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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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남북 정상회담 D-22, 전격 북중회담이 주는 메시지는?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지난 3일, 남북평화협력을 기원하는 예술단 평양공연이 ‘남북의 봄’을 알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반도 비핵화가 초미의 관심사가 된 가운데 바로 오늘,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격변하는 한반도 정세를 짚어본다. 앞으로 약 1~2달 이내에 열릴 남북, 북미 등 정상회담을 앞두고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은 단연 ‘북중회담’이다. 지난 3월 26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중국 베이징을 전격 방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동하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것이다.한동안 소원한(?) 관계를 유지하며 긴장감이 감돌던 중국과 북한이 다시 만나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또, 누가 먼저 만나자고 했으며 정상 간에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 또한 북중회담을 바라보는 미국, 일본의 입장은 무엇인지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러시아 출신 북한학자인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 북중관계 전문가 박종철 경상대 교수와 함께 속속들이 파헤쳐 본다.특히, 북중회담을 미리 예견하고 SNS를 통해 이를 실시간으로 중계해 화제를 모았던 박종철 경상대 교수는 중국 베이징 현지 인맥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예측되는 장소 및 북한 경제개혁개방과 관련한 제보를 받았다며 북중회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는데, 과연 그 내용은 무엇일지에 대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일고 있다.또한, 이번 북중회담으로 인해 남북미중일러 외교 무대에서 소위 ‘재팬 패싱’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일본이 제외되고 있는 가운데, 아베 내각에서는 북중 정상회담을 어떻게 활용하려 하는지, 호사카 유지 세종대 정치학 교수의 인터뷰를 통해 분석해 본다. 한편 이번 주 블랙하우스에는 표창원 의원이 특별 게스트로 찾아온다. 범죄수사 프로파일링 전문가 출신으로 예리한 분석력을 지닌 표창원 의원은 ‘이슈브리핑’과 ‘아는척 매뉴얼’ 코너에 출연한다.매주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매뉴얼을 제공하는 ‘아는척 매뉴얼’ 코너에서 이번 주에는 특별히 ‘땅부자 매뉴얼’을 선보인다.‘토지 공개념’이 개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우리나라 부동산 투기는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강남부동산 불패신화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표창원 의원, 이정렬 전 판사, 전우용 역사학자,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함께 짚어볼 예정이다.특히 표창원 의원은 “블루하우스(청와대)에도 화이트하우스(백악관)에도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힌 ‘서초동 꽃마을 지주명단’을 특별 공개한다. 땅부자의 전형적인 투기 사례를 보여주는 이 명단에는 이름만 들어도 알정도의 유명한 인물들의 이름이 올라와 있어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블랙하우스만의 색깔로 깊이 있는 분석을 보여 줄,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11회 방송은 4월 5일 밤 11시 1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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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5
  • 변광용 거제시장 출마 슬로건 '문제는 거제 경제, 정부 여당의 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이 지난 3월 31일 거제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기자회견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변 광용 거제시장 예비후보가 이번 선거에 내걸은 슬로건은 “문제는 거제 경제, 정부 여당의 힘”으로, 어려운 거제 경제의 돌파구로 정부 여당의 지원을 확실히 끌어 오겠다는 강력한 슬로건이자 현실적인 정답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변 예비후보의 거제시장 출마 공약으로는 박 전 대통령의 ‘저도의 추억’으로 유명세를 탄 저도 반환의 문제인 대통령 후보 때 공약 반영, 거제-김천 간 KTX 조기 구축, 국지도 58호선과 명진터널, 조선산업 인적구조조정 반대 등 그동안 꾸준히 지역 현안에 목소리를 내어온 것과, 특히 조선산업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끌어내는 것이라고 강조 한다. 변 예비후보의 이러한 자신감의 배경은 어렵고 힘든 험지인 거제에서 주위의 비웃음과 냉소에도 흔들림 없이 민주당의 깃발을 내려놓지 않고 6년간 거제지역위원장을 맡으며, 중앙의 풍부한 인맥을 쌓아 왔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변 예비후보는 거제에서 나고 자랐다. 거제고 학생회장을 거쳐 서울대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후 지역으로 돌아와 월간 거제 편집장과 거제신문 편집국장 등 지역 언론에서 활동 했다. 서울대, 연세대 대학원 졸업이라는 화려한 스펙을 바탕으로 저마다 중앙으로 올라가는 상황에 변 예비후보는 오히려 거제를 바꾸는 것에 도전을 한 셈이다. 거제를 바꾸는 일로 정치에 발을 들여놓은 변 후보는 2006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철저한 지역정서와 특정정당 정서의 높은 벽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정치개혁, 상식과 원칙의 소신과 가치를 지키며 민주당의 깃발을 지켜 왔던 것이다. 변 예비후보는 노무현대통령 직속의 국가균형발전특위 자문위원으로 참여정부시절 균형발전문제와 정책에 많은 역할도 했다. 또한 2012년 18대 대통령선거와 2017년 19대 대통령선거에서 문제인 후보의 특보로 활약했으며, 지난 19대 대통령선거에서 거제시 상임선대위원장으로 문제인 정부탄생의 1등 공신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31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는 이인영, 박용진, 김두관 국회의원, 전청래 전 국회의원과 시민 1500여명이 참석하고 추미애 당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송영길, 김병관, 김경수, 민홍철 의원 등 20여명의 국회의원과 전 청와대 인사들의 축사 및 응원은 그의 성품과 인간됨을 짐작할 수 있었다. 특히나 우원식 원내 대표는 변광용 후보의 후원회 회장을 맡을 예정으로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 예비후보가 이번 선거를 통해 거제를 바꿀 수 있는지 많은 거제시 유권자들은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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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5
  • ‘슈츠(Suits)’ 장동건 6년만 안방극장 복귀, 전설의 변호사로 변신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슈츠(Suits)’ 장동건이 전설의 변호사가 된다. 4월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연출 김진우/제작 몬스터 유니온, 엔터미디어픽쳐스)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미국에서 시즌7까지 방송된 인기드라마로, 이번에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리메이크가 결정돼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사진제공=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쳐스 ‘슈츠(Suits)’를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 그 중심에 6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최강 배우 장동건(최강석 역)이 있다.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강렬하다, 섹시하다, 매력적이다, 특별하다’ 등 세상 모든 멋진 수식어를 다 소화할 수 있는 매력까지. TV화면을 가득 채워줄 배우 장동건의 존재감에 기대가 모이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4월 5일 ‘슈츠(Suits)’ 장동건의 캐릭터 스틸이 최초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딱 떨어지는 슈트핏 만큼이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그 자체인 장동건의 강렬한 모습에 눈을 뗄 수 없다. 공개된 사진 속 장동건은 변호사로서 법정에 있다. 법정 중앙에서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변론을 하거나, 변호인석에 앉아 진지하고 냉철한 눈빛으로 자료를 검토하는 모습 등이 극중 모든 것을 다 가진 멋진 남자 최강석 캐릭터 매력을 완벽히 보여준다. 나아가 굳이 카메라를 응시하지 않아도 화면을 가득 채우는 배우 장동건의 진가가 감탄을 자아낸다. 극중 장동건이 연기하는 최강석은 대한민국 최고 로펌 ‘강&함’의 전설적인 변호사다. 탁월한 지성과 판단력을 통해 승승장구의 승률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언제나 자신만만하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동경이 되는 인물. 배우 장동건은 뛰어난 집중력과 캐릭터 표현력을 발휘, 성공한 남자의 카리스마와 섹시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극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찰나를 포착한 스틸만으로도 이토록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장동건이다. 2018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슈츠(Suits)’를 통해 6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장동건이 보여줄 연기,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들 매력, 나아가 대한민국 남자 배우 최강 투톱으로 불리는 박형식(고연우 역)과 보여줄 호흡 등이 미치도록 궁금하고 기대된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는 미국 NBC 유니버설의 ‘슈츠(Suits)’를 세계 최초로 리메이크한 드라마다. ‘추리의 여왕2’ 후속으로 오는 4월 25일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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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5
  • 美 언론,중국 영화 박스오피스 수입 최초로 북미 제치고 1위
    [동포투데이] 미국 NBC는 4월 3일 올해 1분기 중국 영화 박스오피스 수입이 최초로 북미를 앞지르고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 영화 '특수부대 전랑2' 포스터 미국 ‘버라이어티(Variety)’지가 중국 관영과 업계 내 기관에서 얻은 데이터에서 올해 1-3월 중국 박스오피스 총 수입은 202억 위안(약31억7천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컨설팅 서비스 기관 컴스코어(ComScore)의 데이터에서 북미(미국과 캐나다)의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수입은 28억9천만 달러였다. ComScore의 선임 미디어 분석가 폴 더가라베디안(Paul Dergarabedian)은 (최초로 북미 박스오피스 수입을 초과한 것은) “영화 시장으로서(영화업체에) 중국의 중요성을 과소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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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5
  • 中, 청명절 전통놀이 축국(蹴鞠)
    ▲ 사진출처 :신화사 [동포투데이] 4월 3일, 산둥성 즈보(淄博)시 린즈(临淄)구 진인(金茵)초등학교 학생들이 축국 연습에 한창이다. 축국(蹴鞠)은 예로부터 청명절에 주로 하던 일종의 공차기 놀이로 2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청명절 전날, 세계 축구의 근원지인 산둥성 린즈의 학생들이 전통복장 차림으로 교내 운동장에서 축국 시합을 하면서 전통문화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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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5
  • ‘파격적인 용병술’ 연변부덕, 대련 꺽고 2연승 행진
    ▲ 득점 올린 후 환호하는 연변부덕 선수들. (사진=시나스포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월 4일 14시 30분, 대련금주체육장에서 펼쳐진 2018시즌 중국갑급리그 제4라운드 대련초월과의 경기에서 연변부덕은 대련초월을 1대 0으로 제압하며 2연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박태하 감독은 파격적인 용병술을 선보였다. 중앙수비수로 활약하던 구즈믹스가 공격포지션에 나타나 자이얼선수와 투톱을 이뤘다. 경기가 시작되자 양팀은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승점이 없는 대련은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반면 연변은 탐색전을 펼치다가 경기 15분 코너킥 찬스를 얻게 되었고 . 한광휘선수가 날린 코너킥을 구즈믹스가 몸을 날려 헤딩골을 터뜨렸다. 선제골에 힘입은 연변은. 볼 점유율을 높여가며 적극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그와 동시 대련도 선수교체를 통해 공격을 강화하였다. 연속적인 공격을 퍼붓던 대련은 경기 26분 가위봉의 파울로 패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왕굉유의 슈팅이 골키퍼 주천에게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 37분 연변은 자일이 상대 키퍼와의 1대 1 찬스에서 득점에 성공하였지만 옵사이드로 판정이 났다. 후반들어 뒤진 국면을 만회하기 위하여 대련은 전방압박을 강화하면서 압박수위를 높였지만 5명의 수비수로 이뤄진 연변의 방어선을 뚫지 못하고 홈에서 0-1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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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5
  • “올바른 리더란 어떤사람인가?”
    ▲ 지난달 23일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 ‘임원리더십 프로그램’에 참가한 북악중학교 임원들이 ‘집단의사결정’에 참여하여 팀별로 정한 주제에 대해 토의 후 발표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청소년들에게 하는 리더십 교육은 한 사람의 리더를 양성하기보다 공동체 활동을 통해서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과 구성원으로서의 자세를 익히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관장 이경로)의 리더쉽 프로그램들이 성북구 관내 학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성북청소년수련관의 리더쉽프로그램은 단순 강의형태가 아닌 직접 놀이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협동하고 양보하며 자연스럽게 리더십과 구성원으로 자세를 익히는 것이 주목의 이유이다. 성북수련관의 프로그램을 경험한 학교 선생님들의 입소문으로 성북구를 넘어 5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신청하였으며, 집단의사결정, 모의학급회의, 분임토의, 창의적 문제풀이, 영상리더십, 디자인사고, 단체미션 협동 활동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리더로 성장시키고 있다. ▲ 지난달 21일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 임원리더십 프로그램 ,리더십 날개달기>에 참가한 수암초등학교 임원들이 단체협동 미션놀이 ‘파이프라인’ 게임에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체험수업으로 진행되는 자유학년제를 위해 성북청소년수련관은 ‘임원리더십’, ‘특기·적성개발’, ‘진로직업탐색’, ‘자원봉사 활동’, ‘생태환경·전통문화’, ‘집단상담 및 심리검사’ 등 다양한 학교연계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밖에도 명랑운동회, 레크레이션, 학교축제 등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체험마당 프로그램’,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지원하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환경봉사, 소외 이웃 나눔 등 봉사를 실천하는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다. 학교연계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20명 내외 규모의 초·중·고등학교 학급 및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연중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성북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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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5
  • 14일 심산아트홀에서, “파독간호사를 위하여” 가곡드라마 공연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제6회 엘컬처 가곡드라마 “위하여” 공연이 오는 4월 14일, 반포심산아트홀에서 파독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순수 우리 가곡으로 엮은 “파독간호사 위하여”가곡드라마로 공연된다. 창작문화예술콘텐츠를 전문적으로 발굴하고 공연하는 엘컬처와 공연기획단 폰티펙스가 ‘50년을 가로지르는 사랑과 헌신의 서사, “파독간호사 위하여”를 노래와 영상, 배우의 연기와 춤으로 클래식 융합콘텐츠 공연이 되어 무대에 올린다. 엘컬처는 지난해 9월 제5회 엘컬처 가곡드라마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인 윤동주를 위하여”’ 공연을 3회에 걸쳐 성공리에 마치고 이번 파독간호사이야기를 작품에 올리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번 제6회 ‘위하여’ 공연은 국내 최정상급 작곡가 신귀복, 박이제가 음악감독을 맡고, 시인 임승환이 기획.예술 감독을 맡아 우리음악보급회, 한국여성문예원, (주)K-퍼시픽이 주최를 하고 윤동주서시문학상 운영위원회, 윤동주100주년 문화예술제가 후원을 했다. 공연의 내용은 1960년대 극심한 실업난과 전쟁의 후유증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경제에 불을 밝혀주었던 파독간호사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녀들의 소소한 생활이야기 이다. 체격이 한국인 보다 월등히 큰 독일인들을 간호하는 그녀들의 노고와 가족을 위한 헌신은 오늘날 우리 경제와 교육의 초석이 되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들의 힘들었던 생활을 함께 들여다보고 역사적 의미로 이해하기 위해 이 작품을 기획했다는 제작자의 설명이다. 극은 주인공이 고향을 떠나 먼 독일에 와서 겪은 시련과 극복, 그리고 희생을 통한 자기 위안 등을 그렸으며, 또 만남과 사랑으로, 꺼져버린 것 같았던 희망을 다시 살려 고국으로 돌아가 늦은 행복을 꿈꾼다는 줄거리다.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는 이 계절에, 지난했던 삶의 여정을 보람과 희망으로 바꾼 파독간호사의 희망과 꿈은 무엇일까 따라가 보는 시간이 이 공연을 통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이공연의 영상자료는 남해군청이 제공하였고, 호텔용품 공급업체 원인터내셔널과 투자이민 전문법인 (주)대한이민, 일상에 한복의 미를 더하는 소목한복이 협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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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5
  • 배우 김규리, 식목일 맞아 '독도식물 나눔행사'에 재능기부
    ▲ 독도식물 나눔행사에 재능기부를 하는 배우 김규리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김규리와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힘을 모아 독도의 대표 식물인 '섬기린초' 화분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5일 갖는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육때 종종 나눠줬던 '섬기린초'를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독도식물'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식목일에 맞춰 나눔행사를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낮 12시부터 1시까지 명동예술극장 앞 부스에서 진행되며, 섬기린초 화분 2백개와 독도학교에서 직접 제작한 '독도의 역사 이야기' 소책자 2백권을 동시에 나눠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배우 김규리 씨가 재능기부로 동참하여 섬기린초를 시민들에게 함께 나눠 줄 예정이다. 이에대해 김규리는 "독도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자체만으로도 기분 좋다. 나역시 섬기린초를 집에서 키우며 독도사랑을 먼저 실천해 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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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5
  • 세계 평화를 위한 한 걸음, SAIMUN 2018
    ▲ 지난 3월 30일(금)부터 4월 1일(일)까지 ISHCMC(International School Ho Chi Minh City)의 주최로 SAIMUN 2018(호치민시연합 모의유엔) 행사가 2군에 위치한 ISHCMC 캠퍼스와 1군에 위치한 Sheraton 호텔에서 열렸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3월 30일(금)부터 4월 1일(일)까지 ISHCMC(International School Ho Chi Minh City)의 주최로 SAIMUN 2018(호치민시연합 모의유엔) 행사가 2군에 위치한 ISHCMC 캠퍼스와 1군에 위치한 Sheraton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ISPP(프놈펜국제학교)를 포함한 호치민시 소재 11개 학교에서 선발된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Unite to Progress”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는 총 31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이 중 29명의 학생은 새로 생긴 Asian-Pacific Committee, Crisis Committee를 포함하여 General Assembly, Human Right Council, Security Council과 같은 9개의 위원회에서 UN 소속 여러 국가의 대표(delegate)로서 토론에 활발히 참여하였고, 2명의 학생은 General Assembly 1과 General Assembly 3 위원회의 chair(의장)이 되어 회의를 매끄럽게 이끌어 나갔다. 3년 연속으로 본교에서 의장을 배출한 점은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며, 그만큼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 지난 3월 30일(금)부터 4월 1일(일)까지 ISHCMC(International School Ho Chi Minh City)의 주최로 SAIMUN 2018(호치민시연합 모의유엔) 행사가 2군에 위치한 ISHCMC 캠퍼스와 1군에 위치한 Sheraton 호텔에서 열렸다.첫날, 참가 학생들은 ISHCMC의 캠퍼스에서 본인이 속한 위원회의 주제에 대해 미리 준비한 opening speech를 마치고 의견을 함께하는 대표들과 협력하여 ‘Measures to strengthen international cooperation to combat terrorism’, ‘The age of modern colonization’ 등과 같은 결의문을 쓰기 위한 로비활동을 벌였다. 둘째 날에는 각 나라의 대표들이 전날 작성한 결의문을 통과시키기 위해 장시간 열띤 토론을 벌이면서 각 안건에 대한 최선의 해결방안을 모색하였다. 토론이 한창 진행되는 중 행사장을 방문한 본교 김원균 교장은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조언했다. 행사 마지막 날 학생들은 총회에 참석하여 각 위원회에서 마련한 결의안들을 점검하고 최종적으로 통과시키는 과정을 밟았다. ▲ 지난 3월 30일(금)부터 4월 1일(일)까지 ISHCMC(International School Ho Chi Minh City)의 주최로 SAIMUN 2018(호치민시연합 모의유엔) 행사가 2군에 위치한 ISHCMC 캠퍼스와 1군에 위치한 Sheraton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은 주어진 주제들에 대해 사전 준비를 철저하게 하였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세계 평화를 위한 해결책을 진지하게 모색했다. 또한, 각 위원회에서 토론을 주도하여 타 국제학교 학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본교의 박지은(11학년) 학생은 올해 General Assembly 3의 부위원장(Deputy President)을 맡아 본교의 위상을 높였으며, 인터뷰에서 “SAIMUN 행사에 4년 동안 참여해오고 있는데, 매년 새로운 느낌이다. 호치민에서 가장 큰 규모의 모의유엔 행사인 만큼 다양한 국가에서 온 친구들을 만나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룰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 학생들이 SAIMUN을 두려워하지 않고 더 넓은 세상을 보며 실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SAIMUN 2018을 통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은 세계 평화를 위한 자신들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 발걸음이 앞으로 새겨질 수많은 발자국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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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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