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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최초로 서울서 왕의녹차 진상식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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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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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녹차의 우수성과 역사성 알리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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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5월 9일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하동 녹차를 왕에게 진상하는 '녹차 진상 행렬'이 재연됐다.

이번 진상식은  <왕의녹차 ! 천 년의 향과 멋이 살아있는 그 곳! - 하동>이란 슬로건으로 5월9일 토요일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삼백여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가운데 오후 4시반부터 7시까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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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녹차 진상식은 과거  2012년까지 4년간 연속으로 최우수축제로 명성을 이어왔던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사전 행사로 기획되었다.

녹차는 통일신라 흥덕왕 828년부터 김대렴공이 중국에서 차를 들여와 하동 화개골에서 처음 재배한 것에서 유래한다. 이같은 내용은 삼국사기에도 기록되어 있으며, 하동 쌍계사 인근에는  차시배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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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녹차 선별식>, <진상행렬>, <왕의녹차 진상식>, <축하공연> 및 <차 나눔행사>가 펼쳐졌다.  <축하공연>에는 야생차 묘목을 땅에 심는 찻일소리 퍼포먼스도 있었다.  또한 관람객 등 시민들이 하동녹차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녹차 나눔행사도 진행됐다. 제19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2015년 5월22일(금)부터 25일(월)까지 4일간 경남 하동군 화개면 차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별프로그램(야생차축제1).jpg
 
하동전통차농업은 금년 3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6호로 지정되기도 하여 그 우수성을 입증받기도 했다. 하동군은 하동녹차를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준비에도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 2005년부터 하동녹차를 세계적인 수준의 명차로 육성하기 위하여 하동녹차연구소를 설립하여, 다양한 녹차 제품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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