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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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최유나, 약자 위한 남다른 행보 ‘화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최근 일부 고위층 인사들의 갑질이 연일 도마 위에 오르는 가운데, 을(乙)의 위치에서 신음하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가수 최유나의 행보가 화제다. 카페 공연을 통해 노래를 부르며 대중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낀 최유나는 11년 전 경기도 파주에 ‘흔적’ 레스토랑을 열었다. 레스토랑에서 그녀는 자신의 노래를 사랑해 찾아오는 수많은 손님을 보며, 힘든 순간마다 다시금 마음을 잡는다고 한다. “3년 전 캐나다에서 온 어떤 부부가 있었어요. 30대에 이민을 가서 제 노래를 들으면서 40여년 간 타향살이를 견뎌왔다가 70대가 되서 찾아온거에요. 너무나 가슴 뭉클했습니다.” ▲ 가수 최유나 최유나는 그때 노부부에게 받았던 비타민제를 잊지 못한다고 한다. 또한 암으로 위독한 환자가 가족 과 함께 찾아온 적이 있는데, 환자의 아들이 ‘엄마가 너무 좋아하셨다’고 감사의 전화를 걸어와 뿌듯하기도 했다고 한다. 지난 1997년부터 최유나는 가수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금까지 백방으로 뛰고 있다. 침체된 가요 시장의 부활을 위해서는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가수들의 환경이 개선돼야 한다는 것이 그녀의 지론이다. “한평생 노래로 국민에게 위안과 희망을 드렸던 큰 히트곡이 있으신 선배님들 중에도, 어떤 선배님은 월세방에서, 어떤 선배님은 요양원에서 계시는 모습이 너무 가슴 아픕니다.” 최유나는 현재 작사, 작곡과 같은 작업은 창작물로 인정을 해 주는 반면 가수의 목소리는 창작물로 인정해 주지 않는 현실을 개탄한다. 아무리 좋은 곡이라도 가수가 부르지 않는다면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는 것인데, 다 같이 작업을 한 것에 대해 형평성에 맞는 대우를 해 줬으면 하는 것이 그녀의 바람.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던 2018 대한민국사회발전공헌대상 시상식에서도 그녀의 일관된 메시지는 계속됐다. 최유나는 수상 소감에서 “음악은 산소와도 같이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가요계의 전반적인 시스템 개선에 대해 모두가 한번 생각해 봐야하며, 가수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힘껏 뛸테니 모두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가수, 노래로 인해 대중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가수가 되고픈 최유나의 바람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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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7
  • 신라 27대 선덕여왕 새 영정(影幀) 봉안 처음 공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 올해로 제32회째를 맞는 ‘부인사 선덕여왕 숭모재’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영정동상심의규정 제4조에 의거, 정부표준영정(98호)으로 지정된 신라 27대 선덕여왕의 새 영정(影幀)이 봉안되어 처음 공개된다. 한국 역사상 최초의 여왕인 신라 27대 선덕여왕을 기리는 불교행사인 ‘부인사 선덕여왕 숭모재’는 오는 4월 30일(음력 3월 보름) 오전 10시 대구시 팔공산 부인사 경내 숭모전에서 선덕여왕 새 영정(정부표준영정 98호) 봉안식과 함께 개최된다. 대구시 팔공산 부인사는 7세기 중반 경 신라 27대 선덕여왕에 의해 창건되었다는 설이 유력한 사찰로, 숭모전에서 매년 3월 보름 열리는 ‘숭모재(崇慕齋)’를 통해 신라 선덕여왕을 100여 년 동안 기려왔으며, 100년 이상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이 선덕여왕 재일(齋日) 행사는 불교에서 신라왕에 제사를 올리는 유일한 경우로 민속학 관련 학자들로부터 민속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경주 서봉총 출토 신라금관을 쓴 새로운 상호의 선덕여왕 표준영정은 동국대학교 명예교수인 손연칠 화백의 작품으로, 그간 의상대사, 성삼문, 허난설헌 등의 표준영정을 제작한 최고의 작가로, 배전의 노력과 신심을 더하여 1년여 동안 수행하듯 묵묵히 제작하였다. 선덕여왕의 새로운 진영에는 여왕으로서의 기품, 인자함, 그러면서 강단 있는 지도자의 모습을 담고자 했으며, 복식, 역사, 조각, 초상화 등 각 분야 국내 전문가들이 철저한 고증을 거쳤고, 고견을 수렴한 작가의 수정을 거친 최고의 작품이라는 자부심 또한 가득하다. 가로 115cm, 세로 180cm의 규모로 새롭게 봉안되는 선덕여왕 표준영정은 앞으로 부인사와 숭모전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더없는 환희심을 일으킬 것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표준영정(98호) ‘점안식’에 이어, ‘숭모재’, ‘산사의 국악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점안식’에서는 정부표준영정98호로 지정된 선덕여왕의 새 영정(影幀)이 봉안되어 처음 공개되며, ‘숭모재’에서는 부인사 선덕회 회원들로 구성된 공양단의 ‘육법공양’과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로,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영산재>의 영산재보존회 현성스님 등 봉원사 범패스님들의 ‘바라춤’,‘ 나비춤’ 등 전통불교의식이 펼쳐지며, 미당 서정주의 시 <선덕여왕찬>과 숭모전 주련의 칠언시 4구를 노래로 만든 <숭모전 주련송>을 국악단의 연주로 만나게 된다. ‘산사의 국악공연’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예능보유자인 신영희 명창의 춘향가 한 대목(사랑가)을 비롯하여 그 제자들이 꾸미는 남도민요 무대와 전병훈의 경기민요, 더 크리에이티브 ‘판’의 무용, 젊은국악단 흥.신.소의 노래와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날 숭모재에 참석한 사람들은 부인사에서 제공하는 사찰음식으로 점심식사 후, 연이어 열리는 국악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날 부인사 삼광루에서는 <삼국사기>에 기술된 선덕여왕의 인품인 ‘관인명민’(寬仁明敏)을 주제로 작은 전시회가 열리며, 정부표준영정(98호) 봉안기념으로 마련한 ‘부인사 선덕여왕 어진(御眞)변천사’도 새롭게 볼 수 있다. 표준영정을 포함해서, 4점의 선덕여왕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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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7
  • ‘덕구’ 윤송아, 봄의 여신으로 변신..인형미모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개봉한 영화 ‘덕구’에서 위탁모 역할로 주목받고 있는 화가 겸 배우 윤송아와 bnt가 진행한 화보 사진이 화제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구성된 봄맞이 화보에서 그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가득 발산하는가 하면 페미닌 무드, 러블리 콘셉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여신급 비주얼 매력과 끼를 발산했다. ▲ 배우 윤송아 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5월 방영 예정인 MBN ‘리치맨’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최초 공개했는데 “갤러리 대표 역할로 나올 예정이며 감초 역할을 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연기뿐 아니라 드라마에 나오는 그림들을 직접 작업하게 됐다는 그는 “그림이 드라마 전개상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과시했다. 윤송아의 그림은 ‘리치맨’ 이외에도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등장한 바 있다. 그 유명한 일명 ‘조인성 낙타 그림’이 바로 그가 직접 그린 작품이다. 이외에도 화가로서 윤송아의 활약은 대단하다. 17살 당시 홍콩에서 화가로 데뷔했다는 그는 홍대미대 출신의 재원으로 “한국인 중 가장 어린 나이에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작품을 전시하게 됐고 ‘젊은 작가상’을 수상하기도 했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엄친딸이다. 한때 동시통역 MC 활동을 했다는 그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해 권양숙 여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의 통역을 맡았었다”는 이력을 공개했다. 다채로운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과거 KBS2 ‘연예가중계’ 얼짱 리포터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던 그는 “실시간 검색어에도 많이 오르곤 했다”며 당시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엔 2018 헤라서울패션위크 패션쇼 메인 모델로 런웨이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다. 이에 그는 키가 작음에도 선글라스 브랜드라 가능했다며 솔직한 소감을 덧붙였다. ▲ 배우 윤송아 뿐만 아니라 윤송아는 아시아경제tv 생방송 토크쇼 ‘코인넘버원’에서 국내 최초 가상화폐 전문프로그램 메인MC를 맡고 있는 중이다. 이에 그는 “작년 연말에 좀 괴로웠다. 투자 상담 전화가 24시간 왔다”며 곤혹스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토록 다방면에서 재능이 출중하지만 그는 배우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에게 연기는 가장 갈증 나는 분야이기도 하다. 어린 나이 운 좋게 sbs 어린이 드라마 주인공으로 덜컥 데뷔했던 그이지만 준비 없이 시작한 연기 생활은 오히려 독이 됐다. 그는 “솔직하게 털어놓자면 발연기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전했으며 “못한다는 말을 들으니 더 오기가 생겼고 미친 듯이 연습했다”고 털어놨다. 노력 끝에 2015년부터 무려 8편의 영화에 출연하게 된 윤송아의 열정은 뜨거웠다. 영화 ‘오뉴월’에선 마담 역할을 위해 비흡연자임에도 금연초를 피우며 흡연 연기를 소화했을 정도다. 한-인니 합작 영화인 ‘포에버: 홀리데이 인 발리’에도 캐스팅 된 그는 주인공인 가수 천둥의 엄마 역할을 맡아 모성애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또한 곧 개봉 예정인 영화 ‘덕구’에서 위탁모 역할을 맡은 그는 “수수해 보이기 위해 화장을 하나도 하지 않고 촬영했다”며 연기 투혼을 과시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이순재 선생님에 대해선 “이번 작품에서 노개런티로 출연하셨다. 늘 최선을 다하시고, 함께하는 배우들, 스탭들에게 배려가 남다르다. 존경받아 마땅한 분이 아닐까 싶다”며 존경심을 감추지 못했다. ▲ 배우 윤송아 그림, 연기 등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에게 조심스레 연애 계획을 물으니 “사적으로 친구들도 잘 못 만날 시간도 없다. 아직은 일에 집중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정윤희 닮은꼴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는 그는 “영광스러울 따름”이라며 기쁜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이어 몸매 비결에 대해선 “특별한 관리는 안 하고 있다. 사실 살이 많은 편인데도 체구가 작아 안 그래 보인다. 그래서 콤플렉스가 좁은 어깨다. 골격이 정말 작은 편이라 아동복도 맞는다”고 전했다. 주량에 대해선 “웬만한 성인 남자만큼 마신다. 소주로 하면 2병 정도는 거뜬히 마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윤송아는 미투 운동에 대해서도 소신 있는 발언을 전했다. “최근 장자연 사건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걸 봤다. 당시 미투 운동이 있었다면 죽음을 택하면서 폭로할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미투 폭로에 대한 지지를 조심스레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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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7
  • 배우 겸 화가 윤송아, GIAF 초대작가 선정..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작품 전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오는 19일부터 5월 2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14회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의 초대작가로 선정돼 전시도 앞두고 있다. 19일 5시 열리는 전시오프닝에서는 MC로도 활약한다. 제14회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GIAF)이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과 광화문광장, 서울메트로미술관 등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한국·인도 동시대 미술작가 교류전인 '나, 너, 우리'전과 2018 GIAF 청년작가공모전 '18 Artists', 특별기획전 '예술의 시대, 시대의 예술' 등 총 4개 전시와 1개 야외행사, 11개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윤송아(사진제공; John S Red) 먼저 1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관에서 진행되는 '나, 너, 우리'전은 반만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한국과 인도, 두 나라 동시대 작가들의 시대정신이 반영된 작품들을 통해 '지금' 두 나라의 사회와 문화, 역사를 다각도로 펼쳐 보인다. 두 국가의 관계와 문화적 공감대, 차이를 담은 작품들이 평면과 입체,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전시될 예정이며, 이곳에서 배우 겸 화가 윤송아의 그림을 만나볼 수 있다. 19일부터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열리는 2018 GIAF 청년작가공모전 '18 Artists'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 39세 미만 젊은 작가들의 새롭고 신선한 작품을 선보인다. 7회째를 맞이한 이 공모전은 올해 공모 절차와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대폭 수정.강화해 청년작가들이 진심으로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전시 기간 중에는 연계 프로그램 '영 아티스트 데이&나이트' 등의 행사를 통해 작가와 기획자, 시민이 네트워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 꿈꾸는 낙타, 8호, 유화, 2016ss 이어 특별기획전 '예술의 시대, 시대의 예술'이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진행된다. 예술을 통해 일상과 사람을 조명하는 이번 특별전은 시각예술에 한정하지 않고 그 어떤 예술 실천에도 열려있는 프로젝트 작품을 시민 참여가 가능한 장치와 함께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전시한다. 예술이 일상 속에서 무엇을 하는지, 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작가들의 프로젝트 작품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관람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서 광화문을 주제로 한 서울사랑어린이그리기대회가 열린다. 4월 한 달 동안 접수되는 서울사랑어린이그림공모전과 이 대회서 수상한 작품들은 다음달 22일부터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내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전시된다. ▲ 자화상, 60P, oil on canvas, 2013ss 한편, 홍익대 미술대학 회화과를 거쳐 촉망받는 화가로도 활동중인 윤송아는 5월 9일 첫 방송되는 MBN, 드라마맥스 새 수목드라마 ‘리치맨’에 출연한다. 또 윤송아는 현재 아시아경제TV 생방송 암호화폐전문 토크쇼 '코인넘버원' MC로 시청자들과 만나는 등 연기 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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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7
  • 프란치스코 교황, 신자 수천 명과 남북정상회담 앞두고 특별한 기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25일 오전(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지지와 격려의 메시지를 발표하고, 세계 각국에서 온 수천 명의 신자들과 특별한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교황은 이날 "4월27일 남북한의 지도자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난다"고 말하고, “이 만남은 화해의 구체적 여정과 형제애의 회복을 이끌어낼 상서로운 기회가 될 것이며, 마침내 한반도와 전 세계에 평화를 보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교황은 이어 "평화를 열렬히 갈망하는 한민족에게 개인적인 기도와 아울러 온 교회가 여러분들 곁에서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또한, "교황청은 사람들 간의 만남과 우정을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건설하고자 하는 모든 유용하고 진지한 노력을 지지하고 격려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교황은 남북한의 지도자들에게, "평화의 ‘장인’으로 역할하면서 희망과 용기를 가지기를 기원한다"며 "모든 이들의 행복을 위해 내디딘 발걸음을 믿음을 가지고 걸어 나가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교황은 이날 남북정상회담 지지 격려 메시지에 이어, "하느님은 모든 이들의 아버지이고 평화의 아버지이므로, 모든 이들의 아버지이신 하느님께 남과 북에 있는 모든 한민족을 위해 기도를 바칩시다.(E siccome Dio e Padre di tutti e Padre di pace, vi invito a pregare a nostro Padre Dio, Padre di tutti, per il popolo coreano, sia quelli che sono al Sud sia quelli che sono al Nord)"며 원고 없이 한민족을 위해 ‘주님의 기도’를 함께 바치자고 했다. 이에 성베드로광장에 모인 수 천명은 일제히 ‘주님의 기도’를 암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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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6
  • 연길시 초요사회 전면 실현 지수 전국 100강에 진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도시 초요사회 전면 실현 검측보고 2017’에서 연길시는 초요사회 전면 실현 지수 97.66, 80위로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전국 100강에 진입했다고 현지 매체인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중국 도시 초요사회 전면 실현 검측보고 2017’은 독립제3자기구경쟁력지력창고(独立第三方机构竞争力智库)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중국정보협회 신용전문위원회에서 연합으로 발표했다. 보고는 전국 653개 도시의 초요사회 전면 실현의 정황에 대해 검측했다. ‘보고’ 가운데 ‘중국 도시 초요사회 전면 실현 검측체계’는 경제발전, 인민생활, 문화건설, 생태환경과 사회관리 등 5개 분야에서 각 분야의 건설수준을 검측, 평가하고 5개 초요사회 관련 지수를 통합해 ‘초요사회 전면 실현 지수’로 하여 도시의 초요사회 전면 실현의 총체적 수준을 가늠했다. ‘보고’에 따르면 연길시 초요사회 전면 실현 지수는 97.66으로서 전해보다 9.46 제고되였고 2017년 중국 초요사회 전면 실현 지수보다 0.66이 높았다. 또한 연길시 ‘초요사회 경제지수’, ‘초요사회 생활지수’, ‘초요사회 문화지수’, ‘초요사회 생태지수’, ‘초요사회 관리지수’ 등 5개 초요사회 관련 지수는 모두 각 분야에서 표현이 뚜렷한 A+급 등급에 도달했다. 신문은 몇년간 연길시는 부민강시를 목표로 발전의 새로운 이념을 확고히 수립하고 ‘경제 발전과 생태도 우월해야 하고 민생에 혜택을 주어야 한다’라는 기조를 견지하면서 초요사회 전면 실현의 템포를 부단히 다그침으로써 경제발전, 주민수입 수준과 공공봉사 균등화 등 면에서 동북과 길림성의 앞자리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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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5
  • ‘시크릿 마더’ 송윤아, 클래스가 다른 ‘나노급 감정 연기’로 분위기 압도!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눈빛부터 다르다!극강의 몰입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던 ‘시크릿 마더’ 송윤아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착한마녀전’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인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대리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로,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시크릿한 우정과 위기가 예측불허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송윤아는 아들 교육에 올인하는, 이 시대에 충실한 전업맘 김윤진 역으로 분해 긴장백배 미스터리한 극의 중심에 선다.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 민준(김예준 분)을 위해 1년 전 과감히 사직을 택한 김윤진은 민준의 학교 공부, 학원 스케줄, 악기 레슨, 독서 이력, 체력, 식단 관리부터 대치동 엄마들과의 쿠킹 스튜디오 미팅, 각종 입시 정보 설명회 참석까지 입력된 프로그래밍에 맞춰 계획대로 착착 움직이는 그야말로 슈퍼 플랜 우먼이다.그러나 윤진의 완벽한 열혈맘 마인드에도 불구하고 민준의 성적은 그다지 완벽하지 못하고, 설상가상 처음부터 전업맘으로 입시 플랜을 시작한 아이들과 엄마들의 경쟁 역시 넘어설 수 없는 벽처럼 거대하다. 이에 윤진은 어떻게서든 빡빡한 일상을 사수하고자 동분서주하지만 결국 탈이 나고, 남편 재열(김태우 분)의 제안에 못 이겨 입시 대리모를 들이게 된다.공개된 첫 촬영 장면은 입시 대리모 인터뷰를 위해 약속 장소에 대기 중인 윤진의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남편의 추진에 못 이기는 척, 입시 대리모를 들이기로 했지만 어쩐 일인지 인터뷰를 기다리는 윤진의 얼굴엔 기대보다는 걱정이 더 짙게 묻어난다. 곧이어 무슨 일이 생긴 듯, 다급하게 카페 밖으로 나와 이곳저곳을 살피는 윤진의 표정에선 극도의 불안함이 느껴진다.송윤아의 첫 촬영이면서 동시에 ‘시크릿 마더’의 첫 촬영일이기도 했던 이 장면은 강남에 위치한 한 카페를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송윤아는 작품 합류 당시,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작품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부진 각오를 표하며 대중의 관심과 기대감을 고조시켰던 터. 이를 입증하듯 송윤아는 뜨거운 열정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으며, 섬세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의 급변하는 감정을 표현, 장면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는 후문이다.강남 열혈맘 김윤진으로 변신한 송윤아의 첫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시크릿 마더’는 ‘원티드’,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을 연출한 박용순 감독과 황예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5월 12일(토)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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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5
  • ‘시크릿 마더’ 송윤아·김소연·서영희·김재화·오연아. 티저 촬영 비하인드 컷 공개 '눈길'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송윤아, 김소연 주연의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가 영화처럼 강렬했던 첫 번째 티저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착한마녀전’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인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대리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로,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시크릿한 우정과 위기가 예측불허하게 펼쳐질 예정이다.오늘(24일), ‘시크릿 마더’ 제작진은 송윤아(김윤진 역), 김소연(김은영 역), 서영희(강혜경 역), 김재화(명화숙 역), 오연아(송지애 역)까지 다섯 명의 배우가 함께한 티저 촬영 현장 뒷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인공들은 찰나의 순간, 각 캐릭터가 지닌 복잡 미묘한 감정을 한 장의 사진 안에 표현, 티저 영상 못지않은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이들은 극중 김윤진, 김은영, 강혜경, 명화숙, 송지애 역으로 각각 분해 범상치 않은 인연을 맺는다. 제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다섯 명의 캐릭터가 얽히고설킨 운명이 되는 그 중심엔 의문의 입시 보모 김은영이 있다. 김은영은 자취를 감춘 언니를 찾기 위해 신분을 위장, ‘리사 김’이라는 이름으로 김윤진의 집에 입성하게 된다.의문의 입시 보모 김은영(리사 김)의 등장은 매사 철저한 계획에 맞춰 살아가던 플랜 우먼 김윤진의 삶에 균열을 만드는 것은 물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치동 3인방 강혜경, 명화숙, 송지애의 일상에도 은근한 압박과 긴장감을 몰고 올 전망이다. 미스터리를 가득 품은 첫 번째 티저 영상에 이어 배우들의 독특한 아우라를 담은 티저 영상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은 ‘시크릿 마더’는 ‘원티드’,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을 연출한 박용순 감독과 황예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5월 12일(토)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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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5
  •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2018 INAK사회공헌대상’ 수상후보자 공모
    ▲ 2017년 6월 26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 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 '2017 INAK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이치수 회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설명: 앞줄 왼쪽부터, 문주현 MDM그룹회장(현 세계청년리더총연맹 상임고문),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치수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 이주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문희 전 국회의원, 김숙희 서울시의사회 회장, 뒷줄 왼쪽부터: 변내정 PNJ회장, 김인철 지케이티엠 컨설팅 대표, 윤덕영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상무이사, 김형태 법무법인 덕수 대표변호사, 김장순 우리잔디 대표, 최기영 전남도약사회 회장, 국기원 오현득 원장 대리수상자 이종갑 기획조정실장)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이하 '대신협', www.inako.org)는 ‘2018 INAK사회공헌대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5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INAK사회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뤄 바람직한 청소년상(靑少年像)을 정립하는데 귀감이 되는 자와 지역과 국가 발전에 공헌한 공로자를 찾아 그들의 헌신적인 삶을 널리 알리고 또한 정의롭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5년 처음 제정된 'INAK사회공헌대상’은 올해 4회째로 국가발전부문, 경제부문, 국회의정부문, 교육부문, 법률부문, 과학부문, 보건부문, 프레스클럽부문, 문화예술체육부문, 한류문화부문 등 총 10개 부문에서 시상하고 있다. 제4회 ‘2018 INAK사회공헌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추천이 가능하다. 또한 대한민국 각 기관, 단체 등도 추천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 대신협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공로상 및 최우수기자상 시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언론공로대상'은 협회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며,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언론인상'은 협회 언론환경 향상을 위해서 혁혁한 공을 세운 공로자에게 수여된다. 또한, '대한인터넷신문협회 공로상'은 협회의 권익보호에 앞장선 공로자에게 수여된다. 후보자(추천) 서류접수는 오는 5월 20일 오후 5시까지이며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홈페이지(www.inako.kr, www.inako.org) ‘2018 INAK사회공헌대상' 후보자 추천공고에서 추천서와 공적조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이메일(e-mail: 2633nak@naver.com, webmaster@inako.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5월 25일 오전 11시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홈페이지(www.inako.org, www.inako.kr)에 게재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시상식은 6월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 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되며, 대신협 창립 3주년 기념식 및 4차산업혁명시대의 일자리 창출방안 세미나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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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5
  • 프란치스코 교황·유엔사무총장, 독·프 정상 등 ‘2018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남북, 북미 정상회담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이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세계 지도자들의 지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발표되었던 세계 지도자들의 메시지를 하나로 묶은 영상메시지가 25일 공개됐다. 북한 핵문제의 해결이라는 공동의 문제를 다뤄온 한반도 주변 4국은 물론,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 정상과 교황, 유엔사무총장까지 긴장 완화와 비핵화 진전을 통한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4월 1일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한반도를 위한 대화가 결실을 맺어 화합과 평화를 증진시키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한국인들의 안녕을 증진시키고 국제사회 신뢰관계를 구축하도록 지혜를 발휘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도 4월 21일 성명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했다. 유엔사무총장은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남북정상이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 재개라는 용기 있고 중요한 과업이 성공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또한 앞서 3월 29일에는 “남북대화 발표에 매우 고무됐다”며, “가장 큰 위험했던 사안이 평화적 해결을 위한 기회를 맞았다”고 평가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3월 9일, 남북 및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단결된 국제사회의 태도가 작은 희망의 빛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긴장완화가 실현된다면 이는 멋진 일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3월 10일 “대화 재개와 긴장 완화의 분위기를 환영한다”고 밝히고, “북한이 대화의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고 비핵화의 길로 들어선다면, 또 미국이 이에 응한다면 무척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은 4월 24일 트위터를 통해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한반도와 주변 국가들에게 항구적인 평화를 가져다주기 바란다” 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EU외교안보 고위대표는 4월 17일 유럽의회 본회의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의 긍정적 진전은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 정부 리더십의 용기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남북, 북미 정상회담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모게리니 고위대표는 3월 19일 EU 외교이사회에서 “압박 그 자체가 목표가 아니다”라고 언급하고 “우리의 목표는 평화적이고 협상에 의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적 길을 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향후 몇 달은 한반도에 평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각국도 성명과 발표 등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지지와 기대를 표명해오고 있으며, 남북정상회담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8 남북정상회담을 향한 세계 각국의 지도자 발언과 메시지 영상은 ‘2018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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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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