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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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조성하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선이 생겼다”
    ▲ 왼쪽부터 송혜승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조수현, 조성하 씨.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드라마 , 영화 <황해> 등에 출연한 배우 조성하 씨와 딸 조수현 씨가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가 됐다. 24일 서울 마포구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조성하 씨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SBS 희망TV 촬영을 하면서 사람에게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선이 생겼다.”며 “내가 할 수 있은 일을 보태겠기로 했다.”고 말했다. 딸 조수현 씨는 “한 사람이라도 구할 수 있다는 게 정말 값진 데 세이브더칠드런에서 그런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성하, 수현 씨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미 인연이 깊다. 2014년 SBS 희망TV를 촬영하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우간다를 방문해 영양실조로 걷지 못하는 아이 아브라를 만났다. “아브라를 처음 만났을 때 느낀 건 너무 큰 슬픔이었습니다.”(조성하). 2017년 2월 다시 우간다를 방문한 이들은 후원에 힘입어 건강해진 아브라를 다시 만났다. 조성하 씨는 “아브라가 아이들과 달리고 할머니에게 물을 떠다 드렸다.”며 “정말 큰 감동이었고 세이브더칠드런을 무한 신뢰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7년 촬영분은 오는 6월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 구호개발 NGO입니다 조성하, 수현 씨는 국내 위기 가정 지원,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 아프리카 여자 아이들 학교 보내기 캠페인 ‘스쿨미’ 등 세이브더칠드런이 펼치고 있는 여러 활동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송혜승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은 “국내외에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활동에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동이 겪는 폭력, 빈곤, 차별이 여전히 만연한 상황을 함께 바꿔 나가자”고 말했다. 조성하 씨는 8월 5일 OCN에서 방송하는 드라마 <구해줘>에 출연할 예정이다. 수현 씨는 학업을 이어가며 연기자 꿈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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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5
  • '귓속말' 나쁜 놈들의 전쟁, 악역 어벤져스가 따로 없다
    ▲ 사진제공= SBS ‘귓속말’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연출 이명우)가 월화극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박경수 작가 특유의 통렬한 현실반영, 반전을 거듭하는 뒤통수 전개 등이 호평을 이끌어 낸 것. 그 중에서도 악역들의 숨막히는 존재감은 ‘귓속말’의 백미 중 하나로 손꼽힌다. ‘나쁜 놈들의 전쟁’이라는 말이 연상되는 그들. 성실해서 더욱 숨막히는 ‘귓속말’ 속 악역 어벤져스를 살펴보자.◆청부재판까지 서슴지 않는 남자, 법비의 중심 김갑수 최일환(김갑수 분)은 법비의 온상이라 불리는 태백의 수장이다. 그는 딸 최수연(박세영 분)이 연루된 살인사건의 죄를 다른 이에게 뒤집어 씌우고자 청부재판을 시도한다. 가장 청렴한 판사 이동준(이상윤 분)을 끌어내려, 청부재판을 받아들이도록 한 것. 결국 이동준은 최일환이 쓴 판결문을 대신 읽고 판사봉을 두드렸다. 최일환은 ‘태백’을 위해서라면 사람 하나의 목숨쯤은 조작할 수도 있다. 욕망을 위해 법을 악용하는 자. 최일환은 법비 그 자체다.◆절대 끊어지지 않는 부의 세습, 찌들대로 찌든 기득권의 표상 김홍파 날 때부터 부자였고, 아들도 부자일 것이다. 극중 강유택(김홍파 분)은 절대 끊어지지 않는 부의 세습을 상징한다. 또 돈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찌들대로 찌든 기득권의 표상이다. 그에게 최일환은 소작농의 아들이며 태백은 돈벌이를 위한 법률적 청소기에 불과하다. 8회에서 강유택은 아들대신 최수연에게 살인죄를 씌우도록 종용했다. 아들을 위한 것이라지만, 결국 자신이 쥐고 태어난 것은 절대 놓지 않겠다는 추악한 욕망일 뿐이다.◆신뢰의 균열이 불러온 배신, 살기 위해 뒤통수를 친 남자 권율 강정일(권율 분)은 ‘법비’로 얼룩져버린 괴물 ‘태백’의 주인이 되고자 했다. 사랑하는 연인 최수연과 함께. 그러나 이 과정에서 그의 욕망은 어그러지기 시작했다. 살인을 저질렀고, 그것이 그의 목을 조이며 치킨게임의 중심으로 내몰렸다. 7~8회에서는 가장 견고해 보였던 강정일 최수연의 관계가 와르르 무너졌다. 서로를 믿는 사이지만, 어쩌면 내가 모든 죄를 안고 가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은 이들을 흔들었다. 결국 강정일은 최수연의 손을 놓았다. 상황에 따라 빠르게 회전하는 두뇌, 욕망으로 가득 찬 눈빛까지. 권율의 연기는 괴물 강정일과 완벽히 맞아 떨어졌다.◆전부라고 믿었던 관계의 파국, 살기 위해 배신한 여자 박세영 최수연(박세영 분)은 태백 최일환 대표의 외동딸이자, 특권의식으로 가득 차 있는 상류층의 표본이다. 모든 걸 다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강정일과의 결혼이 아버지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최수연은 강정일과의 사랑을 위해 움직였다. 아버지의 뜻대로 이동준과 거짓 결혼을 하고, 이동준에게 마약복용 누명까지 씌우는 뒤통수를 쳤다. 그러나 최수연과 강정일의 관계는 살인범이라는 족쇄 앞에 산산이 부서졌다. 강정일이 아니면 자신이 범인으로 몰릴 상황. 결국 최수연은 강정일을 배신했다.◆김형묵-조달환,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악인들의 악인 송태곤(김형묵 분)은 스폰서 검사 판결을 받은 뒤 최일환의 비서가 됐다. 직업은 달라졌지만, 이익을 따라 움직이는 습성은 그대로였다. 송태곤은 중요한 순간순간 최일환, 이동준, 혹은 또 다른 인물의 손을 잡았다. 조경호(조달환 분)은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변호사. 강정일의 친구로만 그려졌던 그가, 8회에서 놀랍도록 섬뜩한 면모를 드러냈다. 강정일이 최수연에게 살인사건 죄를 떠넘기도록 종용한 것. 이들에게 가치판단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자신의 이익에 따라 움직일 뿐이다.악인들의 활약은 ‘귓속말’을 더욱 쫄깃하게 만들고 있다. 작은 배역 하나까지도 놓칠 수 없는 악역 신스틸러들은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는 반응이다. 과연 돈과 권력을 쥔 법비들, 악인들은 처단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악인들의 숨막히는 전쟁, 그들에게 전면전을 선포하는 신영주의 모습으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SBS ‘귓속말’ 10회는 4월 25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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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4
  • 시진핑·트럼프 전화통화 …한반도 정세 논의
    ▲ 2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핵문제에 관련해 논의했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2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반도 정세에 관련해 논의했다. CCTV 등 중국 관영 주요 매체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화회담에서 "현 국제정세가 신속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미 양국은 밀접한 소통을 유지하고 중요한 사안에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는 것은 아주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미 양국은 달성한 공감대를 실천에 옮겨 양국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추세를 공고히해야하며 양국 실무팀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 내 중국 방문 준비사업을 잘 해야한다"고 덧붙혔다. 시주석은 또 "외교안보대화와 전면 경제대화, 법집행 및 인터넷안보대화, 사회 및 인문안보대화 배치를 조속히 시작하여 경제무역과 양국 군사, 법집행, 인터넷, 인문, 지방 등 영역의 교류 협력을 추진해야 하고 국제와 지역 사안에서의 소통을 강화하여 중미관계가 끊임없이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아주 훌륭한 회동을 진행했다. 나는 양국관계 발전에 만족하며 중국인민에 대해 경의감으로 충만되어 있다. 미중 양국이 중대 문제에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나는 시진핑 주석과 하루빨리 재 상봉하고 중국을 국빈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한반도 정세에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중국 측은 유엔안보리 결의에 위배되는 행위를 단호히 반대하며 관련 측들이 자제를 유지하여 한반도 긴장정세를 격화시키는 행동을 하지 말 것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련 측들이 모두 져야 할 책임을 감당하고 같은 목표를 향하여 전진해야만 한반도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고 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할수 있다"고 지적했다. 양국 정상은 각종 방식을 통해 밀접한 소통을 유지하여 공동 관심사로 되는 문제에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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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4
  • "패배 인정하고 개선방안 마련해야"
    ●김창권 (연변대학 체육학원 교수) 1대 3 스코어가 보여주다싶이 톈진 타이다와의 원정경기는 참혹한 패배였다. 연변부덕은 내용과 결과면에서 모두 완벽히 상대팀한테 졌다. 어떻게 보면 이번 경기에서 연변은 자신의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을 뿐만아니라 자신의 약점을 모두 노출시켰다고 볼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패하게 된 원인은 연변의 단조로운 공격전술은 물론 공격진에서 득점할 수 있는 간헐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도 있겠지만 더 치명적인 것은 믿었던 수비가 한순간의 집중력 부족으로 허무하게 무너진 점이라고 본다. 연변의 패배는 경기 초반부터 시작된 수비불안이 1차적인 원인이라고 본다. 측면수비수들은 상대의 개인돌파에 쉽게 뚫렸고 수비진 전체의 의사소통과 호흡도 원활하지 않았으며 수비진은 경기내내 안정성이 없이 크게 흔들렸다. 경기과정에 나타난 수치로 보아도 톈진의 승리가 당연하다고 생각된다. 공통제률(45% 대 55%)은 물론 공격력을 대변하는 슈팅에서만 보더라도10(유효슈팅 3개) 대 20(유효슈팅 10개)의 현저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골 결정력은 물론 핵심공간에서의 공격패턴 역시 2대 7로 현저한 차이를 나타냈다. 경기과정을 시간대로 분석해보면 경기초반인 16분, 17분, 18분에 연변은 상대의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에 허덕이었고 27분과 29분에는 상대의 고공공격에 시달렸으며 37분에는 자초한 실수 때문에 아찔한 상황을 연출하면서 불안한 전반전을 마쳤지만 후반 58분에는 수비수들의 순간적인 집중력 부족으로 상대방의 세트피스플레이에 의한 고공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첫 실점후 5분도 채되지 않는 시간대에 연변은 수비진의 치명적인 공격차단 실수로 상대에게 슈퍼골을 내준 수비수의 실수는 물론 한순간의 집중력 부족이라고 본다. 이번 경기에서 연변은 실점후 수비수들이 조급해 하면서 우왕자왕하는 모습이 자주 나타났으며 결국 73분에는 왼쪽측면 수비가 상대방에게 쉽게 뚫리면서 상대방의 고공공격과 2선침투 공격을 제때에 막지 못해 세번째 골을 허용하였다. 이번 경기에서 연변의 장점인 세밀한 패스에 의한 조직력과 빠른 공수전환에 의한 간결한 역습축구의 진가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을 뿐만아니라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 미숙, 수비수들의 집중력 부족, 상대의 세트피스 플레이에 의한 고공공격을 막아내는데 한계가 있다는 문제점을 보여주었다. 만약 이런 문제점들을 조속히 해결하지 않는다면 앞으로의 경기에서 득점은 물론 승점을 따내는데 많은 애로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한다. 상대팀과의 실력차이는 물론 경기과정에 나타난 연변의 문제점이 한두가지가 아닌 만큼 조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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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4
  • 머리 들면 봄 머리 숙이면 가을 … 아름다운 낙엽 거리
    ▲ 봄날이지만 낙엽지는 충칭 거리 ▲ 봄날이지만 낙엽지는 충칭 거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비가 내리거나 바람이 부는 요즘, 충칭의 아침에 밖을 나가면 거리는 금빛으로 찬란한 낙엽들이 많이 모여있다. 위쳇 모멘트에는 요즘 같은 계절의 경치를 수도 없이 많이 게시한다. ‘거리에 떨어져 있는 잎들이 많은데 봄이 바람을 피울까? 잎이 바람을 피우는 걸까?’, ‘봄, 가을의 경치를 보기가 정말 힘들다.’ 많은 네티즌들이 위쳇 모멘트에 경치가 정말 아름답다고 말했다. 땅에는 황금빛 낙엽이 있지만 머리 위에는 푸른 녹색 잎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봄인지 가을인지 잘 구분하지 못할 지경이라서 많은 네티즌들이 ‘정말 아름답다.’라고 표현한다. 현지 매체인 화룽망(華龍網)에 따르면 이른 아침 위중구(渝中) 다핑스유루(大坪石油路) 거리를 보면 밤에 바람이 불어서 거리 양쪽 횡단보도에는 황금빛 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다. 사람들이 종종걸음으로 지나가는 낙엽을 먼 곳에서 보면 마치 황금빛 카펫 같으며 이뿐만 아니라 위베이구(渝北) 화후이위안(花卉园), 난안구(南岸) 황쟈오구더(南岸区黄桷古道), 주룽포구양주루(九龙坡区杨九路)등에도 오색찬란한 경치가 판을 친다. 황쟈오(黄桷)나무는 충칭시를 대표하는 나무이며 요즘 같은 계절에 새로운 잎이 생겨서 바람이 불면 잎들이 떨어져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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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4
  • 중국·화룡 제9회 장백산진달래 국제문화관광축제 개막
    ▲ 22일, 중국·화룡 제9회 장백산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가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민속촌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22일, 중국·화룡 제9회 장백산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가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민속촌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현지 매체인 연변일보에 따르면 길림 화룡농촌상업은행주식유한회사에서 주최한 이번 진달래문화관광축제는 5월 1일까지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민속촌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개막식행사를 살리는 한편 진달래민속미식축제, 만명싸인활동, “진달래 회억” 문화원 참관 체험, “민속문화연구기지” 풍정원 관광 체험, 민속풍정 계렬 표현, 세계독서일 활동, 모닥불야회 등 민속문화 특색이 짙은 새로운 활동들도 펼칠 예정이다. ▲ 22일, 중국·화룡 제9회 장백산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가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민속촌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개막 당일 처음으로 화룡 진달래촌을 찾은 한 장춘시민은 개인일정 때문에 연변에 왔다가 마침 진달래축제가 열린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며 조선족전통음식을 맛보고 농후한 민속풍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마침 아름답게 핀 진달래꽃을 감상할수 있어 이번 연변행이 더없이 즐겁다고 말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개막식 당일 관광객 접대인수는 연 12만명에 달하고 인당 600원 이상 소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룡 진달래축제는 2006년 이래 이미 8회째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영향력 있는 문화관광브랜드로, 특색 있는 지역관광축제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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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4
  • ‘제 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SBS, 5.8%로 2049 시청률 압승!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3일 지상파 3사 공동 방송으로 진행된 ‘제 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SBS가 2049 시청률에서 독보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23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제 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지상파 3사 공동 방송으로 진행됐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진행되는 세 차례 TV 토론회 중 첫 번째 순서로, 정치분야 관련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날 젊은층과 광고주가 선호하는 2049 시청률에서 SBS가 5.8%(닐슨코리아,수도권 기준)로, KBS1의 2.8%와 MBC의 2.5%를 합한 수치 보다 높은 기록을 보였다. 이는 SBS가 선거방송에서도 젊은층이 선호하는 채널임을 입증하는 수치여서 관심이 쏠린다.지난 13일 ‘대통령후보 초청 TV 토론회’의 첫 포문을 연 SBS는 김성준 앵커가 진행하는 토론회를 프라임타임인 밤 10시에 편성, 동시간대 방송한 K2, M 드라마에 비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역시 2049 시청률이 5% 이상을 기록해 이번 선거에 관심이 높은 젊은 유권자들이 SBS 토론회에 시선이 집중됐다.한편, 23일 일요일 전체 프라임시간대(저녁 7시부터 밤 12시까지)의 2049 시청률도 SBS는 5.9%, KBS2 5.2%, MBC 2.9, KBS1 1.7%을 기록해 SBS는 주말드라마를 방송하지 않고도 가장 높은 2049 시청률을 기록한 점이 눈에 띈다.이에 SBS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젊은 유권자들에게도 관심이 높다. TV토론회는 물론 전체적인 선거방송 준비를 철저히 함으로써 5월 9일 개표방송에서도 2049층에게 호응을 받을 수 있는 ‘2017 국민의 선택’ 방송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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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4
  • '안녕하세요' 1년에 130명과 소개팅한 남자의 웃픈 사연은?
    ▲ 사진제공 : KBS 2TV <안녕하세요>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언제나 유쾌함을 전파하는 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 강준우와 똑 소리 나는 배우 박민지가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해서 입담을 뽐냈다. 오프닝에서 최태준이 신혼인 강준우에게 “장미여관의 신곡처럼 실제로 결혼생활이 달달하냐”고 묻자, 강준우는 “이틀 전 아내와 싸웠다. 장비 욕심이 많아서 이번에 조명 좀 사도 될지 물어봤더니 아내가 화났다”고 말했다. “산 것도 아니고 사도 될지 물어본 건데 화가 났냐”는 정찬우의 질문에 강준우가 “선 결제 후 문자했다”고 답하자, 정찬우는 “사고 나서 얘기하면 뭐하냐, 제수 씨 곧 주인공으로 나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터트렸다. 이날 녹화에는 혈기왕성한 21살 남성이 출연했다. “저는 작년부터 1년 동안 130명과 소개팅을 받았지만 뻥뻥 차이고 있어요. 다음 소개팅은 꼭 성공해서 꽃길 걸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면서 고민을 털어놓았다. 187cm의 큰 키에 듬직한 주인공이 소개팅 했던 여성들에게 번번이 차인 이야기를 듣자 출연자들은 도저히 이유를 모르겠다고 의아해했다. 이어서 주인공이 그동안 소개팅 했던 여성들의 ‘황당 거절 베스트 3’가 공개됐는데 아무도 맞히지 못 할 답을 본 사람들은 웃음이 빵 터졌다. “외모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는 육중완의 말에 이영자와 박민지는 “재미가 없어서 호감이 생기지 않는 것 같다”면서 여성 입장에서 날카로운 지적을 하기도 했다. 한편 소개팅 했던 130명의 여성 중 한 명과 깜짝 전화가 연결되자 주인공은 당황했다. 소개팅 했던 여성은 주인공의 첫 인상과 거절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하면서도 “마음 맞는 좋은 여성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진심어린 말을 전했다. 박민지는 “자기 여자에게 잘해줄 것 같은 면모가 보인다”고, 강준우는 “여성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면 사랑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주인공이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랑에 빠지고 싶은 대학생의 이 사연은 4월 24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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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4
  • ‘아빠의 혼외자식, 우리 집에서 같이 살기로 했다고?’
    ▲ 사진제공: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영상 캡쳐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우리에게 배다른 형제가 있었다, 그런데 곧 우리 집에서 함께 살아야 한다면? 어제(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제작 iHQ) 16회에서는 이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한 이유리(변혜영 역)와 정소민(변미영 역), 민진웅(변준영 역), 류화영(변라영 역) 등 변 씨네 4남매가 혼란을 겪고 마음을 정리하는 과정이 촘촘하게 그려졌다. 시청자들은 극 중 이들의 상황과 기분에 감정 이입하며 함께 울고 웃은 것은 물론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몰입하며 앞으로의 전개에도 기대감을 내비쳤다. 안중희(이준 분)의 존재가 모두에게 드러나고 아버지에게 혼외자식이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자 변 씨 집안은 발칵 뒤집어졌다. 이 소식을 접한 할머니 말분(박혜숙 분)과 외삼촌 내외인 영식(이준혁 분), 보미(장소연 분)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누구보다 가장 놀란 것은 4남매였다. 2~30년 동안 아빠가 세상 가장 다정하고 멋진 사람인 줄로만 알았으니 갑자기 불어 닥친 폭풍에 충격이 클 수밖에 없었던 터. 아빠가 우리에게 어떻게 이럴 수 있냐는 네 사람은 상황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엄마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복형제가 있었다는 사실은 물론 앞으로 한 집에서 살기로 결정했다는 말에 혼란은 배가된 상황. 다음날 4남매는 각자 사무실과 차, 강의실, 방에서 좀처럼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깊은 생각에 잠겼다. 특히 편의점 앞에서 만나 술을 마시며 고민을 나누는 장면으로 네 사람이 복잡한 심정과 마음을 정리하는 과정이 디테일하게 표현됐다는 반응. 서로를 의지하며 의견을 모은 이들은 결국 부모님의 결정에 동의하기로 마음먹고 이복형제에 대해 전쟁을 선포했다. 이날 방송은 마침내 안중희가 변 씨네 집에 입성하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았고 앞으로 그가 가족들과 부딪히며 살아갈 풍경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셋째 변미영과 마주한 이후, 과연 두 사람이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한편, 웃음과 감동은 물론 안방극장에 위로의 메시지까지 전하고 있는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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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4
  • 中, 29년 간 머리를 자르지 않은 여자
    ▲ 3미터 되는 머리카락 사진/ 중신망(中新網) ▲ 3미터 되는 머리카락 사진/ 중신망(中新網) ▲ 서예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중신망(中新網)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23일,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에 살고 있는 한 중국 여성의 머리카락 길이를 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중신망(中新網)에 따르면 29년 동안 머리 한번 자르지 않은 이 여성의 머리카락 길이는 무려 3미터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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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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