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전체기사보기

  • 김지석,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와 재 동행...'기대'
    ▲ 사진 제공: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김지석이 현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으며 의리를 지켰다. 김지석은 최근 재계약을 앞두고 다른 엔터테인먼트의 많은 제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쌓인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일찍이 마음을 굳히고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깊은 신뢰관계임을 증명했다.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는 김지석 외에도 허준호, 김선경, 김병철, 기태영, 박 훈, 이현진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사다. 무엇보다 김지석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기존 소속사와의 각별한 신뢰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4년 첫 계약 체결 이후 다양한 작품으로 김지석이 더 큰 배우로 성장하는데 든든한 뒷받침이 되어준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와 그 동안 다져온 서로를 향한 믿음과 두터운 애정을 토대로 재 동행을 약속한 것. 이에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지석 배우와 함께 일을 시작하면서 맺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생각했고 배우 역시 제이스타즈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며 "김지석 배우는 뛰어난 연기 실력과 열정을 가진 배우로 데뷔이래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지석 배우의 발전을 위해 더욱 애쓰며, 버팀목 역할을 해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인데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지석은 2004년 MBC 시트콤 '아가씨와 아줌마 사이'로 데뷔한 후 영화 '국가대표;에서 강칠구 역을 맡아 신인남우상을 수상. 이어 KBS1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KBS2 '추노', tvN '로맨스가 필요해(2012), KBS2 '발칙하게 고고', tvN '또! 오해영' 등 다양한 장르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로 호연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또한, 올해 MBC '역적'에서 연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한층 폭 넓고 성숙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안방 극장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뿐만 아니라 tvN 예능 '문제적 남자'에서 지적이고 유머러스한 매력으로 '뇌블리'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김지석은 오는 9월 방송을 앞둔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를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 연예·방송
    2017-09-05
  • 아련한 추억 소환시키는 ‘란제리 소녀시대’ 메인 포스터 공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시청자들의 아련한 추억을 소환시키는 ‘란제리 소녀시대’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 오는 11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FNC애드컬쳐) 제작진이 보나와 채서진이 학생잡지 표지 모델로 완벽 변신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란제리 소녀시대’의 메인포스터는 온라인이라는 개념조차 없던 70년대 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학생 잡지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공개된 포스터 속 보나와 채서진은 70년대 학생잡지의 표지 모델로 완벽 변신했다. 상큼 여신 보나와 청순 여신 채서진은 70년대 유행했던 도트(일명 ‘땡땡이’) 원피스를 자신들에게 맞는 스타일로 맞춰 입고 커플룩으로 완벽하게 소화, 의상에서부터 남다른 ‘여여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보나는 파란색 원피스에 하늘색 털 베레모로 발랄함을 강조하였고, 채서진은 오렌지색 원피스 속에 흰색 블라우스를 받쳐입어 단아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이렇듯 색감만으로도 두 배우의 극중 캐릭터를 짐작할 수 있게 함은 물론 성향의 극명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잡지표지의 구성을 이용한 카피도 눈길을 끈다. 하단의 첫 방송 안내와 더불어 상단의 ‘9월 창간호’ 기재로 드라마가 9월에 시작됨을 한 번 더 강조했고, ‘밀착 취재 제1탄’으로 드라마의 주요배경이 1979년 대구임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잡지 제작 및 편집관련 인사들을 세로로 배열하는 난에 드라마 제작진을 명시한 것 역시 참신함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70년대 패션을 비롯 다양한 정보 창고로 각광을 받았던 월간잡지의 표지 구성 방식을 이용한 색다르면서도 감각적인 포스터 공개로 ‘란제리 소녀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코믹로망스드라마로 오는 11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7-09-05
  • 해병대캠프 훈련본부장, 학교폭력 피해 예방법 밝혀 '눈길'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지난 1일 부산여중생 폭행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강릉에서 여중생 5명이 동급생을 집단폭행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4일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청소년보호법 폐지'로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를 주장하는 청원이 올라와 이틀만에 11만6천 여명이 동의를 하고 있다.앞서 지난 7월 11일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초4~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관련 경험·인식 등을 조사한 결과 학교급별 피해응답률은 초등학교 2.1%(2만6천4백명), 중학교 0.5%(6천3백명), 고등학교 0.3%(4천5백명)로 전년 동차와 동일했다.피해 유형으로 학생 천명당 피해응답 건수는 언어폭력(6.3건), 집단따돌림(3.1건), 스토킹(2.3건), 신체폭행(2.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피해유형별 비율도 언어폭력(34.1%), 집단따돌림(16.6%), 스토킹(12.3%), 신체폭행(11.7%) 등으로 나타났다.피해 장소로 학교폭력 피해는 ‘교실 안’(28.9%), ‘복도’(14.1%), ‘운동장’(9.6%) 등 학생들이 주로 생활하는 ‘학교 안’(67.1%)에서 발생했다.피해학생이 응답한 가해자 유형은 ‘동학교 같은 반’(44.2%), ‘동학교 동학년’(31.8%)이 다수이며 ‘동학교 다른 학년’의 학생의 비율은 9.4%, ‘타학교 학생’의 비율은 4.1%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중·고등학교 학창시절 말더듬이로 수년 간 왕따와 학교폭력을 당했던 해병대캠프 훈련본부장이 학교폭력 피해 예방법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초중고 시절 말더듬이로 급우들한테 '서울보기(머리털 뽑히기)', '얼굴 낙서' 등 학교폭력의 피해자. 친구 가방을 들어주기, 숙제를 대신해주기, 급식(빵, 우유), 공책(노트), 운동화를 수 없이 빼앗기며 자존감을 상실했던 이희선씨.현재 행동훈련 전문단체 교육그룹 더필드(해병대전략캠프) 훈련본부장으로 15년째 청소년 대상으로 해병대 캠프 극기훈련과 인성교육, 학교폭력 예방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는 이 본부장이 말하는 '학교폭력 예방 10계명'을 들어봤다.다음은 학교폭력 예방 10계명◇목소리를 크게 하라 목소리는 자신감과 용기의 외적 표현으로 당당한 모습을 보여라.◇친한 친구를 만들어라 어려움에 처할 경우 즉시 대신할 수 있는 친구를 두어라.◇자신 있게 걸어라 가슴과 어깨를 곧게 펴고 자신감 있는 걸음걸이는 상대에게 빌미를 주지 않는다.◇눈동자를 크게 떠라 복싱선수들은 첫 대면에서 눈을 마주치고 상대에게 자신감을 잃지 않는다.◇장난끼에 그냥 넘기지 않는다 학교폭력의 첫 출발은 '단순 장난'에서 출발한다. 심한 장난을 삼가고 단호하게 표현을 하라.◇유머를 구사하라 유머를 적당히 구사하여 상대와 대립각을 세우지 않고 슬기롭게 대처한다.◇부모 또는 선생님께 즉시 알린다"친구들에게 '마마보이'로 낙인찍힌다."고 생각하고 넘기면 나중에는 일이 더 확대된다. 스스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보다 어른이 나서면 즉시 해결된다고 믿어라.◇'안돼', '그만해', '하지마' 분명하게 의사표현을 한다 처음 피해라고 생각 했을 때 단호하게 멈출 것을 말한다. 그냥 지나치면 상대는 연이어 피해를 줄 것이다.◇폭력은 분명히 범죄행위임을 인식한다 상대의 의사에 반하여 '불쾌감' 또는 '귀찮다'고 느낀다면 행위자는 범죄자라는 인식을 갖는다.◇운동, 여행, 체험학습 등으로 자신감을 기른다 사람간의 관계는 공부나 지식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다양한 체험활동 등으로 고난과 역경, 문제해결능력을 기른다.현재 행동훈련 전문단체 교육그룹 더필드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청소년기에 장난삼아 급우를 괴롭히면 피해자와 가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남으며,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한다"며 "상대가 '틀림'이 아닌 '나와 다름'을 인정하여, 나눔과 배려로 학교폭력과 왕따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가정과 학교, 기성세대가 청소년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열고 들어줄 수 있는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더불어 '소통'의 환경을 만들 것"을 강조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7-09-0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