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황, 비겁한 변명입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극기훈련 전문단체 교육그룹 더필드는 '기업 생존전략 캠프' 교육 과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캠프에 입소하면 한 배를 탄 '우리는 하나다, 나 아닌 우리' 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하여 직급과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동기'라는 호칭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금연, 금주와 더불어 스마트폰은 훈련? 측에 맡기고 교육기간 동안 사용할 수 없다.
이 과정은 인천 중구 실미도에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조직 활성화 극기훈련 차원의 공동체 훈련, 팀빌딩, 갯벌훈련과 고무보트 수상훈련, 산악종주, 야간행군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업연수의 경우 교관들이 해당 △기업의 비젼 △핵심가치 △매출액 △비즈니스 모델 △기업의 인재상 등을 철저히 분석해 교육목표를 세우고 적절한 멘트로 활용하기도 한다”며 “철저한 자기관리와 개인과 가족의 비젼, 직원간 배려, 공동체의식을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더필드 측의 관계자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받아 드려라, 문제는 해결하라고 생기는 것이다. 특히 극기훈련이나 병영체험 하면 '몸만 힘드는' 훈련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최근에는 문제해결학습, 조직력 강화훈련 등과 접목해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와 행동훈련을 접목해 참여주도 형식의 훈련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업 생존전략 과정은 무박 2일, 1박 2일,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10인 이상 단체면 참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thefield.co.kr 또는 전화 02-2208-0116 로 문의하면 된다.
더필드는 어떤 곳??
더필드는 어떤 곳??
해병대와 특전사 등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지난 2003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군대 식 극기훈련소다. 인천 실미도, 경기도 가평, 경기도 파주, 전북 무주 등 4곳에 훈련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캠프 참가자들은 기업체의 신입사원 기업연수와 임직원들의 팀워크과 정신력을 다지기 위해 20∼100명 단위로 당일에서 1박 2일에서 4박 5일 일정으로 입소한다. 현재까지 300여 기업의 3만5000 여명의 임직원들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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