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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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이머우, 영화 ‘그림자’와 함께 베니스 영화제에 진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제 75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가 8월 29일부터 9월8일까지 베니치아 리두(麗都)섬에서 열린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은 작품 ‘그림자’를 전세계 개봉식에 내놓을 예정이며 첫 중국인으로서 ‘룽야우(榮耀) 영화 제작자 상’을 수상하게 된다. 영화 ‘그림자’는 하나의 대역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는데 이는 장이머우 감독이 삼국 징저우(荆州)에 대한 재해석이다. 진신(真身)과 그림자(影)의 비밀 대결, 주공과 신하들의 서로 속고 속임, 사랑과 권력의 욕망 갈등 등을 베니스 영화제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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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3
  • 제18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8월15일 개막
    [동포투데이] ‘제18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집행위원장 김장연호, 이하 네마프 2018)’이 오는 8월 15일 오후 7시 30분 종로 인디스페이스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국내 최초의 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뉴미디어아트 대안영상축제인 ‘네마프 2018’은 8월 15일~8월 24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 인디스페이스, 문화비축기지, 서교예술실험센터, 아트스페이스오 등에서 15개국 137편의 작품이 다채롭게 상영 및 전시된다. 이번 개막식에는 미술계, 영화계,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다양하게 개막식에 참석하며, 김장연호 집행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본격 올해의 대안영상축제를 시작한다. ▲ 사진: 개막작 <블라인딩> 개막식 사회는 김소희 현대미술작가와 김석범 교수(전 EBS시네마천국 진행자, 수원대학교 영화영상과)가 공동으로 맡는다. 개막식은 영상과 음악이 곁들여진 네덜란드 아티스트 단 요한, 요리스 스트라이보스의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 <디프락티(Difrakti)> 공연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연다. 개막공연인 <디프락티(Difrakti)>의 디프락티는 ‘회절’이라는 뜻으로, 무한한 공간 속 파동을 영상으로 만들어 전자음악과 함께 선보이는 퍼포먼스 공연이다. 개막 공연 후 이어지는 개막작에서는 국가의 통행금지에 저항하는 작은 몸짓에 대한 기록을 담은 태국 출라얀논 시리폴 감독의 <블라인딩>과 서대문 형무소를 배경으로 하나의 사고, 하나의 행동을 강요받는 현실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차미혜 작가의 <닫힌 말, 열린 말> 등 단편 2편이 상영된다. ▲ 사진: 개막작 <닫힌 말, 열린 말> 네마프 김장연호 집행위원장은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대안영화, 비디오아트 영상, 미디어 퍼포먼스, 다큐멘터리 등을 한 자리에 모아 장르간의 경계를 허물고 영상을 통한 문화융합의 장이자 영상 축제의 자리로 준비했다. 젊은 영화감독들과 신진작가, 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폭넓게 감상할 수 있는 네마프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겨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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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3
  • 재외동포재단, 입양동포 및 자녀 50명 대상 뿌리 교육 나선다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오는 18일(토)부터 7박 8일간 프랑스에 거주하는 입양동포 24명과 그들의 초등생 자녀 26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2018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오는 18일(토)부터 7박 8일간 프랑스에 거주하는 입양동포 24명과 그들의 초등생 자녀 26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2018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를 개최한다. 한국어 집중캠프는 한국어 사용이 미숙한 차세대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의 역사, 문화 학습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해외 입양동포 자녀를 대상으로 열린다. 2017년에는 CIS지역 고려인 초등학생 84명 및 재일동포 초등학생 99명 대상 한국어 집중캠프가 개최되었다. 참가자들은 지난 7월초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에서 3일간 열린 사전 캠프에 참가해 한국어 기초 수업을 이수했으며, 이번 모국 방문을 통해 본격적인 한국어 수업과 모국 문화 체험에 나선다. 개회식은 18일(토) 19시 경기도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안양 소재)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성인 입양동포와 그들의 자녀인 초등학생 두 그룹으로 나누어져 수준별 한국어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그리고 태권무, 판소리, 수묵화, 케이팝 댄스 등 그룹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를 배우고 경복궁, 한옥마을 등 서울을 탐방하며 자연스럽게 한국의 역사에 대해서도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캠프 기간 동안 친어머니를 찾고자 하는 입양동포도 있다. 1977년 4살의 나이로 프랑스에 입양된 캉드스 졸리베씨(1974년생)씨는 이번 모국 방문을 통해 낳아준 어머니를 찾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우성 이사장은 “처음으로 진행되는 입양동포 자녀 대상 모국초청 캠프인 만큼 참가자들이 한국의 언어와 문화, 역사를 배우는 것은 물론, 모국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면서 “이번캠프가 재외동포의 외연을 넓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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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3
  • 축구 새싹들의 요람 “연변 꿈나무 청소년축구클럽”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연변자치주에 중국축구협회의 공식 인정을 받고 ‘허가증’을 취득한 ‘축구클럽’이 생겼다. 현지 매체인 길림신문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가 주도한 ‘전국 사회 축구 브랜드 청소년축구기구” 평의사업을 통해 첫 번째로 되는 156개의 전국 사회 청소년 축구클럽이 지난 7월 31일에 최종 확정됐다. 그중 연변 꿈나무 청소년축구클럽이 층층의 심사를 거쳐 156개 축구클럽 중 하나로 선정됐다. 2014년 12월 25일에 고고성을 울린 연변 꿈나무 청소년축구클럽(주민정국 산하, 주체육국 주관)은 설립된 이래 탄탄한 교련원 대오로 꾸준히 청소년축구 양성사업에 몰두해왔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중국축구협회의 인정을 받은 클럽으로 선정되었다. ‘전국 사회 축구 브랜드 청소년축구 기구’ 평의는 "중국 국무원 판공청에서 발부한 중국축구개혁발전 총체적 방안에 관한 통지"정신과 "중국 청소년축구 체계건설 ’165’ 행동계획"의 사업 포치에 근거하여 진행한 중요 환절이다. 이는 중국 청소년축구 양성사업에서의 사회역량의 공헌을 격려하기 위함이다. 나아가 스포츠교육 정책의 장벽을 돌파하고 청소년축구체계의 상부 설계을 완성하여 점진적으로 중국 청소년축구 플랫폼을 건설함으로써 중국 청소년축구를 충분히 완전화한다는 계획이다. 연변 꿈나무 청소년축구클럽 관계자에 따르면 5주세 이상 18주세 이하 나이단계의 총 300여 명 학생이 등록되어 있다. 학업 혹은 시험 등 원인으로 정기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 외 100명 학생은 꾸준히 클럽에 다니면서 열심히 축구수업을 받고 있다. 또한 클럽 교련원 대오는 화려한 전문가들로 탄탄한 팀을 형성하고 있다. 클럽의 기술고문과 교련원 12명은 전부 연변대학 체육학원 교수들을 초빙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에는 전국적으로도 몇 명 안되는 S급 자격증을 갖춘 방인권 교수가 있는가 하면 프로리그에서 주력으로 활약했던 리성화 선수도 있다. 이들은 하나로 움직이면서 축구 꿈나무들에게 기본공은 물론 축구상식까지 차근차근 배워주고 있다. 리주철 주임은 “꿈나무축구교실이 이번에 중국축구협회의 인정을 받으며 무대가 커졌다. 앞으로 청소년 축구인재 양성에 매진해 희망 있는 새싹들을 발굴하고 나아가 연변축구클럽에 축구인재를 수송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게 가장 큰 목표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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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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