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중국산 G3 ‘짝퉁’폰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수의 불법 판매자들이 중국 유명 온라인 사이트 ‘타오바오(Taobao)’, ‘바이두(Baidu)’ 등에서 한화로 약 10만원짜리 G3 ‘짝퉁’폰을 판매하고 있다. 이들은 해당 사이트에서 정품 추가배터리와 제품인증서도 제공한다고 버젓이 광고하고 있다.
LG전자가 현재까지 자체 적발한 ‘짝퉁’폰은 대부분 정품이 아닌 저가의 모조 부품으로 제조·유통됐다. 모조 부품은 모두 중국 저가 브랜드의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메모리, 배터리 등으로 조사됐다.
LG전자는 고유의 브랜드·기술·디자인 관련 지적재산권을 고의 침해한 사례에 대해선 강경 대응을 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해당 사이트에는 판매금지를 요청하고 중국 사법당국과 공조를 통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G3는 MWC 2015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상을 수상했고, 2015년 중국 상해가전박람회(China Appliance Award 2015)에선 스마트폰 중 유일하게 ‘대중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고객지원FD 박상봉 담당은 “G3의 글로벌 유명세 때문에 중국에서 ‘짝퉁’폰의 불법 판매 사례가 늘고 있다”라며, “선량한 소비자가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불법 행위 근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수의 불법 판매자들이 중국 유명 온라인 사이트 ‘타오바오(Taobao)’, ‘바이두(Baidu)’ 등에서 한화로 약 10만원짜리 G3 ‘짝퉁’폰을 판매하고 있다. 이들은 해당 사이트에서 정품 추가배터리와 제품인증서도 제공한다고 버젓이 광고하고 있다.
LG전자가 현재까지 자체 적발한 ‘짝퉁’폰은 대부분 정품이 아닌 저가의 모조 부품으로 제조·유통됐다. 모조 부품은 모두 중국 저가 브랜드의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메모리, 배터리 등으로 조사됐다.
LG전자는 고유의 브랜드·기술·디자인 관련 지적재산권을 고의 침해한 사례에 대해선 강경 대응을 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해당 사이트에는 판매금지를 요청하고 중국 사법당국과 공조를 통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G3는 MWC 2015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상을 수상했고, 2015년 중국 상해가전박람회(China Appliance Award 2015)에선 스마트폰 중 유일하게 ‘대중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고객지원FD 박상봉 담당은 “G3의 글로벌 유명세 때문에 중국에서 ‘짝퉁’폰의 불법 판매 사례가 늘고 있다”라며, “선량한 소비자가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불법 행위 근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중국인 무비자 입국 둘러싼 갈등 격화…반중 시위·위협 글까지 확산
[동포투데이] 한국 정부가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무비자 입국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사회 전반에서 반중 정서가 격화되며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치였지만 오히려 반중 시위와 혐오 표현, 온라인 위협 글까지 등장하면서 정책 효과는커녕 사회 불안만 키우는 모양새다. 관광 활성... -
“중국 청년들, ‘서울병(首尔病)’에 걸렸다?”…中 매체 “韓 언론, 과장·왜곡 심각”
[동포투데이] 중국 온라인 매체 <관찰자망(观察者网)> 은 2일 최근 한국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한 이른바 ‘서울병(首尔病)’ 담론을 비판적으로 짚었다. 앞서 한국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는 잇따라 “중국 젊은 층 사이에서 서울병이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질병’은 한국을 여행한 뒤 귀... -
中대사관 “반중 시위, 의도 불순·민심 얻지 못해”… 이재명 대통령도 강력 경고
[동포투데이]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시행된 지 일주일 남짓, 서울 도심에서는 일부 극우 세력의 반중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와 한국 정부 모두 우려와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2일 공식 입장을 내고 “중국과 한국이 상호 무비자 제도를 통해 교류와 협... -
교과서 밖으로 나온 국가 유산, 바다 건너 호치민 아이들을 품다
[동포투데이]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가 한국의 국가유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국가 유산 교육 체험 행사 ‘이어지교’를 재외교육기관 최초로 개최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한국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의 지... -
“한눈에 세 나라가 보인다”…훈춘 방천, ‘국경의 마을’에 몰려든 연휴 관광객
[동포투데이] 중국 지린성 훈춘시(珲春市)의 방천(防川) 풍경구가 올 추석과 국경절이 겹친 ‘쌍절(雙節)’ 연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지난 9월 말 개통된 선양~백두산을 잇는 선백(沈白) 고속철도와 국경관광도로 G331 개방 이후 처음 맞는 장기 연휴다. 10월 4... -
북한, ‘국방발전–2025’ 전격 공개… 극초음속 무기 앞세워 군사 자신감 과시
[동포투데이] 북한이 더는 숨기지 않았다. 평양에서 열린 ‘국방발전–2025’ 무장장비전시회에서 고체연료 기반의 신형 미사일과 극초음속 무기를 대거 공개하며, 사실상 군사기술의 ‘총결산전’을 펼쳤다. 이번 전시회는 북한이 전략무기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전면에 드러내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