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8일 12기 전인대 4차회의가 8일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북핵 제재는 필수 수단, 안정 유지는 급선무, 협상은 근본이라고 강조했다.[동포투데이]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중국은 안보리 상임국으로서 2270호 결의를 포함한 안보리에서 통과한 각 결의를 착실히 이행할 책임과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12기 전인대 4차회의가 8일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2270호 결의는 전면적이고도 완벽하게 이행해야 한다며 북핵 제재는 필수 수단, 안정 유지는 급선무, 협상은 근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반도 정세는 일촉즉발의 상황에 처해있어 화약 냄새로 가득차 있다. 만약 정세가 격화되면 각 측에게 모두 재난으로 될 것인 바 반도의 가장 큰 이웃 나라로서 중국은 반도 안정의 파괴와 중국 측 안전이익이 무단히 훼손되는 것을 바라만 보고있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각 측이 이성적으로 억제하고 모순을 격화하지 말것을 강렬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왕이 부장은 반도문제의 최종 해결은 종합적으로 시책하고 “증상에 맞게 약을 써”야 한다. 이에 중국 측은 반도 무핵화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투트랙’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다른 측이 제출한 가상에 대해 반도 비핵화 문제를 협상의 궤도로 끌어올릴 수 있다면 중국은 개방적인 태도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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