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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없는 천사’ 홍수아, ‘유기견 수호 천사’ 자처

  • 허훈 기자
  • 입력 2016.07.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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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홍수아, SNS에 유기견 보호소 지원 호소
160712_[드림티엔터테인먼트_보도자료] 배우 홍수아, SNS에 유기견 보호소 지원 호소 “따듯한 ~ (2).png▲ 사진 제공: 드림티엔터테인먼트
 
[동포투데이] 홍수아가 유기견 지원에 발벗고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배우 홍수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산처럼 쌓여있는 많은 양의 사료와 자신의 몸보다 큰 사료를 힘겹게 옮기는 홍수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 속 홍수아는 안타까운 표정으로 강아지 피부에 약을 뿌려주고 직접 손으로 강아지들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홍수아는 “한 유기견 보호소를 다녀왔다. 저 또한 유기견을 키우는 입장이라 마음이 많이 아팠다. 이 곳에 살고 있는 300마리의 유기견들은 피부병과 진드기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 유기견을 돌보고 있는 아롬이 어머님은 강아지들의 사료값을 힘겹게 벌어가며 살고 있어 지원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뜻한 손길을 기다린다”라고 많은 사람들에게 유기견 보호소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며 보호소 어머님의 연락처와 계좌번호를 함께 덧붙였다.

160712_[드림티엔터테인먼트_보도자료] 배우 홍수아, SNS에 유기견 보호소 지원 호소 “따듯한 ~ (4).png▲ 사진 제공: 드림티엔터테인먼트
 
홍수아의 소속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홍수아는 지난 11일 지인의 소개로 아롬이 어머님에 대한 방송을 보고 해당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했다. 홍수아는 보호소에 있는 많은 강아지들이 풀 진드기로 인해 피부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아롬이 어머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맨손으로 강아지 털에 붙은 진드기를 떼어내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홍수아는 방송에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정으로 인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아롬이 어머님께 약 300만원 상당의 사료를 기부했고 매달 사료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올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진드기 살충제, 심장 사상충 치료제, 영양제도 지원했다”고 전했다.

한편 홍수아가 기르고 있는 강아지 세 마리 모두 봉사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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