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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 청춘’오승은, 코믹춤·가창력·허당끼로 반전매력 폭발!
    [동포투데이] 19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오승은이 지난주 큰 화제가 되었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와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로 숨길 수 없는 끼와 가창력으로 이번에도 제대로 한건했다. 그리고 훌라후프를 넘다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며, 허당미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청마루에서 펼쳐진 한풀이 노래방이 계속됐다. 박상철의 '빵빵'으로 유쾌한 무대를 선사했던 오승은에게 최성국이 최재훈과의 듀엣을 추천했다. 이에 아침 준비를 건 '대청마루 듀엣가요제'가 펼쳐졌다. 다른 출연자에 앞서 오승은과 최재훈이 초대가수로 나서 박정현과 임재범이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준비한 거라고는 믿기지 않는 완벽한 하모니로 축하무대를 선사했다. 오승은의 예상치 못한 반전 넘치는 가창력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초대가수로 활약했던 최재훈과 오승은이 '밤이면 밤마다'로 대미를 장식, 코믹 춤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반전의 매력을 선사했다. 오승은은 지난주 큰 화재를 모았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서 ‘밤이면 밤마다’를 숨길 수 없는 끼를 폭발하며, 이번에도 ‘광란의 흥‘을 폭발하며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출연자들은 훌라후프를 서서 뛰어넘는 게임을 진행했다. 박선영은 게임을 처음 시도하다가 제대로 뛰어넘지 못해 급소에 맞았다. 이를 본 다른 이는 “여자라서 살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이어 최성국도 뛰어넘기에 실패해 급소를 맞았다. 본 게임이 시작된 뒤 오승은은 두 차례 급소를 맞았다. 아픈 것보다 부끄러움이 몰려와 고개를 들지 못했다. 허당끼 넘치는 오승은과 출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주었다. 이날 시청자들의 의견으로는 오승은이 딸과 통화하는 모습을 보며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의견과 과거에 ‘예능 퀸’ 타이틀이 괜히 붙은 게 아니었다는 의견도 있었으며 오승은의 가창력과 끼에 놀랍다는 의견과 다음 주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는 상당히 많았다. 매 방송마다 감동과 즐거움으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오승은이ㅍ다음 주 방송에서는 어떠한 활약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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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마지막까지 애틋 순애보…역대급 순정남 탄생
    [동포투데이] 배우 이무생이 '김윤기'로 인생캐의 역사를 새로 쓰며 '부부의 세계'를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종영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 극 중 이무생은 가정사랑병원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윤기로 분해 마지막까지 애틋한 순애보를 그리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윤기는 믿을 수 있는 사람도, 자신의 편도 없었던 지선우(김희애 분) 앞에 어느 날 갑자기 한 줄기 빛처럼 나타났다. 지선우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등장해 든든한 지원군이자 동료 그리고 상담사로서 몸과 마음을 기댈 곳이 되어줬는데,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부드럽고 스윗한 매력을 발산하며 만인의 이상형에 등극했다. 이에 반해 이태오(박해준 분) 앞에서는 한순간 눈빛을 단단히 바꾸는 온도차 열연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하기도. 지선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무장해제 시키는 선한 미소로 다정다감의 정석을 보여준 김윤기. 하지만 지선우를 경계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와의 투샷이 엔딩으로 그려졌을 때는 모두를 패닉에 빠지게 했다. 이때 이무생의 묘한 눈빛과 표정은 김윤기를 더욱 미스터리한 인물로 만드는데 제대로 한몫했고 믿었기에 더욱 충격이었던 예측 불가한 정체는 안방극장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모든 게 지선우를 위함이었음이 밝혀지고, 또 목숨을 끊으려는 지선우를 온몸을 던져 구해내 뜨겁게 위로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이무생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끝끝내 이뤄지지 못한 짝사랑이었지만 섬세한 표현력과 연기력으로 맞춤옷을 입은 듯 김윤기에 온전히 녹아들어 매 순간 인상 깊은 호연을 보여준 그였기에 무한 호평 역시 자연스레 뒤따랐다. 이렇듯 전작인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등의 작품에서 선보인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색깔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알린 이무생. 수년간 지선우를 향해 변치 않는 마음을 건네며 전무후무 역대급 순정남의 탄생을 알린 그가 '부부의 세계'를 통해 '인생캐'의 역사를 다시 쓰며 '김윤기'를 떠나보냈다. 이에 이무생은 "지금까지 '부부의 세계'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 '부부의 세계'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스태프분들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 역시 김윤기로 살아가며 많은 배움을 얻어갑니다. 이 배움으로 또 다른 작품에서 또 다른 색깔로 여러분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뜻깊은 날들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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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7
  • ‘불타는 청춘’ 오승은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 이어갈까
    [동포투데이 기나래 기자] SBS ‘불타는 청춘’이 배우 오승은을 통해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5일 배우 오승은의 등장에 SBS '불타는 청춘' 가구 시청률은 7.6%, 9.9%(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한동안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상위권을 유지하였다. 오승은은 과거 배슬기, 추소영과 걸그룹 더 빨강으로 가수 활동을 했던 경력과 솔로가수 오즈(오승은)로 솔로앨범 ‘친구’를 발매하고 활동했던 경력을 살려, 불혹의 걸그룹으로 돌아와 기존 청춘들과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청춘들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어울려 여태 보지 못한 역대급 케미로 재미를 선사하였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구본승과 새로운 썸을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많았고, 또 다른 시청자는 과거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활약했던 오승은의 밝은 에너지를 기억하며, 그때의 예능감 있는 활약과 가창력을 다시금 폭발시킬지 오승은의 포텐을 기대하는 반응도 줄을 이었다. 또한 SBS '불타는 청춘' 고정맴버로 오래 보고 싶다는 시청자 반응도 상당했다. 큰 화제를 모은 오승은이 시청자들 마음속에 추억의 향수를 선물하며,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이번 방송을 통해서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 갈 것인지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줄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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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스윗부터 박력까지…우리가 '부부의 세계' 이무생에 빠지게 된 순간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이무생이 '윤기앓이'를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다. 다정다감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것. 매주 치솟는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인기만큼이나 이무생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함께 수직 상승하고 있다. 이에 스윗, 박력 등 상대에 따라 단단함의 정도와 눈빛을 바꾸는 이무생에게 우리가 빠지게 된 순간들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 다정다감 모먼트 (6회) 김윤기(이무생 분)는 불면증을 겪는다는 지선우(김희애 분)에게 쉽고 건강한 방법이 있다며 슬쩍 연애를 권장했다. 이에 지선우가 불면증을 해결해줄 만큼 잘하냐고 묻자 "확인 한번 해보실래요?"라며 반문, 비록 거절을 당했지만 덤덤한 모습을 보이며 입가에 미소를 띠었다. 이 장면에서 김윤기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 당당한 '직진캐'의 등장을 알려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8회) 김윤기에게는 자상한 매력도 존재했다. 지선우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감지하고 재빨리 집을 나섰는데, 놀란 마음을 안고 도착했을 때는 이미 모든 일이 끝난 후였다. 바닥에 널브러진 깨진 유리 조각들과 피투성이가 된 지선우의 팔과 얼굴을 보며 속상해한 김윤기. 섬세하게 상처를 치료해주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일 때는 그가 상대를 얼마나 진심으로 생각하는지 절로 느껴지게 했다. (9회) 이 밖에도 이태오(박해준 분)와 여다경(한소희 분)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불편해 보이는 지선우의 손을 가볍게 잡아주는가 하면 집에 바래다주며 따뜻한 목소리와 눈빛으로 "괜찮은 척하지 말고, 내 손 잡으라고요"라고 말하는 다정함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했다. # 카리스마 모먼트 (8회) 김윤기는 힘든 일을 겪은 지선우의 곁을 지키다가 집에 찾아온 이태오와 마주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지선우를 불편하게 하는 이태오의 물음이 계속되자 가만히 듣고 있던 김윤기는 두 사람 사이에 개입, 단단한 눈빛으로 "좀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시 오시겠어요?"라며 정중하게 말을 건네면서도 은근한 기싸움을 벌여 보는 이들의 숨을 한순간 멎게 했다. (9회) 뿐만 아니라 김윤기는 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친 이태오가 자신을 떠보며 계속해서 지선우에 대해 언급하자 "그만하시죠. 지선우 씨, 이젠 그쪽 아내 아닙니다"라고 맞서며 신경전을 벌이는 반면, 지난주에는 지선우를 계속해서 주시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에게 "지선우 씨 건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날을 세우며 나지막이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이는 그간 김윤기가 지선우의 아군인지 적군인지에 대한 안방극장의 혼란을 한순간 잠잠하게 만들었고 그가 조력자가 맞았다는 사실은 안도의 한숨을 내뱉게 하며 '윤기앓이'에 재시동을 걸게 했다. 이처럼 이무생은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날 녹여주오' 등의 작품을 통해 입증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김윤기'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또한 이는 '부부의 세계'의 인기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바. 마지막까지 계속될 그의 활약에 많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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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뜨거운 위로에 시청자 함께 울었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부부의 세계' 이무생의 뜨거운 위로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김윤기(이무생 분)가 지선우(김희애 분)를 향한 진심을 내비치며 뜨거운 위로를 전했다. 이날 김윤기는 사직서를 제출한 지선우가 짐을 챙겨 병원을 빠져나가자 생각이 많은 듯한 표정으로 뒷모습을 바라봤다. 이어 김윤기는 고산을 떠난 지선우가 마강석(박충선 분)을 찾아갔을 거라 추측하고는 미리 연락을 취해놨는데, 예상했던 대로 왔다는 답변이 돌아오자 안심했다. 걱정되면 오라는 말에 쓴웃음으로 거절하며 혼자 있고 싶을 지선우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나 이도 잠시, 김윤기는 지선우의 낌새가 이상하다는 마강석의 전화에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김윤기는 남은 진료를 취소한 후 급하게 돌아서던 중 이태오(박해준 분)와 마주쳤고 무슨 일이냐는 물음에 싸하게 노려보더니 뛰쳐나갔다. 마강석의 요양병원 인근 해안가를 달리며 다급하게 지선우 찾던 김윤기. 그러다 한쪽에 세워진 지선우의 차를 발견했고 바닷가 모래밭에 놓여진 외투와 신발이 눈에 들어오자 순간적으로 패닉에 빠졌다. 어딘지 모를 곳을 향해 지선우의 이름을 외치던 김윤기는 파도 속에서 희뿌연 무언가가 보이자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버둥대는 손을 가까스로 잡았고 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헤엄쳤다. 이내 해안으로 나온 두 사람. 김윤기는 울음이 터진 지선우를 품에 안은 채 등을 쓰다듬어줬고 "울어요. 마음껏 울어요"라며 얼마든지 울 수 있도록 기다려줬다.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김희애를 향한 진심이 느껴지게 하는 언행들로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마음을 주기만 했지 단 한 번도 받은 적 없었음에도 일편단심을 보여왔던바.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난 김희애를 계속해서 걱정하는 것은 물론 바다에서 구해주며 아무것도 묻지 않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장면은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이무생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바다로 뛰어드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감정선을 유지하는 세심함과 넋을 잃은 김희애를 향한 울음 섞인 호통은 보는 이들의 감정 이입을 이끌며 극의 집중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렇듯 이무생의 뜨거운 열연에 안방극장도 함께 울며 깊은 여운이 남은 가운데, 마지막까지 계속될 활약은 '부부의 세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 방송.
    • 연예·방송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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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 치밀하고 매혹적인 복수 기대감 UP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이 변호사부터 재즈싱어까지, 카멜레온 같은 변신으로 매혹적인 복수를 시작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10회분에서 손여리(오지은)는 복수 빅피처를 차근차근 실행에 옮겼다. 위드그룹의 적자인 배우 구도치(박윤재)에게 변호사로서 접근했고, 죽었다고 생각했던 자신을 보고 다시 쫓아온 김무열(서지석) 앞에 재즈싱어로 나타났다. ▲ 사진제공 = ‘이름 없는 여자’ 화면 캡처 죽은 사람이라 여겼던 여리를 우연히 본 무열. 그는 바로 뒤를 쫓았지만 놓쳐버렸고, 헛것을 본거라 생각했다. 여리는 한때 사랑했던 무열이 따라온 것을 보고 흔들렸으나, 복수하리라 마음을 다잡고 올리버 장의 레스토랑을 찾아갔다. 죽은 진짜 윤설의 약혼자였던 그에게 윤설의 이름으로 살아도 된다는 허락을 받기 위해서였다. 여리는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픔을 안다며 복수를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덧붙여 자신이 바로 교도소에서 아이를 낳았던 김불상이고, 올리버 장이 그 당시 제 아이를 받아줬던 의사였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제 여리는 완전한 윤설이 됐고, 위드그룹을 손에 넣겠다는 복수 계획을 실행시켜 나갔다. 먼저 위드그룹의 적자이자 배우 도치에게 접근했다. 성추행 사건에 휘말린 그의 변호를 맡은 것. 곧이어 무열을 재즈바로 유인, 모습을 드러냈다. 치밀하고도 매혹적인 복수 계획으로 위드가 사람들을 하나 둘 엮고 있는 여리. 카멜레온 같은 모습으로 악을 응징해나가는 그녀의 행보에 조금도 눈을 뗄 수 없는 ‘이름 없는 여자’. 월~금 저녁 7시 50분 KBS 2TV 방송.
    • 연예·방송
    2017-05-06
  • 목소리 미남 한동근, ‘발라드계의 장윤정’ 되다?
    ▲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6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목소리 미남 한동근이 출연한다. 지난 5월 2일 녹화에서 한동근은 ‘발라드계의 장윤정’이라 불릴 만큼 많은 행사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밝혔는데, 얼마 전 정산을 받은 소감으로 “찬란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C 유희열은 한동근에게 “‘위대한 탄생’이 발굴하고 ‘복면가왕’이 키운 뒤, ‘듀엣가요제’에서 완성된 가수라는 말이 있다”며, “스케치북은 어떻게 된 거냐”라는 농담을 건넸다. 그러자 한동근은 “그렇게 완성된 덕분에 스케치북에 나올 수 있었다”라며 센스 있게 답했다. 이어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와 ‘그대라는 사치’로 발표 9개월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음원차트에서 맹활약중인 ‘차트 좀비’ 한동근은 “순위는 물론 댓글 개수도 확인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동근은 발매 예정인 신곡을 스케치북에서 최초로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 연예·방송
    2017-05-05
  • ‘이름 없는 여자’ 배종옥, 오지은 향한 복수의 칼 갈았다!
    ▲ 사진제공 = ‘이름 없는 여자’ 화면 캡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7회분에서 홍지원(배종옥)은 손여리(오지은) 때문에 자신의 아들이 죽었다 생각, 복수를 다짐했다. 뱃속의 아이를 살리려 스스로 이름까지 지우고 교도소로 들어간 여리를 찾아낸 것. 여리는 지원의 지시를 받은 남성으로부터 도망쳤고 그 와중에 남성이 폐건물 아래로 추락했다. 남자의 휴대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받았고 발신자는 지원이었다. 연락을 받은 이가 여리임을 안 지원은 분노에 가득 찬 목소리로 아들이 죽었다며 “네가 어디에 숨어있든 끝까지 찾아낼 거야. 찾아서 자식 잃는 고통이 어떤 건지 똑같이 알게 해 줄 거야”라고 복수를 예고했다. 추락 사고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다 자신의 신분이 조회되지 않는단 사실을 알게 된 여리. 아이를 지키기로 다짐, 감옥에 숨기 위해 ‘나는 살인자’라며 범행을 인정했다. 살인죄로 징역 10년형을 받은 여리는 교도소에서 출산을 했고, 제 자식이니 키워주지 않을까 기대감에 연락했던 무열(서지석)은 해주와 함께인 것을 알았다. 마지막 희망마저 꺾인 여리는 아이를 보육원으로 보낼 수밖에 없었다. 여리가 아이와 마지막 인사를 하고 돌아서려는데 불청객이 찾아왔다. 지원이 무열의 통화 기록을 보고 여리의 위치를 알아낸 것. “내가 그랬지, 널 꼭 찾아낼거라고”라는 지원의 목소리는 매서웠다. 지원은 여리와 그녀의 아이에게 어떤 복수의 칼날을 드리울까.
    • 연예·방송
    2017-05-03
  • 어린이날 맞아 디즈니, 픽사 명작영화VOD 대폭 할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케이블TV VOD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애니 명작 VOD’를 대거 방출했다.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 탓에 아이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실내에서 어린이날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거란 예상에서다. 케이블TV VOD(대표 황부군)는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750만명을 대상으로 연휴가 끝나는 5월 10일까지 디즈니, 픽사 등 애니메이션 명가의 명작 영화 53편을 30~50% 할인하는 ‘키즈 할인관’를 진행한다. ‘키즈 할인관’에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흥행 불패 신화를 쓴 ‘주토피아’와 ‘모아나’를 비롯해 픽사의 ‘도리를 찾아서’, 소니픽쳐스의 ‘몬스터 호텔’, ‘앵그리버드 더 무비’,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드림웍스의 ‘트롤’, 그리고 디즈니의 ‘정글북’, ‘거울나라의 앨리스’와 같은 최신작까지 다양한 VOD를 즐길 수 있다.5월 내내 월트디즈니, 픽사 등의 역대 애니 흥행작을 무료로 볼 수 있는 ‘가정의 달 온가족 행복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한다. 5월 한 달 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은 픽사의 ‘몬스터 주식회사’와 콘텐츠 판다의 ‘금빛 모자이크:프리티데이즈’다. 두 작품은 관람객 평점 9.2점, 8.9점을 기록할 만큼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이 선물 걱정을 덜어줄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애니방송 월정액 가입 및 VOD 구매 고객이 대상이다.  키즈 관련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슈퍼키즈’ 월정액 신규 가입 고객 중 100명을 선정해 완구 랜덤박스를 제공한다.  또한 J-BOX 월정액 신규가입자 중 120명에게는 듀비카 완구를, 투니버스 VOD 구매 가입자 중 230명에게는 카봇 완구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 연예·방송
    2017-05-02
  • ‘역적’ 김지석, 격이 다른 굴욕연기! 시청자 ‘호평’
    ▲ <사진제공 : MBC>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역적’ 김지석이 채수빈에게 귀를 물어뜯기는 굴욕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을 단단히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연출 김진만,진창규/극본 황진영)’ 27회에서는 포악한 연산군이 가령(채수빈 분)에게 귀를 물어뜯기는 연산군(김지석 분)의 굴욕적인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연산군은 가령에게 홍길동(윤균상 분)과 가령의 사이에 대해 물었고 홍길동이 연산군 때문에 죽인 줄 알고 있는 가령은 연산군에게 대답을 해준다며 가까이 올 것을 요구했고 기회를 틈타 연산군의 귀를 물어뜯었다. 이에 분노한 연산군은 곧 바로 칼을 들어 가령을 죽이려는 잔인한 모습을 보였지만 장녹수(이하늬 분)의 저지로 행동을 멈추었다. 이날 김지석은 귀를 물어뜯기는 굴욕적인 모습부터 극악하고 포악스러운 모습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실감나게 표현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종영을 앞두고 앞으로 그려질 연산군의 모습과 연산군과 홍길동의 대립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역적’을 본 누리꾼들은 “역적 김지석, 연기력 진짜 최고다”, “김지석 굴욕적인 연기도 완전 실감난다 연기력 소름”, “김지석 때문에 본방사수 한다”, “김지석 정말 잘생겼다 응원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연예·방송
    2017-05-02
  • ‘안녕하세요’ 정채연, “첫 키스신 상대가 이 자리에 있다”
    ▲ 사진제공 : KBS 2TV <안녕하세요>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코트 위의 천재 김승현, 그라운드 위의 악동 이천수 그리고 물오른 꽃미모를 뽐내는 걸 그룹 다이아의 희현, 채연이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정채연은 MC 최태준과 키스신을 촬영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웹 드라마에서 태준 씨가 로봇 역할이어서 내가 먼저 키스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자, 최태준은 “사실 내 입술이 마중을 나갔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희현은 “채연이랑 같은 방을 쓰는데 스케줄 끝나고 돌아오면 잠든 채연이 옆에 늘 소주병이 뒹굴고 있다”고 목격담을 말했다. 이에 채연은 “멤버들이 술을 안 좋아해서 혼자 마신다”며 고독한 소주 사랑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녹화에는 40대 주부가 출연했다. “늦게나마 배우의 꿈을 꾸고 있는 주부입니다. 20년 넘도록 자식들 키우느라 접어야 했던 꿈을 이제야 펼쳐보려고 하는데 두 딸들이 당최 도와주질 않네요. 연기 연습이라도 하면 ‘시끄러! 적당히 좀 해!’ 하고 외치거든요. 딸들이 제 꿈을 응원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배우 라미란 씨가 롤 모델이라는 주인공은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명연기로 인정받았던 라미란 씨의 명장면을 선보이기도 했다. 연기를 지켜본 큰딸은 “엄마가 용기내서 연기를 하는 것 멋있지만 이건 아닌 것 같다”며 부정적인 말을 서슴지 않았다. 이에 이영자는 “짧게 지나가는 엑스트라 역할이지만 촬영하기 위해 엄마가 얼마나 고생하는지 모를 거다”라며 주인공의 열정을 응원했고, 최태준 역시 주인공에게 “결과가 안 좋았을 때 혼자서는 다음에 더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되지만, 가족의 기대를 받는 순간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배우 입장에서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배우의 꿈을 펼치고 싶어하는 40대 주부의 이 사연은 5월 1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 연예·방송
    2017-05-01
  • ‘이름 없는 여자’ 잠깐의 행복 뒤 찾아온 뼈아픈 배신!
    ▲ 사진제공 = ‘이름 없는 여자’ 화면 캡처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이 배종옥과 서지석에게 뼈아픈 배신을 당했다. 인생을 뒤흔들 역대급 시련의 시작이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5회분에서는 아들 구해성(주승혁)의 백혈병이 재발하자 손여리(오지은)에게 살려내라 말하는 홍지원(배종옥)과 아이를 임신한 여리가 대립했다. 그리고 김무열(서지석)은 암담한 현실에서 벗어나려 자신의 아이를 가진 여리를 배신했다. 3년 전 여리 덕분에 나았던 해성의 백혈병이 재발했다. 오진일거라며 절규하던 지원은 여리가 있어 안심했다. 하지만 여리는 무열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 고민 끝에 일단 해성부터 살려야겠다고 마음먹었으나, 아이의 심장소리를 듣고 생각을 바꿨다. 그런 여리에게 화가 난 지원은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 우리 해성이 목숨이랑 바꿀 수 없어. 넌 해성이 살려야 돼! 그게 네 존재 이유야!”라며 숨겨둔 본색을 드러냈고, 집을 나가려는 여리를 가뒀다. 자신이 입양된 진짜 이유에 대해 알고 충격을 받은 여리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우선 집에서 탈출해야 했다. 간신히 집을 나온 여리는 지나가는 차를 세워 도움을 청했다. 차주는 위드그룹 회장 구도영(변우민)의 이복동생 구도치(박윤재)였다. 위급해 보이는 여리를 외면하지 못한 도치의 도움으로 무열의 집으로 간 여리는 임신 사실도 알리지 못한 채 그를 보고 안도감에 쓰러졌다.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무열의 뒤로 지원이 와있었다. 무열이 엄마의 사채 지옥에서 벗어나기 여리를 배신한 것. 그는 갑자기 들이닥친 사채업자들과 시비가 붙어 위드그룹 입사 면접도 놓쳤고, 오히려 폭행죄로 고소당해 경찰서 신세를 져야 했다. 억울한 무열에게 구해주(최윤소)가 찾아와 도와줄 테니 여리 말고 자신에게 오라고 제안했다. 사실 이날 일은 무열을 궁지로 몰기 위해 해주가 사채업자와 거래해 꾸민 일이었다. 결국 무열은 사랑하는 여리를 버리고 해주의 손을 잡았다. 행복한 미래를 꿈꾸던 시간도 잠시, 사랑하고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당한 여리는 이 역대급 시련 앞에 어떤 선택을 내릴까.
    • 연예·방송
    2017-04-29
  •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 ‘꽃길’ 한 번 걷기 힘드네
    ▲ 사진 제공 = ‘이름 없는 여자’ 방송화면 캡처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 ‘꽃길’ 한 번 걷기 힘들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4회분에는 아버지를 잃고 위드가에 입양된 손여리(오지은)가 사랑하는 남자의 아이를 임신, 행복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이는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들의 병이 재발해 “도와 달라”는 홍지원(배종옥)의 부탁으로 곤란에 빠진 여리의 상황이 예고됐기 때문이다. 하나 뿐인 가족이었던 아버지 손주호(한갑수)를 잃은 슬픔에서 벗어나 꽃길만이 펼쳐질 줄 알았던 여리. 위드가의 딸이 된 후 유학을 다녀왔고, 사랑하는 연인 무열(서지석)에게 프러포즈도 받은 가운데 그의 아이까지 임신했다. 이렇게 그녀의 고된 인생에도 햇볕이 드나 싶었다. 그러나 여리의 인생에 불안한 그림자가 드리웠다. 지원의 아들 해성(주승혁)의 백혈병이 재발했기 때문. 그러나 골수이식을 할 수 있었던 전과는 상황이 달라졌다. 뱃속에 생명을 품고, 이젠 자신이 엄마가 돼야 하기 때문이다. 무열과 결혼해 예쁜 아이까지 낳아 단란한 가정을 꾸릴 일만 남은 줄 알았던 여리는 예상치 못한 선택의 기로에 놓이고 말았다.
    • 연예·방송
    2017-04-29
  • 새로운 대한민국에 필요한 대통령의 리더십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선에서는 새로운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이 어느 때보다도 높다. 재외국민 투표를 시작으로 사실상 대선의 막이 오른 시점에서 <생방송 일요토론>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갈 대한민국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 고민해본다. 모든 권력의 정점에서 군림하는 제왕적 대통령을 벗어나 민주적 리더십으로 협치를 이끌어갈 후보는 누구인가? 심화된 이념적, 세대 간 갈등을 통합의 리더십으로 풀어갈 후보는 누구인가? 그리고 책임과 소통의 리더십을 제대로 갖춘 후보는 누구인가?끝을 향해 치닫고 있는 선거전에서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각 당 캠프의 최고 전략가들이 <생방송 일요토론>의 테이블에 모여 앉아 주요 후보 5명의 리더십을 논한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의 공보단 대변인 이재정 의원, 자유한국당 선대위 미디어본부장 강효상 의원, 국민의당 선대위 TV토론본부장 이용호 의원, 바른정당 선대위 전략본부 부본부장 하태경 의원, 정의당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 이정미 의원이 출연한다. 주요 5당 대선후보들의 리더십을 한자리에서 비교, 토론해봄으로써 과연 어떤 후보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리더십에 가장 적임자인지 유권자들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 연예·방송
    2017-04-29
  •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 배종옥 두 여자의 엇갈린 운명은?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27일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4회분에서는 위드가(家)에 입성한 뒤 3년의 유학을 마치고 연인 김무열(서지석)의 아이까지 임신하면서 기뻐하는 손여리(오지은)와 골수 이식 수술을 받고 건강해졌던 아들 구해성(주승혁)의 병이 재발하자 절규하는 홍지원(배종옥)이 대비되는 전개가 펼쳐졌다. ▲ 사진제공 = ‘이름 없는 여자’ 화면 캡쳐 지원은 손주호(한갑수)의 서명을 조작해 조혈모세포 기증 동의서를 작성했고, 아버지의 유품에서 기증 동의서를 본 여리는 해성의 건강이 아버지의 유언이라 생각하고 선뜻 골수를 기증했다. 그리고 지원의 소원은 이뤄졌다. 해성이 수술 후 다시 건강해진 것. 해성은 제 누나인 구해주(최윤소)보다 여리를 더 잘 따랐고, 지원은 그런 여리가 고마웠다. 그리고 생명의 은인 여리에 대한 보상으로 3년간 미술 유학을 지원했다.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여리는 자신을 기다려준 연인 무열으로부터 “평생 네 옆에서 지켜주겠다”는 프러포즈를 받았고, 임신 사실까지 확인하고 행복해했다. 그러나 그 행복은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보였다. 해성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다 쓰러졌고 백혈병이 재발됐다는 진단을 받게 된 것. 지원은 “오진 아니냐”고 절규했다. 연인 무열의 인생도 평탄치 못했다. 엄마 애녹(방은희)이 2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사채를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사채업자로부터 “섬에 팔아버리겠다”는 협박까지 받은 것. 지난 세월 엄마가 저지른 사고를 수습하느라 지칠 대로 지친 무열은 절망했다.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임신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여리에겐 어떤 앞날이 펼쳐질까. 지원의 절규는 그녀의 불안한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이름 없는 여자’ 월~금 저녁 7시 50분 KBS 2TV 방송.
    • 연예·방송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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