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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 청춘’오승은, 코믹춤·가창력·허당끼로 반전매력 폭발!
    [동포투데이] 19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오승은이 지난주 큰 화제가 되었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와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로 숨길 수 없는 끼와 가창력으로 이번에도 제대로 한건했다. 그리고 훌라후프를 넘다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며, 허당미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청마루에서 펼쳐진 한풀이 노래방이 계속됐다. 박상철의 '빵빵'으로 유쾌한 무대를 선사했던 오승은에게 최성국이 최재훈과의 듀엣을 추천했다. 이에 아침 준비를 건 '대청마루 듀엣가요제'가 펼쳐졌다. 다른 출연자에 앞서 오승은과 최재훈이 초대가수로 나서 박정현과 임재범이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준비한 거라고는 믿기지 않는 완벽한 하모니로 축하무대를 선사했다. 오승은의 예상치 못한 반전 넘치는 가창력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초대가수로 활약했던 최재훈과 오승은이 '밤이면 밤마다'로 대미를 장식, 코믹 춤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반전의 매력을 선사했다. 오승은은 지난주 큰 화재를 모았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서 ‘밤이면 밤마다’를 숨길 수 없는 끼를 폭발하며, 이번에도 ‘광란의 흥‘을 폭발하며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출연자들은 훌라후프를 서서 뛰어넘는 게임을 진행했다. 박선영은 게임을 처음 시도하다가 제대로 뛰어넘지 못해 급소에 맞았다. 이를 본 다른 이는 “여자라서 살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이어 최성국도 뛰어넘기에 실패해 급소를 맞았다. 본 게임이 시작된 뒤 오승은은 두 차례 급소를 맞았다. 아픈 것보다 부끄러움이 몰려와 고개를 들지 못했다. 허당끼 넘치는 오승은과 출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주었다. 이날 시청자들의 의견으로는 오승은이 딸과 통화하는 모습을 보며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의견과 과거에 ‘예능 퀸’ 타이틀이 괜히 붙은 게 아니었다는 의견도 있었으며 오승은의 가창력과 끼에 놀랍다는 의견과 다음 주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는 상당히 많았다. 매 방송마다 감동과 즐거움으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오승은이ㅍ다음 주 방송에서는 어떠한 활약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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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마지막까지 애틋 순애보…역대급 순정남 탄생
    [동포투데이] 배우 이무생이 '김윤기'로 인생캐의 역사를 새로 쓰며 '부부의 세계'를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종영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 극 중 이무생은 가정사랑병원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윤기로 분해 마지막까지 애틋한 순애보를 그리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윤기는 믿을 수 있는 사람도, 자신의 편도 없었던 지선우(김희애 분) 앞에 어느 날 갑자기 한 줄기 빛처럼 나타났다. 지선우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등장해 든든한 지원군이자 동료 그리고 상담사로서 몸과 마음을 기댈 곳이 되어줬는데,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부드럽고 스윗한 매력을 발산하며 만인의 이상형에 등극했다. 이에 반해 이태오(박해준 분) 앞에서는 한순간 눈빛을 단단히 바꾸는 온도차 열연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하기도. 지선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무장해제 시키는 선한 미소로 다정다감의 정석을 보여준 김윤기. 하지만 지선우를 경계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와의 투샷이 엔딩으로 그려졌을 때는 모두를 패닉에 빠지게 했다. 이때 이무생의 묘한 눈빛과 표정은 김윤기를 더욱 미스터리한 인물로 만드는데 제대로 한몫했고 믿었기에 더욱 충격이었던 예측 불가한 정체는 안방극장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모든 게 지선우를 위함이었음이 밝혀지고, 또 목숨을 끊으려는 지선우를 온몸을 던져 구해내 뜨겁게 위로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이무생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끝끝내 이뤄지지 못한 짝사랑이었지만 섬세한 표현력과 연기력으로 맞춤옷을 입은 듯 김윤기에 온전히 녹아들어 매 순간 인상 깊은 호연을 보여준 그였기에 무한 호평 역시 자연스레 뒤따랐다. 이렇듯 전작인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등의 작품에서 선보인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색깔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알린 이무생. 수년간 지선우를 향해 변치 않는 마음을 건네며 전무후무 역대급 순정남의 탄생을 알린 그가 '부부의 세계'를 통해 '인생캐'의 역사를 다시 쓰며 '김윤기'를 떠나보냈다. 이에 이무생은 "지금까지 '부부의 세계'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 '부부의 세계'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스태프분들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 역시 김윤기로 살아가며 많은 배움을 얻어갑니다. 이 배움으로 또 다른 작품에서 또 다른 색깔로 여러분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뜻깊은 날들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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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7
  • ‘불타는 청춘’ 오승은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 이어갈까
    [동포투데이 기나래 기자] SBS ‘불타는 청춘’이 배우 오승은을 통해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5일 배우 오승은의 등장에 SBS '불타는 청춘' 가구 시청률은 7.6%, 9.9%(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한동안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상위권을 유지하였다. 오승은은 과거 배슬기, 추소영과 걸그룹 더 빨강으로 가수 활동을 했던 경력과 솔로가수 오즈(오승은)로 솔로앨범 ‘친구’를 발매하고 활동했던 경력을 살려, 불혹의 걸그룹으로 돌아와 기존 청춘들과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청춘들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어울려 여태 보지 못한 역대급 케미로 재미를 선사하였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구본승과 새로운 썸을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많았고, 또 다른 시청자는 과거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활약했던 오승은의 밝은 에너지를 기억하며, 그때의 예능감 있는 활약과 가창력을 다시금 폭발시킬지 오승은의 포텐을 기대하는 반응도 줄을 이었다. 또한 SBS '불타는 청춘' 고정맴버로 오래 보고 싶다는 시청자 반응도 상당했다. 큰 화제를 모은 오승은이 시청자들 마음속에 추억의 향수를 선물하며,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이번 방송을 통해서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 갈 것인지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줄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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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스윗부터 박력까지…우리가 '부부의 세계' 이무생에 빠지게 된 순간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이무생이 '윤기앓이'를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다. 다정다감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것. 매주 치솟는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인기만큼이나 이무생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함께 수직 상승하고 있다. 이에 스윗, 박력 등 상대에 따라 단단함의 정도와 눈빛을 바꾸는 이무생에게 우리가 빠지게 된 순간들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 다정다감 모먼트 (6회) 김윤기(이무생 분)는 불면증을 겪는다는 지선우(김희애 분)에게 쉽고 건강한 방법이 있다며 슬쩍 연애를 권장했다. 이에 지선우가 불면증을 해결해줄 만큼 잘하냐고 묻자 "확인 한번 해보실래요?"라며 반문, 비록 거절을 당했지만 덤덤한 모습을 보이며 입가에 미소를 띠었다. 이 장면에서 김윤기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 당당한 '직진캐'의 등장을 알려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8회) 김윤기에게는 자상한 매력도 존재했다. 지선우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감지하고 재빨리 집을 나섰는데, 놀란 마음을 안고 도착했을 때는 이미 모든 일이 끝난 후였다. 바닥에 널브러진 깨진 유리 조각들과 피투성이가 된 지선우의 팔과 얼굴을 보며 속상해한 김윤기. 섬세하게 상처를 치료해주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일 때는 그가 상대를 얼마나 진심으로 생각하는지 절로 느껴지게 했다. (9회) 이 밖에도 이태오(박해준 분)와 여다경(한소희 분)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불편해 보이는 지선우의 손을 가볍게 잡아주는가 하면 집에 바래다주며 따뜻한 목소리와 눈빛으로 "괜찮은 척하지 말고, 내 손 잡으라고요"라고 말하는 다정함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했다. # 카리스마 모먼트 (8회) 김윤기는 힘든 일을 겪은 지선우의 곁을 지키다가 집에 찾아온 이태오와 마주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지선우를 불편하게 하는 이태오의 물음이 계속되자 가만히 듣고 있던 김윤기는 두 사람 사이에 개입, 단단한 눈빛으로 "좀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시 오시겠어요?"라며 정중하게 말을 건네면서도 은근한 기싸움을 벌여 보는 이들의 숨을 한순간 멎게 했다. (9회) 뿐만 아니라 김윤기는 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친 이태오가 자신을 떠보며 계속해서 지선우에 대해 언급하자 "그만하시죠. 지선우 씨, 이젠 그쪽 아내 아닙니다"라고 맞서며 신경전을 벌이는 반면, 지난주에는 지선우를 계속해서 주시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에게 "지선우 씨 건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날을 세우며 나지막이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이는 그간 김윤기가 지선우의 아군인지 적군인지에 대한 안방극장의 혼란을 한순간 잠잠하게 만들었고 그가 조력자가 맞았다는 사실은 안도의 한숨을 내뱉게 하며 '윤기앓이'에 재시동을 걸게 했다. 이처럼 이무생은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날 녹여주오' 등의 작품을 통해 입증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김윤기'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또한 이는 '부부의 세계'의 인기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바. 마지막까지 계속될 그의 활약에 많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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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뜨거운 위로에 시청자 함께 울었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부부의 세계' 이무생의 뜨거운 위로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김윤기(이무생 분)가 지선우(김희애 분)를 향한 진심을 내비치며 뜨거운 위로를 전했다. 이날 김윤기는 사직서를 제출한 지선우가 짐을 챙겨 병원을 빠져나가자 생각이 많은 듯한 표정으로 뒷모습을 바라봤다. 이어 김윤기는 고산을 떠난 지선우가 마강석(박충선 분)을 찾아갔을 거라 추측하고는 미리 연락을 취해놨는데, 예상했던 대로 왔다는 답변이 돌아오자 안심했다. 걱정되면 오라는 말에 쓴웃음으로 거절하며 혼자 있고 싶을 지선우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나 이도 잠시, 김윤기는 지선우의 낌새가 이상하다는 마강석의 전화에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김윤기는 남은 진료를 취소한 후 급하게 돌아서던 중 이태오(박해준 분)와 마주쳤고 무슨 일이냐는 물음에 싸하게 노려보더니 뛰쳐나갔다. 마강석의 요양병원 인근 해안가를 달리며 다급하게 지선우 찾던 김윤기. 그러다 한쪽에 세워진 지선우의 차를 발견했고 바닷가 모래밭에 놓여진 외투와 신발이 눈에 들어오자 순간적으로 패닉에 빠졌다. 어딘지 모를 곳을 향해 지선우의 이름을 외치던 김윤기는 파도 속에서 희뿌연 무언가가 보이자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버둥대는 손을 가까스로 잡았고 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헤엄쳤다. 이내 해안으로 나온 두 사람. 김윤기는 울음이 터진 지선우를 품에 안은 채 등을 쓰다듬어줬고 "울어요. 마음껏 울어요"라며 얼마든지 울 수 있도록 기다려줬다.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김희애를 향한 진심이 느껴지게 하는 언행들로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마음을 주기만 했지 단 한 번도 받은 적 없었음에도 일편단심을 보여왔던바.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난 김희애를 계속해서 걱정하는 것은 물론 바다에서 구해주며 아무것도 묻지 않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장면은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이무생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바다로 뛰어드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감정선을 유지하는 세심함과 넋을 잃은 김희애를 향한 울음 섞인 호통은 보는 이들의 감정 이입을 이끌며 극의 집중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렇듯 이무생의 뜨거운 열연에 안방극장도 함께 울며 깊은 여운이 남은 가운데, 마지막까지 계속될 활약은 '부부의 세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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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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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임당' 송승헌, 이영애 냉대에도 ‘네버엔딩 순애보’
    ▲ 사진 : SBS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사임당, 빛의 일기’ 송승헌이 이영애를 위해 직접 나섰다.22일 방송된 SBS 수목 스페셜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연출 윤상호, 극본 박은령, 제작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 이하 ‘사임당’) 9회에서 다시 한 번 그림자 사랑법의 진수를 보여준 이겸(송승헌 분)이 사임당(이영애 분)을 위해 휘음당(오윤아 분)과 만났다.이겸은 자신이 이현룡(장준원 분)의 후견인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직접 찾아와 “도움은 필요없다”고 일침을 놓는 사임당의 단호한 태도에 상처 받았지만 도움의 손길을 멈추지 않았다. 비익당에서 열린 중부학당 합동 시화전에서 수수한 차림의 사임당이 비난의 대상이 되자 이후(윤준성 분)를 통해 광목 앞치마를 자모 전체에게 전달해 사임당이 초라해지지 않도록 배려했다. 한 걸음 뒤에서 몰래 돕는 이겸의 키다리 아저씨 표 사랑이 다시 전개된 것.‘운평’으로 정해진 시제에 사임당이 그림을 전혀 그리지 못하자 심상치 않음을 느낀 이겸은 휘음당을 찾아갔다. 그녀가 내온 차를 함께 마시던 이겸은 휘음당 손의 상처를 눈여겼다. 석순의 상처와 오버랩 된 휘음당의 손을 보며 “아주 오래전 그런 상처를 입은 아이를 봤다. 약값은 줬지만 그 뒤로 어찌됐는지 모르겠다”고 떠봤다. 휘음당은 “상처는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면 평생 지워지지 않는 흉터로 남는 법”이라며 “약값만 줄 것이 아니라 얼마나 아픈지 돌아보기라도 하지 그러셨냐?”며 여전히 생생한 이겸을 향한 애증을 숨기지 않았다.강단 있게 자신의 삶을 선택하며 살고 있는 사임당의 성격을 알기에 몰래 지켜보며 돕고 있는 이겸이지만 이번에는 사임당을 위해 직접 나서기까지 하면서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비익당에서 열릴 시화전을 위해 모처럼 단장을 지시하며 10대 소년처럼 들뜬 모습을 보인다거나 사임당이 괴로워하자 곧장 휘음당에게 달려가는 모습은 2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순수한 이겸 표 순애보의 진면목을 드러냈다.속내를 숨긴 채 나누던 의미심장한 대화였기에 이겸이 휘음당의 정체를 눈치 챘는지 알 수 없지만 그래서 더 몰입감은 고조됐다. 감정을 숨기면서도 미묘한 변화를 섬세하게 포착한 송승헌과 차분함 속 뜨거운 분노를 느끼게 한 오윤아의 열연이 만들어낸 명장면. 사임당과 휘음당, 민치형의 악연과 운평사 참극의 진실을 모른 채 첫 사랑과 이별해야 했던 이겸이 본격적으로 그 날의 진실에 한걸음 다가가면서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겸의 사랑법은 볼수록 멋지다. 남자가 봐도 멋진 남자”, “사임당이 힘들어한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눈치 채고 또 지켜주는 키다리 아저씨”, “송승헌이 이겸을 자유자재로 변주한다”, “송승헌, 오윤아 대화신은 담담한데 긴장감이 짜릿했다”, “이겸이 그날의 진실을 알면 폭주할 듯”, “송승헌 눈빛 최고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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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3
  • SBS ‘피고인’ 감동의 부녀 상봉… 최고 시청률 26.3%
    ▲ 사진제공 : SBS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SBS 월화 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정동윤) 10회 마지막 장면인 박정우와 딸 하연의 만남이 최고 시청률 26.3%를 기록하며, ‘피고인’ 최고의 명장면으로 떠오를 태세다. 태수의 도움으로 교도관의 감시에서 탈출한 박정우는, 서은혜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가, 애타게 찾고 있던 자신의 딸 하연이 심하게 아파, 자신이 현재 위치한 차명 병원 어딘가에 있음을 알게 된다.‘차민호보다 먼저 하연을 찾아야 한다’는 집념 아래, 정우는 피가 쏟아지는 배를 움켜 잡고, 하연을 찾아 소아병동을 헤맨다. 그리고 발견한 성규의 뒷모습. 떨리는 심정으로 성규가 나간 병실의 베드 환자를 하나하나 확인하는 고통스런 아빠 정우. 마침내 정우는 잠들어 있는 하연을 찾고, “하연아….아빠 딸…”이라고 울먹이며 하연의 이마에 입맞춤한다. 폭풍 감동의 부녀 상봉이다.이 장면은 현재 영상 조회수 20만을 육박하고 있고, 댓글 225개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제발 둘 다 아무 일도 없게 해주세요”, “빨리 하연이 데리고 도망가요“, “오늘 엔딩 너무 감동적”, “지성이 딸아이의 아빠라는 생각이 들어 더 감정이입됐다. “, “허구헌날 키스씬만 하는 드라마 말고 이런 드라마 많아지길 빈다’, “진짜, 명장면. 지성이 소리도 못내고 충혈된 눈에 눈물이 가득 고여 있는데 그 속에 담긴 그리움과 애절함 때문에 내가 눈물이…” 등 격려와 감동을 쏟아내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이자, 희대의 악인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 이야기이다. 27일 밤 10시, 제 11회가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7-02-22
  • ‘사임당’ 이영애, 산 속에서 빛나는 여신의 품격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가 본격적으로 무너진 가세를 일으키기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한다.SBS 수목 스페셜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연출 윤상호, 극본 박은령, 제작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 이하 ‘사임당’)측은 22일 종이 만들기에 나선 이영애의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 사진제공=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공개된 사진 속 이영애는 활기와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으로 지금까지의 사임당과는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두 팔을 걷어붙이고 종이의 원료인 닥나무를 옮기는 이영애는 힘든 상황에서도 얼굴 가득 미소가 만연하고, 남다른 의지도 느껴지는 듯하다. 이영애의 조력자로 나선 우현(만득 역), 장서경(향이 역)과의 끈끈한 케미도 느껴지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사임당(이영애 분)이 산 공부에 들어간 사고뭉치 남편 이원수(윤다훈 분)을 대신해 가정을 꾸려나가기 위해 종이 만들기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이야기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운평사 사건 이후 붓을 놓고 살았던 사임당이 종이 생산에 나서면서 지금까지 우리가 몰랐던 사임당의 면모도 드러난다.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제약이 많았던 시기에 수동적으로 삶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삶을 선택하고 현실을 꿋꿋이 이겨나가는 진취적인 사임당의 강단과 매력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휘음당(오윤아 분)이 한양 지물전을 실질적으로 관리하는 행수로서 지물시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사임당의 앞에 험난한 가시밭길도 예고돼 있다. 사임당과 휘음당이 중부학당을 무대로 자녀 교육과 어머니로서의 자질을 경쟁한다면 종이를 두고 지물시장에서 또 다른 경쟁을 하게 된다. 중종(최종환 분)의 밀명으로 민치형의 비리를 캐는 이겸(송승헌 분) 역시 지물전을 정조준하고 있어 이들의 얽히고 설킨 갈등이 보다 심화되며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질 전망이다.‘사임당’ 제작관계자는 “가정을 꾸려나가기 위해 종이 만들기에 돌입하면서 현모양처가 아니라 주체적인 여성이었던 사임당의 진면목이 부각된다. 사임당이 생산하는 종이는 앞으로 펼쳐질 휘음당, 민치형과 갈등의 기폭제 역할도 할 예정이니 지켜봐달라”고 설명했다.
    • 연예·방송
    2017-02-22
  • '사임당' 송승헌, ‘야밤에도 열일’ 업그레이드 그림자 사랑법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 송승헌의 그림자 사랑법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SBS 수목 스페셜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연출 윤상호, 극본 박은령, 제작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 이하 ‘사임당’)측은 21일 이영애를 돕기 위해 한밤중에 몰래 나선 송승헌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 사진제공=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공개된 사진 속 송승헌(이겸 역)은 어딘가를 바라보며 안타깝고 가슴 저린 표정을 짓고 있다. 애절한 감정이 묻어나오는 송승헌 특유의 깊은 눈빛은 과연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직접 종이 만들기에 나서는 송승헌은 단정하고 기품 넘치는 한복 자태가 아닌 풀어헤친 한복으로 야성미를 폭발시키며 여심을 저격한다. 송승헌과 윤준성(이후 역)이 생전 처음 접해보는 종이 만들기 작업에 몰두하며 티격태격 투덜거리면서도 남다른 호흡으로 작업을 해나가는 모습은 찰떡 호흡과 남남 케미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본격 한양 살이에 돌입한 사임당(이영애 분)은 과거를 위해 산 공부에 들어간 남편 이원수(윤다훈 분)을 대신해 기울어진 가세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아이들과 가정을 꾸려나가기 위해 종이 만들기를 시작한다. 일손이 부족해 위기에 봉착한 사임당이 몸종 향이(장서경 분)과 고생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안타까워하던 이겸이 한 밤중에 두 팔 걷어붙이고 직접 돕기에 나서게 된 것. 키다리 아저씨에서 우렁 서방으로 업그레이드 된 이겸의 그림자 사랑법이 새로운 매력을 더하며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사임당이 종이 생산에 나서면서 휘음당(오윤아 분), 민치형(최철호 분)과의 갈등의 골도 깊어질 예정이다. 민치형의 정실부인인 휘음당은 장안 최고의 지물전의 행수로서 실질적으로 관리하며 민치형의 출세에 필요한 자금을 대고 있기 때문에 사임당과 휘음당의 라이벌전은 중부학당을 무대로 한 자녀 교육 뿐 아니라 종이 생산, 예술 등 전 영역에서 깊어진다. 중종(최종환 분)의 밀명으로 민치형의 비리를 캐고 있는 이겸 역시 불법 자금의 온상인 지물전을 집중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피할 수 없는 끈질긴 악연과 갈등의 도화선에 불을 붙이게 될 사건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사임당’ 제작관계자는 “사임당을 향한 이겸의 지고지순한 순애보가 한층 깊어질 예정”이라며 “중부학당 입성, 종이 생산 등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사임당과 이겸의 위기도 증폭된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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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2
  • ‘완벽한 아내’ 고소영X조여정, 워맨스 포스터 공개… 관심 증폭
    ▲ 사진제공= KBS 미디어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완벽한 아내’ 고소영, 조여정의 포스터가 공개, 특급 조합이 만들어낼 완벽한 시너지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KBS 미디어)가 세입자와 건물주로 인연을 맺게 되는 심재복(고소영)과 이은희(조여정)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몸은 가까이 붙어있지만, 표정은 속내를 알 수 없어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것. 의상부터 액세서리까지 극과 극의 분위기를 선보이고 있는 재복과 은희. 재복이 의상부터 귀걸이까지 하얀색으로 통일했다면, 은희는 온통 검은색인 것. 각자 보면 고급스럽고 도도하지만, 합쳐 보면 사소한 소품 하나까지 철저히 반대된 모습이다. 붙어있기만 할 뿐인데도 어딘지 미스터리한 재복과 은희의 포스터는 지난 3일 KBS 별관에서 촬영됐다. 얼굴이 겹쳐야 느낌이 산다는 주문에 가까이 붙은 고소영, 조여정은 프로답게 고급스러우면서도 미묘한 분위기를 완벽히 살려냈고, 함께 모니터링을 하며 서로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오늘(22일) 공개된 포스터는 함께 있으면 묘한 재복과 은희의 관계를 담아냈다”며 “재복과 은희는 전체적인 캐릭터 컬러도 다르고, 분위기도 다르다. 때문에 재복과 은희가 만날 때마다 시청자 여러분들 역시 유쾌하면서도 긴장되는 것 같은 특별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귀띔, 기대를 높였다.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릴 화끈한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공부의 신’, ‘브레인’, ‘부탁해요 엄마’ 등을 집필한 윤경아 작가와 ‘매리는 외박 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크로스’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화랑’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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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2
  • CCTV 아나운서 동경(董卿), 프로듀서로 깜짝 변신
    ▲ CCTV 간판 아나운서 동경(董卿)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지난해 3월부터 CCTV 간판 아나운서 동경(董卿)이 약 1년간 기획 준비한 문화프로그램 "낭독자(朗讀者)"가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일요일 황금시간대에CCTV1과 CCTV3 채널에서 방송된다고 중국국제방송이 전했다.프로그램은 매주마다 한 개 주제를 둘러싸고 게스트들이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들려주며 그 속에서 감동받거나 격려되고 지어 자신의 삶을 바꾸어준 문자를 낭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방송은 "만남"을 주제로 실력파 배우 복존흔(濮存昕)과 유명 기업가 유전지(柳傳志), 미스월드 장자림(張梓琳), 번역대가 허연충(許淵沖) 등 게스트들이 출연한다. 날카롭고 예리한 비판이 붐을 이루는 현 시대에 낭독을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시도가 새로운 문화붐을 일으킬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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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1
  • ‘추리의 여왕’ 권상우X최강희, 차진 애드립+美친 케미 폭발한 첫 대본리딩
    ▲ 사진제공 : 추리의여왕문전사, 에이스토리 [동포투데이 이수연 기자] 권상우와 최강희의 특급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는 ’추리의 여왕’ 대본 리딩 현장이 포착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 제작 에이스토리)이 주조연 가릴 것 없이 열정과 설렘으로 하나된 첫 대본리딩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17일, KBS 별관에서 진행된 ‘추리의 여왕’ 대본리딩 현장에는 정성효 센터장, 배경수 책임프로듀서, 김진우 PD, 이성민 작가 등 제작진을 비롯해 권상우(하완승 역), 최강희(유설옥 역), 이원근(홍소장 역), 신현빈(정지원 역), 안길강(배팀장 역), 양익준(장도장 역), 박병은(우경감 역), 김민재(동기 역), 김현숙(경미 역), 전수진(김호순 역) 등 주요 배우들이 함께 모여 첫 호흡을 맞췄다. 주연을 맡은 권상우와 최강희는 등장부터 극중 캐릭터와 오버랩되는 의상으로 현장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권상우는 열혈 형사들의 핫 아이템인 검은 가죽점퍼를, 최강희는 탐정하면 떠오르는 버버리체크무늬 코트를 맞춰 입고와 벌써부터 이심전심, 환상의 콤비임을 증명했다. 권상우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하완승 캐릭터의 개성과 매력을 살려내며 현장을 압도했다. 권상우는 대본 속 지문과 액션까지 표정과 제스처로 살려내는 실전 연기로 몰입감을 더하는가 하면, 상황에 딱 맞아떨어지는 재치있는 애드리브까지 구사, 베테랑 배우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오랜만에 KBS 드라마로 인사하게 된 최강희는 추리퀸 설옥역에 완벽 빙의, 여탐정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다.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예리한 연기와 추리에 몰입한 듯 순발력 넘치는 대사처리까지 대체불가한 싱크로율 100%의 열연은 그녀가 설옥이라는 역할을 위해 얼마나 많은 연구와 노력을 거듭해왔는지를 짐작케 했다.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이 완벽한 공조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 추리드라마. 완전 범죄를 꿈꾸는 범인들의 기발한 트릭을 기막힌 추리로 깨뜨리는 지적 쾌감은 시청자의 두뇌RPM을 급상승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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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1
  • JTBC 뉴스룸 안희정 출연 ‘선한의지’ 유권자들 무슨 뜻이지 관심 높아
    ▲ 사진 :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쳐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을 조사한 TNMS에 따르면 2월20일(월) 안희정 대선주자가 출연한 JTBC <뉴스룸>의 가구 시청률 (이하 유료매체 가입 기준)은 5.934%로 2월 9일 안철수가 출연한 <뉴스룸> 시청률 보다 6.392% 보다는 낮았지만, 2월 16일 유승민 대선주자가 출연한 <뉴스룸> 시청률 5.709% 보다 높았다. 이날 <뉴스룸> 방송중 안희정 대선주자가 출연한 방송시간대 (21:02~21:24) 만의 시청률은 6.620%로 이날 JTBC <뉴스룸> 전체 평균 시청률 보다 높았다. 당일 핫 이슈로 떠올랐던 안희정 대선주자의 ‘선한 의지 발언’에 대해 손석희 앵커가 집중 조명하면서 유권자들이 안희정 대권주자가 부산에서 말한 ‘선한 의지 발언’ 이 뜻 하는 바를 알기 위해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살펴 보았을 때 광주 지역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보여 안희정 대선주자가 출연한 방송 시간대 광주 지역 시청률이 12.807%까지 상승 했으며, 이 시간대 시청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1.509%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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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1
  • KBS ‘시사기획 창’, 김정남은 왜 암살됐나
    ▲ 사진제공 : KBS <시사기획 창>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지난 13일 오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독성 물질 공격을 받아 숨졌다. 우리 정보당국은 김정은의 ‘스탠딩 오더’(취소할 때까지 계속 유효한 주문)에 따른 암살로 추정했다. 실제로 용의자들이 일부 체포되고 신원이 밝혀지면서 암살의 배후는 점차 북한임이 확실해지고 있다. 여성 2명을 제외하고 신원이 확인된 5명의 남성은 모두 북한 국적. 이 가운데 4명은 이미 사건 직후 말레이시아에서 출국해 북한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고, 용의선상에 오른 또 다른 자들 역시 북한 국적일 가능성이 크다. KBS '시사기획 창'은 북한 정찰총국 출신 탈북자, 대북 전문가들과 함께 이번 사건을 재구성했다. 北中 접경지역 긴급 취재…”김정남 피살은…” 김정은이 북한 최고 통치자로 올라서는 모습을 뒤에서 지켜만 봐야 했던 한 남성, 후계 경쟁에서 밀려난 김정남은 ‘국제 낭인’ 신세로 전락했고, 결국 이국땅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북한 주민들은 ‘백두혈통’의 장손, 김정남을 기억하고 있을까. 또 그의 피살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취재팀은 북한 신의주와 국경을 맞댄 중국 단둥(丹東)으로 향했다. ‘친중파’ 장성택 숙청에 이어 중국의 신변보호를 받던 김정남마저 해외에서 제거된 직후 더욱 얼어붙은 북중 관계의 단면을 현지 취재했다. ▲ 사진제공 : KBS <시사기획 창> 처형과 망명 러시, 北 어디로 가나 북한 내부에선 무자비한 처형이 일상화하고 있다. 친족과 권력 실세라고 예외가 아니다. 2013년 12월 고모부 장성택을 비롯해 현영철, 최영건, 김용진에 이어 최근에는 북한군 총참모장이었던 리영호가 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반대로 북한 외부에선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 등 중량급 인사들의 탈북과 망명이 러시를 이룬다. 김정은의 친척이자 ‘백두혈통’인 김 모 씨도 최근 가족과 함께 탈북했다. 숨진 김정남 역시 한때 망명을 타진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한부 삶’이 앞당겨 졌다는 설도 나온다. 공포에 기반을 둔 김정은의 통치 방식은 북한과 한반도 주변 상황을 더욱 예측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김정은 집권 6년차, 북한은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KBS <시사기획 창> ‘김정남은 왜 암살됐나’는 2017년 2월 21일(화) 밤 10시에 KBS 1TV에서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7-02-20
  • ‘사임당’ 이영애, 조선과 현대에서 고난 캐릭터 열연 '눈길'
    ▲ 사진 : SBS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서 이영애가 시대를 초월한 고난 캐릭터를 열연해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이영애는 우선 현대에서는 정교수가 목표인 한국미술사 시간강사 서지윤을, 그리고 조선시대에서는 사임당역을 맡아 열연중에 있다. 공교롭게도 두 캐릭터가 우연찮은 사건, 그리고 남편으로 인해 힘겨운 삶을 영위해가는 모습이 측은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우선 지윤의 경우 한국미술사 학계의 실세인 지도교수 민정학(최종환 분)가 안견의 ‘금강산도’를 국보로 추진하기 위한 공개학술발표회에서 진위여부를 따져묻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라는 한마디로 인해 강사자리까지 박탈당하며 그동안의 모든 수고는 물거품이 되었다. 심지어 다른 전공자들에게도 이런 소문이 퍼지면서 입지는 점점 더 좁아졌다.여기에다 엎친 데 겹친 격으로 지윤은 유능했던 펀드매니저 남편 정민석(이해영 분)이 사업이 망하는 바람에 집에서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 우연찮게도 상현(양세종 분)의 아랫집에 살게 된 그녀는 수진방일기의 비밀을 찾아가는 와중에 남몰래 대리운전도 하고 집도 가꾸면서 현실을 극복하고자 했다. 하지만, 그녀는 최근 남편이 건넨 이혼서류를 시어머니 정희(김해숙 분)에게 들키는 바람에 오해받으며 다시금 궁지에 몰린 것이다.그런가 하면 사임당의 경우, 안견의 ‘금강산도’를 가지고 있던 이겸(양세종 분)과 금세 친해졌고, 이내 혼인까지 약속했다. 하지만, 중종(최종환 분)이 아버지 신명화(최일화 분)에게 내린 시 한수를 기억하던 그녀는 어린아이에게 똑같이 써주었다가 ‘운평사사건’을 초래했고, 이후 집안이 풍비박산나고 말았다. 그리고 이겸을 살리기 위해 이원수(윤다훈 분)와 결혼한 그녀는 평범한 아낙네의 삶을 살아갔다.이후 한양으로 입성한 그녀는 부모님이 남긴 수진방에 살려고 했지만, 남편 원수가 사기를 당하는 바람에 허름한 초가집으로 갈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그녀는 자식 4남매와 함께 집을 가꾸면서 희망을 가지게끔 유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 그녀는 아들 현룡(정준원 분)의 중부학당 입학과 관련, 20여 년전 운평사사건의 주범인 민치형(최철호 분), 그리고 그의 아내가 된 휘음당 최씨(오윤아 분)와 마주하면서 다시금 위기에 처하고 만 것이다.한 관계자는 “이영애씨가 열연하는 서지윤과 사임당이 공교롭게도 힘겹게 살아가는 캐릭터라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과연 두 캐릭터 모두 이런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잘 극복해나갈 수 있을 지 지켜보는 것도 드라마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 연예·방송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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