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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중앙통신 “10일 노동당 제7기 제4차 전원회의 개최” 보도
    [동포투데이] 조선중앙통신의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주재로 열린 조선노동당 중앙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노동당 제7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원회의를 10일에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9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현재 혁명형세 요구에 맞게 새로운 투쟁방향과 방도들을 토의결정하기 위하여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 전원회의를 10일에 소집할 것을 결정하였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9일 확대회의에서 오늘의 긴장된 정세에 대처하여 간부들이 창발성,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노동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철저히 관철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했다. 이에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제14기 최고인민회의 제1차 회의가 11일 평양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8년 4월 20일, 북한은 노동당 제7기 제3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전원회의에서는 2018년 4월 21일부터 핵 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중지하고 북부의 풍계리 핵 실험장을 폐기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사회주의 경제 건설에 총력을 집중하는 새로운 전략 노선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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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1
  • 송혜교-서경덕, 항주 임시정부기념관에 안내서 1만부 기증
    ▲항주 임시정부기념관에 비치된 안내서 모습 [동포투데이]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항주 임시정부기념관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이번 안내서는 한국어와 중국어로 제작됐으며, 언제 어디서나 다운로드 받을수 있도록 올해초에 오픈한 '한국의 역사(www.historyofkorea.co.kr)' 홈페이지에도 함께 공개했다. 특히 안내서에는 항주 임시정부의 활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동 경로, 항주 유적지 기념관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을 전면컬러로 아주 쉽고 이해하기 좋게 제작됐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항주 임시정부청사에 기증을 하게 된 것이며, 지금까지 중경 및 창사 임시정부청사에도 기증을 해 왔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송혜교 씨와 함께 지금까지 16번째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 한류스타로써 국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정말 좋은 선례를 만들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는 2.8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아 도쿄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고, 3.1운동 100주년을 맞아서는 네덜란드 헤이그의 이준 열사 기념관에 대형 한글간판과 전시안내판을 기증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 해외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자주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지켜 나갈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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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1
  • 안산시, 찾아가는 다문화 인권교육 실시
    ▲사진제공=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다문화가정 아동의 자존감 회복 등을 위하여 다문화가정 이용이 많은 5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143명의 아동들에게 ‘찾아가는 다문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권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눈높이 강연을 실시함으로써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 제고 및 기본 인권 의식 함양을 통해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학교 및 가정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실제 인권 피해 사례(학교폭력, 욕설 등)를 소개하여 학생인권과 인간의 존엄성 가치에 대한 인식과 행동 변화의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에서는 다문화 인권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문화 인권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내․외국인 모두가 다문화사회를 이해하고 인권감수성 향상 및 협력․공생의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연중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인권 교육 및 외국인주민 법률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 신청 및 궁금한 사항은 안산시 외국인주민정책과(031-481-3737)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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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1
  • 경기도 특사경, 약사법 위반 미세먼지 마스크 제조‧판매업체 43개소 적발
    [동포투데이] 인증이 확인되지 않는 중국산 마스크를 개당 350원에 수입해 미세먼지 마스크로 속여 1만2천원으로 팔거나, 미신고 제조시설에서 만들어 파는 등 미세먼지 마스크 수요 급증을 이용해 불법을 저질러 온 업체들이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신고하지않은시설에서 미세먼지마스크를 제조하는 모습(사진=경기도청)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도내 53개 미세먼지 마스크 제조업체와 온라인 쇼핑몰 25개 업체를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한 결과 43개소에서 약사법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신고된 제조시설이 아닌 다른 시설에서 미세먼지 마스크를 제조한 행위 등 9건 ▲식약처 케이에프(KF.Korea Filter)인증을 받지 않은 마스크를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있는 마스크로 광고‧판매하는 행위 31건 ▲케이에프(KF)인증은 받았지만 효능이나 성능을 거짓 또는 과장 광고한 행위 3건 등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군포시 소재 A업체는 밀려드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신고된 제조시설이 아닌 다른 시설에서 미세먼지 마스크를 생산했다. 시흥시 소재 B업체는 비위생적 환경과 제품 생산관리가 되지 않는 장소에서 부업으로 미세먼지 마스크를 생산했다. 안산시 소재 C업체 역시 전문 제조시설이 아닌 주택가에 위치한 작업장에서 부업을 통해 미세먼지 마스크를 생산하고 원자재인 부직포를 비위생적인 환경에 방치하다 적발됐다. 의정부시 소재 D업체는 케이에프(KF)인증을 받지 않은 중국제 마스크를 개당 1,230원에 수입한 후 이를 케이에프(KF)인증94와 동급이라고 광고하며 개당 1만원에 판매했다. 인천시 소재 E업체는 인증이 확인되지 않는 중국산 마스크를 개당 350원에 수입해 미세먼지 마스크로 속여 1만2천원으로 판매, 약 34배의 폭리를 취하다 수사망에 걸렸다. 서울시 소재 F업체는 미세먼지 차단 효과만 있고 감염원에 대한 차단효과가 없는 케이에프(KF)80등급 마스크를 케이에프(KF)94.99등급 마스크처럼 감염원 차단효능이 있다고 부풀려 광고하다 적발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한 43개소 업체 중 경기·서울·인천에 소재한 28개 업체는 모두 형사입건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행정처분 의뢰할 계획이다. 수도권외 15개 업체는 관할 특사경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사전에 부정‧불량 미세먼지 마스크에 대한 집중 수사를 예고했음에도 국가적 재난상황에 준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틈타 부당이득을 챙기려는 악덕 미세먼지 마스크 제조‧판매업체들이 적발됐다”면서 “소비자는 업체 광고만 믿는 것 보다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미세먼지 마스크의 케이에프인증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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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1
  • "교도소의 왕은 나" '닥터 프리즈너' 김병철이 보여준 '연기의 무게감'
    ▲사진 제공 : 지담 [동포투데이] 역시 김병철이다.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남녀노소를 불문, '믿고 보는 배우' 김병철이 '닥터 프리즈너'에서 묵직한 연기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탄탄한 대본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KBS2 '닥터 프리즈너' 속 김병철의 눈부신 활약이 돋보인다. 김병철은 '닥터 프리즈너'에서 비리끝판왕 교도소 의료과장 선민식으로 분해 극을 빈틈없이 채우고 있다. 선민식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치밀한 계획으로 남의 손을 빌려 악행을 저지르는 전형적인 권력형 악역. 김병철은 권력에 대한 끝없는 욕망과 열패감에 휩싸인 선민식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선을 연륜과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져온 노련한 연기 내공으로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 김병철은 악행을 저지르고도 태연하게 "누군가 정의는 살아있다는 걸 보여줘야지. 안 그래?"라고 말하는 등 선민식의 위선적인 면모를 소름이 끼칠 정도로 실감나게 표현, 상대의 권력에 따라 다른 극명한 온도차 열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후 등장마다 싸늘한 표정과 냉혈한 대사로 극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냉각시키며, 서늘한 카리스마와 함께 눈 뗄 수 없는 막강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매 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런 김병철의 묵직한 연기가 가장 빛을 발하는 순간은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존재를 마주했을 때다. 교도소의 왕으로 군림하며 온갖 비리의 온상을 몸소 보여주던 선민식은 나이제(남궁민 분)가 비리의 증거로 자극하자 경고하듯 날 선 눈빛으로 바라보며 살기 가득한 표정으로 돌변, 선민식의 이중성을 여과 없이 보인 대립 장면에서는 그의 저력을 새삼 실감케 하기도. 이처럼 김병철의 존재감은 극에서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더욱이 전작 tvN '미스터 션샤인'의 일식, JTBC 'SKY 캐슬'의 차민혁이 전혀 떠오르지 않을 만큼 선민식 캐릭터에 완연히 녹아 든 모습으로 명품 배우의 진가를 확실하게 선보인 바. 이에 회를 거듭할수록 완성도 높은 연기로 배우로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보이고 있는 김병철이 펼쳐갈 선민식의 서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갈등을 점화시키며 전개를 이끄는 김병철이 다음에는 어떤 일들을 벌일지 기대되는 KBS2 '닥터 프리즈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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