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질서정연한 거리환경, 아름답고 막힘없는 도시 도로, 보완되고 편리한 공공시설…‘관광흥주’ 전략을 실시한 이래 연변의 ‘문명례의’에 눈에 띠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공공장소에서의 문명예의가 점점 더 잘 이뤄지고 시민들의 문명정도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으며 ‘문명의 꽃’이 연변 대지에서 활짝 피여나고 있다.
8월 23일 저녁, 용정시 성태 2기 공사 부근 공원에서 손녀인 듯한 어린 여자애와 산책하는 여성을 보았다. 꽃밭 근처에 플라스틱병이 굴러다니는 것을 본 여자아이는 플라스틱병을 주어 쓰레기상자에 넣었다. 산책 나온 주민들이 여자아이의 문명한 행동에 찬사를 보냈고 문명시민 교육을 어려서부터 하는 것이 맞다며 입을 모았다. 문명산책은 이미 시민들의 자각적인 행위로 굳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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