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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과 함께 경주 솔거미술관 21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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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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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산 박대성 화백 기념작품전’, ‘경주 미술의 뿌리와 맥 7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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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탄불 홍보관 영상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실크로드 경주 2015’의 개막과 함께 경주 솔거미술관이 21일 개관한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5시30분 경주엑스포 공원 내 솔거미술관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소산 박대성 화백의 기증작품 및 지역 미술인들의 작품을 활용하여 솔거미술관 개관 기념 특별전을 준비하고 시도민이 함께하는 개관식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개관식 후에는 특별공연으로 ‘새가 되어 바라보다’라는 신디사이즈 연주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며, 총감독인 윤범모 교수와 박선영 경주미협지부장의 안내로 전시회 관람도 이루어진다.
 
솔거미술관 개관 기념 특별전은 소산 박대성 화백의 ‘기증작품전’ 과 최신작 위주의 ‘붓끝 아래의 남산’ 및 경주 출신 작품을 모은 ‘경주미술의 뿌리와 맥 7인’이라는 주제로 열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찾는 관람객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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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이스탄불 홍보관 터키 전통 예술품을 카메라에 담는 관람객

경주 솔거미술관에는 소산 박대성 화백이 830점의 소장품을 기증했다. 작품은 회화 435점, 글씨 182점, 작품 활동을 위해 소장하고 있던 먹, 벼루 등 213점이다. 박화백은 ‘2013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초대돼 한국화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려 찬사를 받기도 했다.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엑스포 공원 내에 솔거미술관이 들어섬으로써 볼거리와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며 “많은 분들이 솔거미술관을 찾아 수준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 솔거미술관은 경주의 첫 공립미술관으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지역미술의 활성화를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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