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탄핵을 모면했다. 야당 의원들은 14일 2차 시도를 다짐하며 승리할 때까지 매주 탄핵안을 발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윤 대통령 탄핵 불발이 한국의 정치적 불안을 연장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7일 보도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윤석열 보수 동료들이 그가 어떻게든 물러날 수 있도록 시간을 더 벌어야 할 것 같다"며 "탄핵이 조기 대선 수순을 밟을 것이기 때문에 대선은 이르면 내년 봄에 치러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윤석열과 그의 정당 지지율이 높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야권인 더불어민주당이 대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며 대권을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
박상병은 "보수는 지금이 적기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기사는 6일 갤럽코리아가 발표한 여론조사를 인용해 조기 대선 주자로 이재명 야당 대표를 꼽았다. 이재명은 2022년 대선에서 윤석열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다.
탄핵 의결에 실패하자 이재명은 보수를 '범죄자당'이라고 칭하며 윤석열 탄핵을 계속 시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명은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박수를 받으며 "우리는 반드시 이 나라를 정상화하고 윤석열 탄핵을 국민께 크리스마스 선물로 드리겠다. 우리는 반드시 이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미군, 대만 못 지킨다”… 펜타곤 극비 보고서의 불편한 진실
[동포투데이]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내부에서조차 “미군은 더 이상 대만을 방어할 수 없다”는 충격적 평가가 나왔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8일(현지 시각) 미 국방부의 극비 연례평가 보고서 ‘오버매치 브리프(Overmatch brief)’ 일부 내용을 공개하며 “중국군의 공격 능력이 미군의... -
“러시아 승기 굳어”… 트럼프, 우크라·유럽 동시 압박
[동포투데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유럽 지도자들을 향해 “말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된 책임을 유럽에 돌렸다. 그는 러시아의 군사력이 “현저히 우세하다”고 강조하며 “우크라이나가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9... -
트럼프 새 국가안보전략의 신호… “중국이 1위 되면, 다음 상대는 인도”
[인터내셔널포커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새 <미국 국가안보전략(NSS)>를 계기로 미·인도 관계가 빠르게 식고 있다. 미국이 인도를 중국 견제를 위한 핵심 파트너로 육성해온 기존 노선에서 벗어나, 잠재적 경쟁국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는 해석이 뒤따른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12월 4일 공개한... -
젤렌스키 “러시아, 중국에 주권 양도”… 중·러 이간 시도 논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를 겨냥한 발언을 내놓아 파장이 일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월 10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가 일부 주권을 중국에 넘기고 ... -
중앙방송 개국 12주년 기념 시상식 성료… 공익가치 실천 영웅 조명
[인터내셔널포커스] 중앙방송이 개국 12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과 공익적 가치를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를 조명하는 기념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중앙방송과 전국기자협회, 대한민국 의정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진정성·공익성·지속성·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 -
유엔 사무총장 “2차 대전 발발, 일본의 중국 침략에서 시작”
[인터내셔널포커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 원인을 “일본의 중국 침략에서 비롯됐다”고 명확히 밝혔다. 일본의 전쟁 책임을 둘러싼 국제적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엔 최고 책임자가 직접 역사 인식을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최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