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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남북정상회담] 강경화 외교부 장관, "세계인 관심과 지지 요청"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3일 외교부 트위터를 통해 2018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는 영문 영상메시지를 공개했다. 강 장관은 영상 메시지에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커다란 진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세계인의 지지와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세계인의 열정과 지지로 평창 동계올림픽이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질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고, “이를 통해 남북이 오랜 긴장을 깨고 대화에 시동을 거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강 장관은 “70년 분단 역사상 북한 최고 지도자가 군사분계선 남쪽에 발을 내딛는 첫 순간”이라며, “한국인들의 간절한 소망인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세계 평화에 커다란 진전을 의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트위터 영상 메시지를 게시하면서 #peacekorea 와 #남북정상회담 등 해시태그를 사용해 남북정상회담의 성공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해시태그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강경화 장관이 장관으로서는 처음 참여했으며, 박상기 법무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등 기관장들도 연이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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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3
  • 남북정상회담 계기, 23일 0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 전격 중단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국방부는 23일 남북 정상회담을 나흘 앞두고 최전방 지역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격적으로 중단했다. 국방부는 이날 ‘2018 남북 정상회담 계기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관련 발표문’을 통해 “2018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간 군사적 긴장 완화 및 평화로운 회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늘 0시를 기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치가 남북간 상호 비방과 선전 활동을 중단하고 '평화, 새로운 시작'을 만들어나가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한 것은 2016년 1월 8일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 조치로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지 2년 3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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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3
  • '2018 남북정상회담' 전 세계 모바일 생중계…판문점-고양-도라산 스마트 취재지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닷새 앞으로 다가온 2018 남북정상회담은 전세계 어디서든 누구나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회담장인 판문점과 고양 메인 프레스센터,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잇는 ‘스마트 취재 지원’이 이뤄진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2일 남북 정상회담 홍보 방안과 관련한 브리핑을 갖고 “언론과 전세계 누구나 모바일을 통해서 회담 관련 모든 사항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마련했다”며 “생중계 회담인 만큼 실시간 송수신 시스템도 마련해 판문점 브리핑룸, 고양 킨텍스 메인프레스센터,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 현장스튜디오를 연결하는 ‘스마트 취재 지원’을 실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회담 집중형 소통을 위해 이벤트성 오프라인 행사를 지양하고 대신 11년 만에 이뤄지는 남북 정상 간 만남 자체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평화, 새로운 시작’이라는 표어 아래 한반도 평화 메시지가 전 세계에 확산하도록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국민과 함께하는 정상회담을 위해 국민의 바람을 사진과 영상으로 올리는 #해시태그 이벤트와 평화 응원 릴레이 등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정우성·윤균상·장근석·윤승아·김무열·김대명·테이 등이 릴레이에 참여하고 있고 시민들도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고 있어 회담 후에도 국민 의견을 모아 더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 및 공감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번 회담은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길잡이 회담”이라며 “이를 위해 전세계 34개국 348개사 858명의 외신 기자단이 서울과 고양시, 판문점에 집결할 예정이며 4차례 외신 대상 프레스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 세계 지도자 및 유명인의 응원 영상도 속속 도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수석은 이어 “오늘 북측에서 경호, 의전, 보도 분야 실무회담을 내일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해 왔고 우리는 이에 동의했다”며 “3차 실무회담이 23일 오전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22일 오후 청와대에서는 대통령 주재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에 의제와 관련한 최종 점검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대통령비서실장과 국가안보실장, 정책실장, 국정정보원장, 통일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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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2
  • ‘보컬뮤직 교육의 선봉’ 백제예술대학교 음악과 2018 신입생음악회 성료
    ▲ 백제예술대학교음악과 신입생음악회 단체사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15년 가창력 있는 보컬리스트와 보컬트레이너 양성을 위한 특성화된 커리큘럼을 개발한 백제예술대학교 음악과(학과장 윤경희교수) 2018 신입생들의 음악회가 지난 4월 19일(목) 오후 4시 백제예술대학교 백암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3월 29일(목)에 열렸던 17학번 선배들의‘신입생환영음악회’ 답례의 의미로, 새내기 신입생들의 밝고 의욕넘치는 재능을 맘껏 표현하기 위해 자유로운 형식으로 열렸다. ▲ 백제예술대학교음악과 신입생음악회에서 18학번 양혁진 김경남의 듀엣 장면 철저한 오디션을 거쳐 선정된 신입생들이 한국가요 및 외국가요/클래식 성악/CCM/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Vocal Solo,Duet,Trio,Ensemble 형식으로 구성하고, 노래와 함께 밴드악기를 직접 반주하는 Band Ensemble(밴드앙상블)이 2018년 새롭게 추가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음악전공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리듬워크샵 및 퍼커션스킬클래스’를 통한 한상현 교수의 지도하에 철저한 오디션을 거쳐 선정되었으며, 기획 및 구성,연출,진행까지 학생들이 자기주도형 수업방식으로 운영되어서 더욱 기대를 모았다. ▲ 백제예술대학교음악과 신입생음악회에서18학번 이예슬의'이런 엔딩' 솔로 장면 2015년부터 전문보컬트레이너와 전문보컬연주자를 위한 국내 유일의 특성화된 커리큘럼을 개발, 학생들을 지도 해 온 백제술대학교 음악과는 최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타들을 배출해 내고 있다. 2016년 2월 두진수(11학번)가 MBC 설 명절 특집프로 <듀엣 가요제>에서 우승한 후 정규편성 된 <제1회 듀엣 가요제>에서 또 한 번의 우승, 그 뒤를 이어 ‘월미도 작은거인’ 박주현(15학번)이 같은해 6월 에 출연하여 파트너 GOD의 김태우와 혼연일체 되어 소름끼치도록 화려한 가창력으로 우승하며 제2대 판듀로 선정되었다. ▲ 백제예술대학교음악과 자기주도형 실습장면 또한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의 주역배우 김대권(12학번), 'Only You(너여서)'의 발라드가수 부소정(12학번), 창작뮤지컬 ‘3!4!쓰리포’의 주역배우 최다빈(12학번)등 졸업생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월 14일에는 샘오취리와 그뤡이 진행하는 'Men On Air-Greg's 모창 special'에 류제현(16학번)이 guest로 출연하여 그 명성을 잇고 있다. ▲ 백제예술대학교음악과 신입생음악회에서 18학번 안하연의 'Take the a train' 솔로 이렇듯 학생들이 왕성환 활동을 할 수 있는 이유는 국악의 성악 또는 클래식음악 성악의 기본인 기초소리(발성)훈련처럼 대중음악까지도 체계적인 소리(발성)훈련이 필수임을 강조하는 백제예술대학 음악과의 보컬뮤직(vocal music) 커리큘럼(curriculum)인 보컬페다고지1(인체구조와 발성)와 보컬페다고지2(딕션과 창법) 그리고 1: 1 전공실기레슨(전문 보컬트레이너를 위한 1:1 발성지도와 장르별 창법지도) 등으로 전개되기 때문이다. ▲ 백제예술대학교음악과 신입생음악회에서 18학번 강은비의 '음오아예' 앙상블 성악가로서 활발한 활동과 보컬뮤직 교육 전문가로 유명한 윤경희 교수는 인터뷰를 통해 "현재 대중음악시장에 보컬뮤직교육을 체계적으로 공부한 전문 보컬트레이너의 역할 및 수요는 더욱 증대되어 갈 것이다. 현재 대형기획사를 중심으로 신인가수개발 교육 프로그램에 성악발성을 기초로 한 체계적인 기초발성교육을 강화해 나가는 추세이다. 이제는 국내의 K-팝이 중심이 된 대중음악도 클래식 성악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발성법을 도입하여 좋은 악기로 거듭날 수 있는 기본기에 충실한 보컬뮤직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며 이러한 체계적인 기초발성교육을 담당할 전문 보컬트레이너의 양성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말하며 “백제예술대학 음악과는 실력있는 보컬트레이너와 보컬 뮤직 연주자를 양성해 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백제예술대학교음악과 학과장 윤경희 교수 이번 음악회의 연출을 맡은 한상현 교수는 “무대에 오르는 신입생들이 입학초기부터 자기주도형 기획활동을 병행하여, 재학시절동안 이를 발전시켜 졸업후 멀티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맘껏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이 여세를 몰아 5월 ‘정기연주회’ 및 ‘찾아가는 봉사연주회’ 까지 이어져 음악을 통한 나눔과 실천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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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2
  • 구테헤스 UN 사무총장, 북 핵실험·ICBM 시험발사 중단 결정 환영 표시
    ▲ 안토니오 구테헤스(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유엔 사무국은 21일 사무총장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북한의 핵 실험 및 ICBM 시험발사 중단 결정을 환영했다. 21일 유엔 사무국은 사무총장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핵 실험 및 ICBM 시험발사 중단 결정을 환영한다. 이러한 긍정적 진전은 한반도 신뢰구축 및 평화로운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보다 긴 과정에 기여할 것이며 유엔 사무총장은 이러한 노력에 대한 유엔의 지지 및 헌신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유엔 사무총장은 이 기회를 빌어 27일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남·북 정상이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 재개라는 용기 있고 중요한 과업에서 성공을 거두길 기원한다 아울러, 유엔 사무총장은 남·북 정상 간 직통 전화 개통을 평가하며, 이로써 남·북 간 신뢰를 구축하고 이해의 차이를 좁히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21일 스웨덴에서 개최중인 안전보장이사회 연찬회 중 언론과 질의응답을 하면서 북한의 핵·ICBM 실험 중단 결정에 대해 “오늘 북한에서 평화로운 한반도 비핵화의 길이 열렸다고 본다”고 말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또한 “이는 전쟁이 아니라 외교가 분쟁을 해결하는 방법임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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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2
  • 2019 세계한상대회, 전남 여수에서 열린다
    ▲ 제32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 및 33차 리딩CEO포럼이 미국 달라스(르네상스 달라스 엣 플레이노 레가시 웨스트 호텔)에서 열렸다.[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내년 세계한상대회는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이하 재단)은 20일 미국 달라스에서 세계한상대회 제32차 운영위원회 및 제33차 리딩CEO 포럼을 열고 2019년 제18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여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 한인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과 한민족 경제역량 강화를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한민족 최대 경제 컨벤션이다. 한인 경제단체장과 역대 대회장 등 30여 명의 운영위원들은 대회 유치 신청서를 단독 제출한 여수시의 개최 계획과 필요 제반사항 등을 검토한 후 차기 대회 개최지와 일정을 10월 15~17일로 최종 확정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세계박람회를 개최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한상대회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올해 제17차 세계한상대회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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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2
  • 中 외교부, 北 핵실험 중지, 경제 총력 결정에 환영 표시
    ▲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북한 핵실험 중지, 경제 전력 발전 결정과 관련해 담화를 발표했다. 루 대변인은 조선노동당 제7기 3중 전회의가 핵과 미사일 실험을 중지하고 경제발전에 총력을 기울이며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제고한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중국측은 이에 환영을 표한다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중국측은 북한의 관련 결정이 반도의 정세를 한층 완화하는데 이롭고 한반도의 비핵화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에 이롭다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의 비핵화와 역내의 항구적인 평화를 실현하는 것은 한반도와 역내 인민들의 공동의 염원이자 국제사회의 공동한 기대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루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이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제고하는 길에서 계속 성과를 이룩하기를 바라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관련 각 측과 각자의 관심사를 해결하고 상호 관계를 개선하는 것을 지지한다" 라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또 마주보며 앞을 향하고 실속있는 행동을 취해 역내의 항구적인 평화와 공동의 발전을 위해 응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각측에 희망하고 중국측은 이 과정에 계속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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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1
  • ‘불후의 명곡’ ‘조용필 50주년 기획 3부작’ 사상 초유의 역대급 라인업 화제
    ▲ 사진제공 : KBS 2TV <불후의 명곡> [동포투데이] 음악 인생 50주년을 맞이한 가수 조용필의 방송 출연으로 녹화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조용필 50주년 기획 3부작’이 드디어 4월 21일(토) 1부가 방송됐다.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지난 2011년 첫 방송 이후 지난 8년간 조용필을 전설로 모시기 위해 꾸준히 러브콜을 보낸 결과 조용필의 화답을 얻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특히 조용필은 음악 인생 50년 동안 사랑해주신 국민과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불후의 명곡> 출연을 결심했고, 제작진 역시 이전과는 다른 특별한 구성으로 방송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날 전설로 출연한 조용필은 “8년 전부터 공연장 대기실에 가면 늘 눈에 띄는 <불후의 명곡> 꽃바구니를 보며 ‘꼭 한 번 나가야 하는 프로그램이구나.’라는 생각을 해왔다. 오늘 16팀의 무대를 보며 새로운 느낌을 받았고 <불후의 명곡>에 잘 나왔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50년 동안 많은 팬 분들과 음악 인생을 함께 한 것처럼 후배 가수들 역시 많은 분들과 오래 노래했으면 좋겠다.”며 진심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녹화 내내 후배 가수들의 무대에 애정 어린 감상평과 격려는 물론 당시 히트곡에 얽힌 숨겨진 일화까지 공개하며 그동안 조용필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고. 또한 이날 출연자로는 대한민국 록 밴드의 두 축인 ‘시나위’와 ‘부활’을 모두 거친 로커 김종서, 독보적인 카리스마 로커 김경호, 한국의 R&B 여제 박정현을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바다, 김태우, 린, 하동균, 환희, 다비치, 한동근 등이 출연했다. 그리고 <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자 정동하, 뮤지컬 스타 부부 김소현과 손준호, 독보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알리, 개성만점 인디밴드 장미여관, 그리고 최근 <불후의 명곡> 최고점 449표의 주인공으로 우뚝 선 뮤지컬 배우 민우혁까지 <불후의 명곡>에서 큰 활약을 보여준 가수들 역시 명품 무대를 선사할 예정. 또한 전 세계가 주목하는 K-POP 대표 실력파 아이돌 세븐틴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가요계 선후배들이 총 출동해 조용필을 향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특별한 무대들을 선보였다. 특히, 데뷔 32년차인 김종서 역시 전설 조용필의 “수고했어, 종서.”라는 감상평 한 마디에 감격스러운 눈물을 흘려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고, 늘 조용필을 롤 모델로 밝혀온 김경호는 무대에 앞서 연신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24년차 가수도 긴장하게 하는 전설의 위엄을 몸소 증명했다고. 이밖에 다른 후배 가수들도 평소 존경하는 조용필을 실제로 만나고 감격의 눈물을 흘려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조용필 50주년 기획 3부작’은 오는 4월 21일(토) 1부를 시작으로 28일(토), 5월 5일(토) 3주에 걸쳐 6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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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1
  • 제35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4월 24일 개막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제35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개막식은 4월 24일(화) 19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화려한 막이 열린다.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영화제 공식 트레일러와 프로그램 공개, 심사위원 소개 와 개막공연 및 개막작이 함께 선보인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개막식은 해마다 주빈국의 예술 공연과 개막작이 어우러져 멋과 감동이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올 해는 주빈국 뉴질랜드를 선정하여 뉴질랜드 전통 공연인 하카(haka)공연과 함께 개막작 2편이 상영된다. ▲ 개막식 축하공연팀 나 하우 에 화(NgāHau E Whā) 개막식 축하공연팀 나 하우 에 화(NgāHau E Whā)는 일본에 근거지를 둔 마오리 공연 그룹으로 마오리 공연(kapahak)이라는 매체를 통해 일본 사람들과 함께 마오리 문화를 나누고 홍보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주빈국 뉴질랜드 단편영화와 함께 펼쳐질 이들의 공연으로 제35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힘찬 발걸음이 시작될 예정이다. 첫 번째 개막작은 주빈국 뉴질랜드 프로그램 중 ‘뉴질랜드 시네아스트’ 에 포함된 <타마 투(Tama Tu)>다.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Moana) >의 각본을 쓰고,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마블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Thor: Ragnarok)>를 연출 한 뉴질랜드 출신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의 단편영화 <타마투(Tama Tu)>는 ‘전쟁의 신’이란 무겁고 어두운 뜻의 제목을 가진 작품으로, 목숨이 위험한 전쟁 속에서도 순수함을 잃지 않는 젊은 청년들을 섬세하게 다루고 있다. 2차 세계대전의 이탈리아 전투에 참전하기 위해 지구 반대편에서 온 뉴질랜드군 소속의 마오리 병사들을 통해 인간은 극한 처지에서도 결코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가슴 절절한 시선을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작품이다. 두 번째 개막작은 세계 주요 영화제의 수상작을 집대성한 ‘커튼콜’ 프로그램의<짐(The Burden)>이다. 스웨덴 출신 니키 린도로스 본 바흐(Niki Lindroth von Bahr)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라는 독창적 형식으로 권태, 외로움, 존재에 대한 불안에 떠는 현대인의 모습을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는 없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을 위한 노래가 작품 속에 울려 퍼진다. 이 작품은 2017년 토론토영화제 단편부문 최우수단편영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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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1
  • 배우 김혜선, "새로운 마음으로 더욱 성숙된 연기자 모습 보여주고파"
    ▲ 배우 김혜선[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저는 정신력 하나만큼은 정말 ‘갑’인 것 같습니다. 어려울 때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거든요. 그러면 어느새 잘 풀려있는 상황을 보게 됩니다.” 탤런트 김혜선은 ‘시청률의 꽃’이다. 김혜선이 출연한 방송 중 그녀가 등장하는 부분에는 시청률이 더더욱 수직상승(6.7%~14%)한다. 이정도면 가히 시청률의 보증수표라고 할만하다. 김혜선이 출연했던 드라마 중에 단 한 편도 시청률이 안 나온 적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김혜선에게도 ‘경제적 어려움’이라는 시련이 찾아왔다. 최근 몇 개월간 브라운관에 그녀의 모습이 없었던 것. “제가 매니저에게 한 소리 들었어요. 그동안 일을 통 쉰 적이 없었는데, 2달이나 쉬었데요. 18살 때 청소년 드라마 ‘푸른 교실’로 시작해온 이래로 말이죠.” 팬들에게 심려를 끼친 것에 죄송하다고 느꼈던 김혜선은, ‘팬들의 성원’으로 다시금 자신의 존재 가치를 느꼈다고 한다. 인터넷, SNS로 왔던 수많은 메시지들을 보며 자신을 걱정해주는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많은 줄은 그녀도 처음 느꼈다고 한다. 뜻하지 않게 친구들의 카카오톡 메시지가 오고, 오랜 세월 잊고 있었던 감독들의 위로의 메시지를 보며 그녀는 결심한다. “걱정을 많이 해주는 것은 고마운데, 저의 정신력을 못 믿으시는구나 싶기도 했어요. 반드시 잘 살아서 귀감이 되고, 더 힘든 사람들이 저의 모습을 보고 살 수 있도록 하자고 마음을 굳게 먹었습니다.” 그러한 김혜선에게 방송국의 요청이 들어왔다. 내달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에 출연해달라는 것. 김혜선은 흔쾌히 수락했고, 드라마를 새로 맡았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더욱 성숙한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제가 연기를 또 잘 해서 혜선이가 저런 역할도 잘 하는구나 평가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더 밝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이제 이런저런 사건사고 잘 떨치고 열심히 사는구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연기자로서 성실한 모습 많이 보여주고 싶습니다!”
    • 연예·방송
    201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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