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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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외교부, 章瑩潁사건 진척 예의주시할 것
    ▲ 사진 : 중국 외교부 공식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장영영(章瑩潁) 사건에 대한 미국 사법부 입장에 관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측은 계속해 사건진척에 대해 예의주시할 것이며 미국 사법부문에서 법에 의해 공정하게 이 사건을 심리하여 흉수를 법에 따라 처벌할 것을 강력히 바란다고 밝혔다. 미국 일리노이주 중부지역 연방검찰관 사무실은 일전에 법정에서 장악한 증거와 관련 법정서류 및 조사중 발견한 기타 사실에 근거해 미국 사법부는 실종된 중국 학자 장영영 씨가 이미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겅 대변인은 "중국 정부는 해외 중국 공민의 안전과 합법적 권익 수호를 아주 중시하며 중국 외교부와 미국 주재 중국 대사관, 영사관은 계속해 이 사건의 진척을 따르고 미국측과 밀접한 소통을 유지할 것이며 미국경찰 측을 협조해 수색과 조사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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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4
  • 美 ‘협박’에 韓 ‘구박’ 받고만 있을가?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2일 정식으로 한국에 美·韓 자유무역협정을 재협상 및 수정에 관한 요구를 제기했다. 이에 앞서 미국은 기존 협정이 미국에 불리하다고 여러번 불평했었다. 지금 정식으로 ‘재협상’ 요구를 제출한 것은 협정을 미국에 유리한 쪽으로 수정하려는 의도가 분명하다. 과연 한국은 이것을 받아 들일가? 미·한 자유무역협정에 양국이 협상을 통해 협정 내용을 수정할 수 있다는 조항이 들어 있다. 미국 측에서는 협정 실시 이래, 미국의 대 한국 화물무역 적자가 과거의 132억 달러에서 276억 달러인 배로 늘어 ‘손해를 보았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미국의 주장에 동조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미한 정상회담 후, 트럼프 대통령의 말은 “정상회담 이외의 언론”이라 했고 “자유무역협정이 효력을 발생한 이래, 한미 무역의 양은 12% 늘었다. 미국은 비록 상품 면에서 적자가 생겼지만 한국은 서비스 면에서 적자를 보았고 또한 미국에 많은 투자를 했다. 전반적으로 한미 무역은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위에서 말한 요구는 미국이 한국에 제시한 한장의 ‘흥정 리스트’이고 한국이 걱정하는 ‘트럼프 스타일의 협박’의 화살이 드디어 날아 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은 한장의 ‘흥정 리스트’에 이어 두번째 장, 세번째 장을 잇따라 보낼 수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4월,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배치는 한국을 보호하기 위한 것인데 왜 미국이 돈을 내야 하는가? 한국이 사드를 배치하는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 밖에,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하는 전후 시점에 한국은 ‘공정하게’ 주한 미군의 비용을 분담해야 한다고 반복해서 제기했었다. 한국 여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상 여러가지 요구는 모두 한국에 대한 ‘협박’이라고 보고 있다. 한국 인화대 국제통상학과 정인 교수는 “미국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 재협상을 계기로 한국 정부에 압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언론에서는 한국이 ‘사드’ 문제로 인해 경제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데 미국은 오히려 한국에 ‘경제압력’을 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미국이 동맹국을 이렇게 대하는 자세가 많은 한국 대중의 한미 동맹에 대한 실망을 불러왔다. 문재인 정부 역시 ‘구박’만 받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허나 한국이 일정한 양보를 하지 않으면 미국 측에서 만족할리가 없다. 어떻게 무게 중심을 잘 잡고 이해득실을 정확히 따질 것인지, 이것은 문재인 정부에게 남겨진 어려운 과제다. (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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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4
  • 인천국제공항, 여름 휴가철 맞아 색다른 공연 선보인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연중 365일 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펼치는 인천국제공항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더욱 색다르고 감각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매일 3회(15:30, 16:30, 17:30) 공연이 개최되는 밀레니엄홀은 여객터미널 일반지역 1층 중앙에 위치하여 출국 계획이 없더라도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에 나들이 삼아 방문하기에 안성맞춤이다. ▲ 사진설명 = 연중 365일 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펼치는 인천국제공항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더욱 색다르고 감각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사진출처 = 인천국제공항)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는 마술사 ‘문준호’를 초청하여 관객이 손을 움켜쥐게 하는 짜릿한 마술쇼를 선사한다. 문준호 마술사는 세계 3대 공연예술 축제인 ‘英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된 바 있는 세계적인 마술사이며 스피드 일루션의 대가로도 손꼽힌다. 이번 인천공항 공연에서는 2D 그림을 3D 현실로 구현하는 디지털 드로잉부터 공중 부양마술, 카드마술 등 다양한 마술 레퍼토리와 함께 관객 참여코너를 마련하여 관람객을 환상의 마술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다음달 16일까지 펼치지는 ‘샌드아트-전자현악 협연공연’도 흥미롭다. 샌드 아티스트 ‘정림’, ‘세라킴’, ‘하림’ 작가에 전자현악트리오 ‘오드아이’가 함께하여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고 연주곡으로는 ‘여행을 떠나요’, ‘바운스’, ‘붉은 노을’ 등을 채택하여 더욱 즐겁고 신나는 퍼포먼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공연 전후로는 관객이 직접 샌드아트를 그려보는 시간도 기획되어 있다. 8월 중 몇몇 날짜에는 앞서 소개한 샌드아트 대신 공연시간을 달리하여 보다 인상 깊은 공연을 개최한다. 8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14:00에는 한국 전통의 화려함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전통혼례 재현행사’가 개최된다. 본 행사는 어려운 전통혼례 절차를 극 형식으로 표현하여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한국문화를 내·외국인에게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8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매일 16:00에 ‘세계 아카펠라 컴페티션 정기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 대회부문은 국내외 25팀이 지원하여 치열한 경합 끝에 총 13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축하공연에는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 두왑사운즈, 뉴욕 보이시스 등이 출연할 예정이어서 아카펠라 공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컬쳐포트 홈페이지(cultureport.kr)을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공항 문화예술 사무국(032-741-3248)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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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4
  •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3기 70명 채용! 4박 5일간 사전 교육 진행
    ▲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3기 지원자 모집 설명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 이하 재단)이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4박 5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3기’ 국내 사전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 7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7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현지 적응 및 성공적인 인턴십 수료를 위한 직무·소양· 안전 교육을 비롯해 현지 문화 이해, 글로벌 매너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글로벌 한상 대표로 필리핀에서 교육센터를 운영하는 이상명 더포럼 대표의 특별 강연과 1기 인턴종료 후 정규직 채용이 결정된 모선웅(인도 AA Studio)인턴의 사례발표도 진행된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8월 말까지 미국, 호주, 인도, 베트남, 가나 등 15개국 43개 한상 기업으로 파견돼 6개월간 인턴십을 진행 하게 된다. 지난 4월에 진행된 2기 면접에서는 최종 36명의 인턴이 채용돼 현재 각 국의 한상 기업에서 인턴십을 진행 중이며, 이번 3기 면접에서는 현장 대면 면접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최종 70명의 국내 청년이 해외 인턴의 기회를 갖게 됐다. 주철기 이사장은 “재단은 철저한 사전 교육은 물론 한상 기업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인턴십을 마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며, “해외 인턴십을 통해 국내 청년들이 자신의 소양을 더욱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키워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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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4
  • [청년 마을 일자리 사업] 경상북도 예비창업자 모집
    ▲ 청년 마을 일자리 사업 홍보물 / 경북경제진흥원 제공 [동포투데이] 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에서는 오는 7월 26일까지 ‘청년 마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가를 모집한다. ‘청년 마을 일자리 사업’은 농업, 유통, 체험,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자이면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된 자에게는 심사에 따라 최대 4,000만 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하고 창업 구상단계부터 사업화 성공에 이르기까지 현장활동 조사 지원금(추가 540만 원), 창업 사업화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더불어 기존에 타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신청자는 경상북도에서 창업이 가능한 자이어야 하며 2인 이상 5인 이하의 팀 단위로 신청하여야 한다. 본 사업에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창업가들은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 후,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오는 7월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경북경제진흥원 일자리혁신팀 관계자는 “경북지역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있는 넓은 지역임에 따라 다양한 창업 모델이 제시될 것”이라며 “선정된 분들에게는 최대한 성공적인 창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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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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