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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 청춘’오승은, 코믹춤·가창력·허당끼로 반전매력 폭발!
    [동포투데이] 19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오승은이 지난주 큰 화제가 되었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와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로 숨길 수 없는 끼와 가창력으로 이번에도 제대로 한건했다. 그리고 훌라후프를 넘다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며, 허당미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청마루에서 펼쳐진 한풀이 노래방이 계속됐다. 박상철의 '빵빵'으로 유쾌한 무대를 선사했던 오승은에게 최성국이 최재훈과의 듀엣을 추천했다. 이에 아침 준비를 건 '대청마루 듀엣가요제'가 펼쳐졌다. 다른 출연자에 앞서 오승은과 최재훈이 초대가수로 나서 박정현과 임재범이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준비한 거라고는 믿기지 않는 완벽한 하모니로 축하무대를 선사했다. 오승은의 예상치 못한 반전 넘치는 가창력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초대가수로 활약했던 최재훈과 오승은이 '밤이면 밤마다'로 대미를 장식, 코믹 춤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반전의 매력을 선사했다. 오승은은 지난주 큰 화재를 모았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서 ‘밤이면 밤마다’를 숨길 수 없는 끼를 폭발하며, 이번에도 ‘광란의 흥‘을 폭발하며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출연자들은 훌라후프를 서서 뛰어넘는 게임을 진행했다. 박선영은 게임을 처음 시도하다가 제대로 뛰어넘지 못해 급소에 맞았다. 이를 본 다른 이는 “여자라서 살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이어 최성국도 뛰어넘기에 실패해 급소를 맞았다. 본 게임이 시작된 뒤 오승은은 두 차례 급소를 맞았다. 아픈 것보다 부끄러움이 몰려와 고개를 들지 못했다. 허당끼 넘치는 오승은과 출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주었다. 이날 시청자들의 의견으로는 오승은이 딸과 통화하는 모습을 보며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의견과 과거에 ‘예능 퀸’ 타이틀이 괜히 붙은 게 아니었다는 의견도 있었으며 오승은의 가창력과 끼에 놀랍다는 의견과 다음 주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는 상당히 많았다. 매 방송마다 감동과 즐거움으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오승은이ㅍ다음 주 방송에서는 어떠한 활약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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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마지막까지 애틋 순애보…역대급 순정남 탄생
    [동포투데이] 배우 이무생이 '김윤기'로 인생캐의 역사를 새로 쓰며 '부부의 세계'를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종영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 극 중 이무생은 가정사랑병원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윤기로 분해 마지막까지 애틋한 순애보를 그리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윤기는 믿을 수 있는 사람도, 자신의 편도 없었던 지선우(김희애 분) 앞에 어느 날 갑자기 한 줄기 빛처럼 나타났다. 지선우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등장해 든든한 지원군이자 동료 그리고 상담사로서 몸과 마음을 기댈 곳이 되어줬는데,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부드럽고 스윗한 매력을 발산하며 만인의 이상형에 등극했다. 이에 반해 이태오(박해준 분) 앞에서는 한순간 눈빛을 단단히 바꾸는 온도차 열연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하기도. 지선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무장해제 시키는 선한 미소로 다정다감의 정석을 보여준 김윤기. 하지만 지선우를 경계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와의 투샷이 엔딩으로 그려졌을 때는 모두를 패닉에 빠지게 했다. 이때 이무생의 묘한 눈빛과 표정은 김윤기를 더욱 미스터리한 인물로 만드는데 제대로 한몫했고 믿었기에 더욱 충격이었던 예측 불가한 정체는 안방극장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모든 게 지선우를 위함이었음이 밝혀지고, 또 목숨을 끊으려는 지선우를 온몸을 던져 구해내 뜨겁게 위로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이무생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끝끝내 이뤄지지 못한 짝사랑이었지만 섬세한 표현력과 연기력으로 맞춤옷을 입은 듯 김윤기에 온전히 녹아들어 매 순간 인상 깊은 호연을 보여준 그였기에 무한 호평 역시 자연스레 뒤따랐다. 이렇듯 전작인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등의 작품에서 선보인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색깔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알린 이무생. 수년간 지선우를 향해 변치 않는 마음을 건네며 전무후무 역대급 순정남의 탄생을 알린 그가 '부부의 세계'를 통해 '인생캐'의 역사를 다시 쓰며 '김윤기'를 떠나보냈다. 이에 이무생은 "지금까지 '부부의 세계'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 '부부의 세계'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스태프분들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 역시 김윤기로 살아가며 많은 배움을 얻어갑니다. 이 배움으로 또 다른 작품에서 또 다른 색깔로 여러분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뜻깊은 날들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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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7
  • ‘불타는 청춘’ 오승은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 이어갈까
    [동포투데이 기나래 기자] SBS ‘불타는 청춘’이 배우 오승은을 통해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5일 배우 오승은의 등장에 SBS '불타는 청춘' 가구 시청률은 7.6%, 9.9%(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한동안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상위권을 유지하였다. 오승은은 과거 배슬기, 추소영과 걸그룹 더 빨강으로 가수 활동을 했던 경력과 솔로가수 오즈(오승은)로 솔로앨범 ‘친구’를 발매하고 활동했던 경력을 살려, 불혹의 걸그룹으로 돌아와 기존 청춘들과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청춘들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어울려 여태 보지 못한 역대급 케미로 재미를 선사하였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구본승과 새로운 썸을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많았고, 또 다른 시청자는 과거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활약했던 오승은의 밝은 에너지를 기억하며, 그때의 예능감 있는 활약과 가창력을 다시금 폭발시킬지 오승은의 포텐을 기대하는 반응도 줄을 이었다. 또한 SBS '불타는 청춘' 고정맴버로 오래 보고 싶다는 시청자 반응도 상당했다. 큰 화제를 모은 오승은이 시청자들 마음속에 추억의 향수를 선물하며,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이번 방송을 통해서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 갈 것인지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줄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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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스윗부터 박력까지…우리가 '부부의 세계' 이무생에 빠지게 된 순간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이무생이 '윤기앓이'를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다. 다정다감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것. 매주 치솟는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인기만큼이나 이무생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함께 수직 상승하고 있다. 이에 스윗, 박력 등 상대에 따라 단단함의 정도와 눈빛을 바꾸는 이무생에게 우리가 빠지게 된 순간들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 다정다감 모먼트 (6회) 김윤기(이무생 분)는 불면증을 겪는다는 지선우(김희애 분)에게 쉽고 건강한 방법이 있다며 슬쩍 연애를 권장했다. 이에 지선우가 불면증을 해결해줄 만큼 잘하냐고 묻자 "확인 한번 해보실래요?"라며 반문, 비록 거절을 당했지만 덤덤한 모습을 보이며 입가에 미소를 띠었다. 이 장면에서 김윤기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 당당한 '직진캐'의 등장을 알려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8회) 김윤기에게는 자상한 매력도 존재했다. 지선우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감지하고 재빨리 집을 나섰는데, 놀란 마음을 안고 도착했을 때는 이미 모든 일이 끝난 후였다. 바닥에 널브러진 깨진 유리 조각들과 피투성이가 된 지선우의 팔과 얼굴을 보며 속상해한 김윤기. 섬세하게 상처를 치료해주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일 때는 그가 상대를 얼마나 진심으로 생각하는지 절로 느껴지게 했다. (9회) 이 밖에도 이태오(박해준 분)와 여다경(한소희 분)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불편해 보이는 지선우의 손을 가볍게 잡아주는가 하면 집에 바래다주며 따뜻한 목소리와 눈빛으로 "괜찮은 척하지 말고, 내 손 잡으라고요"라고 말하는 다정함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했다. # 카리스마 모먼트 (8회) 김윤기는 힘든 일을 겪은 지선우의 곁을 지키다가 집에 찾아온 이태오와 마주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지선우를 불편하게 하는 이태오의 물음이 계속되자 가만히 듣고 있던 김윤기는 두 사람 사이에 개입, 단단한 눈빛으로 "좀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시 오시겠어요?"라며 정중하게 말을 건네면서도 은근한 기싸움을 벌여 보는 이들의 숨을 한순간 멎게 했다. (9회) 뿐만 아니라 김윤기는 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친 이태오가 자신을 떠보며 계속해서 지선우에 대해 언급하자 "그만하시죠. 지선우 씨, 이젠 그쪽 아내 아닙니다"라고 맞서며 신경전을 벌이는 반면, 지난주에는 지선우를 계속해서 주시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에게 "지선우 씨 건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날을 세우며 나지막이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이는 그간 김윤기가 지선우의 아군인지 적군인지에 대한 안방극장의 혼란을 한순간 잠잠하게 만들었고 그가 조력자가 맞았다는 사실은 안도의 한숨을 내뱉게 하며 '윤기앓이'에 재시동을 걸게 했다. 이처럼 이무생은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날 녹여주오' 등의 작품을 통해 입증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김윤기'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또한 이는 '부부의 세계'의 인기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바. 마지막까지 계속될 그의 활약에 많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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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뜨거운 위로에 시청자 함께 울었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부부의 세계' 이무생의 뜨거운 위로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김윤기(이무생 분)가 지선우(김희애 분)를 향한 진심을 내비치며 뜨거운 위로를 전했다. 이날 김윤기는 사직서를 제출한 지선우가 짐을 챙겨 병원을 빠져나가자 생각이 많은 듯한 표정으로 뒷모습을 바라봤다. 이어 김윤기는 고산을 떠난 지선우가 마강석(박충선 분)을 찾아갔을 거라 추측하고는 미리 연락을 취해놨는데, 예상했던 대로 왔다는 답변이 돌아오자 안심했다. 걱정되면 오라는 말에 쓴웃음으로 거절하며 혼자 있고 싶을 지선우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나 이도 잠시, 김윤기는 지선우의 낌새가 이상하다는 마강석의 전화에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김윤기는 남은 진료를 취소한 후 급하게 돌아서던 중 이태오(박해준 분)와 마주쳤고 무슨 일이냐는 물음에 싸하게 노려보더니 뛰쳐나갔다. 마강석의 요양병원 인근 해안가를 달리며 다급하게 지선우 찾던 김윤기. 그러다 한쪽에 세워진 지선우의 차를 발견했고 바닷가 모래밭에 놓여진 외투와 신발이 눈에 들어오자 순간적으로 패닉에 빠졌다. 어딘지 모를 곳을 향해 지선우의 이름을 외치던 김윤기는 파도 속에서 희뿌연 무언가가 보이자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버둥대는 손을 가까스로 잡았고 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헤엄쳤다. 이내 해안으로 나온 두 사람. 김윤기는 울음이 터진 지선우를 품에 안은 채 등을 쓰다듬어줬고 "울어요. 마음껏 울어요"라며 얼마든지 울 수 있도록 기다려줬다.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김희애를 향한 진심이 느껴지게 하는 언행들로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마음을 주기만 했지 단 한 번도 받은 적 없었음에도 일편단심을 보여왔던바.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난 김희애를 계속해서 걱정하는 것은 물론 바다에서 구해주며 아무것도 묻지 않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장면은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이무생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바다로 뛰어드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감정선을 유지하는 세심함과 넋을 잃은 김희애를 향한 울음 섞인 호통은 보는 이들의 감정 이입을 이끌며 극의 집중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렇듯 이무생의 뜨거운 열연에 안방극장도 함께 울며 깊은 여운이 남은 가운데, 마지막까지 계속될 활약은 '부부의 세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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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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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최윤소 치열한 숨바꼭질
    ▲ 사진제공 = ‘이름 없는 여자’ 화면 캡처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이름 없는 여자’의 오지은과 최윤소가 치열한 숨바꼭질을 시작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16회분에서 만취한 남편 김무열(서지석)을 데려다 놓고 초인종을 눌렀던 사람이 손여리(오지은)가 분명하다며, 반드시 찾아낼 거라던 구해주(최윤소)가 무열의 차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윤설(오지은)은 이 사실을 모른 채, 무열-해주 부부를 깨뜨리는 일에 몰두했다. 해주는 비디오폰에 비춰진 윤설의 모습에 혼비백산했다. 곧장 엄마 지원(배종옥)에게 여리를 봤다고 주장했으나, 헛것을 본 것이라며 믿어주지 않았다. 이에 무열의 차 블랙박스를 뒤져 그가 갔었던 재즈바를 찾아낸 해주. 한달음에 달려가 무열과 같이 나간 사람이 누구냐며 물었지만 결국 알아내지 못했다. 해주가 찾아올 지도 모른다는 윤설의 사전 귀띔이 있었고, 이에 가게 주인 올리버 장(박준혁)이 입을 닫았기 때문. 멀리서 화를 누르지 못하는 해주를 지켜보던 윤설에게 올리버 장은 왜 무모한 짓을 했냐고 물었다. 이에 “저 부부 흔들어놔야 했다”는 윤설의 답. 그녀가 바라는 것은 남편을 점점 의심하고 질투하는 해주와 이를 참지 못한 무열의 반복되는 부부싸움으로 인해 관계가 깨지는 것이었다. 해주는 여리 찾는 일을 포기하지 않았다. “꼬리는 반드시 잡힌다. 우리 집에 그림이 온 것도 그렇고, 우리 집 초인종을 누른 것도 분명 여리다”라고 확신하며 숨바꼭질을 시작했다. 남편과 여리가 다시 만날 거라 생각, 증거를 잡기 위해 그의 차에 방향제로 보이는 몰래카메라를 설치해둔 것. 이 사실도 모른채 복잡한 심경에 윤설을 찾은 무열은 그녀를 차에 태우고 말았다. 한편 윤설은 위드그룹 적자 구도치(박윤재)가 갖고 있는 그림으로 그와 얽힌 인연을 알게 됐다. 여리 아버지가 죽기 전, 응원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여리가 그린 그림을 선물한 사람이 도치였던 것. 게다가 도치도 “그 아저씨와 생일이 같다”며 무척 좋아하고 의지했다고 털어놓았다. 윤설은 그런 사람을 이용하려 했다는 생각에 머릿속이 복잡해졌고, 도치는 채플린 영화에 그림까지, 설이가 진짜 운명이 아닐까 가슴이 설렜다. 무열과 해주 부부가 윤설의 등장으로 거짓말과 의심으로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윤설을 운명으로 느끼기 시작한 도치. 이들 네 남녀의 운명은 어디로 향할까. ‘이름 없는 여자’. 월~금 저녁 7시 50분 KBS 2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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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6
  • ‘쌈, 마이웨이’ 안재홍, “송하윤, 참 세심한 파트너”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쌈, 마이웨이’ 안재홍, 송하윤이 6년째 연애 중인 커플 연기를 위해 대화를 많이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22일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연출 이나정, 극본 임상춘,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결혼‘식’만 안 올렸을 뿐, 옆에 있는 게 너무나 당연한 부부 같은 연인 김주만 역의 안재홍과 백설희 역의 송하윤. 함께 있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는 안재홍과 송하윤이 서로를 각각 “세심한 파트너”, “첫 만남부터 편안했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송하윤을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나게 됐는데, 참 세심한 파트너”라는 칭찬으로 입을 연 안재홍은 “현장에서 ‘진짜 주만이와 설희라면 어떤 모습일까?’라고 함께 질문하며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함께 찾아보고, 고심하고 있다”며 자연스러운 케미를 위해 몰입하고 연구 중인 두 사람의 열정을 가늠케 했다. 마찬가지로 “안재홍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이미 편안함을 느낀 것 같다”고 전한 송하윤은 “같은 공간에 있는 게 편하고 안정감 있었다. 안재홍과 제가 지니고 있는 느낌이나 분위기가 비슷한 것 같다”며 “촬영하면서 대화도 많이 나누고, 주만과 설희의 자연스러운 케미를 위해 마음을 많이 쏟고 있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송하윤은 “극 중 주만과 오래 연애를 한 사이인 만큼, 웃음부터 눈물, 추억까지 모두 같이 쓰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오래된 커플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이런 감정들이 기대된다”며 한 사람의 시청자로서 주만과 설희의 연애담에 기대하는 부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재홍은 “많은 부분이 익숙해진 부부 같은 연인이라서, 익숙함에서 오는 미안함들을 잘 표현하고 싶다”고 전해 섬세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탄생할 주만과 설희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불어넣었다.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꼴통판타스틱 포(4)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해 ‘백희가 돌아왔다’로 KBS 단막극의 저력을 알린 임상춘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드라마 스페셜 – 연우의 여름’, 영화로도 개봉된 ‘눈길’ 등을 통해 젊은 감각과 진정성 있는 연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의기투합한다. ‘해를 품은 달’ ‘킬미힐미’ ‘닥터스’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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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6
  • 종영 앞둔 '역적' 김지석, 쓸쓸함이 고스란히...'여심 흔들'
    ▲ 사진제공 :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역적’ 김지석의 처연한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마지막까지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희대의 폭군 연산군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지석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연산(김지석 분)의 처연한 모습이 담겨있다. 한껏 수척해진 김지석의 얼굴은 앞으로 다가올 연산의 위기를 직감케 했다. 특히 체념한 녹수(이하늬 분)와는 반대로 얼이 빠진 듯 안타까운 표정을 지은 김지석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더욱이 지난 15일 방송에서 연산을 따르던 중신들 조차 배신하며 반군들이 궁 안까지 진입하여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는 초조한 모습으로 왕의 몰락을 예고한 바. 오늘 방송될 30회에서 연산의 처참한 말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스틸컷에서는 괴로움에 빠져 새하얗게 질린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쓸쓸함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김지석의 애처로운 표정은 여심까지 완벽하게 흔들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김지석은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 대본 리딩 현장에서도 진지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며 사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열정을 드러냈다는 후문. 한편 종영을 앞둔 '역적'은 연산 김지석의 안타까운 운명의 서사시가 그려질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연예·방송
    2017-05-16
  • ‘이름 없는 여자’ 최윤소, 오지은 기습 등장에 ‘기절초풍’
    ▲ 사진제공 = ‘이름 없는 여자’ 화면 캡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15회분에서 윤설(오지은)은 술에 취한 김무열(서지석)을 집으로 데려다주며 비디오폰에 자신의 얼굴을 비췄다. 정체를 들킬 수도 있는 위험한 작전을 시작한 것. 무방비 상태로 윤설을 보게 된 구해주(최윤소)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위드그룹의 딸 해주는 여리에게서 짝사랑했던 무열을 가로채 가정을 꾸렸다. 그녀는 복수하겠다던 여리가 신변비관으로 자살했다는 소식에 놀랐지만 이내 안심했다. 그러나 타인의 불행으로 일군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윤설(오지은)이 여리일 적 그렸던 그림을 해주의 집으로 보낸 것. 그를 본 해주는 기겁함과 동시에 여리의 생사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에 엄마 지원(배종옥)이 조사에 나섰으나, 여리의 사망은 확실했다. 누군가가 보내온 그림엔 아무 지문도 없었고, 사고 당시 발견되지 않았던 시신도 3개월이 지난 후 유서와 함께 발견됐기 때문. 겨우 불안감을 떨친 해주였지만 이번에는 남편 무열이 속을 썩였다. 결혼 후 절대 한눈팔지 않던 그가 밤중에 집을 나가더니 안하던 거짓말까지 하는 것. 해주는 그런 무열을 의심했고, 이들 부부 사이를 갈라놓으려 무열에게 접근한 윤설의 1차 계획은 성공적이었다. 다음으로 그녀는 꽤 위험한 작전을 펼쳤다. 사랑했던 여자를 버린 벌로 ‘남자 신데렐라’, ‘거지 왕자’라는 말을 들었다며 우울해하는 무열의 마음을 위로, 만취한 그를 집까지 데려다준 것. 그리고 초인종을 눌러 해주에게 모습을 드러내 충격을 안겼다. 이로써 해주는 여리의 생존을 또다시 의심하게 됐다. 과감한 동시에 위태로운 복수에 돌입한 윤설. 본격적으로 자신을 찾아내려 촉을 세울 해주를 따돌리고 무사히 위드그룹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 ‘이름 없는 여자’. 월~금 저녁 7시 50분 KBS 2TV 방송.
    • 연예·방송
    2017-05-15
  • ‘SBS 뉴스토리’ 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과 민심의 방향은?
    ▲ 사진제공= SBS ‘뉴스토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오는 13일 토요일 오전 7시 40분 SBS ‘뉴스토리’는 역대 대통령의 취임식을 돌아보고 문재인 대통령 정부의 국정 철학과 새 정부에게 바라는 국민의 민심을 들어본다.◆ 취임식에 나타난 대통령의 국정 철학 지난 9일,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첫 조기 대선을 통해 문재인 제 19대 대통령이 탄생했다.이에 ‘뉴스토리’에서는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문재인 대통령까지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식과 취임사를 분석해본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IMF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친분을 쌓았던 유명한 해외 인사들을 다수 초청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참여정부의 정신을 살려 인터넷 추첨을 통해 취임식 참석자 2만 명을 선정하고 국민대표 8명과 함께 단상에 올랐다.취임사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새 정부의 비전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청사진이다. 첫 정권 교체를 이룬 김대중 전 대통령은 “국민의 정부는 어떠한 차별과 특혜도 용납하지 않겠습니다”라며 ‘화합’을 강조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저는 북한의 핵 문제가 대화를 통해서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자 합니다” 라며 전향적인 대북정책을 취임사에 담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우리는 이념의 시대를 넘어 실용의 시대로 나아가야 합니다”라고 경제와 실용을 강조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민’이라는 단어를 57번 언급한 것에 이어 ‘문화’ 라는 단어를 19번 언급하며 문화계 발전을 약속했지만 임기 말 문화계 블랙리스트 파문으로 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줬다.문재인 대통령은 최초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대통령으로 당선과 동시에 임기가 시작됐다. 당선 이후 10일 오후 12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중앙홀에서 열린 취임식은 20여분 만에 마무리 됐다. 국정현안을 신속히 타개하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해 군악·의장대 행진과 예포발사, 축하공연 등을 생략하고 취임선서 위주로 진행했기 때문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약 12분의 짧은 취임사를 통해 권위적인 대통령 문화 청산과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될 것을 약속했다. ‘뉴스토리’에서는 같은 듯 다른 역대 대통령의 취임식을 돌아보고 ‘국민 통합’을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 정부의 청사진을 분석해 본다.◆ 새 정부에 바란다 새 정부의 출범은 종착역이 아닌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출발점이다. 이에 ‘뉴스토리’에서는 새로운 정부에 바라는 국민의 민심을 들어보았다. 사상 최악의 실업난으로 청년 실업률이 11.3%에 달하고 지난달 치러진 국가공무원 9급 시험엔 약 17만 명이 넘게 응시했다. 하지만 이 중 단 2.8%만이 합격의 영광을 안을 수 있다. 이지안 씨는 작년에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서울에 있는 노량진 고시촌에 들어왔다. 내년이면 삼수 째인데, 취업이 안 된다는 이유로 공무원 시험을 계속 준비해야 하는 현실이 원망스럽기만 하다. 앞으로는 다른 재능을 살려서 취업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생기길 바라고 있다.따복 어린이집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민간 어린이집을 임차해 저렴한 보육료로 국공립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집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최근 들어서는 원생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아이가 커가면서 부담되는 교육비용 때문에 학부모들은 외국의 좋은 사례를 벤치마킹해서 우리나라에 맞는 교육 정책을 제도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전라남도 목포시에는 세월호 유가족들과 미수습자 가족들이 목포신항만을 지키고 있다.돌아오지 않는 아이들과 유류품을 기다리는 시간은 힘겹지만 새 정부가 진상을 규명하고책임자를 처벌할 날만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그동안 산적해 있던 현안들과 앞으로 새 정부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국민의 목소리를 통해 들어본다.
    • 연예·방송
    2017-05-12
  • ‘이름 없는 여자’ 위드家 4인방 노린 오지은의 복수 빅픽쳐!
    ▲ 사진제공 = ‘이름 없는 여자’ 화면 캡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복수의 화신으로 돌아온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이 그린 빅픽쳐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극에 흥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인생의 모든 것을 잃은 손여리(오지은)가 변호사 윤설(오지은)로 신분세탁 후 본격적인 복수에 돌입,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렇다면 그녀의 시나리오는 어떻게 전개되고 있을까. 백혈병에 걸린 아들을 살리겠다고 아이를 가진 여리에게 골수를 내놓으라며 악행을 저질렀던 홍지원(배종옥). 그로 인해 여리는 모든 것을 잃고 죄수가 됐고, 그렇게라도 지키고 싶었던 딸을 잃었다. 그녀가 복수 빅픽쳐를 그리게 된 계기였다. 먼저 자살한 척 위장, 변호사 윤설로 신분을 바꿨다. 그리고 손여리의 생사를 의심할까 가짜 시신과 유서도 꾸며 놨다. 윤설은 일단 정체를 숨긴 채, 지원의 집에 자신이 고등학생 때 그렸던 그림을 보냈고, 이를 본 지원은 여리가 살아있지 않을까 두려워했다. 우연히 마주쳤을 때도 아직은 때가 아니라며 자리를 피했다. 홍지원은 복수 최후의 타깃이기 때문이다. 첫사랑 김무열(서지석)과 구해주(최윤소) 사이에 균열을 만들는 것, 그것이 윤설의 목표다. 결혼까지 약속했던 무열은 자신과 뱃속의 아이까지 배신했고, 위드가의 사위가 됐다. 해주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무열을 유혹, 결국 그와 결혼했다. 윤설은 우선 무열 앞에 의도적으로 나타나 혼란을 가중시켰고, 마치 여리가 부활한 것 같은 윤설의 존재는 무열로 하여금 크나큰 죄책감에 시달리게 했다. 해주 역시 무열이 몰래 여리의 사망 사건을 조사하자 불같은 질투심에 휩싸였고, 조금씩 그를 향한 의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구도치는 윤설에게 복수의 대상이라기 보단 복수를 완성하기 위해 차지해야 할 중요한 인물이다. 그가 위드가의 유일한 적자이고, 그를 자신의 남자로 만들어야 위드가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위드가 사람임을 숨긴 채 배우로 활동중인 도치를 성추행 사건에 연루시킨 뒤, 변호사 윤설로 등장해 혐의를 벗겨주고 호감을 샀다. 도치의 인생 배우 찰리 채플린 전시회에서 우연을 가장해 만났고, 그를 채플린 테마가 있는 레스토랑으로 데려갔다. 도치는 운명같은 여자 윤설에게 점점 빠져들고 있다. 위드그룹을 차지하겠다는 큰 그림을 그린 그녀의 복수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 흥미를 더해가는 ‘이름 없는 여자’는 월~금 저녁 7시 50분 KBS 2TV 방송에서 시청자들과 만난다.
    • 연예·방송
    2017-05-12
  • '판듀 2' 인순이X에일리X바다, 한국판 ‘디바스 라이브’ 보여준다
    ▲ SBS '판타스틱 듀오2‘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대한민국 대표 디바들이 라이브의 진수를 보여준다.가수 인순이와 에일리는 최근 진행된 SBS '판타스틱 듀오2‘ 녹화에서 'it’s raining man'을 함께 부르며 ‘판타스틱 콜라보’ 무대를 꾸몄다.팝가수 geri halliwell가 세상에 처음 공개했던 'it’s raining men'은 전형적인 디바 래퍼토리가 특징인 곡으로 우리 나라에서는 버블 시스터즈가 번안곡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를 발표한 바 있다. 평소 파워풀하고 화려한 무대매너로 독보적인 디바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는 인순이와 에일리의 맞춤곡으로 손색없다. 실제로 이날 무대를 지켜 본 MC들과 관객들은 두 가수의 무대에 열광의 도가니였다. 급기야 MC인 가수 바다까지 무대에 합세해 전례 없는 디바들의 라이브 쇼가 펼쳐졌다.김범수는 “몇년 전에 미국에서 유행했던 ‘디바스 라이브’를 보는 것 같다”고 극찬하며 존경을 표했다. ‘디바스 라이브’는 휘트니 휴스턴, 머라이어 캐리, 셀린 디옹 등 세계적인 디바들이 총출동해 무대를 장식했던 쇼다.제작진은 조만간 두 가수의 ‘판타스틱 콜라보’ 무대 일부를 13일(토)에 온라인 선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며, ‘판타스틱 듀오2’ 본방송은 14일(일)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7-05-12
  • '군주' 김선경, 첫 방송부터 완성도 높은 '명품연기'
    ▲ 사진 제공: MBC '군주-가면의 주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실력파 배우 김선경이 '군주'에서 중전마마로 등장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저녁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에서 배우 김선경이 중전으로 출연하며, 온화하지만 강한 인상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선경 표 중전은 첫 등장부터 완벽한 비주얼은 물론 섬세한 연기력까지 겸비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하며 실력파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중전 김선경은 세자 이선(유승호 분)의 세자빈으로 편수회 수장의 손녀인 김화군(윤소희 분)을 간택하여 막강한 권력을 가진 편수회의 힘을 얻으려는 야심을 드러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외로운 사투와 사랑을 그린 판타지 사극 드라마. 극 중 김선경은 평안도 최고 무인집안 출신 왕실 최고의 여인이자 만백성의 어머니인 중전 역을 맡아 단아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특히 김선경은 브라운관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최근 출연한 뮤지컬 '오!캐롤'에서는 밝고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매 작품마다 다양한 연기변신을 시도하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명품배우로 자리잡고 있어 이번 '군주'에서 선보일 김선경의 완성도 높은 연기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김선경이 연기하는 중전은 충실히 왕을 섬기는 것 같아 보이지만 권력을 지키기 위해 온갖 권모술수를 마다하지 않는 인물로 알려져 냉철한 반전을 예감케 해 앞으로 변화하는 김선경의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연예·방송
    2017-05-11
  • ‘국민디바’ 인순이 ‘차세대 디바’ 에일리, 불꽃 튀는 신경전
    ▲ 사진제공 = SBS 판타스틱 듀오 2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국민디바’ 인순이가 ‘차세대 디바’ 에일리와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인순이는 에일리와 함께 최근 진행된 SBS '판타스틱 듀오2‘ 녹화에 참여해 ’디바 라이벌전‘을 펼쳤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압도적인 무대매너가 돋보이는 두 사람의 대결은 등장만으로도 강력한 존재감을 뽐냈다.특히, 인순이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디바 라인‘을 공개하며 “대한민국에 두 개의 디바라인이 있는데, ’패티김 라인‘은 폭발적인 가창력에 집중하는 게 특징이고, ’윤복희 라인‘은 뜨거운 무대매너로 현장을 사로잡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후배 에일리에게 “나는 윤복희 라인이다. 너는 누구 라인이냐?”며 에일리를 자극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에일리 역시 지지 않으며 “실력으로 증명하겠다”고 받아쳐 두 디바간의 전쟁 같은 대결을 예고했다. 한편, 두 가수는 14일(일) 방송되는 ‘판타스틱 듀오2’에서 1:5 대결을 통해 각각 ‘밤이면 밤마다’(인순이), ‘YOU&I'(에일리)로 자신의 판듀 찾기에 나선다. 14일 저녁 6시 20분 방송.
    • 연예·방송
    2017-05-10
  • ‘이름 없는 여자’ 배종옥, 위드그룹 안주인 자리 버텨낼 수 있을까
    ▲ 사진제공 =‘이름 없는 여자’ 화면 캡쳐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이름 없는 여자’ 배종옥이 위드그룹 안주인 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봉착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12회분에서 정체를 숨긴 채 위드가를 위협하기 시작한 윤설(오지은), 남편 구도영(변우민)의 자식을 가진 내연녀가 등장, 자식 없는 위드가의 안주인 홍지원(배종옥)의 입지가 위태로워졌다. 위드그룹의 비서가 안주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10년 만에 어렵게 얻은 아들을 백혈병으로 잃었다. 이제 후계자가 될 제 핏줄은 없다. 그 와중에 남편의 아이를 가진 내연녀가 등장했다. 남편 도영은 종종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 그동안은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으나, 그의 아이를 가졌다며 당당하게 등장한 여자로 인해 불안이 급증했다. 지원의 몸은 폐경에 접어들어 임신이 불가능한 상황. 내연녀가 도영에게 임신 사실을 밝히는 순간 자신은 내쳐질 것 같았다. 또한 위드가를 향해 복수를 결심한 손여리(오지은)는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 그러나 윤설로 완벽하게 신분을 세탁해 위드그룹을 삼키려는 계획을 지원은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 윤설이 만들어낸 가짜 시신과 유서에 속아 그녀가 죽었다고 확신한 것. 그동안 윤설은 위드그룹의 유일한 적자 구도치(박윤재)에게 손을 뻗쳤다. 그의 성추행 사건에 변호사로 나서 말끔히 해결해주며 좋은 인상을 심어 놨다. 이 소식을 접한 지원은 윤설을 도치 때문에 위드그룹의 명성에 해가 될 뻔한 것을 구해준 은인이라며 고마워했다. 남편의 아이를 가진 젊은 여자의 등장에 원수인 여리를 은인으로 착각하기까지.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한 지원은 그 자리를 또 어떻게 지켜낼까. ‘이름 없는 여자’. 월~금 저녁 7시 50분 KBS 2TV 방송.
    • 연예·방송
    20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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