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3일 오후 4시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FIFA 클럽 월드컵 8강전에서 북중미 챔피언 클럽 아메리카에 2-1 승리하며 4강에 진출한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광저우 헝다는 17일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을 펼친다.

광저우 헝다는 이날 비뉴, 파울리뉴, 굴라트, 엘케손 등 브라질 4총사와 핵심 수비수 김영권 등 외적용병을  모두 투입했다.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친 양 팀은 후반 10분 페랄타가 광저우 헝다의 골문을 열면서 클럽 아메리카가 승기를 잡는듯 보였다.

하지만 후반 35분 가오린이 패스한 공을 정롱이 차 넣으며 동점골을 터뜨린 광저우 헝다는 경기종료 추가시간 2분, 파울리뉴의 헤딩 골에 힘입어 2-1 역전 드라마를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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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클럽월드컵] 광저우 헝다, 아메리카에 2-1 역전승 …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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