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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효연 “백종원 광팬, 요리 잘하고 싶다”깜짝 고백

  • 김다윗 기자
  • 입력 2017.03.3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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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jpg▲ 사진제공 :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백종원 광팬’임을 고백했다.

효연은 최근 진행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녹화에 참여해 소녀시대 멤버들 중 첫 게스트로 함께 했다. 효연은 “백종원이 나오는 프로그램은 다 본다”며 “요리를 잘 못하는데, 백종원처럼 요리를 잘하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가수 장윤정은“이런 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나도 요리에서는 똥손”이라며“내가 끓이면 라면도 맛이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효연은 “어릴 때 아버지 트레일러를 타고 다니며 기사식당 맛집을 섭렵했다”고 이색과거를 밝히기도 했다.

마침, 이날 녹화는 까다로운 기사님 입맛을 사로잡은 ‘기사식당 특집’으로 꾸며져 효연의 환호를 이끌었다. 방송에는 ‘맞춤형 1인용’ 대구탕에 양념장부터 밑반찬까지 내 마음대로 넣어 먹는 D.I.Y. ‘대구탕’과 ‘백종원의 3대 천왕’ 역대 가성비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단돈 5천 원으로 즐기는‘한식 뷔페’, 기사식당 불변의 1등 메뉴인‘돼지불백’, 그리고 두툼한 햄버그스테이크와 바삭한 돈가스, 생선가스까지 1석 3조로 즐기는‘모둠 정식’까지 전국 방방곡곡 숨어있는 기사식당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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