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8(토)

전체기사보기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밴드부 제 3회 자선공연 실시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 밴드부는 지난 12월 30일(토) 본교 도담관에서 제 3회 ‘AGITATO’ 자선공연을 실시하였다. 지난 2회 자선공연에 이어 이번 공연은 자선단체 ‘Operation Smile’과 함께 진행해 더욱 의미 깊었다. 이 단체는 구순구개열 등 안면기형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수술 받도록 도움을 주는 국제의료봉사단체다. 호치민시에서는 르네상스국제학교(RISS) 학생들이 여기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 날 공연장 입구에서 관객 대상으로 기념품을 판매함으로써 공연 관람과 동시에 자선활동에 참여하도록 기획되었다. 이 날 수익금 전액은 Operation Smile 단체에 기부되었다. 총 6팀이 ‘지구가 태양을 네 번(노래 최정현)’, ‘서울의 달(노래 정필오)’, ‘Tomboy(노래 도시현)’, ‘Poker Face(노래 유병록)’, ‘낭만 고양이(노래 주애리)’ 등을 연주했으며 이번 공연에는 대만국제학교(TIS) 밴드가 찬조 출연해 학교간 교류의 의미를 더욱 살렸다. 또한 차휘제 외 6명의 남학생 댄스팀과 김지니 외 8명의 여학생 댄스팀이 힘이 넘치면서도 세련된 춤을 보여주어 공연의 멋과 흥을 한껏 높였다.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홍보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밴드부 학생들은 자선공연의 취지를 더욱 높이기 위해 인근 여러 국제학교의 학생회와 협력하여 홍보한 결과 약 500석의 좌석이 모두 차는 성황을 이루었으며 많은 학부모님들과 교사들도 참석하여 연주의 흥을 함께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국국제학교 최자경 교사는 “저희 반 학생이 기타 연주자로 출연한다고 해서 응원하러 나왔는데, 공부하는 틈틈이 연습해서 저렇게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니 참 대단하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공연이 끝나자 공연기획자 밴드부 부장 안예중 학생(11학년)은 찾아준 모든 청중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였고 밴드부 모든 부원들, 공연이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스텝들, 그리고 공연을 관람하러 오신 학부모님들과 친구들을 위해 큰 박수를 부탁하면서 공연을 마무리했다.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공연 홍보용 포스터 인쇄, 연습실 대여, 장비 구입 등은 모두 학생들이 스스로 돈을 모았고 밴드부 학생들의 선한 뜻을 이해한 여러 기업의 후원으로 충당했으며 공연 수익금은 모두 기부함으로써 학생들은 자신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귀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러한 학생들의 끼와 열정, 그리고 자선활동을 위해 항상 전적으로 지원해 온 김원균 교장은 이런 자선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8-01-12
  • 정산장학회,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장학금 전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정산장학회(회장 박상수)에서 지난 1월 5일(금)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 중등 과정 학생들에게 2017학년도 하반기 성적 우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1998년 설립된 정산장학회는 매년 본교 장학생 선정 기준에 따라 성적이 우수한 본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금년에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11학년 김태현 학생을 포함한 학년별 4명씩 20명의 학생들에게 총 5,800만동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생들의 우수한 학업 성취를 격려하였다. 박상수 회장이 전달식에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 증서 및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박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배움에 뜻을 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장학회의 설립 취지를 설명하면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였다. 또한 박 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배움을 격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 함께 참여한 김원균 교장은 장학회 측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아울러 훌륭한 인재는 ‘난 사람, 든 사람, 된 사람’이며 이날 장학금을 받은 모든 학생들이 이에 해당한다고 말하면서 학생들을 칭찬하였다. 전달식은 이후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와 아울러 2017년 12월 말에 호남골프회 측에서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8,000만동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본교 학생들 중 형편이 어려운데도 학업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 모범학생 4명을 선발하여 각각 2,000만동씩 지급했다. 베트남 호치민시 교민사회에서 이처럼 지속적으로 본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이 기탁되고 있어, 교민사회가 마음을 모아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8-01-12
  • 유앤케이 18일, 컴백 확정.. 타이틀 곡 '운명(運命) 공개, 고막 남자 친구 예고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10년 만에 남성듀오 '유앤케이'가 180도 확 달라진 보컬리스트로 18일 운명(運命)이라는 앨범으로 컴백 소식을 전했다. 2007년 U.n.K(유앤 케이)로 첫 데뷔(The Day) 앨범으로 데뷔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타이틀곡이었던 는 폭발적인 사랑을 받게 됐고 각 종 음원 사이트 10위권 안에 안착할 만큼 뜨거운 사랑을 받았지만 DX기홍의 갑스러운 탈퇴로 '유앤케이'는 각 자의 길을 걷게 된 이후 10년 만에 다시 재기하게 됐다. 유앤케이는 음악성부터 보컬 창법까지 확 바뀌었다. DX기홍은 유앤케이에서 랩을 담당했지만 이번엔 완벽한 보컬리스트로 변신하는데 놀랄 만큼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신성훈 역시 보컬이 더 깊어지고 애절해졌다는 것, 이들의 케미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는 팬들이 많다고 한다. 무엇보다 유앤케이의 가장 큰 변화는 타이틀곡에서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은 신예 프로듀서 '슈퍼돼지' 와 손잡고 컴백곡 '운명(運命)'을 확정했고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탱고라는 장르에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절묘하게 섞어 드라마 OST 같은 느낌을 살렸다. '유앤케이'의 컴백곡 '운명(運命)' 은 1월 18일 낮 12시에 각 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 연예·방송
    2018-01-12
  • '너의 등짝에 스매싱' 이현진, 본격 로맨스 '발동'
    ▲ 사진제공 :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 방송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너의 등짝에 스매싱' 이현진이 무심한 듯 다정한 '직진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일일극의 역습 '너의 등짝에 스매싱' 22회에서는 박현경(엄현경 분)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는 이현진의 모습이 그려지며, 박현경을 향한 이현진의 직진 로맨스가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우연히 현경의 눈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듣게 된 현진은 안과의사인 친구에게 연락, 현경을 데리고 오라는 친구의 말을 듣고 자료를 주러 간다는 핑계로 현경을 친구의 병원으로 데려갔다. 비싼 비용의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현경의 검사 결과에 현진은 그 비용을 자신이 댄다는 것을 현경에게는 비밀로 하고 치료를 부탁했다. 이후 평소 답지 않은 행동에 친구가 현경과의 사이를 묻자 그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야"라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그 동안 현경이 좋아하는 '가면남'에게 질투를 하고 현경을 챙겼던 현진의 행동에 대한 이유가 명확하게 밝혀지며 안방극장의 설렘지수를 한껏 높였다. 뿐만 아니라 라자냐를 좋아한다는 현경의 말에 병원 식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라자냐를 준비했지만 아쉽게도 오지 못한 현경에 실망한 듯 남은 라자냐를 도연에게 줬다. 하지만, 현경이 다시 오겠다고 하자 도연에게 준 라자냐를 다시 가져와 현경에게 차려줬다. 자신이 만든 라자냐를 맛있게 먹는 현경을 보고 흐뭇한 표정을 지은 현진의 모습에서 그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진은 뒤에서 남모르게 현경을 돕고 그녀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등 사랑에 빠진 달달한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러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소년미를 담은 훈훈한 외모와 무심한 듯 다정한 로맨스 연기가 조화를 이루며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그간 언제 어디서나 재난에 대비하는 독특함으로 '도라에몽 의사'라는 수식어를 얻은 데 이어 이번에는 순애보 사랑을 선보이며, 로맨틱한 매력으로 또 한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는 이현진. 앞으로 그가 이끌어갈 이야기 전개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현진이 출연하는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매주 월에서 목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8-01-11
  • 반려견&육아 예능 '재미앤소울' 첫 방송 후 '가즈아...성공’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최근 유행인 육아예능에 동물예능, 여행예능이 결합된 이색 예능이 방송됐다. 리빙TV와 네이버TV에서 오는 10일 오후 5시 첫방송된 예능 ‘재미앤소울’이다. 아기와 강아지와 아기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여서 육아예능 팬과 동물예능 팬, 여행예능 팬을 모두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재미앤소울’은 반려견 재미와 아기 정소울양의 이름을 땄다. 반려견 엄마 니키타와 반려견 재미, 아기 삼촌 테루토와 아기 정소울양이 함께 다양한 여행지로 여행을 즐기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가 소개되 화제를 모으는데 성공했다. 반려견 엄마 니키타는 2012년 중국 영화 ‘청춘 호르몬’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중국 내 하이틴 스타로 주목받은 중국 배우다. 가수 미나의 ‘토이 보이(Toy Boy)’ 음반에 랩피처링을 해 중국 대표 음악 사이트 QQ 뮤직 K팝 차트 1위에 올라 가수로도 왕성한 활동을 했다. 최근 EBS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의 주제곡을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기 삼촌 테루토는 재일교포 4세로 모국인 한국에서 모델로 데뷔해 tvN 드라마 ‘연극이 끝나고 난 뒤’, KBS1 ‘한국사기’, 웹드라마 ‘너 사랑옵다’ 등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재미앤소울’ 제작사 배드보스컴퍼니 관계자는 “아이와 반려견이 함께 등장하기 때문에 예측불허의 다양한 스토리가 재미를 전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유익하고도 재미있는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많은 응원과 관심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 연예·방송
    2018-01-11
  • 이낙연 총리 “북한 대표단 400~500명 평창올림픽 올 것”
    [동포투데이]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북한에서 고위급대표단, 민족올림픽위원회 대표단, 선수단, 응원단, 참관단, 기자단, 예술단 등 400명에서 500명 사이 엄청난 규모의 대표단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을 위한 후원기업 신년다짐회’ 축사를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 이낙연 국무총리가 10일 낮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페럴림픽대회 성공을 위한 후원기업 신년다짐회에서 허창수 전경련 회장 등과 평창올림픽 목도리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이날 행사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신동빈 롯데 회장, 성기학 영원아웃도어 회장 등 기업인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총리는 “북한 대표단의 방문경로, 방문방식, 편의, 기술 문제, 또 선수들의 경기참여부터 그 모습을 북한에 전송하는 문제까지 많은 문제에 대한 협의를 차질없이 해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뿐만 아니라 한반도가 처해있는 여러 상황, 전 세계가 놓여있는 여러 상황을 개선하는데 획기적인 기여를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88서울올림픽이 냉전해체에 기여했고 그것이 결국은 동유럽 사회주의권의 몰락, 베를린 장벽의 붕괴까지 이어지는 대역사로 연계됐다”며 “30년 만에 한국에서 벌어지는 동계올림픽, 그것도 DMZ에서 불과 100km 떨어진 평창에서 벌어지는 인류의 제전은 인류 역사에 기여를 하고 흔적을 남길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어 “평창동계올림픽이 한반도의 안보 리스크를 줄여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그렇게 멀리 있는 목표를 미리 꺼내서 협의하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다”며 “남북 간에는 일단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집중해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총리는 “경제계의 도움이야말로 정부나 조직위원회에 가장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며 “여러분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평창동계올림픽은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후원사를 확보했다. 이것만 해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은 거의 예약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기왕 신세를 진 김에 한두 가지만 더 부탁드리겠다”며 “올림픽 티켓 판매율 65%, 패럴림픽 59%인데 아직은 조금 더 갈 길이 남아있지 않느냐. 큰 부담이 안 되는 범위에서 도와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와 함께 “식당하는 사람들도 노쇼 때문에 애를 많이 먹지 않느냐”며 “티켓을 사셨으면 꼭 경기장에 와달라. 올림픽의 성패는 첫날 개막식 때 스탠드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있느냐 여기서부터 이미 판가름이 된다”고 말했다. 또 이 총리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우리 기업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기회로 작용했으면 좋겠다”며 “각 기업마다 특별히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국가의 지도자들이 오시면 접촉 기회를 가진다거나 좀 더 편하게 계시도록 도와드린다거나 이런 방식을 통해 경제가 좀 더 도움을 받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8-01-10
  • 남북, 공동보도문 발표…北 평창 참가·군사당국회담 개최 합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남북은 9일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북한 대표단이 참가하며, 이와 별도로 군사당국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남북은 이날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고위급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3개항의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남북은 공동보도문을 통해 북측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 고위급대표단과 함께 민족올림픽위원회대표단,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참관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남측은 필요한 편의를 보장하기로 했다. ▲ 한국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북측 수석대표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9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 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북측의 사전 현장 답사를 위한 선발대 파견문제와 북측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실무회담을 개최하기로 하고 일정은 차후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또한 남북은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한반도의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며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고, 현 군사적 긴장상태를 해소해나가야 한다는 데 견해를 같이 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사당국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에서 접촉과 왕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며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남북은 남북선언들을 존중하며, 남북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우리 민족이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 나가기로 하고, 이를 위해 쌍방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과 함께 각 분야의 회담들도 개최하기로 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8-01-09
  • 韓, 한·일 위안부 합의 처리 방향에 대한 입장 발표
    [동포투데이] 정부는 지난 2015년 12월 이뤄진 한·일 양국간 위안부 합의는 진정한 문제 해결이 될 수 없지만 일본 정부에 재협상은 요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정부가 출연한 화해·치유재단 기금 10억 엔은 우리 정부 예산으로 충당하고, 이 기금의 향후 처리방안에 대해서는 일본 정부와 협의하기로 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9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일 위안부 합의 처리 방향을 발표했다. 강 장관은 “피해당사자인 할머니들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2015년 합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진정한 문제 해결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강 장관은 “2015년 합의가 양국 간에 공식 합의였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며 “이를 감안해 우리 정부는 동 합의와 관련하여 일본 정부에 대해 재협상은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다만, 일본이 스스로 국제보편 기준에 따라 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피해자들의 명예·존엄 회복과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피해자 할머니들께서 한결 같이 바라시는 것은 자발적이고 진정한 사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 장관은 “일본 정부가 출연한 화해·치유재단 기금 10억 엔은 우리 정부 예산으로 충당하고, 이 기금의 향후 처리방안에 대해서는 일본 정부와 협의하도록 하겠다”며 “화해·치유재단의 향후 운영과 관련해서는 해당 부처에서 피해자·관련단체·국민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해 후속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이어 “정부는 진실과 원칙에 입각해 역사문제를 다뤄 나가겠다”며 “정부는 과거사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한·일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마지막으로 오늘 말씀드린 내용이 피해자 여러분들께서 바라시는 바를 모두 충족시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 점에 대해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정부는 성심과 최선을 다해 피해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추가적인 후속조치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8-01-09
  • 中, 남북 간 판문점 회담 높이 평가...적극적인 조치 환영
    [동포투데이] 남북 간 판문점 회담과 관련해 루캉(陆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베이징에서 진행한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담이 한반도 긴장정세를 완화하는데 있어서 좋은 계기로 되길 희망한다고 표시했다. 남북 고위급별 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리는 가운데 제1차회담이 9일 오전 결속되었다. 한국 대표단 대표는 양호한 시작은 성공의 반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루 대변인은 중국 측은 남북 고위급 회담이 열린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반도 이웃으로서 중국은 관계 완화를 위해 취한 남북 간 적극적인 조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남북 양측이 상호 관계를 개선하고 화해협력을 추진하며 한반도 긴장정세를 완화하는 데 이번 회담이 좋은 시작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측은 국제사회가 이번 대화를 격려하고 충분히 이해하며 지지하길 바란다고 덧붙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1-09
  • 교육신문연합회-강남르몽드어학원 MOU... 외국어교육 역할 제고
    ▲ (왼쪽부터) 베트남어 김민기 선생, 프랑스어 아드레안 선생, 이희선 한국교육신문연합회장, 프랑스어 마울리 선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일 강남르몽드어학원(대표 이지하)이 한국교육신문연합회(회장 이희선, 뉴스에듀신문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언론의 사회적, 공적 발전발안 모색과 더불어 외국어교육의 역할 제고 등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언론 정보교류 증진 및 공동취재, 업무협력 ▲일대일로 포럼 및 자문협력 ▲온라인 신문사업 관련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프로모션 ▲교육장소 및 교육시설물, 교육콘텐츠 공동개발 및사용 ▲유학설명회 개최 및 유학사업 공동진행 ▲대학생 청년 등 해외취업 인턴십 공동 프로모션 ▲외국어교육 자격과정 위탁교육 및 초청특강 ▲중도입국 청소년 한국어교육 및 직업기술 훈련▲상호 교류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2001년 국내 최초로 프랑스어 전문 어학원으로 시작해 현재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폴란드어, 태국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캄보디아어, 말레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 이란어 등 17개 외국어 과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어학과정으로 -한국어 : 한국어능력검정시험 - 영 어 : TOEFL, TOEIC, TEPS, G-TELP, OPIC - 중국어 : BCT, HSK, CPT, TSC - 일본어 : JLPT, JPT, SJPT - FLEX(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독일어) - 기타 취업에 필요한 공인 외국어 공인 인증시험 과정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또 국가보훈처 지정학원인 강남르몽드어학원과 강남중국어학원 프로차이나가 겨울 방학을 맞아 수강생들을 위한 특별한 외국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 프랑스 명문대를 졸업한 유학파 컨설턴트에게 전문적인 어학연수, 일반 연수, 예체능 유학 정보를 들을 수 있도록 매달 유학설명회가 진행된다. 한국교육신문연합회는 국내외 50여 교육전문 언론단체로 지난 2013년 창립해 스타강사연합회 강사 섭외, 청소년 대상의 국제학생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인성교육대상 세미나 및 시상식, 교육공헌대상, 교육브랜드대상 등 시상식과 더불어 인성교육 강사 자격증과정, 진로.창직교육 강사 지도사과정, 소셜미디어 홍보전문가 양성과정, 취업면접 외국어 스피치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8-01-0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