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일 칭다오(청도·青島)조선족기업가협회 첫 경제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칭다오 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배철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표성룡, 삼성(중국)투자유한공사 중앙에어컨사업부 본부장 천커, 삼성 중앙에어컨기술부 부장 김신종과 주칭다오 한국영사관 대표 그리고 현지 유명기업 대표들이 참가했다.
포럼에서 이들은 현재의 경제발전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기업 발전을 위한 정보를 적극 제공하고, 외국 기업이 칭다오에 투자 할 수있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구축하고, 양질의 경제 발전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중앙에어컨은 칭다오 조선족기업가협회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안정적이고 선진화된 HVAC 솔루션으로 더 많은 기업이 브랜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칭다오 조선족기업협회는 현재 6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의 이익을 중시하고 회원 간, 협회 간 및 정부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여 협회의 발전과 칭다오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천커 본부장은 “정보화가 산업화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정보화와 산업화의 통합이 제조업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전통적인 제조업의 운영모드를 크게 변화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장비를 도입하고 문제를 정확하게 해결하는 것은 제조 산업의 관리 개선,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위한 강력한 출발점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향후 삼성중앙에어컨과 칭다오 조선족기업가협회가 힘을 합쳐 안정적이고 선진화된 HVAC 솔루션을 통해 안정적이고 건강한 녹색 생산 환경을 구축하고 기업의 새로운 영역 레이아웃 가속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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