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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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中 코로나 기원 조사 방해" 美 언론 보도 반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뉴욕타임스’를 포함한 미국 언론들이 일부 세계보건기구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세계보건기구(WHO) 연합전문가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기원 조사 과정에서 중국 측 일부 행위가 조사의 진척을 엄중히 방해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보도가 나간 뒤 ‘뉴욕타임스’의 취재에 응했던 전문가들은 육속 글을 올려 자신의 관점이 왜곡되었다면서 ‘뉴욕타임스’의 행위가 ‘후안무치하다’고 질책했다. 1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 병원체 고문인 미국 전염병 예방단체 '에코헬스 얼라이언스(EcoHealth Alliance) 회장 피터 다스작(Peter Daszak)은 ‘뉴욕타임스’의 보도를 반박하면서 “이는 내가 세계보건기구의 과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얻은 생각이 아니다. 동물과 환경실무팀의 책임자로서 나는 중국 동료들의 솔직함이 우리의 신임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중국 내 조사에서 새롭고 중요한 데이터를 얻었으며 바이러스 전파경로에 관련된 많은 정보를 얻기도 했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세계보건기구 홍역‧풍진‧독감 및 소아마비증 참고실험실 책임자이며 공공위생 전문가인 테아 피셔(Thea K Fischer) 역시 트위터에 글을 올려 ‘뉴욕타임스’의 보도는 엄중하게 왜곡됐다면서 “이는 내가 유행병학팀에서 얻은 것이 아니다. 중국 측과 국제유행병학팀은 양호한 관계를 건립했으며 진행한 토론 또한 중국 측의 고도로 되는 참여 적극성을 반영했다. 그런데 내가 말한 것이 엄중하게 왜곡되어 아주 중요한 과학 사업에 음영을 초래하였다”고 분노를 터트렸다. 테아 피셔에 이어 다스작은 재차 미국 언론의 행위는 매우 ‘실망스러움’과 더불어 몹시 ‘후안무치’하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중국에서 장장 1개월간 머물며 얻은 중요한 결과에 대해 기자들에게 해석한 뒤 한 동료가 얻어 들은 말은 우리의 사업이 아직 시작하기도 전에 언론에서는 단장취의(断章取义) 적으로 보도를 엮어냈다. 이는 진짜 사람을 실망스럽게 한다. ‘뉴욕타임스’는 너무도 후안무치한 것이다”라고 질책했다. 한편 지난 12일,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탄데세는 코로나19 기원 조사 국제전문가팀은 중국에서의 조사와 연구 사업을 완성했다면서 현재 이 보고서는 집필 단계에 있으며 다음 주가 되어 발표되기를 희망, 보고서는 향후 몇 주 내에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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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5
  • 中 항저우 서호, 화사한 매화꽃 활짝
    [동포투데이] 2월 9일 항저우(杭州) 서호(西湖) 북서쪽의 구산(孤山)에는 매화가 활짝 피어났다. 화사한 홍매화, 백매화, 청매화는 봄을 알리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을 매료시키고 있다.(사진=중신망) 세계문화유산인 항저우 서호는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담수호이다. 항저우 서호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시가구역 서쪽에 위치해 있다. 이 서호는 그 옛날 중국 미인인 서기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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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5
  • 中, 14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명...해외 역유입 8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4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광둥 4명, 톈진 1명, 상하이 1명, 허난 1명, 산시 1명을 포함하여 8명이다. 본토 확진자는 1명(허베이)이며 추가 사망자와 의심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한 완치자는 61명, 의학적 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1615명이었으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1.764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10.779명(퇴원 10.185명, 사망 193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6명), 타이완 지역은 937명(퇴원 859명, 사망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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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5
  • 서울지역 출입국·외국인 기관, 중국동포 대상 계도활동 실시
    [동포투데이] 2021년 신축년 설 명절을 맞으면서 서울지역 출입국·외국인 기관은 중국 동포 밀집지역인 대림역 일대에서 코로나19 발생 방지 안내를 위한 계도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계도활동은 서울지역을 관할로 출입국 업무를 하는 서울출입국· 외국인청과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소속 직원과 민간위원이 참석하였다. 민족의 명절인 설을 전후하여 중국 동포를 포함한 외국인들의 교류가 많은 것으로 예상되는 대림동을 찾아 인근 주민과 중국 동포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및 행동 요령이 담긴 안내문, 마스크, 손소독제를 나눠주며 주기적인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을 통한 전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도 및 홍보 활동을 벌였다. 이번 계도 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설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정보취득에 취약한 동포 및 단기체류 외국인 등에 대한 오프라인 홍보 및 계도를 통해 동포들이 거주지 인근에 마련된 선별검사소 등을 통해 코로나19 검사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향후에도 서울지역 출입국 기관에서는 중국 동포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와 이동(여행)자제를 요청하는 계도활동과 더불어 외국인 밀집시설 방역 취약요소를 지속 점검 및 계도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 외국인· 출입국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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