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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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원지 중국 아닐 수도"
    [동포투데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원지가 중국이 아닐 가능성이 제기됐다. 5일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옥스퍼드대학 증거기반의학센터(CEBM)의 톰 제퍼슨 박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아시아에서 나타나기 이전에 이미 다른 곳에서 발생했음을 보여주는 근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옥스퍼드 대학의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계 각곳에 숨어 있을 가능성이 있고 중국이 아닌 특정 환경에서 활성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스페인 바이러스 학자는 2019년 3월에 수집된 샘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 국가 고등보건연구원은 이탈리아 북부도시 밀라노와 토리노에서 2019년 12월의 폐수 샘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 물질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브라질의 하수도 물 샘플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되어 보고된 바 있다. 제퍼슨 박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여러 곳에 전 세계적으로 휴면상태에 있다가 모종의 환경조건에서 활성화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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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0-07-07
  • 코로나19 속 중국 대학입시 본격 개시, 연변주 9185명 응시
    ▲7일 오전 9시, 연길시의 888명 조선어 수험생들은 연변1중 시험장에서 조선어문시험을 맞이했다.ⓒ연변일보 [동포투데이] 2020년 전국 보통대학교 학생모집 통일시험이 7일 전격 펼쳐졌다고 현지 매체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코로나의 여파로 한 달간 미루어지며 더욱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킨 대학입시이다. 오전 9시, 연길시의 888명 조선어 수험생들은 연변1중 시험장에서 전 시의 3349명 수험생들과 일제히 어문시험을 맞이했다. 연길시 학생 모집판 공실에 따르면 올해의 대학입시를 위해 연길시는 연변1중, 연변2중, 연길시 제1고중을 시험장소로 정하고 120개의 시험장을 마련했다. 한편 연변주는 지난해보다 717명이 증가된 9185명의 수험생이 참가하는 올해의 대학입시를 위해 8개 시험지역, 12개 시험장소, 350개 시험장을 설치하고 격리 시험장 42개, 예비 시험장소 8개에 예비 격리 시험장소 8개를 더 설치하고 현, 시마다 지정병원에 격리시험장을 설치하기도 했다. 올해 대학입시 한어시험(소수민족 한어능력 등급시험)이 전국 보통대학교 학생모집 통일시험 후인 9일로 미루어져 조선어 수험생들의 대학입시는 7일부터 9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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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0-07-07
  • 俄,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이미 입장 선택
    ▲푸틴 러시아 대통령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4일, 러시아 언론 <코뮈니케(Communiqué)>는 <러시아는 중미 사이에서 이미 입장 선택>이란 제목으로 된 글을 발표, 중미 사이의 마찰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 문장은 트럼프가 러시아를 초청하여 서방진영에 복귀하게 하려는 목적은 모스크바로 하여금 중국을 저지하는 체계 내에 끌어들이려는 것이기에 러시아는 G7 확대회의(서방 7개국 그룹 수뇌 회의) 참가를 거절했다고 지적했다. 글은 다음과 같이 썼다. 모스크바는 트럼프의 재삼으로 되는 외교적 창의ㅡG7 확대회의에 참가를 묵살해버렸다. 러시아에 G7 확대회의에 복귀하라고 요청한 건 이전부터 트럼프가 제출한 것이다. 트럼프는 러시아, 인도, 한국과 오스트레일리아를 요청하여 미국에서 거행하는 G7 정상회의 참가를 건의했다. 또한 4개 국가의 정상은 방청자로 요청해 10개 국 그룹 혹은 11개 국 정상 그룹으로 만들려고 했다. 이번 회의의 목적은 미국과 모든 발달 중 나라들에서 직면한 전 지구적 문제로, 이전에는 G7이 자체로 해결했지만 지금은 G7 역시 힘이 모자라고 있는 상황이 됐다. 세계적인 문제를 토론함에 있어서 이런 나라들은 힘이 모자라기에 자기의 뜻대로 문제해결의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고 있으며 동시에 이런 나라들은 타국들이 해결하는 것도 불허하고 있기에 허다한 문제는 의견통일을 가져올 수 없었다. 그리고 이 중 영국과 캐나다는 모스크바가 G7에 복귀하는 것을 견결히 반대하고 있었다. 이 외 미국여론은 러시아가 제 3 세계 나라들과 파트너로 되는 것에 반대를 표하고 있으며, 후자는 클레물리궁이 미국과 유럽이 러시아더러 서방진영에 복귀하라는 요청을 받은 후 다극화 세계의 이념을 포기할까봐 의심하기도 했다. 트럼프가 러시아로 하여금 서방진영에 복귀하게 하는 목적은 오직 하나로 즉 러시아를 끌어들어 중국의 체계를 저지하려는 것이었다. 한국, 오스트레일리아와 인도 등 국가는 이 체계가 수요하는 나라들이긴 하나 꼭 필요한 나라는 아니었으며 유독 러시아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기 때문이었다. 때문에 미국으로 놓고 볼 때 러시아는 반드시 G7에 필요한 나라였다. 하지만 워싱턴은 러시아가 왜 미국의 이 요청이 수요되는가 하는 것에 대해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었다. 바로 이렇게 양측의 사고가 교차될 무렵, 소위 모스크바가 지지하는 타리반무장이 아랍에메리트 군을 기습했다는 보도가 미국을 놀라게 했으며 미국이 러시아를 G7 복귀로 요청하려던 사항은 복잡하게 변했다. 최종 모스크바는 자신의 선택을 결정, 러시아는 중국을 저지할 준비를 하지 않을 것이며 심지어 소위 11개 국 그룹의 해당회의에 참가해 토론할 타산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일전 러시아 외교부 부부장 리아코프는 오늘의 세계에서 중국이 없이는 이런저런 토론은 불가능해질 수밖에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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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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