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를 지켜주세요" 전국 오지초등학교 해상 재난안전교육 실시

▲ 더필드 장성일 해상안전 교관이 초등학생들에게 라이프자켓 착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 초등학생들이 라이프자켓을 입어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초등학교 학생들이 여객선 탈출 및 해상 재난안전사고 대비 안전교육을 받았다.
행동훈련 전문업체 교육그룹 더필드는 최근 전국 8개 오지 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수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창원 구산초, 포항 장기초모포 분교, 경주 모아초 분교, 여수 소라초 분교, 목포 유달초 분교, 군산 대야광산 분교, 인천 영흥초, 화성 장명초 장일분교, 동해 근덕초 등 전국 9개 오지 초등학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상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학생들 대상의 수상안전 교육은 세월호에 승객들이 탑승 시 기본적인 안전교육을 단 5분만 진행했더라도 수백 명의 희생자와 실종자를 내지 않았을 비통함이 다시는 재발되지 않기 위해 학교에 찾아가 강의와 영상, 실습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여객선 침몰 시 상황에 대비해 △고무보트 조난훈련 △구명장비 운영 방법 △인명구조 방법 △응급환자 이송 방법 △여객선 비상 탈출 방법(직립 다이빙) △심폐 소생술 △에어포켓 생존 방법 △의류(바지)를 이용한 구명조끼 만들기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재난 사고 발생시 △사고 후 현장 질서 유지법 △구조 신호 보내기 △어린이와 노약자 안전 탈출 방법 △저체온증 예방법도 들어있다.
주요 강사는 해병대 출신으로 수상안전 교육을 15년 이상 진행한 인명구조, 수상레저, 응급구조,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보유한 배테랑 교관들이 진행했다.
더필드는 지난 2003년부터 기업체 임직원 및 초중고 학생들 등 3만 8,000여명이 1박 2일에서 4박 5일 일정으로 수상안전 훈련 및 해상 안전교육, 극기 훈련, 인성교육, 리더십 등 행동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앞서 더필드는 대구교육대학교 재학생, 서울 미양중학교 학부모, 이마트문화센터 수도권,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국회헌정기념관 '국회의원대상 행사' 안전 요원 파견, '양양국제 한류 어울림 축제' 안전요원 파견, 세종문화회관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행사' 안전요원 파견, 인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장애인 한마당 축제', 경기복지재단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자' 등의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 한 바 있다.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지난 4월 16일에는 분당 늘푸른초등학교 학부모 80여 명 대상의 재난안전 교육 장면이 일본 NHK뉴스에 방송됐다.
교육그룹 더필드 장성일 교육대장은 “독일·프랑스·미국은 학교 정규 수업 과정에 인명구조자격증을 획득하는 수준으로까지 수영 수업을 필수교과의 하나로 설정하고 있다"며 "재난과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또 다시 일어난다. '위험한 곳에 가지 마라'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해라' 등 '하지 마라'가 아닌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렇게 대처 하라'고 가정의 밥상머리에서부터 기초적인 안전교육을 가르쳐야 만일의 사태 시 본능적으로 몸이 움직인다"고 강조했다.
장 대장은 이어 "재난 안전교육은 이론이 아닌 직접 몸으로 체득하는 실질적인 현장 교육으로 반영돼야 재난안전 예방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국 오지 초등학교 해양안전 교육은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의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됐다.
행동훈련 전문업체 교육그룹 더필드는 최근 전국 8개 오지 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수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창원 구산초, 포항 장기초모포 분교, 경주 모아초 분교, 여수 소라초 분교, 목포 유달초 분교, 군산 대야광산 분교, 인천 영흥초, 화성 장명초 장일분교, 동해 근덕초 등 전국 9개 오지 초등학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상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학생들 대상의 수상안전 교육은 세월호에 승객들이 탑승 시 기본적인 안전교육을 단 5분만 진행했더라도 수백 명의 희생자와 실종자를 내지 않았을 비통함이 다시는 재발되지 않기 위해 학교에 찾아가 강의와 영상, 실습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여객선 침몰 시 상황에 대비해 △고무보트 조난훈련 △구명장비 운영 방법 △인명구조 방법 △응급환자 이송 방법 △여객선 비상 탈출 방법(직립 다이빙) △심폐 소생술 △에어포켓 생존 방법 △의류(바지)를 이용한 구명조끼 만들기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재난 사고 발생시 △사고 후 현장 질서 유지법 △구조 신호 보내기 △어린이와 노약자 안전 탈출 방법 △저체온증 예방법도 들어있다.
주요 강사는 해병대 출신으로 수상안전 교육을 15년 이상 진행한 인명구조, 수상레저, 응급구조,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보유한 배테랑 교관들이 진행했다.
더필드는 지난 2003년부터 기업체 임직원 및 초중고 학생들 등 3만 8,000여명이 1박 2일에서 4박 5일 일정으로 수상안전 훈련 및 해상 안전교육, 극기 훈련, 인성교육, 리더십 등 행동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앞서 더필드는 대구교육대학교 재학생, 서울 미양중학교 학부모, 이마트문화센터 수도권,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국회헌정기념관 '국회의원대상 행사' 안전 요원 파견, '양양국제 한류 어울림 축제' 안전요원 파견, 세종문화회관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행사' 안전요원 파견, 인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장애인 한마당 축제', 경기복지재단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자' 등의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 한 바 있다.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지난 4월 16일에는 분당 늘푸른초등학교 학부모 80여 명 대상의 재난안전 교육 장면이 일본 NHK뉴스에 방송됐다.
교육그룹 더필드 장성일 교육대장은 “독일·프랑스·미국은 학교 정규 수업 과정에 인명구조자격증을 획득하는 수준으로까지 수영 수업을 필수교과의 하나로 설정하고 있다"며 "재난과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또 다시 일어난다. '위험한 곳에 가지 마라'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해라' 등 '하지 마라'가 아닌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렇게 대처 하라'고 가정의 밥상머리에서부터 기초적인 안전교육을 가르쳐야 만일의 사태 시 본능적으로 몸이 움직인다"고 강조했다.
장 대장은 이어 "재난 안전교육은 이론이 아닌 직접 몸으로 체득하는 실질적인 현장 교육으로 반영돼야 재난안전 예방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국 오지 초등학교 해양안전 교육은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의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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