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갑급리그 27라운드서 포산 난스 완파…전반 2골·후반 3골, 무실점 완승
[인터내셔널포커스] 연변 룽딩이 홈구장에서 다섯 골을 몰아치며 모처럼 시원한 승리를 거뒀다.
연변 룽딩은 17일 오후 3시 연길시 전민건신중심체육장에서 열린 2026 중국 프로축구 갑급리그(2부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포산 난스를 5대 0으로 완파했다.
이날 연변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전반 1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돤더즈(段德智)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를 올린 연변은 전반 26분 황전페이(黄振飞)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황전페이는 38분에도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전반은 연변의 2대 0 리드로 끝났다.
후반에도 연변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13분인 58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은 조반니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3대 0을 만들었다.
승부가 사실상 기운 가운데 후반 36분 포브스가 헤더로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 포브스는 경기 종료 직전인 90분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며 자신의 두 번째 득점이자 팀의 다섯 번째 골을 장식했다.
연변은 이날 다섯 골을 넣는 동안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전반에는 세트피스와 공격 전개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렸고, 후반에는 페널티킥과 포브스의 결정력을 앞세워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번 승리는 지난 11일 홈에서 난퉁 즈윈에 0대 1로 패했던 연변에 더욱 반가운 결과다. 안방에서 당한 패배의 아쉬움을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대승으로 털어냈다.
리그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연변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남은 경기에서도 공격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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