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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터너’ 김소현, 천재 피아니스트로 대변신 예고… 봄 바람 타고 남심 저격!!!
    [동포투데이] 오는 3월 방송예정인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극본 허윤숙, 박혜련, 연출 이재훈, 제작 아이에이치큐) 제작진이 대본리딩 현장을 전격 공개하며 그 첫 얼굴을 드러냈다. 지난해 11월 여의도 KBS 별관에서는 ‘페이지터너’의 대본리딩이 진행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홍석구 책임프로듀서, 문준하 프로듀서, 연출을 맡은 이재훈 감독과 박혜련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 김소현, 지수, 신재하, 예지원, 황영희 등 대부분의 출연 배우들이 총출동한 이날의 대본리딩은 시종일관 진지하면서도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김소현은 까칠하고 도도한 겉모습으로 여리고 순수한 내면을 숨긴 천재소녀 유슬을 차분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표정과 말투로 완벽하게 표현하며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지수는 거칠어 보이지만 깊고 따뜻한 속내를 가진 장대높이뛰기 선수 출신 정차식을 능청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럽게 그려냈으며, 신재하는 유슬에 대한 열등감을 숨긴 노력형 천재 서진목을 안정된 연기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주연을 맡은 김소현, 지수, 신재하는 작은 표정과 호흡 하나까지 캐릭터에 몰입하여, 애정과 질투, 선망이 뒤섞인 청춘들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특히 지수와 신재하는 극중 라이벌로 대본리딩 현장에서도 둘 간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지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는 후문이다. 대본리딩이 끝난 후 이재훈 감독은 각각 모녀와 모자지간으로 출연하는 예지원과 김소현, 황영희와 지수에 대해 “실제 엄마와 자식 같은 느낌이 난다. 너무 호흡이 잘 맞아 기대이상이다”라며 배우들에게 칭찬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할 정도로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이 돋보인 대본리딩 현장은 드라마의 전개가 더욱 입체적이고 흥미롭게 펼쳐지리라는 기대를 낳게 했다. ‘페이지터너’는 젊은 청춘들이 서로가 서로의 선생이 되어주며 성장하는 이야기로 풋풋한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꿈을 향해 가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이들의 다이나믹한 모습이 풍부하고 감성적인 피아노선율들과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너터’는 3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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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7
  •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의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 공개
    [동포투데이] ‘태양의 후예’가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의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가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이 연기할 인물들의 매력 ‘엑기스’를 담고 있다면, 다음은 오는 24일 첫 방송에 앞서 미리 알고 보면 좋을 인물들의 캐릭터 ‘디테일’이다. ‘진짜 사나이’로 돌아온 송중기가 연기하는 유시진 대위는 육사 출신의 엘리트 특전사 대위다. 육군 원사로 명예 전역한 아버지는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아들에게 다른 길을 권유했지만, 아버지를 존경한 아들은 그 길을 따랐다. 아이와 노인과 미인은 보호해야한다는 믿음, 거리에서 담배 피우는 고딩들을 보면 무섭지만 한 소리 할 수 있는 용기, 관자놀이에 총구가 들어와도 아닌 건 아닌 상식, 그래서 지켜지는 군인의 명예, 이것이 바로 시진이 지키고자 하는 애국심이다. 언제나 자신감이 넘치고 상황에 따라 재치 넘치는 농담도 잘 하는 유쾌한 남자다. 얼굴보다 더 예쁜 연기력을 자랑하는 송혜교가 연기하는 강모연은 최고의 실력을 갖췄지만 히포크라테스 선서보다는 강남개업을 진리라고 믿는 흉부외과 전문의다. 태어날 때부터 이미 꼬인 인생, 다행히 공부 하나는 잘해 살벌하게 의대를 마치고 29살의 나이에 전문의까지 따냈지만, 결국 ‘빽’ 앞에 장사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적자생존이란 백신을 맞아 자신에게 어설픈 휴머니즘은 없다고 믿는다.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말솜씨를 가졌으며, 실력엔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만 실수는 깨끗하게 인정하는 쿨한 여자다. 눈빛으로 연기하는 배우 진구는 뼛속까지 군인일 것 같은 남자 서대영 역을 맡았다. 날 때부터 배냇저고리 대신 깔깔이를 입었을 것 같고, 내 가족을, 내 조국을 내 손으로 지키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뭉클하기 때문이다. 특전사를 거쳐 특수수색육군특전구조대로 활약하면서 그는, 쓰촨성, 아이티, 동일본 대지진 등 세계 각지의 재난 지역에 투입됐다. 가벼운 대사보단 묵직한 액션이 편하기 때문에 표현을 잘 하지 않는다. 그러나 누구보다도 가슴은 깊고 넓고 뜨거운 남자다. 도도한 이미지의 김지원은 각 잡힌 여군 윤명주 중위로 돌아온다. 대한민국 여군, 여군 중에서도 군의관, 그리고 특전사령관의 무남독녀 외동딸, 이른 바 ‘장군의 딸’, 가진 이름도 많은 그녀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자연스럽게 육사에 들어갔고, 여군이 됐다. 그리고 첫 부임한 부대에서 한 남자를 만났다. 그런데 그는 검정고시 고졸 출신의 상사. 처음으로 군인이 된 걸 후회했지만, 그냥 물러설 그녀가 아니다. 자신의 감정에 매우 솔직하고,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선 어떤 위험도 감수하고 직진하는 멋진 여자다. 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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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7

실시간 기사

  • MBC 월화특별기획 '화려한 유혹' 종영 앞두고 시청률 상승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50회 종영을 앞둔 MBC 월화특별기획 '화려한 유혹'의 시청률이 상승하였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3월 21일에 방송된 종영 2회을 앞둔 MBC 월화특별기획 '화려한 유혹'의 48회 시청률이 12.0% (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로 전주(46회)대비 0.6%p 상승하였다. 이 날 동시간대 방송한 SBS '육룡이 나르샤'는 15.9%로 전주대비 0.7%p 하락하여 종영 2회를 앞두고 MBC '화려한 유혹'과의 시청률 격차가 3.9%p로 좁혀져 그 의미가 크다. 한편 이 날 동시간대 방송한 KBS2 '베이비시터'는 3.2%로 3위에 머물렀다.   이날 MBC 월화특별기획 '화려한 유혹' 48회에서는 진형우(주상욱)가 돈세탁 중인 비자금을 가로채 홍명호(이재운)와 권수명(김창완) 사이를 갈라놓으며 신은수(최강희)와 함께 권수명의 뒷통수는 치는 반전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권수명이 자신의 아버지 윤석현을 죽음으로 몰아 넣은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강일주는 눈물을 흘렸고, 이내 통화 내역을 삭제하며 사실을 모르는 척 해 앞으로 얼마남지 않은 전개에 궁금증을 모았다.   MBC 월화특별기획 '화려한 유혹'의 시청자층을 살펴보면(수도권 기준) 여자 60대 이상이 14.0%, 여자 50대가 12.1%, 남자 60대 이상 8.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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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2
  • 중국 왜 한국 드라마를 못 따라잡나
    ▲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동포투데이] 지난주 드라마들 중 두 조의 숫자가 시청자들을 크게 놀라게 했다. 하나는 방송을 한지 3주일 만에‘태양의 후예’가 중한 양국에서 모두 신화와 같은 숫자를 얻은 것이다. 한국에서 이 드라마 1집 시청율이 14.3%, 제3집은 23.%, 제6집은 28.5%에까지 상승하여 ‘별에서 온 그대’ 결말시 최고봉 28.1%를 초과했다. 이 극은 또 동시에 중국 아이치이(爱奇艺) 인터넷 플랫폼에서도 방송됐는데 3월 11일 6집 조회수는 4.4억에 달했다. 다른 하나는 회원 업무차원에서 다년간 정성껏 가꾼 유쿠 투도(优酷土豆)는 2016년 계속 투입을 강화하여 100억 자원으로 양질의 요금 내용을 구축함으로서 50부 이상 주문형 드라마가 데뷔한다고 선포한 뉴스이다. 주요 내용 투자 유치 자원으로서는‘불행’하게도 낭만적인 한국 드라마들이 선정됐다. 짧은 반달동안 수입정책 원인으로 2년동안 조용하던 한극들이 재차 중국시장을 휩쓸었다. 이 기회에 뜨겁게 홍보를 한 소위 국산 IP(지식재산권) 열풍도‘바람받이에서의 돼지’를 살 지운데 불과했다. 중국은 그 동안 줄줄이 출현하는‘인기 만점’ 한국드라마를 대응할만한 드라마를 제작해내지 못하고 당당한 중국드라마들은 언제나 ‘완전한 실패’의 운명을 맞이하고 있었다. ‘태양의 후예’를 방금 공교롭게 출현한‘여의:명비전(女医·明妃传)’ 이라는 중국 사극과 비교하면 문제를 많이 발견하게 된다. ‘여의:명비전’은 2014년초반에 카메라를 열었는데 비록 지금까지 근 2년간 방송하는 동안 세월을 허비한 감이 있지만 최대의 성적은 2년동안 시장에서 뜻밖에 타이완 배우 훠젠화(霍建华)와 중국 내지 배우 황쉔(黄轩)’인기를 키워준’ 것이다. 2015년 몇부의 인기 화제드라마 영양공급을 거처 여자의시의 두 남자 주역들은 이미 ‘국민 남편’과 ‘국민 첫사랑’으로 됐다.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송중기에 비해 매우 강력했다. 그러나 솔직하게 말하면 ‘태양의 후예’의 매 화면, 매 한마디 대사가 모두 사람들에게 그가 송중기를 돕고 받들어주는 감을 주지만 ‘여의:명비전’은 시시각각으로 팬들의 인내심을 소모하며 팬들의 우상에 대한 불길을 진화하고 있었다. 여자 넘버원이 남자 넘버 원에 대해 ‘애정이 전혀 없는’ 이러한 설계가 매우 역천적이며 간신히 ‘잔인’하다고 하지만 ‘잔인성’이 드라마의 천륜 상식을 위반했다. ‘엄숙성’으로 습관된 전통적 극작가들은 정말로 한국 극작가 혹은 인터넷 작가들로부터 경험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 ‘태양의 후예’의 줄거리는 지속적으로 팬들에게 ‘꿀’을 주고 있었다. 1집에서는 남녀 주인공들이 서로 사랑하고 2집에서는 직접 갈라지다가 다시 만나고 4집에는 대폭 하락하지만 한국드라마의 고정 불변의 ‘8집 규칙’을 고쳐 쓰면서 최후에 키스로 전집을 구해냈다. ▲ 중국 사극‘ 여의:명비전(女医·明妃传)’ ‘여의:명비전’은 또 많은 중국 드라마 작가들의 본말 전도 ‘병폐’를 범했다. 즉 ‘대형극’으로서 반드시 거물급 스타가 있고 더구나 거대한 주제를 앞세우는 것이다. 이 드라마에서는 이러한 노력이 더욱 많이 포함됐다. 예를 들면 중의선양, 여성 존엄 등등이다. 그러나 다수 중국 드라마들은 이 ‘틀’혹은 창작 습관을 위해 보기 좋은 극본이 있어야 껍질이 붙어 있을 수 있다는 도리를 잊었다. ‘태양의 후예’는 군인과 군대의 에너지를 대대적으로 과장하고 미화했지만 다수 중국 시청자들은 이 점을 배척하지 않았다. 즉 한국은 자기의 가치관과 국가 형상을 수출한다고 인정할 뿐이었다. 물론 ‘태양의 후예’도 완벽하지는 않으며 ‘별그대’도 결말이 잘 처리되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것이 큰 문제는 아니다. 한국 드라마의 지속적인 창조, 자아 전복 및 시청자 심리 만족감에 대한 드라마 작가의 통제력이 모두 진정한 창조력을 과시했다. 이야기와 감정이 수시로 절단되는 감을 주며 기계적인 사건과 기회 제조라고 말해도 과분하지 않지만 극본은 언제나 신기한 세부로 장면을 구해내고 있었다. 소위 ‘인기 만점’이란 두집이 전민적 유행을 일으키고 점화하기만 하면 불이 달리는 것이다. 솔직하게 말해 한극 프로듀서들은 시청자들이 무엇을 생각하느냐를 마음에 두고 있다. 이러한 드라마의 가장 기본적 상품성 그리고 기본적 가치 존재로 말하면 마찬가지로 큰 기대를 가지게 했다. 2016년 첫부의 폭발적 중국 사극이라고 하는 중국의 ’여의:명비전’에 대하면 진정한 교과서이다.
    • 연예·방송
    2016-03-20
  • 제10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 개막
    ▲ 배우 서기(舒淇)는 최초로 아시안 필름 어워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남우주연상"은 한국 영화 "내부자들"의 주인공 이병헌에게로 돌아갔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제10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가 3월 17일 저녁 마카오에 위치한 '더 베네치안 마카오' 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는 총9개 지역과 나라의 우수 영화 36편이 경쟁부문에 선정되었고15개 수상부문에 77개 후보가 올라 경합을 벌였다. 최종 9개 수상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자객섭은낭(刺客聶隱娘)"이 "최우수작품상", "최우수감독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최우수촬영상", "최우수음향상", "최우수작곡상", "최우수제작디자인상" 등 8관왕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배우 서기(舒淇)는 지난해 "금마상"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후 최초로 아시안 필름 어워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게 되었다. "남우주연상"은 한국 영화 "내부자들"의 주인공 이병헌에게로 돌아갔다.
    • 연예·방송
    2016-03-18
  • 中, 국산영화 해외 흥행수입 백만위안 넘으면 국가에서 포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은 더 많은 국산영화의 해외시장 진출을 격려하기 위해 국가영화사업발전 전문자금관리위원회가, 해외시장에서의 흥행수입이 백만원을 넘는 국산영화에 대해 포상하기로 결정지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광전총국은 최고 포상금은 해당 국산영화의 해외 영화시장 흥행수입의 1%를 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영화 흥행수입에는, 영화관에서 얻은 실제 흥행수입과 저적권 판매수입, 텔레비죤이나 인터넷 방송을 통해 얻은 수입이 망라된다. 국가보도출판 광전총국 영화국은 수상작의 포상요구 도달 여부를 심사하고 심사에 통과되면 관련 중국 측 출품회사나 중국 측 출품회사의 권한을 받은 해외업무 대행 중국 측 회사는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 연예·방송
    2016-03-18
  • ‘태양의 후예’ 송혜교 송중기에 공개 고백…시청률 28.8%
    ▲ 사진제공=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태양의 후예’ 송혜교가 송중기에게 공개 고백을 했다. 의도치 않은 깜짝 고백이었기에 설렘은 배가 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 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 NEW)에서는 두 번째 한국행을 포기한 강모연(송혜교)의 로맨스 반격이 펼쳐졌다. 만인이 듣는 가운데 유시진(송중기)을 향한 마음을 고백하게 된 것. 발전소 재난현장 생존자 수색 작업이 공식 종료된 가운데, 메디큐브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의 지치고 불안한 마음을 위해 엠프를 고친 다니엘(조태관). 이를 신기하게 보고 있던 모연은 “선곡은 제가”라며 엠프에 핸드폰을 꽂아 음악을 재생시켰고, 흘러나오는 음악에 안정을 찾은 환자와 의료진, 태백 부대원의 모습이 교차되며 평화로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첫 곡이 끝난 후 모연의 흐느끼는 음성이 전파를 타며 상황은 급반전됐다. 지난 5회분에서 사고로 차가 절벽에 매달리며 공포에 빠진 모연이 급하게 녹음으로 남겼던 유언 파일이 재생되고 만 것. “이렇게 객사할 줄 알았으면, 교수고 뭐고 그냥 대충 살 걸”이라는 한탄과 함께 시작된 유언은 온 막사와 메디큐브에 쩌렁쩌렁 울려 퍼졌고, 이를 들은 모연은 창피함에 다니엘이 있는 곳으로 뛰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시각, 다니엘 옆에 있던 시진은 “이렇게 죽을 줄 알았으면 그냥 내 마음 솔직하게 고백할 걸 그랬어요. 아주 멋진 사람에게 키스 받았구나, 내내 설렜었거든요”라는 모연의 고백을 듣게 됐다. 우르크에 온 이후에도 줄곧 진심을 고백해왔던 시진과 달리, 복잡한 마음에 그를 향한 애정을 표현하지 않았던 모연의 깜짝 반격이었다. 모연 입장에서는 역대급으로 창피했을 고백. 하지만 의도치 않은 모연의 진심은 보는 이들에게 달달함을 급속 충전했고 우르크에 함께 남은 것도 모자라, 진심까지 확인한 두 사람의 로맨스 향방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시청률 28.8%(AGB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나타냈다. 또 자체 최고 기록이다. 3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태양의 후예’ 제9회는 오는 23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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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18
  • ‘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힘들수록 더 깊어지는 사랑
    ▲ 사진제공=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함께 싸워줘서 고마웠습니다.”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가 힘든 상황을 함께 헤쳐 나가며 서로에 대한 마음이 한층 더 깊어졌다. 서로를 생각하며 의지하는 ‘위로맨스’가 펼쳐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 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 NEW)에서는 강진이 발생한 우르크에서 본격적인 구조 활동을 벌이는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발전소에서 발견된 두 명의 환자를 두고 선택의 기로에 빠진 모연. 두 사람 사이에 연결된 구조물 때문에 둘 중 한 명만 살 수밖에 없는 잔혹한 상황이 펼쳐졌기 때문. 이에 시진은 모연을 따로 불러냈고 “이런 경우, 현장에선 구조수칙을 따르는 게 원칙이다”라며 “의사의 판단에 따라 생존확률이 높은 구조자를 먼저 구조한다”고 설명했다. 즉 모연의 결정에 따라 두 환자의 생과 사가 갈리게 된 것.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그리고 극한 상황에 혼란스러울 틈조차 없었던 모연에게는 가장 힘든 순간이었다. 때문에 시진은 조언을 구하는 모연에게 되레 냉정히 말하며 의사로서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을 줬고, “잘하고 있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선 엉망으로 뭐라도 하거나 아무것도 안 하고 죽게 하거나 둘 중 하나밖에 할 게 없습니다. 징징거릴 시간은 더더욱 없고”라며 냉정한 자세를 취했다. 이후 모연에게 구조작업을 하다 다친 어깨를 치료받게 된 시진. 아무 말 하지 않았지만, 모연은 걱정 가득한 시진의 마음을 읽은 듯, “괜찮다”고 말했고 그는 “강선생이 이 현장에 있어서 다행입니다. 함께 싸워줘서 고마웠습니다”라는 진심으로 답했다. “되게 보고 싶던데. 무슨 짓을 해도 생각나던데. 몸도 굴리고 애도 쓰고 술도 마시고 다 해봤는데, 그래도 너무 보고 싶던데”라는 덤덤하지만, 속 깊은 고백도 잊지 않고 말이다. 긴급한 상황에 재회의 회포를 풀 틈도 없이 숨 가쁘게 구조 활동을 펼치다 보니, 시진이 다치고 나서야 모연의 치료를 받으며 진심을 털어놓을 수 있었던 두 사람. 그렇기에 시진과 모연의 대화에는 마디마다 애틋함이 묻어났고, 진심이 담겨있었다. 치료 때문에 서로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했음에도 담담히 마음을 고백하는 시진과 조용히 듣고 있는 모연이 설레고 따뜻했던 이유일 터. 재난 현장 속에서 평화를 지키기 위해 환자 구조에 앞장선 시진과 존엄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연. 그 속에서 힘들수록 더 생각나고 위로가 되어주는 시진, 모연의 사랑이 감동을 안기고 있는 ‘태양의 후예’ 제8회가 17일 밤 10시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6-03-17
  • “한 번 본 사람은 없다” 출구 없는 매력‘태양의 후예’
    ▲ 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동포투데이] “그럼 달려요.” ‘태양의 후예’ 시청자들이 댓글로도 달리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 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는 매회 자체 최고 수치를 경신하며 기록적인 시청률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중. 게시판과 SNS를 통해 쏟아지는 시청자들의 댓글들은 ‘태양의 후예’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댓글의 후예’가 되어버린 시청자들의 댓글 유형을 분석해봤다. #. ‘앓이병’ 고백형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본 사람은 없다”는 태양의 후예.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들다”는 이 출구 없는 드라마에 시청자들은 중독되고야 말았다. “정말 1시간이 맞나? 시계가 멈춘 것 같다”, “끝나지 않기를 바라며 시계를 계속 쳐다봤다”, “‘태후’가 일상 브레이커가 됐다. 덕분에 월급 루팡이 됐다”는 고백부터 “송중기, 송혜교의 환청이 들린다”며 웃픈 사연까지 다양한 반응. “보고 또 보고, 심각할 정도로 빠져있다. 상태가 심각하다”는 한 애청자의 댓글에는 “내 이야긴 줄 알았다. 우리 모두 그러하다. 이곳에서 만큼은 우리가 정상”이라며 서로를 위로하기도. 이야말로 진짜 ‘태후 앓이’인 셈이다. #. 나노복습 인증형 ‘태양의 후예’를 향한 전우애로 똘똘 뭉친 커뮤니티들도 생겨났다. 시청자들은 이곳에서 세세한 장면들까지 분석하는 일명 ‘나노 복습’으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공유하고 있다. 짤방, 움짤 등을 통해 장면들을 분석하거나 다양한 감상평으로 그날의 감동을 되새김질 중이다. 뇌리에 깊숙이 박혀버린 김은숙 표 대사에는 엄지를 추켜세웠고 “나노 복습을 하는 순간 놓쳤던 장면들이 다시 보이고 봤던 장면들이 새롭게 보인다”며 이응복 PD의 연출에 감탄을 하기도 했다. #. ‘태후’ 정복형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드라마”라며 ‘태후’를 복습 중인 애청자들은 “지겨워질 법도 한데 그게 안 된다. 유시진(송중기)의 우르크 현지어까지 외워버렸다”며 ‘태후’의 대사들까지 정복할 기세. 매회 주옥같은 대사들이 이어지자 “라디오 대신 ‘태후’를 틀어 놨다. 대사뿐만 아니라 OST가 요즘 라디오를 대신하고 있다”는 시청자의 댓글도 눈에 띄었다. 한 애청자는 “재방송을 보며 대사를 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배우가 된 기분”이라며 묘한 감동을 전하기도. #. 재치만발 패러디형 시청자들은 유시진의 심쿵 대사를 패러디 한 “우리 내버려둡니다”로 ‘태양의 후예’ 정주행을 약속했다. “~하지 말입니다”로 종결짓는 댓글들은 가장 흔한 댓글들이 됐고 “본방사수 그 어려운 걸 자꾸 해냅니다. 내가”, “모두 다치지 마십시오. 명령입니다”등 드라마 속 대사들을 패러디한 댓글들도 눈에 띄었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태후’ 따라 하기가 이어졌다. ‘무한도전’은 때 아닌 송중기 놀이로 웃음을 자아냈고 ‘개그콘서트-유전자’는 ‘태후’로 코너를 구성했고, ‘코미디 빅리그’의 박나래는 유대위를 패러디했다.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태후’를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상황이 벌어진 셈이다.
    • 연예·방송
    2016-03-15
  • 베이비시터, 매혹적 스토리 관전포인트 셋
    ▲ 사진제공 : KBS [동포투데이] 미스터리와 멜로의 결합으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베이비시터’가 그 베일을 벗는다. 오늘(1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극본 최효비, 연출 김용수, 제작 엘엔홀딩스)는 행복한 가정의 일상에 파고든 수상한 베이비시터로 인해 겪게 되는 세 남녀의 복잡미묘한 심리변화를 박진감 넘치면서도 치밀하게 그려내는 미스터리 멜로물이다. 앞으로 2주간 월요일, 화요일 안방극장을 극도의 긴장감으로 몰아붙일 4부작 ‘베이비시터’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욕망과 불안의 이중주: 숨 막히는 긴장감+탁월한 미스터리 전개 ‘베이비시터’는 그림 같은 저택에서 자상하고 성실한 대학교수 남편 유상원(김민준 분)을 내조하며 예쁜 딸, 그리고 손이 귀한 집안에 이제 막 아들 쌍둥이를 낳은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고 있는 천은주(조여정 분)의 집에 새로운 베이비시터 장석류(신윤주 분)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첫 만남부터 유상원과 은밀하고 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장석류, 그리고 그런 두 사람을 지켜보는 천은주, 이들 세 사람이 형성하는 불길한 삼각관계는 금세라도 무너질 듯 위태로운 모래성 위로 켜켜이 쏟아지는 모래알처럼 점층적인 불안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잔인한 살인사건에 얽힌 추악한 진실을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추적극의 형식이 가미됐다. 멜로의 씨실과 미스테리의 날실로 엮어진 숨막히는 전개는 초반부터 끝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숨 쉴 틈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민준+조여정+신윤주 환상의 연기력 조합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김민준은 흔들리는 남자의 절박한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해 낼 예정이다. 김민준은 자상하고 성실한 겉 모습 안에 꿈틀거리는 어두운 욕망을 깊이 있게 표현해내며 무르익은 남성미를 한껏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여정은 청순하고 발랄한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반전 매력을 제대로 선사한다. 조여정이 맡은 천은주 캐릭터는 ‘행복한 가정’이라는 절대 영역을 침범 당할 위험 앞에서 저항하는 여성과 어미의 본성을 함께 표현해내야 하는 상황. 특히 조여정의 가냘픈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공격적인 질투와 경계의 아우라는 극의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데 단단히 한 몫 할 예정이다. 이들을 쥐락펴락할 신예 신윤주의 독한 연기 변신도 주목된다. 쾌활하고 명랑한 대학생 베이비시터에서 노골적인 욕망을 드러내는 여인으로 변해가는 신윤주의 입체적이고 복합적인 연기는 시청자들을 전율시키는 크나 큰 ‘반전’ 중 하나로 꼽힌다. 치밀하고 탄탄한 각본+감각적인 연출이 만들어낼 시너지 완성도 높은 대본으로 방송가에 입 소문이 났던 ‘베이비시터’는 지상파 드라마에서 쉽게 보기 힘든 미스터리와 멜로가 혼합된 독특한 장르물. 치밀하게 얽힌 멜로적 스토리와 흐름에 매료되어갈 수 밖에 없는 탄탄한 미스터리의 서사 그리고 매회 예상을 비껴가는 거듭된 반전은 4부 내내 눈을 뗄 수 없도록 시청자의 마음을 단단히 옭아맬 예정이다. 연출에 거는 기대감도 크다. ‘적도의 남자’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였던 김용수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유려한 영상미와 빠른 편집으로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며 또 다른 명품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베이비시터’는 그 첫 회부터 살인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던져지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남 부러울 게 없는 완벽한 인생을 살고 있던 아름다운 여성 천은주가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어 사건의 전말을 털어놓는 인터뷰 장면으로 시작되는 ‘베이비시터’는 시작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제대로 선사할 전망이다. 인간 본연의 욕망과 질투를 화두로 던지며 주요인물들의 복잡미묘한 심리변화를 박진감 넘치면서도 치밀하게 그려낼 미스터리 멜로 ‘베이비시터’는 3월 14일(오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6-03-14
  • 소유진, ‘아이가 다섯’ 속 명품 연기 탄생의 비밀은?
    ▲ 사진제공 : 에이스토리 [동포투데이] 소유진이 현실에서도 열혈 워킹맘 면모를 보였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열혈 워킹맘 안미정으로 출연중인 소유진이 실제에서도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면모를 보이는 촬영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돼 시선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유진은 촬영중간 쉬는 시간에도 한 켠에 앉아 펜을 들고 진지하게 대본을 체크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촬영 전 작은 움직임까지 꼼꼼히 맞춰보며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하면, 밝고 환한 모습으로 무한 긍정에너지를 발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는 5회에 방송된 성훈(김상민 역)의 화보촬영씬 촬영이 있었다. 이날은 스포츠 의류회사 마케팅팀의 안재욱(이상태 역)과 소유진이 자사 모델인 성훈의 화보촬영을 진행하던 중 정전이 되자, 소유진이 사다리를 타고 차단기에 올라갔다가 감전을 당하는 장면 촬영이 있었다. 소유진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과정부터 차단기 커버를 열고 올리는 모습까지 머릿속에 그리고, 이를 끊임없이 연습하며 완벽을 기했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도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걱정하던 스태프들을 오히려 안심시키는 여유를 보여주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유진의 모습은 극중 항상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가정과 직장에서 완벽함을 추구하는 열혈 워킹맘 안미정이 현실로 불려나온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초반부터 빠른 전개와 개성 넘치는 인물들로 주말극 1위의 강력한 흥행몰이를 하며 유쾌하고 따뜻한 가족극의 힘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질 봄빛 로맨스의 향연은 설렘 지수를 한껏 높이며 겨우내 움츠러든 감성을 충전시켜 줄 전망이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미니시리즈를 능가하는 흡입력과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고 있다. ‘아이가 다섯’ 7회는 오늘(3월12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6-03-12
  • 라이징 스타 공승연, ‘마스터-국수의 신’ 합류… 당돌한 매력 발산
    ▲ 사진제공 : 유코컴퍼니 [동포투데이] 떠오르고 있는 라이징 스타, 배우 공승연이 김다해 역으로 ‘태양의 후예’ 후속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마스터’)(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제작 베르디미디어/드림E&M)에 합류해 당돌한 매력을 발산한다. 오는 4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마스터’는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기를 담은 드라마. ‘마스터’에서 공승연이 맡은 여주인공 김다해 역은 외모는 천생 여자지만 행동은 선머슴이 따로 없을 정도로 거침없는 캐릭터. 언제 어디서나 거침없이 말하는 똑 부러진 성격에 알고보면 허당인 반전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귀여운 걸크러쉬를 유발할 예정이다. 특히 그녀는 과거로부터 이어진 안타까운 사연을 중심으로 수많은 등장인물과 얽히고설키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또한 그녀는 절대후각의 소유자인만큼 최고의 국수장이 천정명(무명 역), 조재현(김길도 역)과 어떤 인연으로 만나 전개를 이어갈지, 그리고 어떤 연기 호흡을 보일지 역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공승연(김다해 역)은 현대극부터 사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는 상황. 이에 통통 튀는 매력부터 애잔한 사연까지 지니고 있는 김다해 역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연기를 선보일 공승연에게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공승연은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뿐만 아니라 시놉시스를 볼 때부터 김다해라는 인물이 가진 다양한 매력들이 눈에 들어왔다. 좋은 캐릭터를 잘 살려낼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천정명, 조재현, 정유미, 이상엽, 바로에 이어 공승연의 합류로 화제가 되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드라마 ‘야왕’, ‘대물’, ‘쩐의 전쟁’ 등의 성공신화를 이룬 박인권 화백의 만화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한 작품.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오는 4월 20일 밤 10시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 연예·방송
    201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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