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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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아티아 전 대통령 서울서 “남북회담 직전 ‘한반도 평화의 길’ 강연”
    ▲ 요시포비치 크로아티아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공산주의와 자유민주주의 체재를 모두 경험한 동유럽 전직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의 길’을 제시하는 특별한 평화강연이 열린다. 이보 요시포비치 크로아티아 전(前) 대통령(61)이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평화강연에 나선다. ‘구(舊) 유고슬라비아의 역사와 한반도 평화의 길’이란 주제로 크로아티아 제3대 대통령을 지낸 요시포비치 전 대통령을 초청해 진행하는 이번 강연회는 천지일보(대표이사·발행인 이상면)가 주최·주관 한다. 요시포비치 전 대통령은 구(舊) 유고슬라비아의 역사를 통해 한반도가 평화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혜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 유고슬라비아는 공산국가였던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을 지칭한다. 유고 연방은 소련이 붕괴되면서 함께 분해됐다. 크로아티아는 슬로베니아와 함께 유고슬라비아 연방에서 1991년 분리 독립했다. 요시포비치 전 대통령은 2010년 대통령 당선 당시 “부패 및 조직 범죄와 싸우면서 크로아티아를 안전한 국가로 만들겠다”고 약속하는 등 반(反)부패 운동을 시작한 저명한 정치인이다. 법학자이자 클래식 음악 작곡가 경력을 소유한 요시포비치 전 대통령은 자그레브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자그레브 음악 아카데미에서 작곡을 전공했으며, 1985년 유럽방송연합이 실시한 최우수작곡상을 수상했다. 행사를 주최한 천지일보 이상면 대표이사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를 모두 경험한 유능한 지도자의 조언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실질적인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을 제시하는 강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북정상회담이라는 국가적 사안을 앞둔 시점인 만큼, 정치인은 물론 교수와 학생 등 지식인들은 꼭 들을 필요가 있는 강연”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요시포비치 전 대통령은 강연 이후 오는 17~19일 HWPL 주최로 진행하는 만국회의 4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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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3
  • 환경감시재단- 비아이핀테크 MOU...‘에코-인’과 ‘바이블 코인’ 공동 사용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부를 둔 환경감시재단( Environmental Monitoring Foundation)은 9월 13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비아이 핀테크(BI FINTECH)사를 방문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감시재단(EMF) 산하 세계탄소은행에서 실시하고 있는 탄소배출권 거래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에코-인(Eco-in)과 함께 ‘바이블 코인’을 공동으로 사용한다고 발표하였다. ▲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는 비아이핀테크(BI FINTECH)사의 대표 이재영과 환경감시재단 스튜어트 리(Stuart Lee)총재 ‘에코-인(Eco-in)은 환경감시재단(EMF)에서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고 있는 탄소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권 거래에 있어, 나라마다 다른 화폐단위의 통일을 위하여 만들어진 새로운 패러다임의 암호화폐다. ‘바이블코인’은 전 세계 교회 및 기독교 관련 기업의 지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암호화폐로, 7단계 보안 솔류션을 갖추고 있는 이른바 ‘4세대 블록체인 기술’을 자랑한다. 비아이핀테크(BI FINTECH)사의 이재영대표는 “바이블이란 단어의 뜻은 성경이라는 뜻도 있지만 표준이라는 뜻도 있다. 바이블코인은 투기 수단이 아닌 내재적 교환가치를 지닌 암호화폐의 세계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그 명칭을 ‘바이블코인’이라고 명명했다”라고 말하며 “에코-인(Eco-in)은 여러 가지 면에서 ‘바이블코인’과 비슷한 점도 있지만 서로 보완해야 할 점도 많다. 두 코인을 한 거래소에서 공동으로 사용한다면 시너지효과를 발휘하여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향후 기대감을 피력하였다. 앞서 지난 7월, 환경감시재단(EMF)은 키르기스스탄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식쿨 호수 인근 국유지 6천만 평에 대한 탄소개발권을 확보하였으며, 몽골 초원지대 약 1억만 평에 대한 탄소개발권도 확보하여 현재 개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탄소개발사업에 따라 발생하는 탄소배출권거래에 있어 ‘에코-인’과 ‘바이블 코인’이 공동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환경감시재단의 스튜어트 리(Stuart Lee)총재는 “올 여름 극심한 더위로 지구온난화 문제의 심각성이 크게 대두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부족한 탄소배출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대책은 꼭 필요한 일이다”라며 ‘에코-인’과 ‘바이블 코인’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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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3
  • 연변 거주 조선족인구 75만7238명 총 인구의 36.04% 차지
    ▲ 중국 시진핑 주석이 지난 2015년 7월 16일 현지 시찰차 연변자치주를 방문했다.(사진/신화통신) [동포투데이] 2017년 말까지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 총인구는 75만7238명이라고 9월 12일, 연변TV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7년 말까지 연변조선족자치주 총인구는 210만 1387명으로 2016년보다 1만 8968명이 감소했다. 연변주 출생률은 7.89‰이고 사망률은 12.93‰이며 자연성장률은 -5.06‰로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했다. 연변주로 전입한 인구는 7461명이고 주외로 전출한 인구는 1만 5969명이다. 연변주 조선족인구는 75만 7238명으로 전주 총인구의 36.04%를 점하고 있으며 2016년 말보다 1705명 감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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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3
  • 서경덕, "제주 입항시 전범기는 내려라"..日 해군에 항의메일
    ▲ 일본 해상 자위대 군함에서 펄럭이는 전범기 모습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오는 10월 중순 제주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에 일본 해상 자위대 군함이 사실상 '전범기(욱일기)'를 달고 참가할 예정이어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전 세계 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일본 해상 자위대측에 "제주 입항시 전범기는 달지말라"는 이메일을 보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서 교수는 이메일을 통해 "행사에 초대를 받아 참여하는 것은 좋으나,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전범기를 군함에 다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다. 역사를 제대로 직시한다면 스스로 게양하지 않는 것이 기본적인 예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독일은 전쟁후 '나치기' 사용을 법으로도 금지시켰다. 하지만 일본은 패전후 잠시동안만 사용을 안하다가 다시금 전범기를 부활시킨 것은 제국주의 사상을 버리지 못했다는 증거다. 부디 독일을 보고 좀 배워라"고 질타했다. 특히 서 교수는 무라카와 유타카 해상막료장(해군참모총장)에게는 이메일과 같은 내용의 항의편지와 전범기에 관한 역사적 사실이 담겨있는 동영상 CD 등을 동봉하여 국제우편으로도 현재 보낸 상황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런 상황속에 우리 해군은 국제법상 일본 함정이 전범기를 단 채 제주해상에 정박해 있는 것을 막을 수 없으니 국민들이 이해해달라고 했는데, 이는 자국민의 정서를 무시한 처사다"고 꼬집었다. 또한 그는 "만약 이번에 전범기 다는걸 한국에서 대응을 안하면 일본은 또 다른 곳에서 이번 일을 사례로 들며 전범기 사용의 정당성을 주장할 것이 뻔하다. 그렇기에 이번에 반드시 막아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용된 전범기 응원사진을 교체하는 등 세계적인 기관 및 글로벌 기업에서 사용해온 전범기 디자인을 꾸준히 바꿔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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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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