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韓 예능프로그램 중국서 인기 높아

  • 기자
  • 입력 2013.11.09 15:21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yanbianews_com_20131109_132116.jpg

한국 버라이어티쇼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중국판이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후 후난(湖南) 위성TV 측은 이번에는 ‘아빠 어디가’ 중국판으로 인기를 구가하며 연일 시청률 갱신 기록을 세우고 있다. 따라서 2013년 4분기 안방 스크린의 ‘총아’로 떠올랐다. 한국 드라마와 한국의 아이돌 스타 이후 한국 TV프로그램들이 또 다시 강풍을 일으키며 중국의 안방극장을 점령하고 있다.

글로벌타임즈(環球時報)에 따르면 2013년 후난 위성TV ‘나가수’ 중국판의 13기 프로그램 인터넷 영상물의 총 방송횟구(누계)가 97억 회에 육박했고, 노장 가수들은 ‘나가수’에 출연해 빅히트를 침으로써 프로가수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후난 방송국이 후에 판권을 수입한 한국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또한 스타 아빠와 스타 2세 효과에 힘입어 대박을 예고하며 주목 받는 화제로 떠올랐다.

버라이어티쇼의 이 같은 한류 열풍은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최근 여러 위성TV가 개최한 2014년 광고설명회에서 사전 공개한 내년 방송 예능프로그램 중에는 후난 위성TV의 ‘꽃보다 할배’, 충칭(重慶) 위성TV의 ‘기적의 오디션’, 구이저우(貴州) 위성TV의 ‘더 로맨틱’ 등 한국의 간판 프로그램이 리스트업 되어 있다. 현재, 한국 판권 프로그램은 중국 TV 스크린의 새로운 파이로 뜨겁게 부상하고 있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中 배우 신즈레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
  • “중국인 안 와도 여전한 쓰레기”…한국 관광지, 반중정서의 희생양 되나
  • 퇴임 앞둔 프랑스군 총참모장, “분열된 유럽은 강대국 먹잇감 될 수도”
  • 서정원 매직, 펠리피 폭발+웨이스하오 쇼타임…유스 듀오 데뷔골까지 ‘5-1 완승’
  •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
  • [르포] “김치 향 가득한 아리랑 광장”…연길서 펼쳐진 2025 연변 조선족 김치문화축제
  • ‘공산당 축구 관리’ 본격화…심양, 37억 쏟아 대련 추격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광복 80주년 기념 '제12회 발표회' 개최
  • 한중 외교의 민감한 분기점, 반중 극우 시위 수사의 의미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韓 예능프로그램 중국서 인기 높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