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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프랑스 에펠대학,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 공동 제작 프로젝트 진행
[동포투데이] 동의대학교 영화학과가 프랑스 파리에서 국립 귀스타브 에펠 대학(이하 에펠 대학)과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Interactive Documentary)’ 공동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동의대와 에펠 대학은 지난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매해 프랑스와 한국을 왕래하며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를 공동 제작해 오고 있다. 올해로 8년째에 접어든 이번 프로젝트에는 동의대학교 영화학과 학생 20명과 교수 4명, 에펠 대학원생 39명과 교수 6명이 참여한다. 동의대 LING+ 사업단(단장 이임건)과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소장 김이석)의 지원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 및 한국과 프랑스 관련 8개 주제를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세부 주제는 ‘세월호’, ‘한국영화 100년’, ‘프랑스 한인 이주사’, ‘독도’, ‘광주민주화운동 Part3’, ‘한국현대예술’, ‘보도연맹’, ‘이산가족’으로 한국의 역사, 사회, 문화를 한국과 프랑스 학생들의 시선을 통해 탐구한다. 동의대 영화학과 학생들과 교수진이 지난 1월 29일부터 오는 2월 1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에펠 대학 웹문화기술학과 대학원생들과 협력하여 공동제작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 프랑스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동의대 영화학과 프로젝트인 인터랙티브 픽션 영화도 함께 제작한다. 분기구조를 바탕으로 관객들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전개되는 2편의 인터랙티브 픽션 영화이다. 작년 인터랙티브 픽션 영화가 파리로 여행을 떠나는 3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면, 올해는 영화의 창시자인 루이 뤼미에르의 이야기와 프랑스 여배우가 출연하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영화에 담을 예정이다. 2013년부터 에펠 대학과의 공동제작 프로젝트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동의대 영화학과 차민철 교수는 “양국의 공동제작 프로젝트는 올해로 8년차를 맞이하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국과 프랑스 학생들에게는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라는 새로운 형식의 영화와 양국 문화에 관한 교차된 시선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의대와 함께 공동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는 에펠 대학은 올해 기존 파리-에스트 대학에서 귀스타브 에펠 대학으로 학교 이름을 변경했다. 차민철 교수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지도하고 있는 에펠 대학 티에리 봉종 교수는 “올해 학교 이름이 귀스타브 에펠 대학으로 바뀌었고 미래 도시를 특성화 분야로 육성하고자 하는 대학의 비전을 반영한 것이며, 그 중심에 동의대 영화학과와의 공동제작 프로젝트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시간으로 오는 2월 14일 오후 2시 에펠 대학에서 프로젝트 기획안 발표와 시사회를 진행한 후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부산에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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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혜교와 김지원, 여성 닥터들의 ‘시스터후드’ 케미는?
▲ 사진제공 =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송혜교와 김지원, ‘태양의 후예’에 여성 닥터들의 ‘시스터후드’가 그려진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엔 멜로도 있고, 휴머니즘도 있고, 브로맨스도 있으며, 남자들은 절대 모를 여자들만의 ‘징한’ 우정도 있다. 실력 최고의 흉부외과 전문의 강모연(송혜교)과 각 잡힌 군의관 윤명주 (김지원) 중위가 그렇다. 사실 이들 사이엔 그다지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가 있다. 인턴을 함께 했을 때 벌어진 일이었다. 그렇게 다시 볼일이 없을 줄 알았겠지만, ‘우르크’라는 재난 지역에서 만나게 된다. 강모연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해성병원에서 조직한 의료봉사단의 팀장이 되고, 윤명주는 군의관으로서 우르크 파병을 자원한다. 소속된 조직도, 직업적 사명감도 다르지만, 모연과 명주는 의사다. 재난 지역에서 생명을 구하고 지켜야하는 이들의 활약상이 기대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만 봐도 파란 수술복을 입은 두 여의사가 어떤 이야기를 써나갈지 자못 궁금하다. 제작진 역시 “유시진(송중기) 대위와 서대영(진구) 상사의 軍브로맨스 못지않게, 여자들의 케미도 극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의사로서 사람의 생명을 구하며 벌어지는 휴먼 스토리, 그리고 활약상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첫 방송을 5일 앞둔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다. 흥행불패의 신화 김은숙 작가와 ‘여왕의 교실’로 탄탄한 필력을 선보인 김원석 작가가 공동 집필을, ‘비밀’, ‘학교 2013’, ‘드림하이’의 이응복 감독과 ‘후아유’의 백상훈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영화 투자배급사인 NEW의 첫 번째 드라마 진출작, 그리고 드라마 최초 한중 동시방영작으로 방송가 안팎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2월24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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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터너’ 김소현, 천재 피아니스트로 대변신 예고… 봄 바람 타고 남심 저격!!!
[동포투데이] 오는 3월 방송예정인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극본 허윤숙, 박혜련, 연출 이재훈, 제작 아이에이치큐) 제작진이 대본리딩 현장을 전격 공개하며 그 첫 얼굴을 드러냈다. 지난해 11월 여의도 KBS 별관에서는 ‘페이지터너’의 대본리딩이 진행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홍석구 책임프로듀서, 문준하 프로듀서, 연출을 맡은 이재훈 감독과 박혜련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 김소현, 지수, 신재하, 예지원, 황영희 등 대부분의 출연 배우들이 총출동한 이날의 대본리딩은 시종일관 진지하면서도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김소현은 까칠하고 도도한 겉모습으로 여리고 순수한 내면을 숨긴 천재소녀 유슬을 차분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표정과 말투로 완벽하게 표현하며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지수는 거칠어 보이지만 깊고 따뜻한 속내를 가진 장대높이뛰기 선수 출신 정차식을 능청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럽게 그려냈으며, 신재하는 유슬에 대한 열등감을 숨긴 노력형 천재 서진목을 안정된 연기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주연을 맡은 김소현, 지수, 신재하는 작은 표정과 호흡 하나까지 캐릭터에 몰입하여, 애정과 질투, 선망이 뒤섞인 청춘들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특히 지수와 신재하는 극중 라이벌로 대본리딩 현장에서도 둘 간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지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는 후문이다. 대본리딩이 끝난 후 이재훈 감독은 각각 모녀와 모자지간으로 출연하는 예지원과 김소현, 황영희와 지수에 대해 “실제 엄마와 자식 같은 느낌이 난다. 너무 호흡이 잘 맞아 기대이상이다”라며 배우들에게 칭찬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할 정도로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이 돋보인 대본리딩 현장은 드라마의 전개가 더욱 입체적이고 흥미롭게 펼쳐지리라는 기대를 낳게 했다. ‘페이지터너’는 젊은 청춘들이 서로가 서로의 선생이 되어주며 성장하는 이야기로 풋풋한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꿈을 향해 가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이들의 다이나믹한 모습이 풍부하고 감성적인 피아노선율들과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너터’는 3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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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의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 공개
[동포투데이] ‘태양의 후예’가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의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가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이 연기할 인물들의 매력 ‘엑기스’를 담고 있다면, 다음은 오는 24일 첫 방송에 앞서 미리 알고 보면 좋을 인물들의 캐릭터 ‘디테일’이다. ‘진짜 사나이’로 돌아온 송중기가 연기하는 유시진 대위는 육사 출신의 엘리트 특전사 대위다. 육군 원사로 명예 전역한 아버지는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아들에게 다른 길을 권유했지만, 아버지를 존경한 아들은 그 길을 따랐다. 아이와 노인과 미인은 보호해야한다는 믿음, 거리에서 담배 피우는 고딩들을 보면 무섭지만 한 소리 할 수 있는 용기, 관자놀이에 총구가 들어와도 아닌 건 아닌 상식, 그래서 지켜지는 군인의 명예, 이것이 바로 시진이 지키고자 하는 애국심이다. 언제나 자신감이 넘치고 상황에 따라 재치 넘치는 농담도 잘 하는 유쾌한 남자다. 얼굴보다 더 예쁜 연기력을 자랑하는 송혜교가 연기하는 강모연은 최고의 실력을 갖췄지만 히포크라테스 선서보다는 강남개업을 진리라고 믿는 흉부외과 전문의다. 태어날 때부터 이미 꼬인 인생, 다행히 공부 하나는 잘해 살벌하게 의대를 마치고 29살의 나이에 전문의까지 따냈지만, 결국 ‘빽’ 앞에 장사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적자생존이란 백신을 맞아 자신에게 어설픈 휴머니즘은 없다고 믿는다.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말솜씨를 가졌으며, 실력엔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만 실수는 깨끗하게 인정하는 쿨한 여자다. 눈빛으로 연기하는 배우 진구는 뼛속까지 군인일 것 같은 남자 서대영 역을 맡았다. 날 때부터 배냇저고리 대신 깔깔이를 입었을 것 같고, 내 가족을, 내 조국을 내 손으로 지키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뭉클하기 때문이다. 특전사를 거쳐 특수수색육군특전구조대로 활약하면서 그는, 쓰촨성, 아이티, 동일본 대지진 등 세계 각지의 재난 지역에 투입됐다. 가벼운 대사보단 묵직한 액션이 편하기 때문에 표현을 잘 하지 않는다. 그러나 누구보다도 가슴은 깊고 넓고 뜨거운 남자다. 도도한 이미지의 김지원은 각 잡힌 여군 윤명주 중위로 돌아온다. 대한민국 여군, 여군 중에서도 군의관, 그리고 특전사령관의 무남독녀 외동딸, 이른 바 ‘장군의 딸’, 가진 이름도 많은 그녀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자연스럽게 육사에 들어갔고, 여군이 됐다. 그리고 첫 부임한 부대에서 한 남자를 만났다. 그런데 그는 검정고시 고졸 출신의 상사. 처음으로 군인이 된 걸 후회했지만, 그냥 물러설 그녀가 아니다. 자신의 감정에 매우 솔직하고,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선 어떤 위험도 감수하고 직진하는 멋진 여자다. 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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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터너’ 김소현, 천재 피아니스트로 대변신 예고… 봄 바람 타고 남심 저격!!!
- [동포투데이] 오는 3월 방송예정인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극본 허윤숙, 박혜련, 연출 이재훈, 제작 아이에이치큐) 제작진이 대본리딩 현장을 전격 공개하며 그 첫 얼굴을 드러냈다. 지난해 11월 여의도 KBS 별관에서는 ‘페이지터너’의 대본리딩이 진행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홍석구 책임프로듀서, 문준하 프로듀서, 연출을 맡은 이재훈 감독과 박혜련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 김소현, 지수, 신재하, 예지원, 황영희 등 대부분의 출연 배우들이 총출동한 이날의 대본리딩은 시종일관 진지하면서도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김소현은 까칠하고 도도한 겉모습으로 여리고 순수한 내면을 숨긴 천재소녀 유슬을 차분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표정과 말투로 완벽하게 표현하며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지수는 거칠어 보이지만 깊고 따뜻한 속내를 가진 장대높이뛰기 선수 출신 정차식을 능청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럽게 그려냈으며, 신재하는 유슬에 대한 열등감을 숨긴 노력형 천재 서진목을 안정된 연기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주연을 맡은 김소현, 지수, 신재하는 작은 표정과 호흡 하나까지 캐릭터에 몰입하여, 애정과 질투, 선망이 뒤섞인 청춘들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특히 지수와 신재하는 극중 라이벌로 대본리딩 현장에서도 둘 간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지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는 후문이다. 대본리딩이 끝난 후 이재훈 감독은 각각 모녀와 모자지간으로 출연하는 예지원과 김소현, 황영희와 지수에 대해 “실제 엄마와 자식 같은 느낌이 난다. 너무 호흡이 잘 맞아 기대이상이다”라며 배우들에게 칭찬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할 정도로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이 돋보인 대본리딩 현장은 드라마의 전개가 더욱 입체적이고 흥미롭게 펼쳐지리라는 기대를 낳게 했다. ‘페이지터너’는 젊은 청춘들이 서로가 서로의 선생이 되어주며 성장하는 이야기로 풋풋한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꿈을 향해 가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이들의 다이나믹한 모습이 풍부하고 감성적인 피아노선율들과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너터’는 3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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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터너’ 김소현, 천재 피아니스트로 대변신 예고… 봄 바람 타고 남심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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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의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 공개
- [동포투데이] ‘태양의 후예’가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의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가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이 연기할 인물들의 매력 ‘엑기스’를 담고 있다면, 다음은 오는 24일 첫 방송에 앞서 미리 알고 보면 좋을 인물들의 캐릭터 ‘디테일’이다. ‘진짜 사나이’로 돌아온 송중기가 연기하는 유시진 대위는 육사 출신의 엘리트 특전사 대위다. 육군 원사로 명예 전역한 아버지는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아들에게 다른 길을 권유했지만, 아버지를 존경한 아들은 그 길을 따랐다. 아이와 노인과 미인은 보호해야한다는 믿음, 거리에서 담배 피우는 고딩들을 보면 무섭지만 한 소리 할 수 있는 용기, 관자놀이에 총구가 들어와도 아닌 건 아닌 상식, 그래서 지켜지는 군인의 명예, 이것이 바로 시진이 지키고자 하는 애국심이다. 언제나 자신감이 넘치고 상황에 따라 재치 넘치는 농담도 잘 하는 유쾌한 남자다. 얼굴보다 더 예쁜 연기력을 자랑하는 송혜교가 연기하는 강모연은 최고의 실력을 갖췄지만 히포크라테스 선서보다는 강남개업을 진리라고 믿는 흉부외과 전문의다. 태어날 때부터 이미 꼬인 인생, 다행히 공부 하나는 잘해 살벌하게 의대를 마치고 29살의 나이에 전문의까지 따냈지만, 결국 ‘빽’ 앞에 장사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적자생존이란 백신을 맞아 자신에게 어설픈 휴머니즘은 없다고 믿는다.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말솜씨를 가졌으며, 실력엔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만 실수는 깨끗하게 인정하는 쿨한 여자다. 눈빛으로 연기하는 배우 진구는 뼛속까지 군인일 것 같은 남자 서대영 역을 맡았다. 날 때부터 배냇저고리 대신 깔깔이를 입었을 것 같고, 내 가족을, 내 조국을 내 손으로 지키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뭉클하기 때문이다. 특전사를 거쳐 특수수색육군특전구조대로 활약하면서 그는, 쓰촨성, 아이티, 동일본 대지진 등 세계 각지의 재난 지역에 투입됐다. 가벼운 대사보단 묵직한 액션이 편하기 때문에 표현을 잘 하지 않는다. 그러나 누구보다도 가슴은 깊고 넓고 뜨거운 남자다. 도도한 이미지의 김지원은 각 잡힌 여군 윤명주 중위로 돌아온다. 대한민국 여군, 여군 중에서도 군의관, 그리고 특전사령관의 무남독녀 외동딸, 이른 바 ‘장군의 딸’, 가진 이름도 많은 그녀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자연스럽게 육사에 들어갔고, 여군이 됐다. 그리고 첫 부임한 부대에서 한 남자를 만났다. 그런데 그는 검정고시 고졸 출신의 상사. 처음으로 군인이 된 걸 후회했지만, 그냥 물러설 그녀가 아니다. 자신의 감정에 매우 솔직하고,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선 어떤 위험도 감수하고 직진하는 멋진 여자다. 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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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의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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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 800만 관객돌파!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주말 황정민, 김윤진 주연의 감동 드라마 <국제시장>이 780만 관객을 동원하며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평일에도 1위를 유지하며 817만 관객을 빠르게 넘어서면서, 새로운 천만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주도 강력한 경쟁작이 없어 당분간 <국제시장>의 독주가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의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황정민, 김윤진 주연의 <국제시장>이 예매율 32.8%로 4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예매율 15.3%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고, 말하는 곰의 런던 여행기를 그린 가족 코미디 영화 <패딩턴>은 예매율 8.7%로 3위에 올랐다. 조여정, 클라라 주연의 섹시 코미디 <워킹걸>은 예매율 5.4%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고, 리암 니슨 주연의 액션 시리즈 <테이큰3>는 예매율 4.8%로 5위를 기록했다. 400만 관객을 돌파한 다큐멘터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예매율 4.5%로 6위에 자리잡았다. YES24 영화예매순위 <집계기간 (2015.1.8~2015.1.14)> 1. 국제시장 2. 마다가스카의 펭귄 3. 패딩턴 4. 워킹걸 5. 테이큰3 6.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7. 언브로큰 8.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9. 기술자들 10. 눈의 여왕2: 트롤의 마법거울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하정우, 하지원 주연의 <허삼관>이 개봉한다. <허삼관>은 11년 간 남의 자식을 키우고 있었다는 기막힌 사실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웃음과 감동의 코믹드라마다. 이 밖에도 이승기, 문채원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오늘의 연애>와,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전쟁 드라마 <아메리칸 스나이퍼>가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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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 800만 관객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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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예산 영화 '이불', 완성도 높은 코미디로 온라인상 화제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초저예산 상업영화 '이불'(각본·감독: 김한준 / 제작: 포이미디어)로 또 한 번 저예산 영화계에 심상치 않은 바람이 불고 있다. 3천만 원이 채 되지 않는 비용으로 완성된 영화 '이불'이 바로 그것. 예산이 적다고 해서 작품성도 저예산인 것은 결코 아니다. 영화 이불은 생필품인 '이불'에 의해 가려진 새로운 공간을 다룬 이색 로맨스 코미디 영화다. '이불'이라는 소재로 가려진 새로운 공간에서, 현실에서 있을 법한 에피소드 3편을 독특한 이야기 속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어내 관객에게 편안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3가지 이야기가 각각 전혀 다른 느낌으로 만들어져 마치 단편 3편을 보는 느낌도 든다. 각본, 시나리오, 연출, 촬영, 편집 CG까지 모두 도맡은 영화 '이불'의 김한준 감독은 "프리프로덕션부터 포스트프로덕션까지 1인 영화제작 능력을 가지고 제작 스태프들과 공동작업을 통해 색다른 제작공정을 했기에 3천만 원이 되지 않는 돈으로 영화를 제작할 수 있었다"며 "비싼 장비는 엄두도 내지 못한 채 HD로 작업했는데 모두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그 말이 오히려 영화를 완성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다. 이번 영화는 초저예산의 문제로 기술상 정제되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전체적 기획과 스토리를 편안하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나리오와 영상에 대한 열정으로 더 좋은 영화를 많이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이불'은 작년 12월 27일 대한극장 상영 이후로 오는 2015년 1월 7일부터 인터넷TV(IPTV)와 온라인 영화 사이트 및 네이버에서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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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예산 영화 '이불', 완성도 높은 코미디로 온라인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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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나은, 윤아 中 드라마 “무신 조자룡”에 출연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배우 고나은이 중국 드라마 “무신 조자룡”에 캐스팅 됐다고 중국 시나닷컴이 6일 보도했다. 고나은은 중국 드라마 “무신 조자룡”에 출연, 드라마에서 유비의 부인이자 손권의 여동생인 손부인 역을 맡게 됐으며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 중국 스타배우 림갱신 등과 함께 극중 주역으로 출연한다. 드라마 “무신 조자룡”은 소설 “삼국연의”를 개편한 것으로 동안 말년의 영웅 조자룡을 둘러싸고 전쟁과 성장, 사랑을 다룬 이야기이다. 손부인은 다방면에 재능이 뛰어나고 성격이 강직한 여장부로 오빠 손권의 계획에 따라 유비를 남편으로 맞는다. 고나은이 어떻게 이 전기인물의 형상을 재연해 낼지 기대된다고 보도는 썼다. 이에 대해 고나은은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출연은 한국에서의 연기와 다른 감각이 든다”며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발전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나은은 1월 중순에 중국에 와 드라마 “무신 조자룡”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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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나은, 윤아 中 드라마 “무신 조자룡”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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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점유율 4년 연속 50% 넘어'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영화상영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자료를 토대로 2014년 한국영화산업 결산을 가집계한 결과, 국내의 총 영화 관객 수는 2억1500만명(추정)으로, 지난해 (2억 1300만명)보다 0.8% 성장한 역대 최다 관객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한국영화 점유율은 50.1%(추정)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2013년 대비 관람객 수는 소폭 증가한 것이며, 한국영화 점유율은 59.7%에서 50.1%로 하락했다. 이는 2011년 이후 4년 연속으로 50%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외국영화 관객 수는 ‘겨울왕국’, ‘인터스텔라’ 등 할리우드 대작영화와 ‘비긴 어게인’ 등 다양성영화의 고른 흥행으로 사상 최초로 1억 명을 넘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다양성영화시장의 부활이다. 다양성영화시장 전체 통계를 보면 2009년에 1천만 관객을 달성한 이후 줄곧 관객 수가 줄어들었으나, 올해는 1491만명으로 2013년 343만 명보다 3배 이상 증가(334% 성장)했다. 연중 ‘아트버스터’라 불리는 ‘한공주’,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등 국내외 다양한 영화가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한국 다큐멘터리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373만 명으로 새로운 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이외에도 애니메이션영화 ‘넛잡’은 올해 1월 북미에서 3427개 상영관 개봉, 총 6425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해외 개봉 한국영화 중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4월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급으로는 처음으로 '어벤저스 2'가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대규모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7월에는 한중 영화공동제작협정이 체결되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 진출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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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점유율 4년 연속 5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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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영화 촬영현장을 가보다
-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의하면 북한에서 영화는 아주 환영받지만 모든 영화는 전부 정부의 선전영화이고 촬영도 정부측에서 통제한다고 했다. 촬영가 EricLafforgue는 북한 영화의 촬영연장을 찍어 우리에게 북한 영화 촬영현장의 베일을 벗겨주었다. 북한에는 왕성하게 발전하고있는 영화산업이 있고 평양에는 제일 큰 영화제작사가 있으며 아울러 차이나타운, 영국 향촌 등 외경기지도 건설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대부분 영화는 모두 북한 평양의 모습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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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영화 촬영현장을 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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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픽쳐스, 김정은 암살 소재 영화 "인터뷰" 출시 취소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 영화 회사가 창작한 김정은 북한 국방 위원장에 대한 코미디 영화 "인터뷰" 배포를 거부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전에 미국의5개의 대 영화관들인 리갈, AMC, 시네마크, 카마이크 시네마스 및 시네플렉스 등이 영화 상영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에 소니는 12월 25일에 영화를 배포할 계획이였지만 계획은 미국 영화관의 거부로 인해 변경되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영화의 시연을 계획했던 영화관들은 테러공격의 위협을 받았다. 미국 수사관들에 따르면 소니 픽쳐스 필름 회사에 대한 해커의 공격과 영화관에 대한 위협의 이면에는 북한 정부가 숨어있다. 한편 뉴욕타임즈는 해커가 사용한 도구 및 기술은 지난해 한국 은행과 미디어에 대한 공격 때 사용된 것과 동일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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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픽쳐스, 김정은 암살 소재 영화 "인터뷰" 출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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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언론시사회서 김우빈 중국팬들에게 인사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한국 청룡영화제에서 최우수 신인감독상을 받은 김홍선이 감독을 맡고 중국에서 “긴다리 남신”으로 불리우는 김우빈과 신인배우 이현우 및 최우수 조연 고창석 등이 출연한 한국 지능범죄 액션영화 “기술자들”(중국명 “高手们”)이 16일, 서울에서 언론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한국 스타배우 김수현, 이민호가 시사회에 참석했다고 중국 왕이망, 중국청년망 등이 19일 보도했다. 보도는 영화 “기술자들”은 한국에서 올해 가장 기대되는 지능범죄(도적) 액션영화로 김우빈이 지능도적들 가운데서 최강의 두뇌로 출연한다면서 12월 24일부터 한국에서 상영되며 곧 중국에 수출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시사회는 뜨거운 취재열기 속에서 기자들의 끊임없는 질문세례를 받으며 진행됐으며 주연 김우빈은 중국어로 “니호”라고 인사하고 나서 중국팬들에게 대한 감사와 함께 충심으로 되는 축복을 보냈다고 보도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그렇듯 중국팬들의 사랑을 받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매일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만일 이 영화가 중국에서 상영된다면 심정이 어떨 것 같은가는 기자의 질문에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 영화를 통해 중국의 팬들과 교류하고 금후 만날 기회가 있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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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언론시사회서 김우빈 중국팬들에게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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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에 출연
- 이준기 2014—2015 아시아 순회 콘서트 시작 12월 중국 광주, 무한, 북경서 콘서트 개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일전 중국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의 인기배우 이준기가 12월 전으로 중국 상해에 와 애정영화 “시칠리아 해빛아래서”를 촬영한다. 이준기의 파트너는 중국 여배우 저우둥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이준기가 처음으로 중국에 와 찍는 영화이며 영화에서 그는 저우둥위와 함께 아름다운 “다국연애”를 하게 된다. 그들 둘은 상해에서 촬영하는 한편 이탈리아 시칠리아에 가서도 촬영한다. 두 사람은 함께 촬영하며 어떤 놀람과 기쁨을 시청자들에게 선물할지 기대된다고 보도는 전했다. 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서”는 중국 상해와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넘나들며 사랑을 펼치는 남녀의 이야기이며 이준기는 사랑하는 여인을 끝까지 지키는 한국인 남자 박준호 역을 맡아 순애보를 펼친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이 영화는 홍콩의 유명한 구안진펑이 감독을 맡아 촬영한다. 이준기 소속사 관계자는 “이준기는 중국 영화의 남주역을 맡은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는 영화에서 그전과 다른 면을 보여줄 것이며 팬들의 많은 지지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영화에는 김영호 촬영감독, 황순옥 조명감독 등 한국 스태프도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한 중국의 소우후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에서 인기를 받고 있는 한국의 스타배우이준기의 2014—2015 아시아 순회 콘서트가 시작됐으며 오는 12월에 중국 광주시, 무한시, 북경시에서 콘서트가 펼쳐진다. 한편 이준기의 중국 시나닷컴 웨이보 팬이 1500만명이 넘으며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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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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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중국영화서도 순진한 자연미 과시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5일, 낙시영업(乐视影业)이 동방위성TV와 함께 펼친 영화 “태평륜(太平轮)” 발표회가 상해에서 개최, 발표회에는 감독 오우삼(吴宇森)과 주연 김성무(金城武), 송혜교(宋慧乔) 등이 참가했다. 영화 “태평륜”은 지난 세기 40연대말, 중국에서 있은 전쟁, 애정, 재난 등을 소재로 한 영화로서 이 시대의 감동적인 사랑스토리가 골자로 되고있다. 영화에서 송혜교는 고귀한 기질을 갖고 있는 어느 한 부자의 딸역을 맡게 된다. 영화에서 그녀는 용맹한 국민당 장령 뇌의방(황효명 역)한테 한눈에 반하게 된다. 하지만 전쟁으로 인해 둘은 부득불 갈라지지 않으면 안되었고 깊은 감동을 자아내는 한단락의 애틋한 사랑스토리가 펼쳐진다. 감독 오우삼은 송혜교의 출연을 보고는 “송혜교의 몸에는 일종 천성적인 순진함이 있어 사람들을 감동시킨다”고 찬탄해마지 않았다. 이번 영화의 촬영을 앞두고 송혜교는 중국어를 열심히 배우기도 했다. 이 영화는 전반에 거쳐 중국어로 출연하게 되었으며 촬영현장에서 송혜교는 중국어 회화 몇마디를 발음이 똑똑하고도 부드럽게 구사, 그 과정에서 많은 피 말리는 노력이 있었다고 한다. 한편 이번에 송혜교는 김성무와 황효명을 놓고 누가 더 이상형인가 하는 물음에 “둘 다 매우 우아하고도 다정다감한바 그들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커다란 행복”이라면서 “그들 둘은 모두 영준하고도 각자의 매력이 넘치기에 둘중 하나를 선택할 생각은 없고 가능하다면 둘 다 선택하고 싶다”고 웃으며 고백했다. 사진 : 텐센트 영화 “태평륜(太平轮)”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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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중국영화서도 순진한 자연미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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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 촬영 최고의 명소 최참판댁
- 드라마 하녀들 촬영 장면 (사진제공 하동군청)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이 올해도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다. 18일 하동군에 따르면 전날 티저가 공개돼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JTBC 드라마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연출 조현탁)이 18·19일 이틀간 최참판댁에서 촬영을 한다. 다음 달 방영 예정인 '하녀들'은 신분과 계급을 뛰어넘는 조선시대 노비들의 이야기를 그린 모던 사극으로, 오지호·정유미·김동욱·김갑수·박철민 등이 출연해 기존의 사극과는 차별화한 청춘남녀의 격정적인 러브스토리를 선보인다. 참신한 소재와 화려한 스케일, 그리고 탄탄한 구성으로 사극계의 새로운 획을 긋게 될 '하녀들' 제작진은 이틀 동안 연기자·스태프 등 120여 명이 최참판댁을 찾아 드라마 역중 허응참(박철민)이 생신연 등을 촬영한다. 최참판댁에서는 앞서 지난달에도 서인국·조윤희 주연의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왕의 얼굴(연출 김정민)'을 촬영했다.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왕의 얼굴'은 최참판댁에서 여주인공 아버지 김두서(조원희)가 굶주린 사람들에게 보리죽을 대접하는 장면을 찍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한석규·이제훈·김유정 등이 출연한 SBS 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여주인공 지담(김유정)이 포교를 피해 도망가는 정면을 촬영했으며, 같은 달(주)하리마오 픽처스가 제작하고 천성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서부전선'을 찍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에는 이준기·남상미가 주연한 KBS 2TV '조선 총잡이'에서 남상미와 이준기가 처음 만나는 장면을 최참판댁에서 찍은데 이어 지난달에는 유재석 등이 출연하는 SBS의 인기 오락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러닝맨'을 촬영했다. 이처럼 올들어서만 최참판댁에서 5건의 드라마·영화·오락 프로그램을 촬영한 것을 비롯해 2001년 최참판댁 조성 이후 대하드라마 '토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드라마 23편, 영화 7편을 찍는 등 국내 최고의 드라마·영화 촬영 명소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최참판댁 일원이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인기를 끄는 것은 조선시대 전통 한옥구조를 잘 살려내 시대극에 최적화된 시설물을 갖추고 있는데다 너른 평사리 들판과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 등 주변 풍경이 뛰어난 때문으로 분석됐다. 여기다 적극적인 행정지원 등으로 편안한 촬영 작업이 진행될 수 있다는 점도 최참판댁 일원을 선호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참판댁을 현대와 예스러움이 흐르는 대한민국 대표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육성해 관광 하동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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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 촬영 최고의 명소 최참판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