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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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 청소년 교류단, 국제자매도시 '중국 쓰촨성 쯔궁시' 방문
    ▲사진제공 : 고성군청 [동포투데이] 경남 고성군은 관내 고등학생 13명으로 청소년 교류단을 구성해 오는 14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쓰촨성 쯔궁시 (自貢市)를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고성군 청소년들은 중국 쯔궁시 학생들 간 교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답사하며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한다. 교류단은 촉광고등학교에서 한중청소년 교류회를 가지고 쯔궁 공룡박물관 관람, 중국 전통문화체험, 홈스테이 등을 통해 다양한 중국 문화를 체험한다. 이어 상하이로 이동해 임시정부청사, 윤봉길 의거 장소인 루쉰공원 등 중국 내 독립운동유적지를 탐방한다. 특히 '한·중 청소년 교류회'에서는 고성 학생들이 주말을 이용해 틈틈이 준비한 부채춤과 태권도, K-POP 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중국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교류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양국의 청소년들이 우의를 다지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인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민족적 자긍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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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0
  • 도서출판 북그루, 전자책 ‘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 출간
    ▲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 표지 [동포투데이] 도서출판 북그루는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이창호 대표의 중국을 변화시키는 힘 《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 중국의 영토는 957만2900제곱킬로미터로 아시아 면적의 4분의 1, 세계 육지 면적의 15분의 1을 차지하는 방대한 넓이를 자랑한다. 세계 4대 문명 발상지의 한 곳으로 유구한 역사를 지닌 나라, 기원전 160만 년 경부터 인류의 생활 무대가 된 오랜 역사를 지니는 나라 중국은 1949년 중국공산당이 주도하는 사회주의 국가로 변하여 중화인민공화국으로 나라 이름을 내걸었고, 약칭으로 중국이라고 부른다. 시진핑은 1976년 텐안먼 사건 이후 공산주의 국가이면서 개방주의 사회국가로 혁명적 개혁을 단행하여 지금 미국, 러시아와 어깨를 겨룰 만큼 세계 최강국으로 떠오른 나라, 중국을 이끌면서 놀라운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다. 강력한 개혁·개방주의자로 중국의 꿈을 강조하며 중화민족의 부흥을 역설하고 있는 시진핑 주석은 평소 근면, 검소, 성실한 삶으로 14억 중국인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아시아 중앙부를 차지한 거대한 나라 중화민국, 중원 대륙으로 불리는 광대한 영토를 다스리면서 아시아는 물론 지구촌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는 중국을 이끌어가는 시진핑 주석은 어떤 인물일까? 시진핑의 공식 직함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의 주석으로 중국을 이끄는 최고지도자이다. 시진핑은 1953년 6월 15일 베이징에서 태어나, 산시성에서 자랐다. 확고한 개혁·개방론자였던 그의 아버지 시중쉰이 국무원 부총리를 역임하였으나, 1962년에는 좌천되어 베이징을 떠나 산시성으로 간 것이다. 베이징을 떠난 시진핑은 문화대혁명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던 시기에 정치적으로 어려운 고초를 겪던 아버지를 따라 농촌 지방을 돌아다니며 자랐다. 그는 중국의 절대 당인 공산당에 들어가기 위해 무려 열 차례나 입당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나 계속 실패를 거듭하였다. 1978년 11기 3중전회에서 아버지 시중쉰이 광둥성 제2 서기로 복권되었고 그 뒤 광둥성 서기가 되면서 시진핑의 앞길도 열렸다. 그는 드디어 공산당원이 되는 데 성공하여 이른바 태자당 그룹의 한 사람이 됐다. 시진핑은 1979년 칭화대학교 공정화학과를 졸업한 뒤, 국무원 겅뱌오 부총리의 비서로 정치 생활을 시작하였다. 제17기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제1서기, 중국공산당 중앙 군사위원회 부주석, 중국공산당 중앙당학교 교장으로 활약하면서 2007년 17기 1중전회의에서 권력 서열 6위로 올랐다. 2008년 3월부터 중화인민공화국의 부주석이 되었고, 2012년 11월 후진타오로부터 중앙위원회 총서기직을 물려받았다. 그리고 마침내 2013년 3월 14일, 임기 10년의 중화인민공화국의 주석에 선출되는 영광을 안았다. 중국을 변화시키는 힘《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는 1부 시진핑 인물사, 2부 시진핑의 사상에 대해 나누어 다루고 있다. 시진핑이란 인물의 개인적인 역사와 그의 사상적 됨됨이를 살펴봄으로써 중국의 미래를 형성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비단 중국인의 것, 중국의 것만이 아니다. 이 책의 메시지는 중국과 이웃하고 있는 한국에서도 유효하게 쓰일 수 있다. 정치는 국민을 뿌리로 하여 국민을 위해 그 나라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고차원의 행위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 책의 저자 이창호 대표는 1998년 이후부터 중국과 교류해 온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현장 감각을 토대로 하여 시진핑 주석의 지도이념과 정치체제, 사회구조, 경제상황, 안보환경, 일대일로 사업 등을 통해 보여준 기반을 예측하고 위대한 중국몽을 유지하는 방정식을 찾아 나갔다. 지은 책으로 《시진핑 리더십》, 《안중근 평전》, 《이순신 리더십》 등 30여 권이 있고, 자원봉사 지도로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 나눔 봉사로 대한적십자 총재 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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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0
  • ‘60일, 지정생존자’ 안산시 주요 관광지서 촬영 예정
    ▲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포스터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내 주요 관광명소에서 최근 인기몰이중인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가 촬영되면서 큰 관심이 기대된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인기 드라마 ‘지정생존자’를 리메이크한 이 드라마는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한국적 정서가 반영돼 재구성되면서 회차를 거듭할수록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이달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2회차 시청률이 4%대를 유지하고 있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안산시는 드라마 주요 장면이 안산시 내에서 촬영되고 있어 도시 이미지제고와 관광객 유치에 좋은 기회로 보고 적극적으로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드라마 후반에는 대부도 등 자연경관이 우수한 안산시의 관광명소가 드라마의 중요한 에피소드로 방송될 예정이라 더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전 세계 190개국에 유료시청자 1억3천만여 명을 보유한 ‘넷플릭스’, ‘tvN ASIA(tvN 동남아시아 채널)’ 등 해외 방송매체를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시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최근 인기 드라마의 촬영지가 인기 여행지로 이어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이 스토리텔링으로 이어져, 안산시의 긍정적인 모습이 대중에게 지속적으로 노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배우 지진희와 배종옥, 김규리, 강한나 등이 출연하며 총16부작으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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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0
  • '봄밤'→'60일, 지정생존자' 이무생, 캐릭터 맞춤 열연 '믿보배' 입증!
    ▲사진 제공 : tvN '60일, 지정생존자' [동포투데이] '60일, 지정생존자' 이무생의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됐다. 지난 8,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3, 4회에서 연설비서관 김남욱(이무생 분)은 청와대 부대변인을 대신해 브리핑을 맡으며, 핵심 캐릭터로 활약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김남욱의 역동적인 활보를 생동감 있게 그려낸 배우 이무생의 연기가 안방극장을 매료시킨 것. 박무진(지진희 분) 정부의 계속되는 위기 속 김남욱은 청와대 대변인으로 한 걸음 나아갔다. 일본군 이지스함에 대한 기자들의 날카로운 질문 공세를 수습하지 못하고 자리를 떠난 부대변인, 결국 김남욱은 그를 대신해 단상에 올라섰다. 사뭇 긴장된 표정으로 올라왔지만 차분하게 질문에 답하며 심지어는 적대적인 우신영 기자(오혜원 분)의 질문에도 "우 기자님 인사고과는 질문에 달려있죠? 제 인사고과는 침묵에 달려있어서요. 답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는 냉철한 카리스마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그러면서도 "언론이 추측성 기사를 내놓지 않으면 산불로까지 번지는 일은 없을 겁니다", "지금까지 대변인 권한대행 김남욱 행정관이었습니다"라며 뼈 때리는 한 마디를 전했다. 또 탈북민 출신임을 언급하며 당분간 브리핑실에 오지 말라는 부대변인의 말을 수긍하는 듯 했지만 "주먹은 아래로 향한다고 했습니다. 그 사람들이 탈북민을 공격한 건 위험해서가 아닙니다. 힘이 없어서디"라고 북한말로 경고를 하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뿐만 아니라 명해준 동영상 공개를 막으라며 어려운 일도 가능하게 만들라는 차영진(손석구 분)의 말에는 "그런 건 타고나는 거죠?", "매번 옳은 말을 하는데 매번 참 재수가 없어서요"라고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그런가 하면, 생방송 인터뷰를 하게 된 박무진 본인보다 더 긴장한 모습으로 극적 재미를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카리스마와 인간미를 교묘하게 넘나드는 김남욱에 완연히 녹아든 이무생의 연기가 시선을 강탈했다. 이무생은 철저한 일처리를 선보이는 동시에 인간적인 매력과 그 속에서도 자신을 향한 선입견에 올 곧은 소리를 낼 줄 아는 김남욱의 소신을 힘 있게 표현,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로 만들어냈다. 특히 부대변인을 대신해 대통령령을 공표하는 장면에서는 브라운관 밖까지 김남욱의 단단함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진한 카타르시스까지 선사, 빈틈없는 연기내공으로 씬을 압도했다. 이렇듯 이무생은 '봄밤'에 이어 '60일, 지정생존자'에서까지 그가 아니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히 동화된 혼신의 열연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 이에 안방극장을 단단히 사로잡은 이무생이 그려갈 향후 김남욱의 서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tvN '60일, 지정생존자'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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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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