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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 가장 선망되는 6가지 분야
    ▲ 사진=인터넷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향후 가장 선망되는 분야는 아래와 같은 6가지라고 6일 소후망(搜狐网)이 영국 ACCA 연맹의 데이터를 인용해 밝혔다. 계산기 과학 및 그 기술 계산기 전업은 전문 계산기 소프트웨어, 계산기 과학연구 등 첨단기술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전업으로, 학과로는 전기회로의 원리(电路原理), 계산기 기술, 계산기 네트워크, 프로그램 데이터(编程数据) 등이다. 이 전업은 졸업 후 평소 학생의 학습 상황과 성적에 따라 공학 학사 혹은 이학(理学)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으며 취업률은 공학 류의 많은 전업 중 줄곧 제1위를 지켜왔다. 그리고 경제발달지구에서도 이 전업을 전공한 인재수요량이 비교적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임상의학 의학 지망생한테 있어서 임상의학 전업을 선택하지 않으면 진정으로 의학을 배웠다고 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임상의학 전업을 나온 대졸 생은 의료위생 부문, 의학연구 부문에 배치되어 고급인재로 될 확률이 크며 이 학과정은 포괄범위가 아주 넓다. 이 전업을 선택하면 연구생 및 박사과정은 거의 필수적이다. 고학력 인재일수록 취업기회가 더 많은 것이다. ACCA ACCA전업이라고 하면 그 속성에 대해 흔히 단순한 회계분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기실 ACCA는 관리, 경제, 법률 및 회계학 능력을 구비한 고급인재를 가르킨다. ACCA전업의 취업형세로 놓고 말하면 현재 중국시장에는 기초 지식을 장악한 회계일꾼은 많지만 수요하는 인재는 높은 차원의 재무주관 능력을 소유한 고급인재이다. ACCA 전업을 거친 대졸 생은 일반적으로 시장의 대부분 회계사 능력을 훨씬 능가하는바 이러자면 국제기구에 등록된 회계사로 되어야 대기업 초빙에 응할 자격이 있다. 기계 설계 ‧ 제조 및 자동화 기계분야의 전업을 놓고 말하면 우선 제기되는 것은 기계 설계와 제조 및 자동화이다. 기계설계의 영역 내 이 전업이 양성하는 것은 과학연구 개발, 설계 및 제조 그리고 응용연구 등 분야의 고급 시스템 기술일꾼이다. 이 전업이 배우는 분야는 시스템 역학, 기계설계, 전자기술 및 기계시스템 자재 등으로 모두 기계 분야에서 수요하는 정밀도 기술이다. 현재 중국의 제조업은 세계의 상위권에 있기에 이 전업을 나온 대졸 생한테는 취업이나 다른 연구 분야를 막론하고 강한 우수성을 필수로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시스템 인터넷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오늘날 과학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소프트웨어전업의 취업 기회와 취업 분야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이 전업 역시 계산기 유형의 전통 전업이라고는 하지만 소프트웨어 분야는 한 차원 높은 전업으로 이 전업의 목적은 소프트웨어 개발, 측점과 시험, 보수 및 소프트웨어 항목의 관리에 필요한 고급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토목공사 시스템 토목공사 시스템 전업은 토목 류 전업의 기초전업이라 할 수 있으며 그것이 수요하는 인재로는 공사의 규획, 설계, 시공과 관리와 연구 분야의 일꾼들이다. 이 전업의 과정은 흔히 자재역학, 결구역학, 건축자재, 콘크리트 구조, 철강구조, 도로탐측, 시공기술 및 시공관리 등이다. 이 전업을 나온 후 취업할 수 있는 분야들로는 건축설계, 결구공사, 도로 및 다리 공사 등이다. 현재 중국은 아직도 기초공사 단계에 있기에 이 분야의 인재수요량이 많으며 취업기회도 그만큼 많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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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9
  • 中 지하철 '女 전용 차량' 男 승객 논란
    ▲ 사진= 중국망(中国网)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광저우의 지하철 <여성전용 차량(车厢)>에 남자승객들이 올라있어, 미국 뉴욕타임스의 추적대상이 되었다고 6일 중국망(中国网)이 보도했다. 여성에 대한 남성들의 성희롱문제가 중점적인 사회화제로 대두되고 있는 오늘날, 여성에 대한 성 침해를 막기 위하여 일본 등 세계의 부분적 나라에서는 지하철 <여성전문 차량>을 운행, 중국의 선전(深圳), 광저우(广州) 등 대도시들에서도 지난해 6월 말부터 지하철 <여성전문 차량>을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설치 ‧ 운행되는 날부터 많은 남자들이 지면에 표시된 <여성전용 차량>이란 글자를 무시하고 승차, <여성전용 차량>이란 <특별공간>이 유명무실해졌으며, 이는 줄곧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일전, 미국의 뉴욕타임스 기자가 광저우에서 <여성전용 차량>의 남자승객들을 포착, 그 이튿날로 뉴욕타임스는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지하철 라인 중의 하나인 중국에서 성희롱은 이미 피면할 수 없는 현실로 되었다”고 하면서 “특히 아침과 저녁으로 승차 고봉 시엔 많은 여성승객들은 흔히 자기 앞에 서있는 남성의 잔등을 볼 수 있으며 또 농민 공들이 메고 있는 커다란 짐에 의해 이리 저리 밀리기도 한다. 어떤 <여자전용 차량>에는 38명의 승객 중 26명이 남자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저우 지하철 회사 측의 반응은 여전히 속수무책이라는 뜻 “지하철에 <여자전용 차량>을 설치한 것은 여성을 관심하고 존중하는 것을 창도하기 위한 것이지 이를 법률적으로 강제 실행할 수는 없다”라는 어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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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9
  • 中 둥관시 따부촌의 '만인연회' 장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6일, 중국 광둥성 둥관시 따부촌(广东省东莞市大步村)의 체육공원에서 있은 '만인연회(万人宴)'가 장관(壮观)을 이루었다고 이 날 중신망(中新网)이 보도했다. 따부촌은 자고로 군대가 주둔해 있으면서 집단적으로 밭일에 종사하는 한편 백성들과 함께 밥도 먹는 전통을 갖고 있다. 이는 처음엔 민속과 결합되었다가 후에는 촌민들이 자발적으로 친구나 동족 등을 초청해 교류를 진행하는 활동으로 되었으며 최근 년 간 그 규모는 갈수록 커졌다. ▲ 사진= 중국신문망(中新网) '만인연회' 주최측 책임자 정간탕(曾淦棠)에 따르면 올해 이 촌의 촌민들은 두 달 전부터 서둘러 초청장을 사처로 보내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했으며 그 목적은 이 촌의 관광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이 날 저녁, 따부촌 체육공원 내는 빈공간이 거의 없을 정도로 연회상(3000상)으로 가득 메워졌고 상에는 전통 요리로 센샹지(咸香鸡), 진창위(金仓鱼), 위단(鱼旦)이 올랐는가 하면 둥구(冬菇-겨울에 딴 표고버섯), 야바이(芽白), 츠즈(茨仔), 시란화(西兰花) 등도 맛볼 수 있었으며 분위기는 자못 흥성흥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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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9
  • 中, 남수북조추월하는 거대 물길공사 계획
    ▲ 사진= 중국신문망(中新网)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8일, 중신망(中新网)에 따르면 중국이 몇 년 전 마무리했던 <남수북조(南水北调)>의 물길 공사 규모를 훨씬 추월하는 새로운 물길공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의 서부지구는 중요한 전략적 가치가 있으며 자연자원도 아주 풍부한 지구이다. 반면에 서부지구는 가뭄현상이 매우 심각한 지구로 이 중 신쟝(新疆) 투루판(吐鲁番)의 연 강수량은 20밀리미터도 되지 않으며 어떤 해에는 1년간 비 한 번 내리지 않을 때도 있다. 이는 서부지구의 개발과 발전에 큰 장애로 되고 있다. 이 국면을 해결하기 위해 중국에서는 4만억 위안의 투자가 들어가는 <서북조수(西北调水)> 공사를 계획, 전례 없는 대규모 공사로 알려지고 있다. 이 공사는 티베트(西藏)의 야루장푸(雅鲁藏布)강에서 물을 북으로 역류시키기 시작하여 연도에서 궁장푸(贡藏布)와 파아룽장푸(帕隆藏布)와 합류시킨 뒤 509킬로미터 지나 누쟝(怒江)에 들어가게 되며 다시 진사쟝(金沙江), 다두허(大渡河), 바이룽쟝(白龙江), 우이허(渭河)와 황허(黄河) 등을 거쳐 최종 타클라마칸(塔克拉玛干) 사막의 남단인 허텐(和田) 지구에 이르게 되며 이 물은 허텐에서 여러 갈래로 나뉘어 각 가뭄지역으로 수송되게 된다. 밝혀진데 따르면 <훙치허(红旗河)>로 명명된 이 공사의 총 길이는 6118킬로미터로 창쟝(长江)의 길이와 맞먹으며 연간 물 흐름량은 600억 입방미터로 황허의 연간 물 흐름량과 맞먹게 된다. 그리고 이 공사가 완공되면 중국 서부의 약 20만 평방킬로미터가 되는 가뭄지대가 녹지로 변하게 되어 생태건설과 식량생산, 자원개발 등 경제발전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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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9
  • 中 갑급리그 2018년부터 강등 명액 2.5개로 증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18년부터 중국 갑급리그가 승강 부가경기를 증설, 최하위 2개 팀은 직접 강등하고 마지막 3번째 팀(14위팀)은 을급리그 3위팀과 승강 부가경기를 치르게 된다. 지난 5일, 중국축구협회는 갑급리그 승강제도에 관한 새 규정을 발부하였다. 승격 명액은 변화가 없는 반면 강등 명액은 예전에 비해 0.5개 증가됐다. 2018시즌부터 갑급리그는 시즌이 끝나면 순위 1, 2등 팀이 직접 슈퍼리그로 승격하고 최하위 2개 팀이 직접 을급리그로 강등, 여기까지는 예전 규정과 같다. 달라진 것이라면 순위 마지막 3번째 팀은 을급리그의 순위 3위 팀과 승강 부가경기를 치르게 되며 이러면 을급리그의 승격명액이 2.5로 증가된다. 만약 승강 부가경기를 치르는 두 팀이 기후, 경기장 조건 등이 모두 허락되면 홈구장, 원정 형식으로 2번의 부가경기(갑급 팀이 선, 원정 후 홈구장)를 하게 되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조건에 부합되는 갑급 팀의 홈장 혹은 기타 중립구단의 경기장에서 한 번의 승자전 경기를 하게 된다. 승강 부가경기에서 이기는 팀은 다음 시즌에 갑급리그 16위 참가 자격을 획득하게 되고 진 팀은 을급리그 1위 참가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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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9
  • 中, 60명 경찰력을 풀어 폭도에게 인질로 잡힌 경찰 구출
    ▲ 사진출처 : 홍콩 봉황망(凤凰网)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중국 쟝시성 징더진(江西省景德镇)에서 경찰이 도박폭도들에 의해 인질로 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6일 홍콩 봉황망(凤凰网)이 보도했다. 지난 춘제 기간 중국의 중앙 정법 위, 중앙종합치안관리위, 국가공안부에서는 연명으로 통지문을 발부하여 농촌의 도박위법 범죄행위를 집중적으로 타격할 것을 요구, 각지의 공안에서는 경찰력을 집중해 도박행위 소탕작전에 돌입했다. 일전 쟝시성 징더진 경찰은 후리촌(护里村)에서 노름꾼들이 도박에 한창이라는 신고를 접수, 출동한 경찰이 촌에 들어가 집법에 나서자 적지 않은 촌민들이 항거해 경찰을 위협했고 지어 1명의 경찰을 납치해 인질로 삼으면서 잡힌 도박꾼들과 교환하자고 요구하기도 했다. 그러자 징더진 공안에서는 60명의 경찰력을 풀어 폭도들을 진압한 한편 인질로 잡혔던 경찰을 구출했으며 그 과정에서 8명의 범죄혐의자를 나포해 연행했다. 현재 사건은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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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8
  • 中 장이머우의 31살 젊은 부인 포착
    ▲ 사진출처 : 홍콩 봉황망(凤凰网)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홍콩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7일, 중국의 유명 감독 장이머우(张艺谋)의 신 관념 공연 프로(新观念演出) <대화 ‧ 우언 2047(对话·寓言2047)>이 상하이를 시작으로 중국 전역의 순회공연에 들어갔다. 이날 저녁, 장이머우는 자기보다 31살 젊은 부인 천팅(陈婷)과 함께 상하이 대극장에 나타나 공연의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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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8
  • 생방송 스튜디오에 개가 뛰어들어 '경악'
    ▲ 사진=TV 방송화면 캡쳐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세계가 넓다 보니 우리의 주변에는 벼라 별 불가사의한 일들이 다 발생한다. 일전 러시아에서는 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생방송 스튜디오에 큰 검은 개 한 마리가 뛰어들어 경악케 했다고 4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사건이 터지던 날 러시아 <평화의 방송(МТРК Мир)>에서 한 여 아나운서가 뉴스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을 때 갑자가 큰 검은 개 한 마리가 뛰어들더니 여 아나운서가 앉아 있는 테이블 쪽으로 다가왔다. 당시 생방송에 정신을 집중하고 있던 아나운서는 그 낌새를 채지 못했다. 이어 불현 듯 개가 <멍 멍>하고 짖어 대서야 그녀는 깜짝 놀라며 잠간 동안 생방송을 중지, 그 뒤 정신을 가다듬은 아나운서는 개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개더러 <조용>하게 하는 한편 잠시 중단했던 생방송을 재개했다. 후에 알고 보니 그 검은 개는 다른 한 프로에 참여하게 될 <귀빈>이었으며 어찌하여 생방송 스튜디오에 뛰어들었는지는 여전히 미스테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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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8
  • 중국의 고정관념과 중국 여인
    ● 철 민 그대는 중국 여인을 아는가? 안다면 얼마나 알고, 또 어느 정도 알고 있는가? 고정관념으로 말하면 중국 여인은 나태하고 구질구질하며 담배 질을 잘하는가 하면 마작 쪽이나 만지면서 노상 노름에 빠져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입이 쌍스러워 못하는 말이 없으며 남편을 걸레짝으로 아는가 하면 시부모한테도 입에 담지 못할 막말로 욕을 해대며 남편한테 귀 쌈을 후려갈기는 행위에도 서슴없다고 한다. 이렇게 보면 중국 여인은 독하고도 무서우며 또한 구역질이 나면서, 사랑은커녕 상대하기조차 싫어진다는 느낌이 든다. 헌데 중국 남성들은 자국의 이런 여인들을 반기고 아끼며 자못 애지중지 사랑한다고 한다. 그네들의 말을 빈다면 “어떻게 여자를 욕하거나 때리겠는가?”, “어떻게 여자를 소나 말처럼 부릴 수가 있는가”, “여자한테 져주는 것이 남자다” 라는 것 등등이다. 중국은 5000년의 전통을 가진 봉건국가였다. 자고로 나라적으로는 여성을 기시하고 학대해왔다. 그 사례로 여인한테 쫑발(전족)을 하도록 했고 황제가 죽으면 그 궁녀들도 함께 매장다는 관례도 있었으며 여성을 크게 중용도 하지 않았었다. 중화민국이 건립되기 전 청조말년까지 중국에는 크게 벼슬을 한 여성이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공화국 시대인 20세기에 와서도 정부나 사회적으로 크게 활약하는 여성거두들이 많지 않았으며 지금까지도 중국의 공산당 중앙이나 국가정부내의 여성지도일꾼 비율은 아주 가련할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 정부나 정당 내에서 내노라 하는 위인들도 가정 내에서는 부인의 말을 곧 잘 듣는 <로봇>으로 되기가 일쑤이다. 언젠가 한편의 글을 번역하다가 이런 내용을 본적이 있다. “민국의 첫 외교장관의 부인 황혜란은 남편 고유균의 내연녀한테 질투한 나머지 마작을 놀고 있는 고유균의 머리에 찻물을 쏟아 던졌다. 이에 고유균은 그녀의 그런 막된 행위에도 꾸중 한번 하지 않았으며 그냥 마작 쪽만 만지었다고 한다.” 그럼 나라 적으로는 크게 중용하지 않으나 왜 가정 내에서는 여성한테 고분고분할까?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중국 남성들은 여인을 감상용으로 볼 때가 많다고 한다. 위에서 언급한 민국의 외교장관 고유균의 경우만 해도 그랬다. 그리고 여인에 대한 남편들의 기대란 밤생활 배동을 잘해주고 자녀나 잘 낳아주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중국 남성들의 말을 따르면 중국 여인은 밤 생활에서 아주 주동적이고도 적극적이어서 남편한테 아주 큰 즐거움과 만족을 준다는 것이다. 이는 낮에 남편을 대하는 행위와는 정반대되는 중국여인들의 밤생활 모습이다. 또한 중국 여인들의 말을 빈다면 낮에 보는 남편은 마치 자신의 남동생이나 아들 같기에 욕도 하고 심지어 때리기도 한단다. 이 외 역시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중국 여인들은 남편만 요구하면 언제든지 애를 낳아줄 각오로 산다고 한다. 이렇듯 중국 여인들이 자녀출산에 적극적이기에 중국 인구가 14억으로 육박하는지도 모를 일이다. 오죽했으면 중국에는 <생육유격대>란 소품도 있다. 즉 계획생육을 제창하던 시기, 산아제한을 피해 <게릴라전>을 벌이면서 출산을 견지했다는 이야기다. 이는 아내의 동조가 없으면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중국 여인들은 남편을 버리고 도망가는 경우가 아주 드물다. 지금은 많이 개방되었지만 아직도 그 옛날 전족전통의 뿌리가 남아있는 모양이다. 이는 쩍하면 <이혼>이요, <졸혼>이요 하면서 가출을 밥먹 듯 하는 한국 여인(조선족 여인 포함)들과는 판판 다른 모습이다. 현재 중국에는 결혼적령기 독신자가 약 2억에 달한다고 한다. 이는 전체 인구 14억의 약 7분의 1에 달한다. 아직 통계를 보지 못했으나 이런 폐단은 한국이나 중국 조선족의 경우는 몇 배 더 심각하다는 분석이다. 이 외 중국인들 중에는 용감하고 견정하며 재능이 출중한 여인들이 많다. 그제 날 항일전쟁 시기에는 유격대 대장으로 조일만(赵一曼)처럼 모젤 권총을 뽑아들고 진격에 앞장서는 여장군을 흔히 볼 수 있었는가 하면 그 뒤 제4차 국내전쟁 시기에는 강죽균(江竹筠)이나 유호란(刘胡兰)같은 견정한 의지의 여 영웅이 자주 나타나기도 했다. 또 있다면 건국 후에는 수많은 여성 노동모범 혹은 선진일꾼이 출현했으며 특히 문화예술 및 스포츠 분야에는 출중한 여 스타들이 많았다. 이 중 중국이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 같은 대형 경기에 나가 따낸 메달 가운데서 여성선수들이 따낸 메달(금, 은, 동)이 3분의 2정도가 된다는 집계도 있으니 중국 여인들의 활약상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남자배구나 남자축구와는 달리 중국의 여자축구와 여자배구는 그래도 한동안 세계를 석권한 자랑할 만한 역사도 있었다. 이 글의 서두에서는 고정관념으로 말하면 중국 여인들은 나태하고 구질구질…어떻고 어떠한 것으로 전해져 왔다고 썼다. 헌데 이렇게 전해온 것과는 달리 현재의 중국여인들은 대단히 부지런하다. 중국 여인들이 게으르다는 것은 그제 날 부지런해도 그 수입, 게을러도 그 수입이던 때의 얘기다. 지금의 중국 여인들은 대단히 부지런하다. 그 사례로 중국 연변의 서시장이란 곳에 가보면 곧 알게 된다. 새벽부터 도매시장에 가 물건을 구입해서는 하루 동안 매장에서 부지런히 물건을 팔며 조선족을 대상으로 “아바이(할아버지), 물고기를 삽소”, “아재(이모), 이 옷을 사우다”라고 하며 조선말도 아주 유창하게 잘한다. 이런 중국 여인들을 두고 근로하고 부지런하다고 칭찬은 못해줄망정 게으르다고 비양 댈 수가 있단 말인가?! 그리고 중국 여인들이 입이 쌍스럽다는 말도 주로 북방의 여인들을 두고 하는 얘기지 남방으로 가보면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에서 여러 가지 사례를 들었지만 중국에서의 여인의 역할은 대단하다. 각 분야별로 보면 특히 경제 ‧ 서비스 분야 ‧ 문화스포츠 분야와 교육 ‧ 의료 ‧ 위생 분야 등은 여성인구가 50% 혹은 그 이상의 비율을 점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오죽하면 중국의 건국 수령 모택동도 <여성은 절반 하늘>이라고까지 평가했다. 그런데 전통적으로 중국 인들은 여성한테 큰 벼슬은 주지 않는다. 의심이 많기 때문이다. 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 여성 대통령 혹은 여성 총리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봉건전통이 심했던 한국에서도 여 대통령(박근혜)이 선거된 적이 있다. 그럼 개혁개방이 된지도 40년이 된다는 중국에서도 여성 주석이 탄생할 수 있지 않을까? 어림도 없다는 분석이다. 지금 중국에서는 자주 모 기관의 여성간부 비율이 얼마요 하며 그 집계를 공개하고 있지만 그것은 기층의 집계이지 당 중앙이나 국가정부 기관의 여성 지도자 비율은 그저 <흉내>를 내는데 그치고 있다는 분석이 좋다. 그것도 정급은 별로 없고 부급(한국의 차관) 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다반사다. 중국 남성들은 여인을 감상용으로 대할 때가 많다고 위에서도 언급됐다. 그네들의 말을 빈다면 화를 내는 여인을 보면 귀여우며, 우는 여인을 보면 아름답다는 것이다. 그리고 중국 남성들은 “당신의 부인은 진짜 아름답습니다”란 말을 들으면 매우 기뻐한다. 부인이 아름답다는 말을 들으면 기뻐하지 않을 남편이 어디 있으련만 중국 남성들은 각별하다. 반면에 중국 남성들은 “당신의 부인의 실력이 대단합니다”라는 말에는 썩 내켜하지 않는다. 중국 남성들은 의심이 많으며 속이 검은 사람이 적지 않다.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직설적인 여성의 성격에 비해 중국 남성들은 흔히 속이 좁고 음흉하며 말을 해도 에둘러대기가 일쑤이다. 중국에는 <남자의 재능에 여인의 미모(男才女貌)>란 사자성구가 있다. 하다면 의심이 많고 속이 좁으며 음흉하고 말을 에둘러대는 것도 남자의 재능이라면 그 범주에 속할 수도 있으리라. 지난 세기 80년대 초까지도 중국의 연변에서 조선족 여인이 한족남성과 결혼하는 경우는 종종 있어도 한족여인과 결혼하는 조선족 남성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이젠 한족여인과 결혼하는 남성의 사례는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더 이상 뉴스거리도 아니다. 그건 조선족 여인의 유출인구가 많아지는 원인도 있겠지만 한족여인을 보는 조선족 남성들의 고정적인 관념이 그만큼 깨어졌으며 또한 그만큼 한족여인이 좋아서이기도 하다는 생각이다. (필자는 동포투데이 논설위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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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8
  • 특사방북 결과 발표……“북 비핵화 의지 분명히 밝혀”
    ▲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청와대에서 대통령 특사로 북한을 방문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 등 특사단으로부터 평양 방문 결과를 보고받고 있다. (사진=청와대) [동포투데이] 남과 북은 다음달 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대북특별사절대표단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이같이 발표하고 “이를 위해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남과 북은 군사적 긴장완화와 긴밀한 협의를 위해 정상 간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했으며,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첫 통화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북측은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으며 북한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북한의 체제안전이 보장된다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명백히 했다”고 말했다. 대통령 특사로 북한을 방문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 등 특사단이 6일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평양 방문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또한 “북측은 비핵화 문제 협의 및 북미 관계 정상화를 위해 미국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용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대화가 지속되는 동안 북측은 추가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 전략도발을 재개하는 일은 없을 것임을 명확히 했다”며 “이와 함께 북측은 핵무기는 물론 재래식 무기를 남측을 향해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확약했다”고 말했다. 이어 “북측은 평창올림픽을 위해 조성된 남북 간 화해와 협력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남측 태권도시범단과 예술단의 평양 방문을 초청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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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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