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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부산콘텐츠유니버시아드, 뜨거운 열기와 함께 폐막
    [동포투데이] 2018 부산콘텐츠유니버시아드 (이하 BCU)는 BUDI에서 BCU로 바뀐 뒤 가장 많은 관객과 호응이 있었던 행사로 막을 내렸다. 단순 강연 행사에서 벗어나 참가자가 직접 참여하고 호흡하는 행사로 큰 변화를 시도했다. ‘BCU 서포터즈’의 사전 홍보 활동을 바탕으로, ‘2018 부산콘텐츠위크’, ‘BCU X 부산언니TV 영상콘텐츠공모전’ 그리고 메인 이벤트인 ‘C. 그라운드’까지 내실 있고 열기 넘치는 행사로 다가왔다. 먼저 BCU의 첫 행사인 2018 부산콘텐츠위크는 “통하는 콘텐츠, 살아남는 콘텐츠”라는 테마로 스브스뉴스/해피아가리의 크리에이터 ‘재재’와 박막례 할머니 채널의 손녀이자 촬영,기획을 담당하는 김유라의 재미있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인터넷 사전접수가 미리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BCU와 부산언니TV가 함께하는 영상콘텐츠 공모전도 부산을 소재로 한 다양한 주제의 영상들이 대학생은 물론 고등학생 등 전국적으로 접수했다. 최우수상에는 ‘필름으로 부산’을 만든 ‘B급 대학생’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부산 핫플레이스 톱7’의 ‘쵸파츄’팀이, 장려상에는 ‘댄싱부산’의 ‘춘제태배’팀, ‘남포동 먹거리 왕중왕전’을 만든 ‘냠매TV’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 팀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팀에게는 각각 25만원을 수여했다. 올 해 BCU에서 처음 열린 메인 행사 ‘C. 그라운드’ 기대를 웃도는 반응과 열기를 보여줬다. 유튜브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대학생 및 20대 대상 선착순 100명아 무박 3일 동안 부산콘텐츠코리아랩 센텀에 모여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챌린지 해커톤 대회다. 전국 최초로 시도되었으며 11월 23~25일 동안 진행되었다. 인터넷 사전 접수는 당초 마감일의 2주 앞선 11월 7일에 매진되어 심상치 않은 열기를 보여줬다. 현장에는 참가자 100명이 접수, 17개 팀의 다양한 유튜브 영상이 제작되었다. 스타트업 크리에이터 태용, 에그박스 김경윤, 데빌스TV 김영빈, 부산언니TV 오세철 팀장 각 분야 유튜브 인기 크리에이터와 SNS 전문가들의 강연과 멘토링이 진행되었다. 멘토와 참가자들이 함께 하며 짧은 시간에도 높은 퀄리티의 영상이 만들어졌다. 기획, 디자인, 촬영, 편집이 한 자리에 모여 콘텐츠를 만드는 경쟁대회로서 가치는 물론 미래의 유튜버들이 같이 밤을 새며 미리 만날 수 있는 네트워크 자리로서도 빛났다. C.그라운드 영광의 대상은 ‘리버스 크루’팀이 차지했다. ‘역재생 뮤직비디오’라는 컨셉으로 5분 가량의 영상으로 큰 호응을 얻었고,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가격 흥정을 대결 영상으로 만든 ‘괄약근’팀이 수상했으며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팀으로 영상을 만드는 과정을 꽁트처럼 선보인 ‘행님’팀이 수상했으며 상금 20만원을 수상했다. 이 밖에 기획상에 ‘해피키덜트’, 촬영상에 ‘파티애니멀라이프’, 연기상에 ‘REC’, 에그박사상에 ‘비밀의 숲’팀이 수상했다. 부산콘텐츠유니버시아드 이인숙 조직위원장은 “무박 3일 동안 영상 콘텐츠를 만든 모든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라는 축하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부산콘텐츠유니버이사드는 영상 콘텐츠 창작을 꿈꾸는 부산 청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그라운드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역대급 행사로 막을 내린 2018 부산콘텐츠유니버시아드는 내년에 더욱 내실 있는 행사로 다가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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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30
  • 中, 2019년 대학졸업생 834만명...취업·창업 문제 심각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29일 중국 교육부는 2019년 대학졸업생은 834만 명으로 예상되며 취업·창업 문제가 복잡하고 심각한 상황에 부닥쳐 있다고 밝혔다. 린후이칭(林蕙青) 교육부 부부장은 최근에 열린 2019년 전국 대학졸업생 취업·창업 업무 인터넷 화상회의에서 비록 취업·창업 업무가 복잡하고 심각한 상황에 부닥쳐 있고 불확정·불안정 요인이 많아지고 있지만, 중국 경제의 전반적인 운영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대학졸업생에 대한 총체적인 수요가 안정적이고 창업환경도 계속 최적화되고 있으며 교육부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도전에 대응할 여건과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각 지역 대학은 핵심을 잘 잡고 2019년 대학졸업생 취업·창업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린 부부장은 또 더욱 좋은 질의 새로운 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개념을 가져야 한다며 ‘인터넷+취업’ 신 패턴을 광범위하게 적용하고 공급과 수요가 정확하게 맞물리도록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업 발전 교육을 강화하고 취업이 어려운 대학생에게는 특별훈련을 시켜야 하며 어려움이 있는 자에게 정확한 지원을 줄 수 있는, 전원이 참여하는 ‘일 대 일’ 메커니즘을 구축해야 하며 ‘세 가지 엄금’을 엄격하게 이행하고 모든 형식의 취업 차별대우를 단호히 억제하며 취업 사기를 미리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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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30
  • 연변대학 마이크로영화창작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지난 26일, 2018 ‘청춘 아리랑’ 대학생 마이크로영화(微电影)창작대회가 연변대학 미술학원에서 펼쳐졌다. 현지 언론 연변일보 30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캠퍼스 문화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대학생들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재미나는 이야기를 발굴하며 대학생들의 활기찬 청춘을 부각하고 캠퍼스 생활의 즐거움을 전시해 사회실천 활동에 참여하려는 학생들의 적극성과 흥취를 불러일으키고 예술 시야를 넓혀주는데 취지를 두었다. 연변대학 8개 학원과 훈춘분교 5개 학부의 104명 학생이 예선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최종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학생들이 촬영, 취재, 편집에 대해 한층 더 알아보고 전문기능을 높일 수 있게 하려고 이번 대회는 연변TV 총감독 리홍림, 국가 일급감독 김광호 등을 초청해 학생들의 작품을 심사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심사위원들의 평가와 학생 투표로 평의한 결과 몽환팀이 창작한 ‘꿈이 있어야 미래가 있어’가 1등상을 수상했다. 설계사가 꿈인 여주인공이 많은 곤란에 부딪혔지만 끈질긴 분투 끝에 이상을 실현한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노력하면 꼭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다는 긍정에너지를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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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30
  • 이재명, 첫 확대간부회의 주재 ‘물에 안 젖고 어떻게 고기를 잡나?’
    ▲ 사진/경기도청 [동포투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를 둘러싼 다양한 논란에 대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감수해야 할 과정이라며 흔들림 없는 개혁의지를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30일 오전 도청 제1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농사를 지으려면 햇빛에 얼굴이 타야한다. 물에 안 젖고 어떻게 고기를 잡을 수 있겠는가? 경기도의 개혁정책들이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 취임 이후 첫 공개회의로 진행된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실시간 생중계되면서 전 공무원이 함께 회의를 지켜봤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 개혁정책 가운데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도입’을 조선시대 ‘대동법’과 비교하면서 역사에 남는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지사는 “세금을 사람이 아니라 재산과 이익에 부과하기로 한 것이 대동법이다. 토지면적에 따라 세금을 매기면서 공평과세가 됐다”면서 “왕과 백성이 원하고 나라가 흥하는 길인 줄 알면서도 신하와 기득권자들이 반대하면서 시행에 몇 백 년이 걸렸다. 이런 대동법 시행으로 서민들의 삶이 달라졌고 조선은 흥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대한민국은 불평등과 격차가 경제성장을 가로막는 상황이다. 격차가 심할 뿐 아니라 확대속도도 너무 빠르다”면서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는 이런 격차 확대 속도를 줄이기 위한 정책이다. 부동산에 세금을 어떻게 부과하고, 이것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억강부약(抑强扶弱, 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도와 줌) 정신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공직자는 약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만들어 주고,공정한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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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30
  • ‘뉴스토리’ 결혼 파업 세대 / ‘배드파파’를 고발합니다
    [동포투데이] SBS ‘뉴스토리’에서는 한국에서 확산되는 비혼 트렌드의 실태를 다루고, 한부모 가정 양육자들이 양육비를 받지 못해 고통을 겪고 있는 사례를 통해 우리 사회가 어떤 대책을 세울 수 있을지 집중 취재했다.◆ 결혼 파업 세대청년세대의 결혼관이 크게 바뀌고 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8년 사회의식 조사’ 결과 ‘결혼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48.1%로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결혼이 필수라는 응답률이 50%를 밑돈 것은 조사를 시작한 1998년 이후 처음이다. 동거를 보는 인식도 크게 변하고 있다. ‘남녀가 결혼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나?’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56.4%가 ‘그럴 수 있다’고 답했다. 특히 2030세대에선 70%가 동거에 찬성했다. 결혼을 인생의 당연한 절차로 여기던 기성세대의 인식과는 확연히 달라진 것이다. ‘결혼을 하지 않겠다’며 비혼(非婚)을 선언하는 청년들도 늘어났다.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비혼지향생활공동체 ‘공덕동 하우스’에서 만난 홍혜은(31)씨는 “결혼제도의 불합리함을 개인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비혼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공덕동 하우스’에서 비혼을 지향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살며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고민을 직접 제작한 잡지를 통해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다. 결혼하고 싶어도 결혼할 수 없다며 결혼을 파업하는 청년들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청년들 사이에 비혼족이 늘어난 데는 취업난과 주거, 육아 부담 등 경제적 이유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결혼과 비혼의 중간 지대인 동거를 하는 청년들도 늘어났다. 직장인 커플 권민경(25), 진해수(26)씨는 대학을 졸업하고 1년 넘게 함께 생활하고 있다. 결혼을 전제로 양가 부모님의 승낙을 받고 시작한 동거였지만, 결혼 대신 동거를 택한 것은 경제적인 이유도 컸다. 또 다른 직장인 커플 김씨(30)와 이씨(28)는 연애를 하며 경제적인 이유로 자연스럽게 동거를 시작했다. 이들은 함께 생활한 지 1년 반이 됐지만, 아직 결혼 계획은 없다.동거가 보편화 된 프랑스는 1999년에 팍스(PACs, 시민연대협약)라는 새로운 형태의 가족제도를 도입했다. 계약서를 쓰고 팍스를 맺은 동거 부부는 서로를 파트너라 부르며 출산과 육아 등에서 결혼 가족과 똑같은 지원을 받는다. 팍스로 살면서 겪은 경험담을 책으로 쓴 이승연 작가는 “결혼, 비혼, 동거보다도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을 어떻게 더 잘 기를까에 대한 고민을 하면 좋겠다”며 “한국에서는 결혼을 안 하니까 애를 안 낳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해결책을 찾기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한국은 왜 결혼하지 않는 사회가 되었을까. 이번 주 ‘뉴스토리’에서는 비혼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실태와 해결책은 없는지 집중 취재했다.◆ 배드파파를 고발합니다한국건강진흥원의 ‘양육비 이행 모니터링 내역’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양육비 이행의무가 확정된 1만 414건 중 약 70%(7,117건)는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다. 즉, 양육비를 지급할 책임이 있는 부모 3명 중 2명이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그들은 어떻게 법원의 판결에도 前 배우자에게 양육비를 주지 않고 버틸 수 있는 걸까. 정부는 ‘양육비이행관리원’을 설치해 한부모 가정의 양육비 소송을 지원하고 있지만 실효성은 부족하다는 반응이다.법이 원망스럽다고 말하는 한부모 가정 양육자들, 양육비를 받지 못해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국가는 그리고 우리 사회가 마련할 수 있는 대책은 없을지 ‘뉴스토리’에서 집중취재했다.SBS ‘뉴스토리’는 12월 1일 토요일 오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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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30
  • 중국-인도 제7차 육군연합훈련 중국 성도에서 개최 예정
    ▲ 중국 국방부 런궈창(任國强) 대변인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29일 중국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런궈창(任國强) 대변인은 '손잡고'라는 이름처럼 중국과 인도 육군 연합훈련은 양군 관계의 실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양국 군이 손잡고 협력하여 공동으로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복을 마련해주어야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두 나라는 양국 지도자의 공감대를 지침으로 "변강 안정, 상호신뢰 증진, 우의발전, 협력강화" 의 원칙을 견지하여 양군의 관계가 앞으로의 발전을 추동하고 양국 지도자가 변경문제에서의 공감대를 실제 기능부문과 전방 부대에서 실천하도록 하여 변경 지역의 평화와 안녕을 확실히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협상을 통해 중-인 제7차 '손잡고' 육군연합훈련은 12월 1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사천 성도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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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30
  • 中 법원, 술취해 버스 핸들 빼앗은 승객에 징역 3년 선고
    [동포투데이] 11월 28일, 산둥성 태안시 동평현인민법원에서는 술에 취해 운행 중인 버스 운전기사의 핸들을 빼앗은 주모에게 위험방법, 공공안전위해죄를 적용하여 3년 징역을 선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8년 4월 21일, 피고인 주모는 술을 마신 후 산동 동평회사의 태안으로부터 동평으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했으며 차 안에는 18명의 승객이 있었다. 버스가 동평현 접산진 331성급 도로와 빈하대로의 교차로까지 운행했을 때 주모씨는 하차할 것을 요구하자 운전기사는 정류장에 도착해야만 내릴 수 있다고 했다. 주모는 즉시 운전기사의 핸들을 빼앗으면서 정차를 요구했고 그로 인해 차량은 정상적인 운행 노선을 벗어났으며 운전기사가 긴급히 브레이크를 밟자 버스는 도로 북측의 갓길에 멈추어섰다. 주모의 행위로 버스의 오른쪽 앞바퀴 타이어와 에어백쿠션이 훼손되었으나 인원 사상은 초래되지 않았다. 주모는 형사 구류된 후 자신의 범행 사실을 순순히 인정했다. 사건 발생 후, 주모는 동평회사에 차량수리비 1500원을 배상했다. 법원은, 피고인 주모가 타인의 생명, 건강과 공사재산 안전을 고려하고 있지 않고 운행 중의 버스 핸들을 빼앗아 차량이 통제력을 상실하게 했다. 비록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지 않았지만 이미 공공안전에 위해를 끼쳤기에 그의 행위가 위험 방법 공공안전위해죄에 해당하며 법에 따라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주모가 죄를 인정하고 속죄하는 등의 정상을 참작하여 가볍게 처벌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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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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