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국제인력자원자문기구인 ECA가 전 세계 440개 도시에 대한 물가조사에 기초하여 일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베네수엘라의 생활원가가 가장 높고 아시아에서는 도쿄가 가장 높아 세계적으로 제10위었으며 중국 내륙에서는 북경이 15위, 상해가 18위, 광주가 38위, 심천이 40위에 들었다.
북경 상해 광주 심수 순위 전부 상승
올해 중국 4대 1선도시인 북경, 상해, 광주, 심천의 물가는 전부 50권안에 들었으며 지난해에 비해 모두 상승, 북경은 지난해의 21위로부터 올해엔 15위로, 상해는 지난해의 25위로부터 18위로, 광주는 지난해의 57위로부터 38위로, 심천은 지난해의 61위로부터 40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총체적으로 북유럽의 물가수준이 비교적 높았는바 노르웨이에서 2개 도시, 스위스에서 4개 도시가 앞 10위안에 들었고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도시들이 앞 20권에 들었다.

기타 유럽과 아메리카 대도시 가운데서 러시아 모스크바의 물가가 제12위로 중국의 4대 1선 도시의 물가보다 높았다.
보건대 물가가 매우 높을것 같은 프랑스의 파리는 29위, 미국 뉴욕의 맨허턴은 33위로 모두 중국의 북경, 상해보다 그 물가가 낮았고 광주와 심천보다는 조금 높았다.
아시아 도시중 중국과 일본 물가 제일 높아
아시아지역을 높고 보면 앞 10위에 든 도시로는 일본의 도쿄가 물가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중국 내륙의 북경, 일본의 나고야, 중국의 상해, 일본의 요코하마, 한국의 서울, 일본의 오사카, 중국의 홍콩, 싱가포르, 중국의 광주가 뒤를 이었다. 일본과 중국의 도시가 제일 많았다.
북경은 아시아에서 지난해의 5위로부터 올해엔 2위로 상승되였다.
보고서는 일부 상용상품 가격을 나렬했는데 북경에서 영화표 한장의 가격은 90원 좌우로 일본 도쿄보다는 낮은 반면 홍콩보다는 30원 좌우 비싸고 싱가포르보다는 40원이나 비쌌다. 북경의 휘발유가격은 1리터당 8.3위안 좌우로 도쿄와 홍콩, 싱가포르보다는 다 낮았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교과서 밖으로 나온 국가 유산, 바다 건너 호치민 아이들을 품다
[동포투데이]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가 한국의 국가유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국가 유산 교육 체험 행사 ‘이어지교’를 재외교육기관 최초로 개최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한국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의 지... -
전 세계 한글학교, 민화로 하나되다
△제14회 발표회(10.20) 개최식 기념촬영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동포투데이]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은 20일 서울 강남구 한국전통문화원에서 제14회 발표회를 열고, 한국 민화를 주제로 한글학교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
“한눈에 세 나라가 보인다”…훈춘 방천, ‘국경의 마을’에 몰려든 연휴 관광객
[동포투데이] 중국 지린성 훈춘시(珲春市)의 방천(防川) 풍경구가 올 추석과 국경절이 겹친 ‘쌍절(雙節)’ 연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지난 9월 말 개통된 선양~백두산을 잇는 선백(沈白) 고속철도와 국경관광도로 G331 개방 이후 처음 맞는 장기 연휴다. 10월 4... -
북한, ‘국방발전–2025’ 전격 공개… 극초음속 무기 앞세워 군사 자신감 과시
[동포투데이] 북한이 더는 숨기지 않았다. 평양에서 열린 ‘국방발전–2025’ 무장장비전시회에서 고체연료 기반의 신형 미사일과 극초음속 무기를 대거 공개하며, 사실상 군사기술의 ‘총결산전’을 펼쳤다. 이번 전시회는 북한이 전략무기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전면에 드러내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
연변선봉국가삼림공원, 천년 고목과 청정한 공기의 숲속 여행
[동포투데이] 중국 동북부의 광활한 숲 속,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비경이 있다. 바로 연변 선봉(仙峰) 국가삼림공원이다. 도시의 소음과 일상을 벗어나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이곳에서는 고목이 하늘을 찌르고,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며, 공기 속에는 신선한 음이온이 가득하다. 자연이 만들어낸 ‘... -
2025 노벨 생리의학상, 브룬코·램스델·사카구치 공동 수상
2025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왼쪽부터 메리 E. 브룬코, 프레드 램스델, 사카구치 시몬.(사진=노벨위원회 홈페이지) [동포투데이] 스웨덴 스톡홀름 —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미국의 메리 이. 브룬...
NEWS TOP 5
실시간뉴스
-
中, 사망자 급증 시대 진입…인구 감소 본격화
-
연길의 가을, 오색빛으로 물들다
-
中, 농작물 유전자 빼돌린 해외 간첩단 적발
-
상하이 지하철 황당 사건…노인, 여성 승객 무릎 위에 착석
-
“더 밝은 아시아태평양과 세계를 향해” — 시진핑 주석 APEC 정상회의 연설, 국제사회 큰 반향
-
“증오 멈추고 사랑으로”… 정리원, 국민당 재건 선언
-
中외교부 “日총리의 대만 접촉, 심각한 정치적 도발”…강력 항의
-
시진핑, 이재명에 샤오미 스마트폰 선물…“백도어 확인해보라” 농담
-
한중 관계, 11년 만에 정상외교 복원…북한 문제·경제 협력 논의
-
시진핑, APEC 정상회의 ‘무대의 중심에’…트럼프는 불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