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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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성서 남북체육회담 열고 공동보도문 채택
    ▲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오른쪽)이 2일 북측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남북체육분과회담에서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동포투데이] 남과 북은 2032년 하계 올림픽 공동개최 의향을 담은 서신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공동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0년 도쿄올림픽을 비롯한 국제경기에 공동으로 진출하고, 단일팀 출전을 위한 실무적 문제를 IOC 및 종목별 국제경기단체들과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남북은 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체육분과회담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다음은 공동보도문 전문. 남과 북은 역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의 합의에 따라 남북체육분과회담을 진행하고 다음과 같은 실천적 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하였다. 1. 남과 북은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으로 진출하고, 단일팀 출전과 관련된 실무적 문제들을 국제올림픽위원회 및 종목별 국제경기단체들과 협의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당면하여 2019년 남자 세계핸드볼선수권대회 참가문제부터 실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2032년 하계올림픽경기대회의 공동개최 의향을 담은 서신을 국제올림픽위원회에 공동으로 전달하고 필요한 문제들을 계속 협의하여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체육분야에서 공동의 발전을 위해 상대측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경기에 적극 참가하고, 뜻깊은 계기에 친선경기진행 등을 비롯한 체육교류에서 제기되는 실무적 문제들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협의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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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5
  • 중국 무인기 산업 급속도로 발전
    [동포투데이] 5일 중국 광동에서 열린 제9차 중국국제항공우주정상포럼에서 중국 공업정보화부 장비공업국 양전창(楊拴昌) 부국장은 중국 무인기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인기산업 통계에 따르면 중국 전국적으로 이미 350개의 기업이 무인기를 만들고 있으며 무인기 생산액의 성장속도는 2017년 67%를 초과했다. 양 부국장에 따르면 중국의 현 경제발전에서 무인기와 산업로봇은 모두 제일 높은 발전속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심천에서 대강(大疆) 한 회사의 지난해 판매 소득은 180억 위안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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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5
  • '플레이어' 유예빈, 기쁨→오열 변화하는 감정선 그려낸 '호연'
    ▲ 사진 제공 : OCN ‘플레이어’ 방송 [동포투데이] 지난주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플레이어’ 11, 12화에서는 극중 아버지 추원기(이재구 분)를 만나기 위해 그를 찾아온 추연희(유예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추연희로 분한 배우 유예빈이 아버지와 재회를 앞두고 죽음을 목격, 처절한 오열 연기를 펼쳐 안방극장을 슬픔으로 물들였다. 15년 전, 추연희와 추원기는 사이 좋은 부녀였다. 도시락을 전해주러 온 추원기에게 추연희는 생일 선물로 손목시계를 건네며 “우리 아빠! 내가 의사되면 더 좋은 걸로 바꿔줄 테니까 그때까지 다른 거 차면 안돼, 알았지?”라며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아무렇지 않은 듯 보였지만 추원기를 안전하게 데려와 달라며 강하리(송승헌 분)에게 부탁을 했던 추연희. 추원기를 만나기 위해 그를 찾아오고 오랜만에 만난 아버지를 보고는 울먹이며 반가움을 느끼는 것도 잠시 재회를 앞둔 순간 눈 앞에서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 주저앉아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추원기의 죽음 이후 장례를 왜 치루지 않았냐는 강하리의 말에 “어차피 올 사람도 없어. 기자들이나 몰렸겠지”라며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추원기의 이야기에 울컥했지만 감정을 누르던 추연희는 자신이 선물했던 손목시계를 보자 결국 눈물을 참지 못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저릿하게 했다. 예기치 않은 추연희의 시련은 시청자들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아버지와 돈독한 관계였던 과거, 그래서 더 슬펐던 아버지와의 갑작스러운 이별. 모든 일이 끝나고 애써 괜찮은 척 했지만, 끝내 눈물을 보인 추연희의 감정선을 풀어낸 유예빈의 연기 또한 더할 나위 없었다. 특히 유예빈은 생기 넘쳤던 대학시절의 사랑스러운 추연희와 아버지의 일로 외롭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낸 현재의 추연희를 표현함에 있어 극명한 온도차 열연으로 극의 몰입을 배가시켰다. 이렇듯 기쁨부터 오열까지 다양한 감정을 담아낸 유예빈의 호연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바.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예빈이 출연하는 OCN ‘플레이어’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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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5
  • 서경덕- 투리스타. '국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캠페인 펼친다
    ▲ 중국 상해 임시정부청사 내 안내 간판 [동포투데이] 2019년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과 자유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가 힘을 모아 '국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캠페인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 세계사적으로도 의미있는 3.1운동 100주년을 100여일 앞둔 시점에서 항일운동과 연관된 국내 및 해외 도시를 직접 탐방하는 역사투어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첫 시작 도시는 중국 상해다. 독립운동의 가장 상징적인 도시고 임시정부청사 뿐만이 아니라 윤봉길 의거지인 루쉰공원, 육삼정 터, 목은당 등 잘 알려지지 않은 곳까지 방문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해외에 있는 역사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편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자주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지켜 나갈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첫 역사투어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2박 3일 일정이다. 서 교수가 전 일정을 참여하여 각각의 독립운동 유적지 설명과 특강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투리스타 김기현 대표는 "참가자들에게 부담이 안되도록 최적의 비용으로 준비했으며,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https://bit.ly/2yrLgSN)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상해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하얼빈, 교토, 블라디보스톡 등 해외 도시와 인천, 군산, 목포 등 국내 도시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많은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배우 송혜교와 함께 해외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를 꾸준히 기증해 왔으며, 한글 간판도 설치하는 등 해외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에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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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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