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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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pect for All” 2024 KIS 외국어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23일(목요일), 외국어의 날 ‘Foreign Language Day 2024’ (부제:Respect for All - Equality)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분리되어 운영된 ‘영어의 날’과 ‘베트남어의 날’을 ‘외국어의 날’로 통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의 번영 및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으로 UN에서 수립한 17개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을 주제로 삼았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4교시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겨룬 ‘Vocabulary Olympiad’와 ‘Essay Writing’를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특별 부스 행사로 중등은 ‘English booth’ 5개와 ‘Vietnamese booth’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고등은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English Poem Writing’, ‘Scrabble Challenge’,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중 한 가지 선택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국어를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했던 ‘Vocabulary Olympiad’는 사전에 500단어 어휘 리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단어 사용의 폭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제인 SDGs-Equality와 관련된 영화 ‘Wonder(중등)’와 ‘Green Book(고등)’을 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Essay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KIS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담당한 영어과 송선재, 베트남어과 김희은 교사는 “평소에는 바쁜 학교 일정과 수업으로 인해 외국어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보기 전에 먼저 즐기며 배우는 언어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녹아 있는 것이야 말로 KIS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선택형 부스 활동들(중등)과 선택형 분반대회(고등)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활동들로 채워졌다. ‘Haiku’ 부스에서는 중등 학생들이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5-7-5 음절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Pictionary’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정해진 주제 안에서 창의적으로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Tongue Twister’ 부스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 나왔고 ‘Balloon Sentence Race’ 부스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재미와 영어를 통해 답을 찾는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lobal Cooking’에서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등에는 ‘English Booth’뿐만 아니라 다양한 ‘Vietnamese Booth’들이 운영되었다. 먼저 ‘대나무 넘기 놀이’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로서 KIS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바로 옆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남기는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신한정보관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논라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와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평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에서는 다양한 선택형 분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개성 넘치게 디자인하여 본인의 ‘논라’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English Poem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놀라운 문학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각을 발휘한 영어 시화를 만들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Scrabble Challenge’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콘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가온홀에 모여 퀴즈도 풀고 ‘Pop Song’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통해 중등 전체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행사의 목표였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도 남아 열심히 활동을 준비했던 약 60여 명의 봉사자들과 모든 외국어 교과 관련 교사들의 땀방울들이 학교의 교육목표이자 비전인 GloNaCal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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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세한총련, 한인회 차세대사업 추진 사례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전세계 한인회를 대상으로 차세대사업 추진사례를 오는 6월15일까지 모집한다. 동 사례 모집은 세한총연이 9월말 개최 예정인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 발표 대상 선정을 위한 절차로서 대상 사례는 차세대 인재 육성사업, 차세대네트워크 구축사업, 차세대와의 이해증진 사업, 차세대단체와의 연대 활동 등에 한인회가 진행하거나 관여한 활동이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세한총연이 추진하고 있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는 세계 각 지역 한인회의 차세대사업을 한인회간 공유함으로써 차세대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바람직한 차세대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모집기간내에 참가신청서와 관련자료를 세한총연 이메일(info@waka2021.org)로 제출, 신청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사례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에서 발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한총연 홈페이지(www.waka2021.org)를 참고하면 된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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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국악의 세계화를 위하여, 다 함께 옹헤야!”
    [동포투데이] 지난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을 학교로 초청해 '해외문화교류캠프 <다함께 옹헤야>'를 운영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알리고 세계 시민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부와 K-pop 댄스부, 초등 연극부와 사물놀이부가 함께 협연하여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백령도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심청가’와 합창의 고장 인천의 지역 예술을 담아 2022년 전국 최초, 교육청 산하로 창단된 국악합창단이다. 2023년에는 백령도에서 ‘백령특화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발표회를 열었고, 금번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함께 국악합창 기반의 문화교류 방과후 수업 및 발표회를 가지며 국악의 세계화·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국악합창단은 학교 방문 첫날인 4월 2일(화),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본교 5학년 및 6학년 학생들 약 300명이 관람한 이 미니콘서트에서 국악합창단은 한국 음악의 얼과 멋이 담긴 판소리와 국악동요, 국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과후에는 초등 연극부, 사물놀이부와 함께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개타령’, ‘옹헤야’, ‘진도아리랑’ 등을 함께 연습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틀간 연습한 이 노래들을 바탕으로 4월 4일(목)에는 본교 가온홀에서 ‘다 함께 옹헤야’라는 제목으로 발표회가 열렸다. 연주단 ‘本(본)’이 국악기 합주로 발표회의 문을 열었고, 뒤이어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프론티어’ 외 3곡을 양악기와 국악기로 함께 연주하며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움을 선보였다. 이어진 순서에서 국악합창단과 본교 초등 연극부 및 사물놀이부 학생들이 ‘너영나영’ 외 8곡을 합창하였고, 국악합창단과 중등 K-pop 댄스부 학생들이 절도 있는 춤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이 중 가장 백미였던 순서는 단연 모든 출연 학생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나라’ 합창이었다. 국악연주단과 오케스트라, 한국과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나라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본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학생 100명과 사전 관람 신청한 학부모님 및 교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관람객들은 “우리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짧은 일정 내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려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해주신 국악합창단 지도강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KIS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음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공연은 호치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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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2024학년도 다문화멘토링 및 재능나눔튜터링 개강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4월 1일(월), 본교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학기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을 시작하였다. 활동 첫날 학생들은 활동지와 색종이를 활용하여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반겼다. 다문화 멘토링은 초등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1:1 또는 1:2로 결연하여 방과후에 약 1시간 씩 주 2회, 학기당 7~8주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본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 기준 52.2%)에 따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및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9년 째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어린 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멘토링에 참여한 한 4학년 멘티 학생은 “오늘 착하고 좋은 언니를 알게 되어서 좋고 재미있었어요.”라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전하였으며, 멘토로 참여한 한 11학년 학생은 “오늘 멘티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 담당 멘티와 함께 성장할 뿐 아니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재능나눔 튜터링은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기초학력이 부진한 초등학생들을 선별하여 고등학생과의 1:1 매칭 후 세심한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기초학력신장 맞춤형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재외한국학교로서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도입한 인공지능 수준별 맞춤학습 프로그램인 ‘AI CLASSTING’을 활용하여 수학 튜터링을, 다양한 영역의 영어 책들과 흥미로운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진 맞춤형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Myon’을 활용하여 영어 튜터링을 각각 진행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이 초등 멘티들에게는 학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든든한 선배와 함께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하고, 고등 멘토들에게는 나눔을 통해 후배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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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2025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주요 8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5일(금)부터 3월 28일(목)까지 약 3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 ~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8개 대학(가천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면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학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난 각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팀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호치민 KIS의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의예과 정원 증가 및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큰 변화가 예정된 2025학년도 대입에서 보건 계열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반도체 등첨단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하며, 한 학교에서 2명의 의예과 합격과 1명의 약학과 합격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인정했다. 또한 성균관대는 반도체, 바이오 등 집중 육성분야를 소개하고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환 학생 제도를 안내하였으며, 지원 모집 단위에 따른 유불리 등 특례 전형 지원 시 참고할만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희대 입학팀은 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동사항인 필답고사 과목 변경을 최초로 공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본교는 앞으로 개최될 주요 대학들의 입시설명회에서도 입학전형 안내, 질의응답, 특례 지원자격 상담 및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진학지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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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재외동포재단, 2015년 러시아 · CIS지역 고려인 한국어교사 초청 연수 실시
    - 오는 8일, 서울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에서 약3개월 과정 집중 연수 -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3․4세 한국어 교사 4명, 한국어 교수법 교육 및 한국역사·문화 체험 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글로벌 한민족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고려인 한국어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8일부터 8월 19일까지 약 3개월 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원장 이해영)에서 『2015년 CIS지역 한국어교사 장기 초청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CIS 지역 한국어교사 장기 초청연수』는 고려인 동포사회 세대교체에 따른 정체성 단절을 극복하고, 차세대 인재육성을 담당할 교육자 양성을 위해 2014년부터 재단에서 실시해 온 한국어교사 역량강화사업이다. 이번 연수에는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현지인과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한글을 가르치고 있는 강제이주 3․4세대 고려인 교사 4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사전 진단평가를 거쳐 한국어 능력별 분반수업을 하게 되며, 듣기·쓰기·읽기·말하기 등의 교수법과 한국 역사·문화 특강, 지방문화 체험여행, 대중문화 체험, 한국어말하기대회 참가 및 교안 작성법 강의 등을 이수하면서 모국어와 모국의 문화·역사에 대해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한국어능력 개발을 위한 발음반, 한국어문법, 한국어쓰기, 한국어듣기, 교육자료 개발 및 활용 등 심층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교육자가 갖춰야할 기본 소양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비밥 공연, 난타공연, 전통음식 만들기, 서울 풍물시장 등 대중문화체험, 전통예절, 고궁박물관, 한글박물관 및 제주도, 전주, 부여, 공주 등 다채로운 모국 문화체험도 진행한다. 아울러 문화특강 <한국은 어떤 나라인가?, 한국인은 어떻게 행동하는가?,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한국의 의식주생활문화, 경복궁·종묘 탐방>은 물론 역사특강 <독도·일본군위안부, 한민족과 통일, 독립운동과 광복의 의의> 등 한민족의 뿌리·정체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조규형 이사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고려인 한국어 교사들이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재확인하고, 고려인 동포사회에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올바르게 보급할 수 있는 교육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재단은 차세대 재외동포 자녀들의 정체성 함양에 힘쓰는 고려인 한국어 교사들이 전문성을 강화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유용하고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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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8
  • 재외한인구조단, 불법체류자 한국 입국 돕는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한인구조단이 중국에서 체류하던 이동수 씨를 한국으로 입국시켰다. 이동수 씨는 6년 전 생활고로 인해 베이징에서 IT 관련 일을 시작했고, 일이 뜻한 대로 풀리지 않아 6년 째 불법체류를 하게 됐다.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었지만 부모님은 연락이 두절됐고 입국을 도와주려던 한인회 사무국장이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오도 가도 못하는 절박한 상황이었으며, 설상가상으로 다리가 아파 일을 할 수 없어 광동성 한 여관에서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 이 씨는 “지난달 3일, 재외한인구조단 출범 소식을 보도기사를 통해 봤다”면서, “절망적인 상황에서 혹시나 해서 구조요청을 했는데 재외한인구조단이 신속하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셨다. 한국 땅을 밟게 되어 꿈만 같다”고 말했다. 재외한인구조단 강서영 과장은 “저희 재외한인구조단은 불법체류로 인해 법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여러 가지 부분에 작은 보탬이 되고, 이로 인해 단 한 명에게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드리고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많은 재외한인들의 구조요청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편, 재외한인구조단은 지난 4월 3일 출범한 단체로, 함께하는 사랑밭과 월드쉐어를 창립한 권태일 목사가 총괄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불법체류도움 요청 : http://blog.naver.com/savetoyou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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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9
  • 재외동포 불법체류자, 빈곤층 돕는 ‘재외한인구조단’ 출범
    ▲함께하는 사랑밭과 국제구호NGO 월드쉐어가 지난 3일, 의미 있는 행보의 시작을 함께 했다(사진제공: 함께하는 사랑밭)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제도상의 문제로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내외 이웃들을 돕는 함께하는 사랑밭과 국제구호NGO 월드쉐어가 지난 3일, 의미 있는 행보의 시작을 함께 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대강당(인천시 부평구)에서 재외한인구조단 발대식을 가진 것. 이날 발대식은 함께하는 사랑밭과 월드쉐어 설립자 권태일 상임이사, 함께하는 사랑밭 최성균 이사장, 월드쉐어 방정환 회장을 비롯해 온누리 인터넷 방송의 유재건 대표, 환경그룹 곽영훈 회장, 재외동포신문 이형모 대표, 인천 기독교 연합회 회장 전명구 감독, 인천 시민운동가 박종열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모여 뜻을 모았고, 함께하는 사랑밭과 월드쉐어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께하는 사랑밭 권태일 상임이사는 “함께하는 사랑밭과 월드쉐어는 더 나은 삶을 위해 국외로 나갔지만 경제적 실패, 가족 해체 등의 위기를 거치면서 삶을 포기하는 재외한인들이 10만여 명이나 된다는 것에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재외한인구조단을 발족하기에 이르렀다”며, “특히 외국에 거주하는 불법 체류자들은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생활비조차 없어 한국으로 돌아갈 수 없는 형편이다. 앞으로 재외한인구조단은 24시간 열린 통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재외한인들에게 작은 희망의 등불이 되려고 한다”고 밝혔다. 북경 재외국민구조단 김성학 단장은 “북경 한인회 부회장으로서 지난 2012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는 재외한인들을 개인적으로 돕다가 함께하는 사랑밭과 월드쉐어에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다”면서, “북경 공안국과 자진신고 기간을 설정하여 100여명을 국내로 송환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재외한인구조단’이라는 단체가 만들어져서 본격적으로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신문 이형모 대표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도와 온 함께하는 사랑밭인데, 우리 재외한인들이야말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면서, “국가 기관이 해야 할 막중한 임무를 민간단체에서 시작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함께하는 사랑밭과 월드쉐어가 공동으로 협력하는 재외한인구조단은 중국에는 김성학 단장을, 아프리카에는 케냐의 조규보 선교사를 단장으로 임명한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해외 각 나라의 구조단을 활발히 운영할 예정이며,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모든 재외한인들의 인권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와 각국 대사관, 한인회 등 민·관이 협업하여 희망의 빛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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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7
  •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러시아, 키르기즈스탄, 카자흐스탄 방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오는 6일부터 8일간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1차 운영위원회” 참석과 중앙아시아 고려인 동포사회 현황 파악을 위해 러시아, 키르기즈스탄, 카자흐스탄을 차례로 방문한다. 조 이사장은 6~8일 모스크바 슬라뱐스카야 호텔에서 개최되는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금년 세계한인회장대회 추진계획, 운영위원회 확대를 위한 신규 운영위원 선임, 세계한인회장대회 발전을 위한 운영위원회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9~10일에는 키르기즈스탄 대사관 방문과 고려인 동포 간담회를 통해 동포사회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며, 한-키 영농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11일에는 카자흐스탄 최초 고려인정착지인 우쉬토베를 방문하고, 12일 고려인협회, 고려일보, 고려극장 방문과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 간담회 일정을 가진 후 13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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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6
  • 용정·윤동주 연구회 청명 맞아 윤동주 묘소 성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4월 4일, 청명절을 맞으며 용정, 윤동주연구회에서는 창춘에서 간행하는 문학지《장백산》잡지사와의 공동주체로 윤동주묘소 성묘식과 용정.윤동주 연구회 사무실 오픈식을 가졌다. 청명맞으며 용정. 윤동주 연구회에서 펼친 이 윤동주 기념 계렬행사에는 “장백산” 잡지사 남영전 전임사장, 연변작가협회 최홍일 부주석, 청소년문화진흥회 한석윤 사장을 비롯한 하객들과 용정한락연연구중심, 용정3.13반일운동기념사업회, 연변서전서숙자문중심, 연변조선문독서사 등 지에서 모여 온 문인, 학자, 교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성묘식에서는 시인의 영전에 생화를 헌정하고 제주를 따라 올렸으며 연구회 임원들이 윤동주의 시를 낭송했다. 성묘식에서 “장백산” 잡지사 남영전 전임사장은 “윤동주의 삶의 길과 그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시는 늘 우리들에게 한 민족시인의 책임감과 사명감이 무엇인지 묻게 하고 그의 시의 정신적인 힘, 예술적인 미는 우리민족과 더불어 영구할것이다”고 하면서 윤동주의 길이 바로 “우리가 걸어야 할 정신의 길, 예술의 길일 터”라고 하였다. 윤동주 연구회 김혁회장은 “윤동주는 반일의 근거지 명동촌에서 태어나 조선족 문화의 발상지 용정에서 자라면서 시심을 키웠으며 현해탄 넘어 차디찬 감옥에서 스러지기까지 민족애를 고취한 걸출한 민족시인으로 정평되고 있다, 그의 시에는 인간과 우주에 대한 깊은 사색, 암흑기 지식인의 고뇌와 깊은 자기성찰의 의식이 글귀의 구절 구절에 담겨져있다.”고 하면서 “어느 특정일에 시인을 떠올리고 그의 시를 읊조리는데만 그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자호하는 고향의 민족시인에 대한 사랑이 일반화, 보편화로 되여 진정 그의 문학정신의 진수를 깨칠 때만이 비로소 민족 사랑을 실천하는 문인으로, 민족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묘식에 이어 제2부로 이어진 계렬행사에서는 용정.윤동주연구회의 사무실 오픈식이 있었다. 오픈식에서 “장백산” 잡지사 남영전 전임사장이 용정.윤동주 연구회에 “윤동주 평전”이 련재되는 “장백산” 잡지를 증정하였다. 용정, 윤동주연구회 김혁 회장이 연구회 사무실 오픈 경위와 윤동주의 가는 길을 바랬던 용정 자택에 대해 소개하였다. 김혁 회장은 “용정. 윤동주 연구회 사무실은 용정 ‘영국더기’의 윤동주의 장례식이 치러졌던 집터에 위치하고 있는바, 윤동주의 이 용정고택은 명동에서 이사 온뒤 윤동주 일가가 마지막까지 지냈던 곳으로서 윤동주 연구에서 지정학적으로 사뭇 중용한 작용을 가지고 있다”면서 금후 용정. 윤동주 연구회는 “윤동주의 정기가 서린 이 곳에서 용정의 력사와 인물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조선족문화를 고양하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표했다. 한편 지난 2014년 9월에 장편소설 “시인 윤동주”, 인물전 “윤동주 평전”의 저자인 김혁 소설가에 의해 문인, 교수, 학자 교직원들과 함께 발족된 사단법인 용정.윤동주 연구회는 윤동주의 문학과 민족정신을 성양하는 일에 앞장서 윤동주의 탄생 97주년 기념행사, “항일시인 윤동주 70주기 기념행사”, 윤동주 추모문집 출간과 문화총서 “용두레” 발행 등 행사를 꾸준히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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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6
  • 재외동포재단 조규형이사장, 재외공관장들과의 조찬 간담회 개최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2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아스토스위트룸에서 2015년도 재외공관장회의 계기 조찬회를 개최했다. 36명의 재외공관장이 참석한 이번 조찬회에서 조규형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700만 재외동포가 역량을 결집하여 모국을 위한 공공외교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써주시는 재외공관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시대에 재외동포가 우리 국력의 외연이며, 상생의 대상이라는 적극적인 생각을 가지고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확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참석자를 대표해 조병립 주파나마대사는 “재외공관장들도 재외동포의 자산적 가치와 중요성을 늘 인식하며, 각 국별 재외동포의 현실에 맞는 맞춤형 재외동포 지원을 위해 재외동포재단과의 긴밀한 협조를 지속해 나갈 것” 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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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2
  • 재외동포재단 조선족 청소년 700명 요청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은 세계 각국의 우리 민족 청소년을 한국으로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만 13∼23세인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700여명을 선발해 오는 7∼8월 7박 8일 일정으로 농촌 봉사활동, 전통문화 체험, 한국 청소년과 교류행사 등을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숙식비, 경비, 의료보험 등을 지원한다. 신청 서류는 다음 달 17일까지 거주국 재외공관별 마감일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코리안넷 웹사이트(www.korean.net)나 전화 82-2-3415-0175로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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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4
  • 제17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전 실시
    [동포투데이] 글로벌 한민족공동체 구현의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제17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재외동포 문학상은 재외동포의 한글 문학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동포 청소년들에게 모국어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9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모국’과 ‘재외동포’ 관련된 자유 주제로 △성인부문 시, 수필, 단편소설 △청소년(초·중·고등학생) 분문 글짓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거주국 내 5년 이상 거주한 재외동포(시민권자, 영주권자 및 장기 체류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코리안넷(www.korean.net) 또는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등 총 30편의 작품과 한글학교 2개교를 선정해 특별상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7월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조규형 이사장은 “공모전을 계기로 더 많은 재외동포들이 한글 문학창작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것은 물론, 재외동포 차세대들이 한글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국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국내 청소년 재외동포 글짓기’ 공모전을 함께 진행한다. 재외동포와 관련된 자유 주제로 진행되는 ‘국내 청소년 재외동포 글짓기 공모전’은 대상, 최우수상 등 총 12편 작품을 선정해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또한, 대상(중·고등 분야)수상자에게는 국내외 청소년간 교류증대를 위한 해외자원봉사활동인 ‘2015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공공외교단’의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재외동포 문학상’과 ‘국내 청소년 재외동포 글짓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www.korean.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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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4
  • 권영세 주 중국 대한민국대사 이임 인사 행사
    지난 3월 11일(수요일) 오후 5시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1층 로비에서 권영세 주중대사의 이임 인사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재중국한국인회 이숙순 회장, 백금식, 김희철, 한정현 고문, 강철승, 이성희 수석부회장, 박종만 선임부회장, 김효태, 박제영, 이보금 부회장을 비롯하여 재북경한국인회 김용완 회장과 임원진, 천진한국인회 이무근 화장과 임원진, 중국한국상회 김태윤 회장과 임원진, 재중국대한체육회 권유현 전임회장, 배병섭 신임회장과 임원진 등 각 기관 및 단체, 기업에서 약 120명이 참석하여, 권영세 주중대사를 환송했다. ▲ 각 기관 및 단체, 기업에서 약 120명이 참석하여, 권영세 주중대사를 환송했다. 권영세 주중대사는 이임사를 통해 “임기기간 중 세 차례의 정상회담을 개최하였고, 한중 관계는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그 어느 때보다 발전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나는 행복한 대사였다.” 고 말하고, “비록 대사로서의 역할을 마치지만 라오펑요(老朋友)로서 중국과 우리 중국 교민들과의 인연을 이어가며, 한중관계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 이임사를 하고 있는 권영세 주중대사 이어서 재중 교민을 대표하여 본회 이숙순 회장이 환송사를 통해 “권영세 대사님께서는 부임하실 때 매일 매일 특사처럼 일하겠다는 다짐처럼, 중국 곳곳을 다니시며, 대한민국의 국익과 한중 관계의 발전, 한국 교민들의 권익신장과 안전보호를 위해 높은 곳부터 낮은 곳까지 세심히 살피신 고마운 분이셨다.”고 말하고, “재중교민을 위해 재중국한국인회와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누어 지겠다고 해주신 약속을 잊지 말고, 귀국하셔서도 재중교민 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모쪼록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며, 더 큰 성공을 이루시길 재중 80만 교민을 대표하여 기원 드린다.”고 말하고, 권영세 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 하였다. ▲ 환송사를 하고 있는 재중국한국인회 이숙순 회장 ▲ 이숙순 회장이 권영세 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한국상회 김태윤 회장이 권영세 대사의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하고, 앞날을 축복하며 건배제의 하였다. 권영세 대사는 이어진 다과 및 간담 시간을 통해 환송식에 참석한 인사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악수례를 통해 덕담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 재중국한국인회 임원진과 기념 촬영 중인 권영세 주중대사 <사진/글 재중한국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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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2
  • 주 중국 대한민국대사관 총영사, 재중국한국인회 방문
    [동포투데이] 주 중국 대한민국대사관 구홍석 총영사와 이선호 영사가 지난 2015년 3월 3일(화요일) 오후 재중국한국인회 사무국을 방문하여 본회 이숙순 회장과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숙순 회장과 구홍석 총영사는 재중 교민들의 권익신장과 안전보호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였으며, 대사관과 한인회가 함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교민들의 생활이 더욱 좋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하였다. 구홍석 총영사는 외교부 동남아과장, 주부르나이대사관 참사관 등을 역임하였으며, 지난 2월 16일부로 주중대사관 총영사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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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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