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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서장족자치구 대표단 충북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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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0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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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산유기농엑스포에 경제사절단 초청 등 협력 기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충청북도의 해외 자매결연 지역인 중국 남부의 광서장족자치구(이하 '광서구')에서 펑칭화 당서기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 14명이 4월 7일(화) 1박 2일 일정으로 충청북도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올해 9월 광서구(남녕시)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중국-아세안 박람회'에 자매지역인 충청북도의 기업과 대표단을 초청하고 교류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충북도를 찾았다.

방문단은 단장인 펑칭화 당서기를 비롯해 리우요밍 광서구 당위원회 부비서장, 왕나이쉬 광서구 상무청장, 리원제 광서구 외사판공실 주임 등 고위급 공무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충청북도와 광서구는 2007년 11월 자매결연 이후 청소년 및 농촌연수단 교류, 민속무용단 공연, 국제행사 상호 방문,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참가 등 문화, 예술, 청소년, 농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중국-아세안 박람회'는 2004년 제1회 때부터 정부 및 기업대표단을 참여시켜 왔다.

충북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가 주재하는 환영식을 열고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홍보 동영상 시청하는 등 유기농엑스포를 설명·홍보했다.

이 자리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해 국제관계대사, 안전행정국장, 경제통상국장, 여성정책관 등도 함께 배석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광서구 경제사절단의 방문을 요청하면서 "금년 9월 양 지역에서 개최하는 국제행사가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광서구가 '아세안 국가와의 경제·무역 거점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영충호 시대의 리더 충북'을 표방하는 충북과의 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단은 방문기간 동안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청남대, 한삼인 증평공장을 방문한 뒤 4월 8일(수)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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