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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 청춘’오승은, 코믹춤·가창력·허당끼로 반전매력 폭발!
    [동포투데이] 19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오승은이 지난주 큰 화제가 되었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와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로 숨길 수 없는 끼와 가창력으로 이번에도 제대로 한건했다. 그리고 훌라후프를 넘다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며, 허당미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청마루에서 펼쳐진 한풀이 노래방이 계속됐다. 박상철의 '빵빵'으로 유쾌한 무대를 선사했던 오승은에게 최성국이 최재훈과의 듀엣을 추천했다. 이에 아침 준비를 건 '대청마루 듀엣가요제'가 펼쳐졌다. 다른 출연자에 앞서 오승은과 최재훈이 초대가수로 나서 박정현과 임재범이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준비한 거라고는 믿기지 않는 완벽한 하모니로 축하무대를 선사했다. 오승은의 예상치 못한 반전 넘치는 가창력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초대가수로 활약했던 최재훈과 오승은이 '밤이면 밤마다'로 대미를 장식, 코믹 춤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반전의 매력을 선사했다. 오승은은 지난주 큰 화재를 모았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서 ‘밤이면 밤마다’를 숨길 수 없는 끼를 폭발하며, 이번에도 ‘광란의 흥‘을 폭발하며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출연자들은 훌라후프를 서서 뛰어넘는 게임을 진행했다. 박선영은 게임을 처음 시도하다가 제대로 뛰어넘지 못해 급소에 맞았다. 이를 본 다른 이는 “여자라서 살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이어 최성국도 뛰어넘기에 실패해 급소를 맞았다. 본 게임이 시작된 뒤 오승은은 두 차례 급소를 맞았다. 아픈 것보다 부끄러움이 몰려와 고개를 들지 못했다. 허당끼 넘치는 오승은과 출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주었다. 이날 시청자들의 의견으로는 오승은이 딸과 통화하는 모습을 보며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의견과 과거에 ‘예능 퀸’ 타이틀이 괜히 붙은 게 아니었다는 의견도 있었으며 오승은의 가창력과 끼에 놀랍다는 의견과 다음 주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는 상당히 많았다. 매 방송마다 감동과 즐거움으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오승은이ㅍ다음 주 방송에서는 어떠한 활약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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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마지막까지 애틋 순애보…역대급 순정남 탄생
    [동포투데이] 배우 이무생이 '김윤기'로 인생캐의 역사를 새로 쓰며 '부부의 세계'를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종영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 극 중 이무생은 가정사랑병원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윤기로 분해 마지막까지 애틋한 순애보를 그리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윤기는 믿을 수 있는 사람도, 자신의 편도 없었던 지선우(김희애 분) 앞에 어느 날 갑자기 한 줄기 빛처럼 나타났다. 지선우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등장해 든든한 지원군이자 동료 그리고 상담사로서 몸과 마음을 기댈 곳이 되어줬는데,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부드럽고 스윗한 매력을 발산하며 만인의 이상형에 등극했다. 이에 반해 이태오(박해준 분) 앞에서는 한순간 눈빛을 단단히 바꾸는 온도차 열연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하기도. 지선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무장해제 시키는 선한 미소로 다정다감의 정석을 보여준 김윤기. 하지만 지선우를 경계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와의 투샷이 엔딩으로 그려졌을 때는 모두를 패닉에 빠지게 했다. 이때 이무생의 묘한 눈빛과 표정은 김윤기를 더욱 미스터리한 인물로 만드는데 제대로 한몫했고 믿었기에 더욱 충격이었던 예측 불가한 정체는 안방극장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모든 게 지선우를 위함이었음이 밝혀지고, 또 목숨을 끊으려는 지선우를 온몸을 던져 구해내 뜨겁게 위로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이무생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끝끝내 이뤄지지 못한 짝사랑이었지만 섬세한 표현력과 연기력으로 맞춤옷을 입은 듯 김윤기에 온전히 녹아들어 매 순간 인상 깊은 호연을 보여준 그였기에 무한 호평 역시 자연스레 뒤따랐다. 이렇듯 전작인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등의 작품에서 선보인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색깔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알린 이무생. 수년간 지선우를 향해 변치 않는 마음을 건네며 전무후무 역대급 순정남의 탄생을 알린 그가 '부부의 세계'를 통해 '인생캐'의 역사를 다시 쓰며 '김윤기'를 떠나보냈다. 이에 이무생은 "지금까지 '부부의 세계'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 '부부의 세계'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스태프분들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 역시 김윤기로 살아가며 많은 배움을 얻어갑니다. 이 배움으로 또 다른 작품에서 또 다른 색깔로 여러분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뜻깊은 날들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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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7
  • ‘불타는 청춘’ 오승은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 이어갈까
    [동포투데이 기나래 기자] SBS ‘불타는 청춘’이 배우 오승은을 통해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5일 배우 오승은의 등장에 SBS '불타는 청춘' 가구 시청률은 7.6%, 9.9%(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한동안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상위권을 유지하였다. 오승은은 과거 배슬기, 추소영과 걸그룹 더 빨강으로 가수 활동을 했던 경력과 솔로가수 오즈(오승은)로 솔로앨범 ‘친구’를 발매하고 활동했던 경력을 살려, 불혹의 걸그룹으로 돌아와 기존 청춘들과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청춘들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어울려 여태 보지 못한 역대급 케미로 재미를 선사하였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구본승과 새로운 썸을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많았고, 또 다른 시청자는 과거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활약했던 오승은의 밝은 에너지를 기억하며, 그때의 예능감 있는 활약과 가창력을 다시금 폭발시킬지 오승은의 포텐을 기대하는 반응도 줄을 이었다. 또한 SBS '불타는 청춘' 고정맴버로 오래 보고 싶다는 시청자 반응도 상당했다. 큰 화제를 모은 오승은이 시청자들 마음속에 추억의 향수를 선물하며,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이번 방송을 통해서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 갈 것인지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줄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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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스윗부터 박력까지…우리가 '부부의 세계' 이무생에 빠지게 된 순간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이무생이 '윤기앓이'를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다. 다정다감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것. 매주 치솟는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인기만큼이나 이무생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함께 수직 상승하고 있다. 이에 스윗, 박력 등 상대에 따라 단단함의 정도와 눈빛을 바꾸는 이무생에게 우리가 빠지게 된 순간들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 다정다감 모먼트 (6회) 김윤기(이무생 분)는 불면증을 겪는다는 지선우(김희애 분)에게 쉽고 건강한 방법이 있다며 슬쩍 연애를 권장했다. 이에 지선우가 불면증을 해결해줄 만큼 잘하냐고 묻자 "확인 한번 해보실래요?"라며 반문, 비록 거절을 당했지만 덤덤한 모습을 보이며 입가에 미소를 띠었다. 이 장면에서 김윤기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 당당한 '직진캐'의 등장을 알려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8회) 김윤기에게는 자상한 매력도 존재했다. 지선우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감지하고 재빨리 집을 나섰는데, 놀란 마음을 안고 도착했을 때는 이미 모든 일이 끝난 후였다. 바닥에 널브러진 깨진 유리 조각들과 피투성이가 된 지선우의 팔과 얼굴을 보며 속상해한 김윤기. 섬세하게 상처를 치료해주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일 때는 그가 상대를 얼마나 진심으로 생각하는지 절로 느껴지게 했다. (9회) 이 밖에도 이태오(박해준 분)와 여다경(한소희 분)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불편해 보이는 지선우의 손을 가볍게 잡아주는가 하면 집에 바래다주며 따뜻한 목소리와 눈빛으로 "괜찮은 척하지 말고, 내 손 잡으라고요"라고 말하는 다정함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했다. # 카리스마 모먼트 (8회) 김윤기는 힘든 일을 겪은 지선우의 곁을 지키다가 집에 찾아온 이태오와 마주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지선우를 불편하게 하는 이태오의 물음이 계속되자 가만히 듣고 있던 김윤기는 두 사람 사이에 개입, 단단한 눈빛으로 "좀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시 오시겠어요?"라며 정중하게 말을 건네면서도 은근한 기싸움을 벌여 보는 이들의 숨을 한순간 멎게 했다. (9회) 뿐만 아니라 김윤기는 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친 이태오가 자신을 떠보며 계속해서 지선우에 대해 언급하자 "그만하시죠. 지선우 씨, 이젠 그쪽 아내 아닙니다"라고 맞서며 신경전을 벌이는 반면, 지난주에는 지선우를 계속해서 주시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에게 "지선우 씨 건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날을 세우며 나지막이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이는 그간 김윤기가 지선우의 아군인지 적군인지에 대한 안방극장의 혼란을 한순간 잠잠하게 만들었고 그가 조력자가 맞았다는 사실은 안도의 한숨을 내뱉게 하며 '윤기앓이'에 재시동을 걸게 했다. 이처럼 이무생은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날 녹여주오' 등의 작품을 통해 입증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김윤기'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또한 이는 '부부의 세계'의 인기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바. 마지막까지 계속될 그의 활약에 많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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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뜨거운 위로에 시청자 함께 울었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부부의 세계' 이무생의 뜨거운 위로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김윤기(이무생 분)가 지선우(김희애 분)를 향한 진심을 내비치며 뜨거운 위로를 전했다. 이날 김윤기는 사직서를 제출한 지선우가 짐을 챙겨 병원을 빠져나가자 생각이 많은 듯한 표정으로 뒷모습을 바라봤다. 이어 김윤기는 고산을 떠난 지선우가 마강석(박충선 분)을 찾아갔을 거라 추측하고는 미리 연락을 취해놨는데, 예상했던 대로 왔다는 답변이 돌아오자 안심했다. 걱정되면 오라는 말에 쓴웃음으로 거절하며 혼자 있고 싶을 지선우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나 이도 잠시, 김윤기는 지선우의 낌새가 이상하다는 마강석의 전화에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김윤기는 남은 진료를 취소한 후 급하게 돌아서던 중 이태오(박해준 분)와 마주쳤고 무슨 일이냐는 물음에 싸하게 노려보더니 뛰쳐나갔다. 마강석의 요양병원 인근 해안가를 달리며 다급하게 지선우 찾던 김윤기. 그러다 한쪽에 세워진 지선우의 차를 발견했고 바닷가 모래밭에 놓여진 외투와 신발이 눈에 들어오자 순간적으로 패닉에 빠졌다. 어딘지 모를 곳을 향해 지선우의 이름을 외치던 김윤기는 파도 속에서 희뿌연 무언가가 보이자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버둥대는 손을 가까스로 잡았고 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헤엄쳤다. 이내 해안으로 나온 두 사람. 김윤기는 울음이 터진 지선우를 품에 안은 채 등을 쓰다듬어줬고 "울어요. 마음껏 울어요"라며 얼마든지 울 수 있도록 기다려줬다.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김희애를 향한 진심이 느껴지게 하는 언행들로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마음을 주기만 했지 단 한 번도 받은 적 없었음에도 일편단심을 보여왔던바.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난 김희애를 계속해서 걱정하는 것은 물론 바다에서 구해주며 아무것도 묻지 않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장면은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이무생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바다로 뛰어드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감정선을 유지하는 세심함과 넋을 잃은 김희애를 향한 울음 섞인 호통은 보는 이들의 감정 이입을 이끌며 극의 집중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렇듯 이무생의 뜨거운 열연에 안방극장도 함께 울며 깊은 여운이 남은 가운데, 마지막까지 계속될 활약은 '부부의 세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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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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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영 D-1 '군주' 힘 잃은 대비 김선경, 진짜와 가짜를 가려낼 열쇠!
    ▲ 사진 제공: MBC '군주 - 가면의 주인' 방송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군주' 대비마마 김선경의 선택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주 MBC 수목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이하 '군주')에서는 대비 (김선경 분)가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장면이 방송됐다. 세자(유승호 분)와 이선(엘 분)이 모두 대비를 찾아 어마마마라 칭하며 자신의 손을 잡아줄 것을 청하여 이에 과연 오늘 방송에서 대비가 누구의 손을 잡아줄 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대비는 대목(허준호 분)에 의해 짐꽃환에 중독되며 모든 힘을 잃은 듯 했다. 하지만, 대비는 왕의 어머니이자 5년 전 대목에 의해 선왕이 시해되고 세자를 바꾸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터. 진짜 세자와 가짜 세자를 가려낼 중요한 인물이 되었다. 그 동안 대비는 세자와 대목 사이에서 권력의 삼각형을 이루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해왔다. 대목의 손을 잡고 세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가 하면 조폐권을 쥐려는 대목에 수렴청정으로 대응하며 오로지 자신과 가문의 권력만을 위해 행동했다.  비록 힘을 잃었지만 대비의 선택에 따라 진짜와 가짜가 뒤바뀔 수도 있는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기에 대비가 어느 편에 서게 될지 그 선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종영까지 단 4회를 담겨둔 '군주'는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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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2
  • ‘엽기적인 그녀’ 오연서를 향한 이정신의 일편단심 순애보
    ▲ 사진제공: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오연서를 향한 이정신의 순애보는 계속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제작 래몽래인,화이브라더스,신씨네)에서 혜명공주(오연서 분)의 손목을 잡고 있는 강준영(이정신 분)의 모습이 포착된 것. 공개된 사진은 오늘(10일) 밤 10시에 방송 될 25, 26회의 한 장면으로 강준영이 손을 데일 뻔한 혜명공주를 구해주는 찰나의 순간이 담겼다. 펄펄 김이 나는 약탕기와 깜짝 놀란 혜명의 표정이 맞물리며 이들의 상황을 짐작케 한다. 더불어 두 사람에게서 어딘지 모르게 미묘한 분위기도 느껴지고 있다. 그녀 대신 뜨거운 약탕기를 들어 올린 강준영은 마치 ‘위험하니 물러서십시오’라는 듯한 자세를 취하며 그야말로 듬직한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공주를 보호하는 것이라면 절대 놓치지 않는 날렵함도 돋보이는 터. 혜명은 약을 태웠다는 사실보다도 강준영의 의외의 행동에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평소 말수가 적고 잘 웃지도 않는 강종사관이 재빠르게 손목을 낚아채 자신을 구해주었기 때문. 그를 향해 올려다보는 눈빛에선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무엇보다 그동안 늘 뒤에서 말없이 공주를 지켰던 강준영이기에 이 같은 행동은 더욱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청으로 떠날 각오를 한 그녀의 ‘나대신 원자를 지켜 달라’는 요청을 단호하게 거절한데 이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는 점 또한 흥미롭다. 과거 강준영이 민사부(오희중 분)로부터 “가여운 분이시다, 마마를 잘 부탁한다”라는 말과 함께 처음 공주를 소개 받은 이후 그녀의 발랄한 모습에 점차 미소를 짓게 됐다는 것도 이들 사이의 아련함을 배가시키는 부분이다. 지난 주 방송 이후 견우와 혜명공주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는 가운데 그녀를 향한 강종사관의 일편단심 순애보는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명석한 두뇌와 따뜻함을 가진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 주원과 ‘혜명공주’ 오연서의 알콩달콩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 묵직한 궁중의 암투를 배경으로 조선시대 청춘남녀들의 연애 스토리가 흥미롭게 펼쳐지고 있다. 오늘(10일) 밤 10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25, 26회를 만나볼 수 있으며 100% 사전제작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SBS UHD채널에서 UHD화질로 본방송 된다.
    • 연예·방송
    2017-07-11
  • '아버지가 이상해' 밝혀진 아버지의 비밀! 마침내 판도라의 상자 열렸다!
    ▲ 사진제공: KBS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영상 캡처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내 아버지가 죽었다고? 이미 35년 전에?” 꼭꼭 숨겨졌던 진실, 마침내 이준은 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어제(9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제작 iHQ) 38회에선 아버지의 정체를 알게 된 안중희(이준 분)의 분노와 이 사실을 접한 나영실(김해숙 분)의 두려움이 폭발했다. 두 사람의 격한 감정이 대립하는 장면은 주말 저녁 깊은 여운을 전달하기 충분했다. 이날 방송의 백미는 무엇보다 나영실과 안중희의 대면씬이었다. 그가 보낸 유전자 검사서류를 확인하고 곧장 중희를 찾아간 영실은 죽을죄를 지었다며 용서를 구했다. 35년 전 남편이 친구의 신분으로 살게 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늘 마음 한 켠에 돌덩이를 지고 살아 온 세월이 하루아침에 내려앉은 그녀의 심정은 이루 다 말할 수 없었을 터. 안중희를 변씨 집안에 들이기로 결심했을 때, 언젠간 이런 날이 오지 않을까 조마조마했지만 그 일이 막상 눈앞에 닥치자 영실은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을 느꼈다. 충격으로 몸이 떨리기는 안중희도 마찬가지였다. 앞서 과거사진 속 아버지를 알아보지 못하는 친모(김서라 분)에 당황했던 그는 유전자 검사 결과로 사실이 증명 되자 혼란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 것. 넋이 나간 나영실에게서 아버지의 억울한 사연을 들어도 쉽사리 울분은 가시지 않았고 진짜 아버지는 사고로 돌아가셨다는 말에 충격은 배가 됐다. 이를 기점으로 중희의 감정은 분노에서 슬픔이 뒤섞인 폭풍우로 변하고 말았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어떡하냐 결국 중희가 다 알아버렸음”, “김해숙씨랑 이준씨 연기할 때 진짜 소름 돋았어요”, “중희가 너무 안됐네요” 등의 의견을 나누며 극 중 인물들에 이입하고 공감했다. 특히 김해숙(나영실 역)과 이준(안중희 역)의 감정 열연이 극찬 받고 있다. 베테랑 배우인 김해숙의 연기는 그야말로 명불허전이었으며 내면의 갈등과 괴로움을 표출해내는 이준의 연기 또한 다시 봤다는 반응이 많았다. 김영철에 이어 김해숙까지, 선배 연기자들과의 쫀쫀한 호흡은 ‘아버지가 이상해’의 매회 더할 나위 없는 명장면을 탄생시키고 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아내와 중희 사이에 오간 한 바탕 폭풍을 아직 알지 못한 변한수가 오피스텔을 찾아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아버지의 본명 ‘이윤석’을 부른 냉랭한 안중희, 그리고 그와 마주한 변한수의 표정은 다음 주 방송을 더욱 기대케 만들고 있다.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7-07-10
  • ‘아버지가 이상해’ 절망에 빠진 이준과 설렘에 콩콩거리는 정소민의 결말은?
    ▲ 사진제공: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영상 캡처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의 정소민은 이대로 이준한테 빠지게 될까? 어제(8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제작 iHQ) 37회에서는 아버지의 비밀 때문에 괴로움이 극에 달한 이준(안중희 역)과 그를 향한 정소민(변미영 역)의 마음 변화가 그려지며 흥미진진한 전개로 토요일 밤을 사로잡았다. 안중희(이준 분)는 아버지 변한수(김영철 분)가 친부가 아닐 수도 있다는 의심이 커져가던 중 변미영(정소민 분)을 보고 깊은 상념에 빠졌다. 그는 ‘우리가 남남이면 너를 좋아해도 되는 걸까? 기뻐해야 하는 걸까?’라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은 의도치 않은 밀착 스킨십으로 뜻밖의 설렘을 불어넣었다. 변미영은 순간 심쿵 했지만 놀라서 그런 것이라고 합리화 했다. 그러나 설렘의 감정이 그대로 드러난 표정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 심장 박동수까지 증가시켰다. 이후 변미영은 그때의 일이 계속 떠올라 안절부절 못했다. 이런 자신의 모습에 당황해하면서도 발그레하게 상기된 얼굴을 숨기지는 못했다. 이에 그녀가 방송 말미 본격적으로 안중희를 좋아하게 될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안중희는 꼬리를 물고 부풀던 아버지에 대한 의심이 결국 폭발해 유전자 검사를 감행하기로 했다. 또한 번뇌와 고민에 빠져 고통스러워하던 그는 생모인 안수진(김서라 분)이 변한수의 사진을 보고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했다. 만취상태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그의 쓸쓸한 눈빛을 본 변미영은 걱정에 빠졌고 보는 이들까지 감정이입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이준과 정소민은 각자의 상황에 몰입하게 만드는 내면 연기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는 평. 때문에 앞으로 두 사람의 변화에 관심이 쏠리며 한층 깊어질 감정선에도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받아보고 차갑게 굳어진 이준의 엔딩으로 긴장감이 고조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오늘(9일) 저녁 7시 55분 38회가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7-07-09
  • '엽기적인 그녀'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배경음악&OST 열전!
    ▲ 사진 제공: 래몽래인[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제작 래몽래인,화이브라더스,신씨네)가 작품 속에 다채로운 배경음악을 효과적으로 녹여내며 안방극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드라마의 전체적인 완성도에 음악적인 요소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엽기적인 그녀’의 음악작업을 담당한 박세준 음악감독은 “지나치게 모던한 느낌이 드는 것을 막기 위해 현대풍의 음악을 국악기로 더빙하고 좀 더 새로운 색깔을 내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국악을 베이스로 하되 현대악을 조화롭게 섞어 퓨전 사극만의 묘미를 살리는데 많은 공을 들인 것. “모든 악기에 국악톤을 넣어보자”는 오진석 감독의 요청으로 박 감독은 “연주곡에 전부 국악기를 사용해 국악적인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고 전했다. 특히 효과음에도 가야금을 활용하는 등 적극적이고 세심한 노력들이 드라마를 빛내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견우(주원 분)와 혜명공주(오연서 분)의 알콩달콩한 로맨스에서는 상큼하고 발랄한 곡이 주를 이루며 왕실 인물들을 둘러싼 정치적인 이야기가 등장할 때는 다소 무거운 톤의 곡을 설정,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리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터.그런 가운데 ‘엽기적인 그녀’ 1회 중 처음만난 견우에게 그녀가 구토를 하는 장면에서 나온 곡 또한 인상적이다. 이는 민요 ‘아리랑’을 활용해 만든 것으로 세호(이시언 분)와 말금(서은아 분)의 커플씬 등 코믹한 순간에 자주 등장하며 유쾌함을 더하는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또 인물들이 자주 방문하는 저잣거리의 2층 카페에서 깔리는 배경음악도 독특한 느낌을 줘 시선을 집중시키는 장치가 됐다. OST 역시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다. 그 중 더원의 ‘그대이기에’와 거미의 ‘Because I Love You’는 방송 전 티저 영상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이후 많은 시청자들이 “누구의 곡일까, 빨리 음원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등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밖에도 ‘운명처럼’은 벤의 청아한 목소리로 견우와 혜명 사이의 애틋함을 한층 효과적으로 만들고 SE O의 ‘스르륵’은 이들의 달달한 분위기를 극대화시키며 인기를 끄는 중이다. 이렇듯 ‘엽기적인 그녀’는 전체적인 분위기는 물론 상황에 걸 맞는 음악이 적절하게 배치돼 몰입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드라마를 더욱 매력적으로 완성시키는 다채로운 음악적 요소들로 인해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눈과 귀는 한층 즐거워질 전망이다. 한편,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명석한 두뇌와 따뜻함을 가진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 주원과 엽기적이면서 발랄한 ‘혜명공주’ 오연서의 알콩달콩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 100% 사전제작으로 SBS UHD채널에서 UHD화질로 본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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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9
  • '유희열의 스케치북' 에이핑크, 한약부터 동전파스까지… 건강 관리법 공개
    ▲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동포투데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지난 7월 4일 녹화를 마쳤다. 이날 녹화는 근심 걱정으로 잠 못 이루는 분들을 위한 ‘음악 치료제’ 특집으로 준비됐는데, 음악으로 마음을 치료해주는 세대별, 장르별 명의들이 총출동해 눈과 귀에 힐링을 선물했다는 후문이다. 비타민같이 상큼한 매력의 대한민국 대표 청순 걸그룹 에이핑크는 평소 존경하는 선배인 싸이의 곡 ‘어땠을까’로 첫 무대를 꾸몄다. 한편 싸이의 뮤직비디오에 새로운 뮤즈로 출연한 나은은 “볼살 때문에 캐스팅했다고 하셨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한 “에이핑크 뮤직비디오에 뮤즈 단 한 명을 섭외할 수 있다면 누가 좋은가”라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초롱은 “이번 신곡에 ‘와요 와요’라는 가사가 있는데 황정민 선배님께서 ‘드루와요 와요’를 해주시면 재밌을 것 같다”며 센스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풋풋한 신인에서 어느새 데뷔 7년차를 맞은 에이핑크 남주는 “너무 힘들어서 화장실 변기에 앉아 몰래 잔적이 있다”고 데뷔 초를 회상했다. 또한 멤버들은 예전 같지 않은 체력에 각자 몸 관리하는 방법을 전했는데 한약부터 동전파스, 각종 보양식은 물론 멤버 남주는 “뼈를 맞추러 다닌다”고 말해 웃음과 동시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소속사와 재계약을 완료한 에이핑크는 “리더인 초롱 언니가 ‘나 믿고 재계약하자’라고 말해 다 같이 재계약을 했다”고 말해 멤버들 간의 굳건한 믿음을 자랑했다. 한편 에이핑크 멤버들은 힘든 시간 위로가 되어준 노래들을 짧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6번째 미니 앨범 [Pink Up]을 발표한 에이핑크는 타이틀곡 ‘FIVE’에 대해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 노래를 들으며 5분만큼은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의미의 힐링곡”이라고 말했다. 또한 ’파워레인저 춤‘, ’메뚜기 춤‘, ’좋아 춤‘ 등 걸그룹 안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파격적인 동작들을 공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볼빨간 사춘기X스무살, 에이핑크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7월 8일 토요일 밤 12시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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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8
  • 이재명 시장, “부부란 ‘지옥’ 같은 양면 공존하는 관계…노력 봐주시길”
    ▲ 사진제공 : SBS ‘너는 내 운명’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SBS ‘너는 내 운명’으로 생애 첫 리얼 예능에 도전하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첫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이재명 시장은 부인 김혜경 씨와 10일(월)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운명)’을 통해 결혼 26년차 부부의 ‘리얼 라이프’를 공개한다. 특히 ‘너는 내 운명’은 관찰 카메라를 통해 커플이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부부의 일상이 고스란히 대중에게 노출될 수 밖에 없다.최초로 지상파 예능에 출연하게 된 이재명 시장은 ‘너는 내 운명’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도 있고 걱정도 있다”며 “정치 프로그램도 아니고 사적 생활을 다루는, 그것도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 앞에 나오게 될 거라는 건 꿈에도 상상 못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 시장은 주변의 우려에도 출연을 결심 한 이유로 “’인생 동반자인 부부가 서로의 입장 차를 좁히고, 행복하게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는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에 공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 기간도 길고 부부 관계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을 계기가 될 것 같더라. 더 중요한 것은 제작진 분들이 경선 때부터 5개월 가량을 정말 집요하게 쫓아다녔다. 그게 가장 컸다”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가정 그리고 사생활이 공개되는 것, 특히 아내 입장에서는 살림이 드러나는 것이 정말 싫어할 수 있는 부분이다. 처음엔 아내도 반대했고 지인이나 참모들도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프로그램 출연이 상당히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처음 제의를 받고 꽤 시간이 지나서 애매해졌을 때 내가 아내를 밀어붙였다. (웃음) 그렇게 아내와 의견을 통일했다”고 출연 비화를 전했다.정치인 이재명에게는 사이다, 싸움닭 등 유독 ‘센 별명’ 많다. ‘너는 내 운명’ 방송 후 예상되는 별명이 있냐고 묻자 이 시장은 “어느 글 중에 ‘이재명 둘리 아빠 고길동 닮았다’는 글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시장은 “아무래도 집안에서는 복장도 편하고 하는 짓이 고길동 같아 보였나 보다. 방송 후에 어떤 별명이 생길지 지켜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 날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는 이재명 시장의 부인 김혜경 씨도 자리에 함께 했다. 대기실에서도 살뜰하게 남편의 곁을 챙기던 김혜경 씨는 녹화 시작 후에도 스튜디오 한 켠에서 묵묵히 남편을 지켜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이 시장은 아내에 대해 “대단히 인내심도 많고 배려심이 많은, 또 한편으로 과묵한 사람이기도 하다. 결혼 후에도 시민 운동을 하거나 정치를 하거나 이러면서 제가 수배도 되고, 보통의 아내들이 겪기 힘든 험한 일들을 많이 겪었다. 슬기롭게 잘 넘어가 주었고, 저한테도 개인적으로도 큰 도움이 돼준 점에 대해 언제나 미안하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마지막으로 이재명 시장은 “부부라는 것이 아주 가까운 사이이기도 하지만 아주 먼 관계이기도 하다. 저희 부부의 결혼 생활을 통해 부부라는 것이 그 ‘지옥’ 같은 양면이 공존하는 관계라는 것을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을 듯 하다”라고 ‘너는 내 운명’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이 시장은 “결혼 생활을 하면서 깨달은 것은 절대 저절로 좋은 관계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노력하는 중이다. '너는 내 운명'에서도 노력하는 모습들을 중점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남자의 시선으로 본 여자, 여자의 시선으로 본 남자 SBS ‘너는 내 운명’은 오는 10일(월)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 된다. 첫 방송에 앞서 포털 사이트와 공식 홈페이지, SNS 채널을 통해 선공개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끝)<이재명 시장 인터뷰 전문>Q : 타 프로그램의 출연 제의가 많았을 텐데 특별히 ‘너는 내 운명’ 출연 결심하게 된 이유는‘인생의 동반자인 부부가 서로의 입장 차를 좁히고, 행복하게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는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에 공감했다. 촬영 기간도 길고 부부 관계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을 계기가 될 것 같았다. 더 중요한 것은, 제작진 분들이 정말 집요하게 쫓아다녔다. (웃음) 그게 가장 컸다.Q : 섭외에 5개월 정도 걸렸다고 들었다. 캐스팅 제의부터 결정까지의 과정을 설명해줄 수 있나 처음에는 대선 경선 도중에 제안이 들어왔다. 경선 도중에는 너무 바빠서 시간상 제약 때문에 망설였다. 경선 끝나고 나서는 이제 쉬어야 하는데 또 제작진이 계속 제안해왔다. (웃음) 관찰 카메라다 보니 촬영 기간이 상당히 긴 것도 부담이었다. 그 과정 중에 아내와도 많이 상의했고, 또 참모들과도 상의했다. 의견들이 많이 엇갈렸다. 사실 말리는 쪽이 더 많았다. 괜히 방송 나갔다 꼬투리 잡히진 않을까라는 우려들을 하셨다.특히 아내는 가정 그리고 사생활에 공개되는 것, 특히 여성들 입장에서 살림이 드러나는 것 정말 싫어할 수 있는 부분이다. 집안 공개되는 것은 물론이고 사적 영역 - 하다못해 냉장고, 방청소, 침대 정돈 상태까지 다 드러나지 않나. 많이 망설였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프로그램 출연이 상당히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엔 아내도 반대했다가 처음 섭외 이후 꽤 시간이 지나니까 애매해지더라. 그때 내가 밀어붙였다. (하하) 결국엔 그렇게 아내와 의견을 통일했다.Q : ‘썰전’ 이후 김구라와 MC와 출연자로 다시 재회 하게 됐다.제가 사적 생활을 다루는 그것도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 앞에 나오는 건 꿈에도 상상 못했다. 정치적 프로그램도 아니고, 김구라 씨와 MC와 출연자 관계로 다시 보게 될 거라는 것 역시 상상을 못했다. 다시 만나니 반가웠다. 전에도 본 사이라서 조금 더 편안한 점이 있었다.Q : '너는 내 운명’ 출연 사실이 알려진 후 체감 반응은우선 기대감이 많은 것 같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사 댓글도 많이 읽어봤다. 지금까지는 기대가 많은 것 같고, 또 그만큼 애정을 가지고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있다. 저도 그렇다. 기대감도 있고 걱정도 있다. 제가 정치인 이다 보니 아무래도 연예인과는 또 다르다. 저에 대해 싫어하는 집단, 좋아하는 집단 호불호가 명확하다.특히 지인들은 제가 공격 당하지 않을까 그런 점들을 걱정하더라. 말실수라던가 꼬투리를 잡혀 그 빌미로 공격 당할까, 지금이라도 안 하는 게 낫지 않을까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Q : 정치인 이재명에게는 사이다, 싸움닭 등 ‘센 별명’이 많다. ‘너는 내 운명’ 방송 이후 예상되는 별명이 있다면어느 글 중에 봤는데 저보고 둘리 아빠 고길동 닮았다고 하더라 영상으로 보시니 아무래도 집안에서는 좀 복장도 편하고 하는 짓이 고길동 같이 보이셨나 보다. 별명은 제가 원해서라기보다 대중과 시청자 분들이 붙여주시는 거니까 방송 이후 어떤 별명이 생길지 지켜보려고 한다.Q : 촬영이 예상했던 것과 어떻게 달랐는지(옆에 앉아있던 김혜경 씨를 가리키며) 이건 아내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다.김혜경 :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많이 공개 되더라. 안방, 침실까지 정말 속속들이 공개된다. 아이들은 자신들 얼굴만 방송에 안 나오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웃음)Q : 이재명이 꼽은 ‘너는 내 운명’ 관전 포인트는부부라는 것이 아주 가까운 사이이기도 하지만 아주 먼 관계이기도 하다. 그 양면이 공존하는데 대게는 가까울 때는 가까운 점만 생각하고 감정적으로 부딪힐 때는 아주 먼 사람처럼 대하게 된다.저희 결혼 생활을 통해 부부라는 것이 그 지옥 같은 양면이 공존하는 그런 관계라는 것을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을 듯 하다. 그리고 결혼 생활을 하면서 깨달은 것은 절대 저절로 좋은 관계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더라. 친구보다 더 어려운 관계이고, 참고 노력하고 키워나가는 그런 인간 관계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노력하는 중이다. '너는 내 운명'에서도 노력하는 모습들을 중점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Q : 마지막으로 함께 출연하는 아내에 대해 한 마디 한다면제 아내는 대단히 인내심도 많고 배려심이 많은, 또 한편으로 과묵한 사람이기도 하다. 결혼 후에도 시민 운동을 하거나 정치를 하거나 이러면서 제가 수배도 되고, 보통의 아내들이 겪기 힘든 험한 일들을 많이 겪었다. 슬기롭게 잘 넘어가주었고, 저한테도 개인적으로도 큰 도움이 돼준 점에 대해 언제나 미안하고 고맙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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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7
  • '다큐공감' 다문화2세 하리 원, 베트남 별☆이 되다
    ▲ 사진제공 : KBS 1TV <다큐공감> ■ 베트남의 인기스타, 한국 연예인 1호 하리 원 ‘포스트차이나’로 불리며 동남아 성장을 이끄는 나라 베트남. 베트남 거리에는 어디를 가나 그녀의 얼굴을 볼 수 있다. 곳곳에 나붙은 광고 속 활짝 웃고 있는 베트남의 인기스타 하리 원(33). 2016년 가장 사랑받은 팝스타에 선정되었으며 가수는 물론 배우, MC로도 활약하는 그녀의 이름은 ‘원하는 대로 살라’고 부모님께서 지어주신 한국이름이다. 아직은 한국어가 더 익숙하고 한국의 청국장과 매운 닭발을 그리워하는 하리 원이 베트남의 인기스타가 된 사연은 무엇일까? ▲ 사진제공 : KBS 1TV <다큐공감> ■ 혼혈·잡종·튀기…이름대신 불려야 했던 말들, 인정받기 위해 흘렸던 땀의 이야기 베트남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하리 원은 당시에는 드물었던 다문화2세이다. 다른 아이들보다 까만 피부는 놀림과 비난의 대상이 되었고 애써 사귄 친구들마저 곧 떠나갔다. 이름대신 ‘잡종’으로 불리며 보낸 어린 시절, 하리 원의 꿈은 가수가 되는 것이었다. 유명한 연예인이 된다면 자신도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였다.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는 생활,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각종 아르바이트와 직장을 다니면서도 놓지 않았던 가수의 꿈은 20대 후반에서야 그 꽃을 피웠고 데뷔 3년 만에 하리 원은 베트남의 인기스타가 됐다. ▲ 사진제공 : KBS 1TV <다큐공감> ■ 하리 원을 닮은 아이, 미린이 베트남에서 하리원의 팬은 매우 다양하다. 7살 꼬마부터 나이 지긋하신 50대 팬까지…최근엔 한국에 사는 12살 소녀 팬까지 생겼다. 하리 원과 마찬가지로 한국-베트남 다문화2세인 소녀 팬 미린이는 엄마의 나라 베트남과 아버지의 나라 한국에서 모두 사랑받는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 20년의 시간을 두고 같은 꿈을 꾸는 다문화2세 하리 원과 미린이의 만남, 미린이는 과연 그 꿈을 이룰 수 있을까? ▲ 사진제공 : KBS 1TV <다큐공감> ■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가교, 다문화2세가 이어가는 문화의 다리 어릴 적 그토록 원하던 성공을 맛봤지만 하리 원의 꿈은 여전히 현재진행중이다. 베트남에 한국의 문화를 많이, 널리 알리고 싶다는 하리 원의 오랜 꿈은 한국문화전도사. 인터넷 개인 방송을 통해 한국의 맛집 소개와 한국어 강좌를 열기도 하고 한국과 관련된 행사라면 다른 스케줄보다도 우선순위에 둔다. 베트남의 인기스타 하리 원의 한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이제 베트남 곳곳에서 그 열매를 맺고 있다. 다문화2세 하리 원의 나라 한국과 베트남,그녀의 눈으로 본 다문화가족의 현주소를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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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7
  • 보이그룹 '브이 엑스(VX)' V LIVE 7월 3일 첫방 팬들과 소통
    ▲ 브이 앱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인 보이그룹 브이 엑스(VX) / 제이제이 엔터테인먼트 제공 [[동포투데이 이수민 기자] 7월 3일 월요일 V LIVE 첫 방송을 시작한 브이 엑스(VX) 타이틀곡 '너 뭐야'를 시작, 멤버들의 사랑스럽고 에너지 넘치는 군무로 팬들 앞에 다가섰다. 브이 엑스의 이번 온라인 방송에서는 그동안 그들이 음악방송이나 공연을 통해서는 보여 줄 수 없었던 다양한 끼와 매력을 발산, 촬영 내내 팬들은 물론 스텝에게도 큰 웃음을 주는 등 예능의 숨겨진 끼를 보였다. 특히 멤버들끼리 게임을 통해 벌칙으로 얼굴에 낙서하기 등 아이돌로서는 장난기 있고 재치 있는 진행은 참여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었다. 매주 월요일 브이 앱 방송을 통해 매주 다양한 매력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인 보이그룹 '브이 엑스'는 오는 7월 경주 캘리포니아비치에서 공연이 이어지며 바쁜 스케줄 일정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소속사에서는 "현재 활동하는 아이돌의 경쟁력이 더욱 심해진 보이그룹 사이에서 여름, 가을 시즌 바쁜 일정이 예상되는 브이 엑스는 지속적인 브이 앱 방송을 팬서비스로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그룹 '브이 엑스'의 브이 앱 방송 및 스케줄 일정은 브이 엑스 팬카페를 통해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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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4
  • '엽기적인 그녀' 심형탁·오연서 두 사람 사이에 감도는 미묘한 기운에 호기심 UP!
    ▲ 사진 제공: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심형탁이 오연서의 고민 상담사로 나선다?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제작 래몽래인,화이브라더스,신씨네)가 혜명공주(오연서 분)와 춘풍(심형탁 분)이 서로 대면중인 모습을 공개해 호기심을 부르고 있다. 혜명이 봉사활동 중인 혜민서를 방문한 춘풍이 수심 가득해 보이는 그녀 앞에 홀연히 나타난 것. 특히 극 중 두 사람이 단 둘이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이들 사이에 무슨 말이 오갈지 더욱 궁금증이 쏠린다. 그녀의 근심은 무엇이며 춘풍은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 앞서 혜명은 견우(주원 분)와 함께 민유환(오희중 분), 월명(강신효 분)의 행방을 찾는 길에 춘풍과 마주쳐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처음 만난 춘풍을 가만히 보던 그녀와 "뭘 그리 빤히 보시냐"고 응수하던 그의 사이에는 무언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아직 명확한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춘풍은 늘 모든 것을 꿰뚫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견우에게는 공주의 과거와 지라시에 얽힌 정보를 넌지시 던지는가 하면 민유환 살인사건의 배후를 쫓는 강준영(이정신 분)에겐 연관된 힌트를 슬쩍 전해주기도 했던 터.이렇게 바람처럼 나타났다 사라지는 춘풍이 혜명공주에게 또 어떤 의미심장한 말을 전할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어제 방송에서는 10년 전 폐비(이경화 분) 사건을 파헤치려는 혜명공주 일행이 당시 중궁전 상궁의 거취를 알아내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오직 견우만이 상궁과 마주했지만 사실 이는 혜명의 생모인 한씨로 밝혀져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과연 그녀는 진짜 한씨가 맞을지, 또 다른 계략이 숨겨진 것은 아닐지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명석한 두뇌와 따뜻함을 가진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 주원과 엽기적이면서 발랄한 ‘혜명공주’ 오연서의 알콩달콩 사랑을 담은 로맨스 사극. 묵직한 궁중 암투를 배경으로 조선시대 청춘남녀의 매력적인 연애 스토리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혜명공주와 춘풍의 뜻밖의 만남은 오늘(4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23, 2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0% 사전제작으로 SBS UHD채널에서 UHD화질로 본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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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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