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둥이맘 김지선, “마음이 아프다” 무슨 사연이기에?

사진제공 : SBS 방송
[동포투데이] 지난 6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 12세의 어린 나이에 국악과 트로트를 동시에 섭렵한 영재 강혜민 양의 이야기가 공개돼 화제다.
4세 때 국악을 배우기 시작해, 6세 때부터는 주변의 권유로 트로트까지 부르게 됐다는 12살 강혜민 양은 방의 한 쪽 벽이 모두 국악과 트로트로 받은 상장들로 도배가 돼 있을 정도로 음악에 대한 재능과 열정이 대단한 영재다.
그러나 태어나자마자 혜민이를 키워온 할머니는 혜민이가 트로트는 그만 두고 국악만 하길 바라고 있다. 혜민이의 할머니는 “엄마 아빠가 없는 어려운 여건을 구슬픈 트로트를 부르면서 푸는 건 아닌지, 그 생각만 하면 마음이 아프다. 그래서 혜민이가 트로트를 안 했으면 좋겠다”고 제작진에게 속내를 털어놓았다.
하지만 같이 혜민이를 키워온 할아버지의 생각은 다르다. 할아버지는 “국악보다 트로트가 더 길이 넓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혜민이가 컸을 때 우리가 죽고 없으면 국악보다는 트로트가 더 혜민이를 외롭지 않게 해줄 것 같다”고 인터뷰했다.
이런 할머니 할아버지의 의견 대립을 옆에서 지켜보는 혜민이는 마음이 복잡하다. 혜민이는 “나중에는 제 곁에 없을 분들이라 더 잘해드리고 싶은데 내 진로 때문에 두분이 다툼하시는 게 죄송스럽고 미안하다”며 심경을 털어놓았다.
그런데 <영재발굴단>이 이러한 갈등과 고민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혜민이의 심리 검사를 진행한 결과, 충격적인 진단이 나왔다. 겨우 12세, 초등학교 5학년 여자 아이의 내면에 취업을 앞둔, 취준생들이 느낄 법한 부담감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결과가 나온 것. 이에 김지선은 “초등학교 5학년은 1년에 꿈이 열두 번도 더 바뀌는 나이다. 혜민이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잘 보살펴 드리기 위해서 빨리 성공해야 된다는 생각을 너무 크게 갖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나 태어나자마자 혜민이를 키워온 할머니는 혜민이가 트로트는 그만 두고 국악만 하길 바라고 있다. 혜민이의 할머니는 “엄마 아빠가 없는 어려운 여건을 구슬픈 트로트를 부르면서 푸는 건 아닌지, 그 생각만 하면 마음이 아프다. 그래서 혜민이가 트로트를 안 했으면 좋겠다”고 제작진에게 속내를 털어놓았다.
하지만 같이 혜민이를 키워온 할아버지의 생각은 다르다. 할아버지는 “국악보다 트로트가 더 길이 넓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혜민이가 컸을 때 우리가 죽고 없으면 국악보다는 트로트가 더 혜민이를 외롭지 않게 해줄 것 같다”고 인터뷰했다.
이런 할머니 할아버지의 의견 대립을 옆에서 지켜보는 혜민이는 마음이 복잡하다. 혜민이는 “나중에는 제 곁에 없을 분들이라 더 잘해드리고 싶은데 내 진로 때문에 두분이 다툼하시는 게 죄송스럽고 미안하다”며 심경을 털어놓았다.
그런데 <영재발굴단>이 이러한 갈등과 고민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혜민이의 심리 검사를 진행한 결과, 충격적인 진단이 나왔다. 겨우 12세, 초등학교 5학년 여자 아이의 내면에 취업을 앞둔, 취준생들이 느낄 법한 부담감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결과가 나온 것. 이에 김지선은 “초등학교 5학년은 1년에 꿈이 열두 번도 더 바뀌는 나이다. 혜민이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잘 보살펴 드리기 위해서 빨리 성공해야 된다는 생각을 너무 크게 갖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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