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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국민대통령시대 열겠다”…대선 출마 공식 선언

  • 김나래 기자
  • 입력 2017.03.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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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념, 지역, 계층, 세대 간의 분열과 갈등을 넘는 상생과 화합과 통합시대 강조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3월 27일 오후 2시 국민대통합당은 장충체육관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19대 대통령후보로 장성민 후보를 선출했다.

장성민 후보는 대통령후보 수락연설에서 “탄핵정국으로 인해 촛불 세력과 태극기 세력으로 분열된 이 나라를 하나로 대통합시키기 위해서 국민대통합당을 창당했다”면서 “정쟁만 일삼는 낡고 썩은 정치, 국민의 안위는 안중에도 없고 자신의 이익만을 쫓는 저급한 정치, 특권정치를 싹 쓸어버리고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국민정치시대, 국민대통령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1.jpg▲ 3월 27일 오후 2시 국민대통합당은 장충체육관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19대 대통령후보로 장성민 후보를 선출했다.

장성민 후보는 “국가의 주권과 국민의 운명을 풍전등화의 위기로 몰아넣은 정치적 IMF 사태를 몰고 와서 이 나라를 총체적 난국에 빠뜨리고 국가적 대분열을 초래한 주범은 기존 정치권의 낡고 썩은 정치인들”이라면서 “그런데도 이들은 이 위기를 극복할 방책과 해법을 내놓기는커녕, 이 분열과 혼란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권력탐욕을 채우고 배만 불리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이제 이들을 전면 물갈이 하고 새로운 정치세력이 등장해서 적폐를 해소하고 국가를 전면 개조, 개혁하는 제2건국을 주도해야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다”고 역설했다.

장 후보는 “국민대통합당은 국가와 국민을 속이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부패정치를 청산하고, 소수 특권층만을 위한 특권의 정치가 아니라 다수 국민을 위한 국민특권의 정치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한 사람을 위해서 국민 다수가 희생되고 국가가 위기를 맞으며 국익이 침몰하는 그런 대통령 특권의 정치를 종식시키고, 국민과 국가와 국익을 위해 대통령 한 사람이 희생하고 봉사하고 헌신하는 진정한 주권재민의 ‘국민 대통령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7.jpg▲ 3월 27일 오후 2시 국민대통합당은 장충체육관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19대 대통령후보로 장성민 후보를 선출했다.
 
장 후보는 또 “촛불과 태극기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지키는 대통합의 역사를 만들어 하나가 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우리 국민 99% 세력 대 군 복무기간을 1년으로 단축시켜서 이 나라의 안보주권을 침몰시킬 위기를 만드는 1% 세력과의 대결”, “국민을 내팽개친 낡고 썩은 헌정치’ 대(對) ‘국민이 주인이 되는 새 시대, 새 정치’ 간의 대결”이라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오직 국가와 국민과 국익만을 위해서 좌고우면 하지 않고 이 혼란과 분열을 초래한 원인들을 과감히 제거해서 모두가 하나 되는 국민대통합을 이룰 수 있는 통합의 리더십과 한반도를 둘러싼 격랑의 파고를 타고 넘을 수 있는 노련한 정치외교적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면서 “진정 국민이 나라의 주인인 ‘국민정치시대’의 개막과 모두가 하나가 되는 상생의 ‘대통합국가’ 건설을 통해서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으로 뻗어나가 전 세계를 질주하면서 위대한 ‘대한반도 시대’를 열어가는 ‘통일한국, 대한강국’을 열어가겠다”고 대통령후보로서의 비전과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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