제로 진행될 기조강연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글로벌 차세대 리더들에게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국내외 차세대간 결속력을 한층 두텁게 다지게 될 예정이다. 특히 대회 이틀째에는 전 세계 25개국의 스포츠·디자인·법률·과학기술·의학·금융·정치 분야 차세대 리더들이 모여 특색 있는 전문가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민족 디아스포라에 대한 <차세대 스토리> 세션, 국내외 리더그룹이 함께 양성평등·환경·봉사·국제정치 등 4개 주제별 토론을 펼칠 <차세대 세계시민포럼:Kosmopolitan> 세션은 176개국 지구촌 곳곳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가는 세계 시민으로서의 한민족 위상을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될 만큼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김장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서초구청 앞마당에서 대회 참가자들과 서초구청 어머니회원 등 총 200여명이 함께 담근 김장김치는 서초구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한다. 글로벌 차세대 리더들은 김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지역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겨울을 선물함과 동시에 모국의 情을 나누며 모국과의 연대감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회 참가자 전원은 국무총리 관저 예방으로 전문직에 종사하는 재외동포 차세대의 국내진출을 유도할 정책방안, 재외동포 차세대 정체성 교육 프로그램 확대, 해외 입양인에 대한 정부 지원정책 등 글로벌 차세대 한인들의 다양한 현실적인 고민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한편 폐회식 이후 대회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차귀도 배낚시와 올레길 7코스 등반은 수려한 제주의 모습을 눈과 가슴에 가득 담아갈 절호의 기회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제주도 내 가장 큰 무인도 차귀도는 바다 낚시 명소로 유명해 낚시 매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이다. 또한 중국 송나라 사람 호종단이 제주에서 중국에 대항할 큰 인물이 나타날 것을 경계하여 제주의 지맥과 수맥을 끊고 중국으로 돌아가려 할 때 한라산의 수호신이 매로 변해 갑자기 폭풍을 일으켜 배를 침몰시켜 돌아가는 것을 막았다 해 차귀도(遮歸島)가 됐다는 전설이 전해 온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지구촌 곳곳에서 대한민국의 글로벌 위상 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한민족 차세대 리더들은 임명장 없는 대한민국 민간외교관이자 든든한 국가자산”이라며 “우리 차세대 리더들이 한민족 정체성(뿌리의식)을 함양하고 모국과의 유대감을 더욱 단단히 함으로써 거주국은 물론 모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5-10-29
  • 세계한인정치인포럼 성공리 폐막
    환송사하는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50여명의 한인정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지 한인 사회의 권익신장 도모는 물론 한반도통일을 위한 글로벌한인네트워크 역할을 논의하는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이 오늘(23일)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포럼은 세계한인정치인들의 네트워킹은 물론 모국과의 유대감 강화 및 글로벌한인네트워크 구축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전 세계 한인 정치인 간 정보교류의 場으로 역할 했다.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포럼은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윤덕민 국립외교원장의 ‘한반도 통일과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강연, 두 번째 세션은 ‘각국의 정치상황과 선거제도’에 대한 포럼 참가자 발표와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씬디류 미국 워싱턴주 하원의원, 백진훈 일본 참의원, 김로만 카자흐스탄 국회의원, 멜리사리 뉴질랜드 국회의원, 옥상두 호주 시의원, 최석호 미국 얼바인 시장, 한국측 대표로 길정우 새누리당 의원, 김성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참석했다. 각국의 정치현황 발표에 이어 선거경험 및 전략 등 글로벌한인정치력 신장을 위한 대륙별 한인정치인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가 돋보였다. 국회 사랑재에서 기념 촬영하는 참석자들. 특히 23일 진행된 마지막 세션에서는 포럼 참가자들의 종합토론 및 의견발표가 이어져 한반도 통일은 물론 모국발전을 위한 글로벌한인네트워크 역할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 대한민국 글로벌 위상 강화에 기여할 차세대 한인 정치인 육성에 대해 한 목소리로 지지 의사를 밝혔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주최 만찬, 22일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주최 만찬 시간을 통해 전 세계 각국에서 모국을 찾아온 글로벌 한인 정치인간 우호적 관계형성을 위한 남다른 시간을 보냈다.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을 후원한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모국 발전의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서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및 한인 정치력 신장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한민족으로서 모국은 물론 한인정치인들의 현지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고 함께 더 큰 희망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5-10-23
  • 광복 70주년 기념 세계한인정치인포럼 개막
    개회사하는 임용근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회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50여명의 한인정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지 한인 사회의 권익신장 도모는 물론 한반도통일을 위한 글로벌한인네트워크 역할을 논의하는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이 오늘(21일)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전 세계 한인정치인들과 국회 및 외교부·정부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백진훈 일본 민주당 참의원, 론 킴 미국 뉴욕주 하원의원, 맬리사 리 뉴질랜드 국회의원, 빅토르 박 우즈베키스탄 국회의원 등이 포럼을 위해 모국을 찾았다. 환영사하는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오늘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세계한인정치인들의 네트워킹은 물론 모국과의 유대감 강화 및 글로벌한인네트워크 구축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임용근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700만 재외동포가 한마음으로 한반도 통일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때가 됐다”라며 “전 세계에서 빛을 발하며 글로벌 위상이 높아진 한인 정치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여 한반도 통일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전 세계 한인 정치인의 성공은 한민족의 용기 있는 도전과 열정, 끈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한인 정치인 분들을 모국에 모시고 진행하는 이번 포럼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소수민족으로서의 어려움과 서로의 지혜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축사하는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또한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환영 만찬을 주회하고 축사를 통해 “한인 정치인이 지구촌 곳곳에서 대한민국을 알리는 역할을 해줄 것을 확신한다”라며 “대한민국이 더 튼튼해지고 좋은 나라가 되는 것이 여러분에게도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글로벌한인정치인들이 협력하여 더 큰 대한민국, 더 큰 정치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며 참가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22일(목)부터 진행되는 포럼은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한반도 통일과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를 주제로 윤덕민 국립외교원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개회식 및 외교통일위원장 주최 환영 만찬.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각국의 정치상황과 선거제도’를 주제로 포럼 참가자의 발표 및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씬디류 미국 워싱턴주 하원의원, 백진훈 일본 참의원, 김로만 카자흐스탄 국회의원, 멜리사리 뉴질랜드 국회의원, 옥상두 호주 시의원, 최석호 미국 얼바인 시장이 강연자로 각국의 정치현황을 발표한다. 한국측 대표로는 길정우 새누리당 의원, 김성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은 23일(금)은 한반도 통일을 위한 글로벌한인네트워크 역할 모색에 대한 종합토론 및 의견발표를 끝으로 폐회될 예정이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5-10-21
  • 제14차 세계한상대회, 창조경제 제2의 도약을 다짐하며 성황리 폐회!
    ▲한상기 흔드는 차기 대회지 제주특별자치도 박정하 정무부지사. [동포투데이]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한(韓)민족의 자존심, ‘세계로 뻗어가는 한상’>란 주제로 열린 제14차 세계한상대회가 차세대 한상 발굴·육성을 통한 대한민국 창조경제 제2의 도약을 다짐하며 1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개회식 기조강연에서 한상의 뿌리로 한민족 최초 글로벌 거상 장보고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한상의 기업가정신에 대해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한상대회 최초로 국내 대표 대기업CEO의 재능기부 멘토링 및 국내청년실업난 해소를 도울 한상기업 취업 공개오디션이 진행돼 한상 네트워크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4,875건의 상담(기업전시회 3,948건/일대일비즈니스미팅 545건/유통바이어상담회 382건)이 이루어져 약 1억 1천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대회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한상&청년, Go Together!>에서는 35개 한상기업 최소 30명 이상 국내청년의 채용이 진행 중이다. 기업전시회에서는 200개 기업 및 기관 참여, 260개 부스가 설치돼 내실 있는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특히 한상특별관, 중소기업특별관, 글로벌식품관, 수출우수기업관, IT기업관 등 부스 구성으로 다양한 관심분야를 가진 참가자드릐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세계한상대회 피날레 공연하는 가수 주현미. 대회 참가자들의 만족도 높은 일대일비즈니스미팅은 한상넷을 통한 사전매칭을 통해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폐회사에서 “장보고의 DNA를 가진 한상과 국내 경제인들의 뜨거운 열정 덕분에 어느 해 보다 내실 있는 대회였다”라며 “한상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 지속성장의 원동력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모국의 제2 도약을 위해 한상 네트워크의 저력을 보여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IC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5-10-15
  • ˝대한민국 경제영토 확장˝ 우리가 책임진다
    ▲ 청년&한상, Go Together-송창근 대회장님 강연모습. [동포투데이] 세계한상대회 마지막 날 오후에 열린 역대 한상대회 최초의 국내청년 취업 공개오디션 및 멘토링 섹션 프로그램인 <한상&청년, Go Together!>가 진행되어 대회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한상&청년들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한상&청년, Go Together!>는 ‘한상, 청춘을 만나다’ 테마의 청춘데이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오픈형 세션이다. 국내 청년실업 100만 명 시대, 모국청년들을 글로벌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나선 한상들은 대한민국 경제영토 확장의 핵심인 인재에 투자함으로써 대회 개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청년&한상 Go Together-내청춘의100초 발표하는 용은지 학생. <한상&청년, Go Together!>는 한상기업 취업희망 사전신청을 완료한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이 꿈·비전·미래계획 등을 담은 자기소개 프리젠테이션 ‘내청춘의 100초’ 공개오디션과 전 세계에서 활동하며 경제적으로 성공한 대표한상들이 ‘청춘에게 선물하는 900초’ 멘토링 세션을 통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미국·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인도·가나·콜롬비아 등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상기업 CEO들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 심층면접을 통해 청년들을 채용함으로써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도전정신과 열정, 어떤 어려움에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뚝심 등 한상의 정신과 철학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년&한상, Go Together-단체 사진.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며 모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을 넘어 전 세계 경제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상의 가치가 재조명됐다. 뿐만 아니라 단순히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국내청년 취업 매칭을 넘어 전 세계 한상들이 능력·패기·열정·도전정신을 갖춘 국내청년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로 나섬에 따라 모국 경제 지속발전을 위해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5-10-15
  • 제14차 세계한상대회, '한상 비즈니스 플랫폼' 관심 집중!
    ▲세계한상대회의 한상 비즈니스 플랫폼 현장. [동포투데이] 제14차 세계한상대회 3일째인 15일, 한상 네트워크의 모국 투자 기회 발굴을 돕는 <한상 비즈니스 플랫폼>이 진행되었다. 15일 오전에 열린 <한상 비즈니스 플랫폼>은 대한민국 창조경제 발전의 원동력이자 세계와 모국을 잇는 가교로서 한상의 역할이 더욱 돋보이는 심층 비즈니스 프로그램이다. 한상의 국내 투자 활성화를 유도할 ‘국내투자 및 과세정책’ 설명회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중소기업의 ‘프랜차이즈 IR Show' 2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됐다. 국내투자 및 과세정책 분과에서는 경상북도 투자환경 설명회, 경주시 민자유치 사업 설명회, 재외동포 국내투자 과세정책 설명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 투자유치실 외국인기업유치팀 한재성 팀장은 한국 3대 문화 중심지이자 한국의 정신문화 본향으로서 경상북도의 가치와 미래비전을 강조했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 투자기업만족도조사(2013) 1위는 물론 외국인기업 투자유치성과 전국2위(203개 외국기업진출, 2014년 24억불 유치)를 차지할 정도로 기업하기 좋은 산업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바이오산업 클러스트(상주~안동~영주~울진), 탄소소재 클러스트(구미 하이테크밸리), 하이테크 IT 클러스트(김천~구미~칠곡), 신소재·부품 클러스트(경산~영천~경주~포항),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트(울진~양양~영덕~포항~경주) 등 IT, 디스플레이, 자동차부품산업을 총망라하는 경상북도 권역별 전략사업을 집중 소개했다. 경주시 기업지원과 진장선 박사는 관광인프라를 포함해 교통요충지, MICE산업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지역 잠재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최근 투자유치가 성사된 주요기업 현황과 고용효과를 설명하며 경주시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재정적·행정적 지원 세부사항을 집중 소개하며 천년고도의 도시 역사적 가치를 뛰어넘어 투자 최적지로서 미래지향적 가치를 역설했다. 국세청 국제세원관리 최청흠 사무관은 소득세·법인세·개인 및 법인 지방소득세·상속세·증여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취득세·부가가치세·증권거래세 등 한국 세금 종류에서부터 외국인투자에 대한 조세 감면, 비거주자·외국법인에 대한 과세, 지점세 과세, 과소자본 세제, 외국계 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등 한상의 모국투자를 망설이게 하는 각종 과세정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세계한상대회의 한상 비즈니스 플랫폼 현장. 이어 진행된 프랜차이즈 IR Show 분과에서는 국내 대표 요식업 브랜드의 해외진출을 돕는 심층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지난 제13차 부산대회를 통해 해외진출에 성공한 국내 대표 요식업 브랜드 스쿨푸드의 성공사례를 입증하듯 많은 한상 참가자들로 북적였다.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드롭탑의 남경보 팀장은 “파키스탄 고산지대 지명 드롭탑에서 힐링을 즐기듯 전 세계인들에게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고의 파트너를 만나고 싶다”라며 올해 전 세계적인 한류스타 전지현과의 아시아권 전속계약을 체결한 성과를 피력, 한류 붐을 일으키고 싶다는 열망을 덧붙였다. 유러피언 디저트 브랜드 스트릿츄러스의 이원길 부장은 비빔밤, 김치 등 K-FOOD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해 스페인의 대표적 길거리 음식인 츄러스에 한국의 전통 곡물 15가지를 결부해서 만든 창의성을 강조하며 한상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내 최초 크림생맥주를 개발한 ‘플젠’의 박만재 이사는 맥주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마치 카페라떼와 같은 거품의 크림화를 실현하고 북유럽 카페에 온 듯한 인테리어를 통해 전 세계 젊은 여성고객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내 특허를 받은 열음을 이용한 자연냉각 시스템인 이동식 생맥주 냉각기를 설명하며 언제 어디서든 이동식 BAR를 즐길 수 있는 소비자 편의성과 비즈니스 효율성을 모두 갖추고 있음을 역설했다. 2005년부터 길거리 장사로 시작한 봉구스밥버거의 김종원 본부장은 맛있는 한입거리를 뜻하는 불어, 봉구스의 브랜드 정체성에서도 드러나듯 소자본 투자와 창업이 가능한 이점을 적극 설명했다.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커피베이의 김진오 차장은 현재 중국 총 5개의 마스터 프팬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해외진출 현황을 소개하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한상과의 상호협력적인 관계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희망한다고 열정을 내비쳤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5-10-15
  • 제14차 세계한상대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 진행
    ▲세계한상대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 현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한상대회 이틀째인 14일 오후부터 열린 <비즈니스네트워킹세미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북미·중국·동남아·CIS·유럽·브라질 등 대륙별 맞춤형 비즈니스 분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륙별 유망산업, 산업별 마케팅 특화 전략, 최신 글로벌 트랜드 등 국내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전략 및 심층 비즈니스 네트워킹으로 진행됐다. 북미지역 분과에서는 가장 많은 한상이 진출해 있는 지역 특성에 맞게 미국 창업 시 필요한 필수 법률 사례 및 다양한 마케팅 전략의 변화에 대한 심층정보를 제공하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근 가장 Hot하게 뜨고 있는 중국지역 분과에서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중 FTA에 따른 중국 시장전망은 물론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위해시의 한국기업 유치를 위한 한중교역센터세미나에서부터 중국 내수시장을 뒤흔든 K-뷰티 트랜드를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 절차 등을 소개했다. 가기경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책임자는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절차 및 실무> 세션에서 한중 교역 중 최고의 히트분야인 화장품 사업에 집중한 세미나로 상표등록, 위생허가, 라벨등록, 중국수출 등 총 1년 6개월 가량이 소요되는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 시의 오해와 진실을 풀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종곤 강원정보문화진흥원 팀장은 ‘콘텐츠, 제조산업과 통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전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콘텐츠 사업이 지속 성장 중이며 그 중에서도 가장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은 12차 5개년 국가애니메이션 산업발전계획을 통해 애니메이션 산업 체인을 늘리고 유관 산업 매출 및 시장규모를 증대할 것을 명시했다”라며 콘텐츠 산업을 적극 공략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중국 애니메이션 콘텐츠산업의 핵심 소비자는 유아로 오리지널 파생상품의 수요가 높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성인들은 고품질의 파생상품을 선호해 구분해서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상 네트워크가 큰 빛을 발하는 지역인 CIS·유럽·브라질 지역 분과에서는 주제로 해외 진출 시 가장 어려움을 겪는 해외 비즈니스의 시작 ‘해외인증’ 쉽게 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의료기기·전자제품 등 국내 중소기업 수출을 위한 국제 인증법을 설명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15일 오전에는 국내투자·과세정책 및 프랜차이즈 IR SHOW이 진행되는 한상 비즈니스 플랫폼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한상, 청춘을 만나다’ 테마의 청춘데이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한상&청년, Go Together> 국내청년 취업 공개오디션 및 멘토링 섹션이 진행된다. 이후 폐회식을 끝으로 제14차 경주대회 막이 내릴 예정이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5-10-14
  • 제14차 세계한상대회, 국내대표기업CEO '한상창조 컨퍼런스' 강연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질의응답 모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제14차 세계한상대회 이틀째인 14일 한상대회 최초 국내대표기업CEO의 재능기부 멘토링 <한상창조컨퍼런스> 개최되었다. 권선주 IBK기업은행장과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한상 창조 컨퍼런스>가 개최되어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은 대한민국이 경제규모 세계 13위, 교역규모 세계 8위라는 대한민국의 비약적인 경제성장의 구심점이자 한민족의 귀중한 자산으로서 한상 역할에 대한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또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성장판이 닫혀가고 있다는 한국경제에 활력을 다시 불어넣고 모국 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 ‘자기혁신과 도전’이 필요함을 역설하며 한상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한상 네트워크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로서 국내 중소혁신기업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 시킬 수 있는 기반임을 역설했다. 또한 국내 중소혁신기업이 한상과의 협력 및 한상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시장에 진출할 경우 성장력은 폭발적일 것이며 기업 간 시너지 효과 창출은 물론 모국경제 영토 확장에도 이비지하게 될 것임을 확신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강연 모습 이어 ‘혁신으로 앞서가는 한상의 시대’라는 주제의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작은 섬 울릉도 출신인 자신이 성공하고자 열망을 가지고 대도시로 나와 삼성전자에 입사 후 대표이사 사장이 되기까지 겪었던 개인경험을 회고하며 한상과 동변상련의 마음을 전달,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불과 몇십년 전만 해도 초보수준의 조립기술 밖에 없던 기업에 불과했던 삼성전자가 세계의 전기전자·가전 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글로벌기업이 되기까지의 성공 노하우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글로벌 경쟁시대에서 ①가까운 곳에서부터 ②혼자가 아니라 함께 집단지성의 힘 ③단순하고 심플하게 ④ 디테일까지 집중해야 비로서 ‘혁신’이 이루어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끊임없는 자기혁신과 창의성을 통해 전 세계를 주도하는 영향력을 가진 한상 네트워크를 만들고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천년고도의 도시 경주에서 사흘간 열리는 세계한상대회는 ‘한(韓)민족의 자존심, 세계로 뻗어가는 한상’이라는 주제로 40여개국 1000여명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200여개 업체 임직원 등 모두 3000여명이 참가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5-10-14
  • 제14차 세계한상대회 성황리 개막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개회사 모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포 기업인들이 모이는 '14회 세계 한상대회'가 1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는 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40개 나라 한상(韓商)과 국내 중소기업 200여 개 업체 임직원 등 총 1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십수년 동안 쌓아온 한상 비즈니스 네트워크 노하우가 총 집대성해 '한(韓)민족의 자존심, 세계로 뻗어 가는 한상'을 주제로 열렸다. ▲개회식 한상기 입장. 이날 개회식에는 ‘한상, 역사를 만나다’를 테마로 공감데이로 구성해 경상북도도립예술단의 축하공연과 한상기 입장 퍼포먼스에 이어 대회 심볼인 엽전(상평통보)를 세계지도에 주입하는 제14차 대회 개회 선언 세레모니를 선보였다. 이어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개회사, 송창근 제14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의 대회사,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의 환영사 및 황교안 총리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개회사에서 “대한민국은 산업화·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했다는 세계의 찬사를 받으며 광복 70주년을 맞이했고 한상 네트워크는 한국경제의 중요한 한 축으로서 모국의 도약에 이바지했다”라며 “이번 대회는 720만 재외동포와 함께 발전해온 모국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두 축으로 새로운 7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웅비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회식 한상기 퍼포먼스. 송창근 제14차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모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한상은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모국의 미래 지속발전을 위해 국내청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려고 한다”며 “척박한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길과 미래를 만들어나갔던 한상의 정신을 모국청년들과 함께 나누며 모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 역사와 전통을 품은 도시 경주에 모인 한상들과 함께 천년간 지속될 한상의 조건을 논하는 시간으로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장 이홍 교수의 ‘천년 한상 어떻게 할 것인가? 장보고에게서 배우기’ 주제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이홍 교수는 한상의 뿌리로 한민족 최초 글로벌 거상(해상실크로드)였던 장보고를 꼽으면서 글로벌 비즈니스의 네트워킹(관계성)을 통해 성공의 기회를 발굴할 수 있다는 점을 역설했다. 또한 비즈니스 관계를 쌓을수록 정보의 질과 양이 풍부해지며 “관계 속에서의 대화”를 통한 사회 생태 네트워크 구축을 강조했다. ▲경상북도 도립 국악단의 공연 모습. 한편 대회 이틀째인 14일에는 ‘한상, 한상을 만나다’를 테마로 ‘비즈니스데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즈니스 데이'에는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과 권선주 IBK 기업은행장의 ‘한상창조컨퍼런스’와 대륙별 유망산업 트랜드로 세분화된 ‘비즈니스네트워킹세미나’을 진행한다. 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은 물론 최신 글로벌 트랜드에 부합하는 내외동포 경제인 간의 내실 있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場)이 마련된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5-10-1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