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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北 '삼지연 관현악단' 강릉·서울 공연
    ▲ 15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실무접촉 참석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제공 = 통일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남북은 15일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북한이 예술단을 파견해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하는 데에 합의했다. 남북은 이날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평창 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 결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보도문을 도출했다. 발표된 공동보도문에 따르면 북측은 삼지연 관현악단 140여 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을 남측에 파견하기로 했다. 북한 예술단은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북측 예술단의 공연 장소, 무대 조건, 필요한 설비, 기재 설치 등 실무적 문제들은 쌍방이 협의하여 원만히 풀어나가도록 하고 북측은 조속한 시일 내에 사전 점검단을 파견하기로 하였다. 동시에 남측은 북측 예술단의 안전과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로 했다. 그외기타 실무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들은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하여 문서교환 방식으로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통일부는 “정부는 앞으로 평창 올림픽 계기 북측 예술단 공연이 남북관계 개선 및 문화적 동질성 회복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접촉에는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 4명과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대표단 5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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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5
  • ‘너는 내 운명’ 추자현♥우효광, ‘추우택배’로 시청자 찾아간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추우택배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지난 주, ‘너는 내 운명’ 공식 SNS를 통해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추우택배’ 이벤트가 공개됐다. 추우택배는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시청자들에게 받고 싶은 선물과 사연을 신청 받아 선정한 후 그들의 집에 방문해 시청자들을 직접 만나는 깜짝 이벤트.공지에 이어 지난 8일 ‘너는 내 운명’ 본 방송에 추우택배 예고가 나간 지 불과 3시간여 만에 3천여 명이 넘는 신청자가 추우택배를 신청해 화제를 모았다. 9일까지의 짧은 신청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5천 건에 육박하는 사연 신청이 들어왔다.사연 신청의 열기는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 시청자들은 ‘너는 내 운명’ 공식 SNS에 마감된 신청 기간을 늘려달라는 의견을 내고 있으며, SNS 댓글로도 추가로 사연을 신청해 ‘추우택배’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참가자와 사연 내용도 다양하다. 제작진에 따르면, 10대 학생부터 5,60대 장년층까지 전 연령이 추우택배를 신청했다. 또한 ‘아이 태명을 지어주세요’, ‘방송에서 먹던 훠궈 양념을 주세요’, ‘우효광 씨와 같이 술을 마시고 싶어요’ 등 특이한 사연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 제작진은 “현재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시청자 분들의 사연을 하나씩 읽으며 직접 방문할 집을 심사 숙고해 고르고 있다”고 덧붙여 과연 추우부부가 직접 선물을 들고 찾아갈 집이 어디일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한편, 오늘(1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벤트알못’ 정대세가 아내 명서현을 위해 준비한 결혼 4주년 기념 이벤트 현장과 오랜만에 북경집을 찾은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달콤살벌 일상, 장신영-강경준 커플의 셀프 웨딩 촬영 in 두바이 에피소드가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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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5
  • “너희 아버지가 죽였다”…‘흑기사’ 수호X해라 커플 앞날에 다가올 운명은?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흑기사’ 신세경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 n.CH 엔터테인먼트) 측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고 있는 신세경(정해라 역)의 모습을 14일 공개했다. ‘흑기사’에서 신세경이 분한 정해라는 밝고 씩씩한 여행사 직원으로, 신세경의 물오른 연기력이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리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극 중 신세경은 김래원(문수호 역)과의 멜로가 깊어질수록 보는 이들까지 빠져들게 만드는 사랑스러움으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기는 한편, 똑 부러지게 자신의 일을 해나가며 “내 꿈은 신데렐라가 아니라 자수성가”라고 당차게 말하는 해라의 모습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표현해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지난 12회 방송에서 박철민(김병옥 분)은 “문 박사(수호의 아버지)는 화재가 아니라 너희 아버지가 죽였다”는 내용을 담은 메시지를 보내 해라를 충격에 빠트렸던 바, 신세경은 해라의 당혹스러운 감정을 김래원의 손을 피하는 모습과 흔들리는 눈빛, 세밀한 표정 변화 하나하나에 담아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 역시 심각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신세경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흰 셔츠에 검은 정장 재킷을 걸친 모습으로 세련되고 시크한 매력과 함께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휴대폰을 확인하는 모습이 극 중 수호 해라 커플의 앞날에 닥칠 위기를 예고하는 듯해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흑기사’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철민은 수호 아버지를 죽게 만든 사람이 해라의 아버지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라며 “해라가 과연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나갈지, 수호 해라 커플을 중심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 남자와 두 여자의 200여년에 걸친 사랑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 ‘흑기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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