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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중국 동포여성 살해·도주…50대 중국동포男 '자수'
    [포커스뉴스/동포투데이] 서울 금천경찰서는 30대 중국 동포여성을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고 있는 김모(50)씨가 28일 오전 경찰에 자수해와 현재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7일 오후 3시쯤 금천구의 한 호프집에서 같은 중국동포 종업원 전모(31·여)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전씨에게 흉기를 찌른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경찰에 자진출석했다.경찰조사 결과 둘은 2개월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커스뉴스 신성아 기자 sungah@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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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8
  • ‘전설’ 김창완이 직접 선택한 콜라보 파트너! 정용화-소녀시대-엑소!
    2만 여 가족 관객과 함께하는 스페셜 패밀리 콘서트 ‘2015 KBS 가요대축제’에서 살아있는 전설 김창완 밴드가 대세 아이돌 정용화(씨엔블루)-소녀시대-엑소와 진정한 의미의 세대 소통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이들은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는 김창완 밴드의 명곡을 함께 부르며 모든 세대를 관통하는 벅찬 감동의 무대로 우리 모두가 하나 되는 마법을 부릴 고품격 무대를 준비했다고 전해져 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30일 수요일 저녁 7시 5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15 KBS 가요대축제’ 측은 공연을 이틀 앞둔 28일 “마지막 콜라보레이션 무대의 주인공이 전설 김창완 밴드와 정용화-소녀시대-엑소가 확정됐다. 전설 김창완 밴드가 직접 콜라보레이션 파트너로 이들을 선택했다”면서 “소녀시대와 엑소 중 함께할 각 그룹의 멤버는 공연 당일 생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창완 밴드는 많은 음악팬들뿐 아니라 선후배 가수들에게까지 영감을 주고 영향을 끼친 말 그대로 살아있는 전설이다. 1977년 산울림으로 데뷔해 주옥같은 명반들을 쏟아내며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김창완을 중심으로 이상훈(키보드), 최원식(베이스), 강윤기(드럼), 염민열(기타)이 뭉친 김창완 밴드는 최근 ‘2015 KBS 가요대축제’의 ‘전설’로 합류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김창완 밴드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밀 후배 가수가 대세 아이돌 정용화-소녀시대-엑소로 확정되며, 세대를 관통할 역대급 무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들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 김창완 밴드의 히트곡과 명곡으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밀 예정이어서 부모님 세대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팬들에게는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색다른 모습을 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창완 밴드는 ‘용서’, ‘E메이져를 치면’, ‘아리랑’ 등의 신곡은 물론 ‘청춘’, ‘창문 너머 어렴풋이 생각이 나겠지요’, ‘내 마음의 주단을 깔고’ 등 이전의 산울림 곡들을 새롭게 재 편곡한 곡 등 수많은 명곡을 보유하고 있다. 살아있는 전설 김창완 밴드와 함께할 첫 번째 영광의 주인공은 한류밴드 씨엔블루의 메인보컬이자 리더 정용화다. 김창완 밴드와 정용화는 신구 밴드의 세대를 뛰어넘는 소통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화합의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소녀시대는 세계를 K-POP으로 물들인 자타 공인 국내외 최고의 걸그룹 일 뿐 아니라 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 등 멤버 개개인이 개성 넘치는 보컬 실력과 퍼포먼스를 자랑하기에 김창완 밴드의 어떤 명곡으로 함께할지 궁금증을 모은다. ‘대세 중의 대세’ 엑소 역시 글로벌 인기 속에서 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레이, 첸 중 어떤 멤버가 어떤 무대로 팬들을 열광하게 할지 벌써부터 팬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들고 있다. 정용화-소녀시대-엑소는 각각의 색깔이 다른 세 가지 무대를 꾸밀 예정으로, 김창완 밴드와 함께 역대급 세대 관통 콜라보 무대를 꾸밀 소녀시대와 엑소의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는 공연 당일인 30일 생방송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2015 KBS 가요대축제’ 측은 “오늘 공개된 김창완 밴드와 정용화-소녀시대-엑소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외에도 많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공연 당일 만나보실 수 있다. ‘가요대축제’ 27개 팀이 구슬땀을 흘리며 열정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격려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살아있는 전설 김창완 밴드를 전설로 공개하며 27개 팀의 라인업을 완성시킨 ‘2015 KBS 가요대축제’는 2만 여 관객이 함께하는 ‘스페셜 패밀리 콘서트’로 업그레이드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5 KBS 가요대축제’는 오는 30일 수요일 저녁 7시 50분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며, KBS 2TV를 통해 생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가요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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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8
  • 이지애 · 문지애, 공개한 '올바른 새해 인사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글 및 한국어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아나운서 이지애,문지애와 함께 2016년 새해를 앞두고 '올바른 새해 인사법' 동영상을 유튜브(http://is.gd/HaNrt6)에 28일 공개했다. 6분 분량의 이번 동영상은 평상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새해 인사말 중에 누리꾼들이 많이 틀리는 맞춤법과 띄어쓰기 등을 현직 아나운서인 이지애와 문지애가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고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해 인사를 많이 주고받는 시점에서 바르고 올바른 우리말 인사를 서로 나눈다면 누리꾼들의 '우리말 사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에 영상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그중 누리꾼들이 가장 틀리기 쉬운 '건강한 한 해 되세요'가 아닌 '건강한 한 해 보내세요', '지난 해'와 '지난해'의 띄어쓰기, '신정'과 '구정'이라는 단어가 맞는 표현인지? 등에 대한 올바른 표현법을 상세히 소개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에 출연한 이지애는 "이번 동영상을 통해 누리꾼들에게 가장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많은 고민을 했고 아나운서와 방송인으로서의 역할이 우리말 전파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달았다"고 전했다. 또한 함께 출연한 문지애는 "맞춤법은 우리말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사항이지만 나 역시 헷갈리는 것들이 참 많다. 하지만 이번 영상 제작을 통해 내가 한번 더 알게 된 것처럼 우리 누리꾼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일은 지난 9월 정준하,정형돈이 함께 제작한 '우리말 요리교실' 영상을 시작으로 서경석,이윤석의 '우리말 속 옥에 티를 찾아라' 이후 세번째 동영상이며 '안녕! 우리말' 전파운동의 일환으로 또 제작됐다. 한편 이번 동영상 제작에는 '언어문화개선 범국민운동'을 벌이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또한 문광부와 서 교수는 지난 한글날 부활 김태원과 함께 우리말 사랑 노래인 '노래처럼'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활용하여 올바른 우리말을 홍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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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8
  • 웰빙코리아뉴스 - 식량나눔재단 , 나눔.교육콘텐츠 교류 및 상호발전 MOU
    [동포투데이] 웰빙코리아뉴스(발행인 겸 대표이사 이항범)가 사단법인 식량나눔재단(이사장 정광영)과 손을 잡았다. 이들 두 단체는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식량나눔재단 사무실에서 "나눔 및 교육콘텐츠 교류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emorandom of Understanding)을 체결하고 사회적,경제적,법률적 약자들에게 나눔과 교육 활동을 전개해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이항범 웰빙코리아뉴스 대표는 “식량나눔재단의 교육 나눔 프로젝트는 시대가 절실히 요구하는 사업이다”라며 “양 단체가 보유한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해외사업은 물론, 국내에서는 대한민국 젊은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건강한 가치관을 불어넣는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피력했다. 또한 정광영 식량나눔재단 이사장은 “식량나눔재단 설립을 좌우해 3년여 동안 미얀마 샨주헤호와 카렌주 등 오지를 돌며 현지조사를 마치고 희망마을 나눔프로젝트를 시행하고, 국내에서는 벌말초등학교와 춘천 지역아동센터, 남부교도소 등에서 나비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경험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이사장은“이를 바탕으로 오는 20116년도에는 보다 짜임새 있는 활동을 전개할 시점에 웰빙코리아뉴스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식량나눔재단은 외교통상부 소속 NGO 단체로 “굶주림과 가난을 벗어나게 하는 양식, 미래를 살찌우는 양식“이란 비젼을 갖고 기독선교회 생명나무(회장 양윤수), 아이들과 미래(이사장 송자 전 연세대 총장)등 국내외 구호단체들과 함께 개발도상국 농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첫 대상지로 미얀마를 선정하고 이미 지난해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2020년까지 미얀마, 남수단 등 최소 3개소에 희망농장 모델을 조성하고 이 농장을 거점으로 해당 지역사회에 Minds Food 사업 전개를 꿈꾸고 있다. 사단법인 식량나눔재단은 해외 나눔 프로젝트와 함께 국내에서는 오래전부터 창의력 신장 다천재(Every Genius)교육과 인성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큰 호응을 얻어내고, 2016년에는 이들 교육의 확대를 위해 지도자 양성에 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웰빙코리아뉴스는 지난 2011년 3월 인터넷 언론사로 출범해 건강과 보건의료는 물론 문화, 예술, 교육 등을 중심으로 정치 경제 사회 등 우리 사회 전반에서 일어나는 소식과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정론직필이란 평을 받고 있는 종합언론 미디어이다. 웰빙코리아뉴스는 최근 “가장 아름다운 이름 대한민국, 건강하게 응원합시다” 란 캐치프레이즈를 선포하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중으로 오는 2016년도에는 식량나눔재단과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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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8
  • [마오쩌둥 탄생 122 주년] 마오쩌둥 초상화에 中 주민들은 …
    [동포투데이] 12월 26일 마오쩌둥 탄생 122 주년을 맞아 시민들은 타이위안(山西省太原市)시, 산시대학(山西大学) 마오쩌둥 동상앞에서 강연과 홍색가요를 부르며 마오쩌둥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사진은 마오쩌둥 사진을 서로 가지려고 다투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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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7
  • KBS 연기대상 축하공연, 올해는 누구..?
    [동포투데이] 2015 KBS 연기대상측은 시상식의 축하 무대를 꾸며줄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MC 전현무 김소현 박보검의 화려한 오프닝 퍼포먼스로 시작되는 2015 KBS 연기대상의 1부에서는 올 한 해를 빛낸 신인 배우들이 꾸미는 스페셜 한 합동 무대와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프로듀사 OST”를 부른 최고의 보컬리스트 알리의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한 층 열기를 더 할 2부에서는 아역배우 김향기가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담은 특별 무대를 준비했으며, ‘후아유 – 학교 2015’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연기돌 BTOB 육성재와 연기대상 MC 김소현의 커플 무대가 이어진다. 시상식의 마지막 무대는 2016년 병신년(丙申年) 첫 해를 반기는 노라조의 무대로 특별하게 새해를 맞이할 예정이다. 한 해 동안 KBS를 통해 활약한 연기자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2015 KBS 연기대상은, 오는 12월 31일 월요일 밤 8시 30분부터 KBS 별관 공개홀에서 진행되고 KBS 2TV 를 통해 240분간 생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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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7
  •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윤명선 회장 협회 지부운영체제 개편
    [동포투데이]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 이하 한음저협)가 전국의 무대 공연에서 발생하는 저작권 관리 업무의 효율성 및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지부운영 체제를 개편해 운영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음저협은 기존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11개 지부를 운영, 전국의 노래반주기사용 영업장(유흥, 단란주점, 노래연습장)을 비롯한 음악저작물 사용처에 대한 관리 업무를 진행해왔으나, 지부운영 개편을 통해 상대적으로 업소 수가 많은 서울지역을 강남/강북지부가 아닌 ‘서울지부’로 통합하여 관리의 효율성을 높혔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에서 진행되는 콘서트나 뮤지컬 등 무대공연에 대한 저작권 사용료징수도 각 지부에서 관리해오던 것을 ‘무대공연전담지부’를 신설해 창구를 일원함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관리업무를 실시중에 있다고도 밝혔다. 한음저협 관계자는 “영업장(업소) 관리업무의 경우 경영주가 영업장의 면적 등 사용료 정산업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신고가 자발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원칙이나, 이 같은 내용이 잘 지켜지지 않아 협회 지부 직원들이 담당업소를 정해 영업장을 일일이 방문하여 영업장의 현황을 파악하고, 업주에게 사용료 납부를 안내하고 있다”며, “각 지부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면서 받는 저작권 사용료만해도 일년에 약 380억정도 된다. 이는 협회 전체 징수액에 약 2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고도 말했다. 또한 “콘서트, 뮤지컬 등의 무대공연과 관련된 정산 업무 역시 이용자들이 사용곡목 내역 및 공연 매출액 등 기본적인 정보를 정확히 제공하지 않거나 신고자체를 하지 않고 공연을 진행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음악 저작권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무대공연전담지부를 신설하여 공연권 관리도 충실하게 실시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협회는 업소 운영자들의 의무 교육인 위생교육 시 저작권 보호에 대한 강의도 함께 진행하는 등 저작권 보호의식 개선차원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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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7
  • 전 여자친구에게 염산 뿌린 40대男 자수…구속영장 신청
    서울 용산경찰서는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염산을 뿌리고 도망간 혐의(폭행 등)로 양모(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24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용산구 한 골목에서 전 여자친구 A(31·여)씨에게 염산을 뿌려 상해를 입힌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양씨는 같은 직장에서 일하던 A씨와 지난 8월부터 사귀기 시작했고 올해 11월 A씨와 헤어지게 되자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양씨는 지난 10월 18일 A씨의 집에서 A씨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등 교제 중 A씨가 다른 남성을 만나는 것은 아닌지 등을 의심하며 폭행과 폭언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별 통보에 화가난 양씨는 A씨를 납치하고 화상을 입히기 위해 12월 중 염산과 전기충격기를 구입했다.이후 범행 당일 양씨는 A씨에게 전기충격기를 사용했으나 실패했고, 염산을 뿌린 뒤 도주했다.A씨는 양씨가 뿌린 염산으로 인해 오른쪽 어깨 부분에 3도 화상을 입었고 오른쪽 눈 각막 일부와 머리, 얼굴 등에 화상을 입었다.경찰은 양씨가 도주하면서 평소 알던 변호사와 지인 등의 자수 권유를 받자 전기충격기를 버린 뒤 지난 26일 오후 자수했다고 설명했다.경찰 관계자는 "사건 직후 양씨를 추적하는 동시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자수를 권유해왔다"며 "변호사 입회 하에 조사를 받겠다고 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범행 사실을 시인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포커스뉴스 채원준 기자 iq200@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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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7
  • 경주엑스포, 2016년 더 크게 도약한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15년 한 해를 ‘실크로드’로 물들이며 쉼없이 달려온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2016년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실크로드’를 테마로 한 동서양 문화의 용광로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지난 8월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59일간 열려 관람객 145만 이상을 기록하며 대성공을 기록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과 경주 시가지에서 ‘유라시아 문화특급’을 주제로 열린 ‘실크로드 경주 2015’는 47개국, 1500여명의 외국인을 포함한 1만 여명의 문화예술인이 참가해 실크로드 선상 국가들의 다양한 문화를 선보이고 각국 문화 교류의 장을 열었다.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전통문화와 ICT 첨단기술의 절묘한 접목, 한국문화와 세계문화의 융화, 풍성한 창작콘텐츠, 다양한 한류콘텐츠들을 선보이며 ‘실크로드’라는 특별한 테마를 살려 세계 최초 문화엑스포의 저력을 제대로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 초기에는 메르스 발생, 내수경기 침체, 개막 직전 남북관계 경색, 태풍 등 초반 악재가 겹쳐 행사의 흥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크로드 경주 2015’는 메르스 발생 이전에 관람객 목표였던 120만을 폐막 일주일전에 이미 달성하고 최종 관람객은 145만을 넘기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더불어 행사에 대한 만족도도 크게 상승했다. 실제로 ‘실크로드 경주 2015’에 대한 행사만족도를 살펴보면 2011년에 개최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만족도 4.77과 비교해 5.29점으로 0.5점 이상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2014년 전국 문화관광축제 만족도 평균인 4.92점과 비교해서도 0.36점이 높은 수치이다. 정량적 목표의 초과 달성뿐 아니라 ‘실크로드 경주 2015’는 가치적으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경주와 경북을 중심으로 한국문화와 세계문화를 연결시켜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세일즈한다는 경주문화엑스포의 정체성을 인정받고, 국가 브랜드 가치와 국격(國格)을 향상시킨 값진 기회였다. 국정과제와 문화를 적극 연계했다는 점도 ‘실크로드 경주 2015’의 핵심의미이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라는 국정 비전을 문화로 실현하는 콘텐츠 구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이는 주제전시인 ‘비단길·황금길-Golden Road21’과 한민족 문화관 등을 통해 표출되었다. 더불어 ‘새마을관’을 통해 신라문화와 화랑정신을 계승하고 민족중흥의 새 역사를 창달하는 문화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유라시아 친선특급 탐험대에도 참여하는 등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올해 주요 언론사에서 개최한 소비자 대상 4관왕을 차지하며 그 가치와 브랜드력을 인정받았다. ‘실크로드 경주 2015’는 7월 동아일보 ‘2015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 9월 조선일보 ‘2015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 11월 중앙일보 ‘2015 소비자의 선택 대상’, 12월 매일경제신문 ‘2015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주요 언론사 주최 2015년 소비자 대상 4관왕을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 경주엑스포는 3월1일부터 엑스포공원 상시개장에 들어간다. ‘실크로드 경주 2015’를 통해 갖춰진 인프라를 활용하고 실크로드 특화 프로그램 개발, 상시 프로그램의 체험요소 보강 등을 통해 자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주제전시인 ‘비단길·황금길-Golden Road 21’, 한민족문화관, 쥬라기로드, 이스탄불 홍보관, 솔거미술관 등의 전시, 플라잉: 화랑원정대, 바실라 등의 공연, 석굴암HMD 트래블체험관, 3D애니메이션 등 기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해 상시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8월21일 개관한 경주 솔거미술관의 전시가 큰 호평을 받으며 내년 2월말까지 개관기념 전시를 연장하기로 결정했으며, 3월 엑스포 공원의 상시개장과 함께 경주미협의 새로운 전시와 박대성 화백 작품 전시 등을 새롭게 기획·전시할 계획이다. 경주타워 전망 1층에 신라문화 역사관은 그대로 운영하며, 2층은 MBC에서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선덕여왕의 의상, 소품, 캐릭터 등을 전시와 체험 형식으로 꾸며 한민족 최초의 여왕이었던 선덕여왕의 일대기를 그릴 방침이다. 더불어 실크로드 그랜드바자르 공간을 이용한 사랑의 프리마켓, 문화센터 전시실을 이용한 전시, 새마을관, 실크로드 관람열차 등을 신규로 마련해 관람객을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국제행사기념공원 조성도 2016년 역점사업 중 하나이다. 국제행사기념공원에는 역대 엑스포 행사의 역사적 가치를 부각시키는 기념관 및 홍보공간, 다양한 교육·문화·휴식공간 등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더불어 2017년 해외에서 열리게 될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준비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 검토의견서 제출을 시작으로 타당성 조사를 거쳐 국제행사 승인을 받게 되면, 2016년 후반기부터는 본격적인 국제행사 준비체제에 들어가게 된다. 2015년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2016년 한해 국제행사기념공원 조성과 해외국제행사 등을 위해 바쁘게 달려갈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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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7
  • 'KBS연예대상' 이휘재, 생애 첫 대상…‘슈퍼맨’-‘1박2일’ 빛났다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2015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사진=KBS 2TV '연예대상' 캡처> ‘2015 KBS연예대상’은 ‘슈퍼맨들’이 공로를 잊지 않았다.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15 KBS연예대상'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대상을 받은 이휘재를 필두로 이동국은 최고엔터테이너상, 송일국은 우수상, 추성훈은 2015 핫이슈 예능인상을 받으며 4개 부문을 휩쓸었다.대상을 받은 후 이휘재는 “이 프로그램을 먼저 시작했던 모든 '슈퍼맨'의 아이를 대표해 내가 받는 것으로 안다”며 “내 깜냥으로 도저히 대상은 아니라는 걸 알고 사실 한 10년 전쯤부터 내려놨다. 이게 다 사실은 아이들 덕이라고 생각한다. 언제까지 할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겠다. 그리고 잘 키우고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모든 공을 프로그램 출연자들에게 돌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함께 KBS 예능을 이끈 ‘1박2일’은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과 함께 김종민이 최우수상을, 김주혁이 최고엔터테이너상을 받으며 3관왕을 차지했다.'1박2일' 유호진 PD는 "9년 방송동안 거쳐 간 출연진, 스태프 모두 기뻐할 것 같다"며 "이 시간대 비슷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게 걱정될 때도 있지만 시청자들의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단골들을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시즌1부터 현재까지 9년을 ‘1박2일’과 함께 해온 김종민 역시 최우수상을 영예를 안았다. 수상 후 “정말 감사하다. 사실 내가 가수인줄 알았는데 어느 날 예능을 잘한다고 해서 왔다. 근데 상을 8~9년 동안 안 주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김종민은 “소감을 준비하려다가 너무 머리가 아팠다. 시즌1부터 시즌3까지 강호동 및 차태현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유호진 PD도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올 한해 ‘KBS 최고의 문제아’로 꼽힌 ‘나를 돌아봐’도 3관왕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송해, 조우종이 ‘베스트커플상’, 김수미가 우수상, 박명수가 최우수상을 받았다.시청률 하락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개그콘서트’ 팀은 특별한 경쟁자(작)이 없는 코미디 부문에서 다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개그콘서트’에서 꾸준히 활약을 펼쳐온 유민상과 김민경도 이날 코미디 남녀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그 외에도 코미디 부문 우수상에 이수지, 이상훈, 최우수 아이디어상에 민상토론, 코미디 부문 신인상에 이현정, 이세진이 수상자로 선정됐다.▶2015 KBS 연예대상 수상자(작)▲코미디부문 신인상=이현정, 이세진(개그콘서트) ▲신인상=설현(용감한가족), 박보검(뮤직뱅크), 이재윤(우리동네예체능) ▲방송작가상=이상준(나는대한민국), 최성혜(개그콘서트) ▲라디오DJ상=려욱(슈퍼주니어의키스더라디오) ▲최우수아이디어상=민상토론(개그콘서트) ▲베스트커플상=송해-조우종(나를돌아봐) ▲베스트팀워크상=우리동네예체능 ▲특별상=조태준 카메라감독 ▲공로상=故 진필홍PD ▲쇼·오락/인포테인먼트부문 최고엔터테이너상=홍경민(불후의명곡), 신현준(연예가중계) ▲버라이어티부문 최고엔터테이너상=이동국(슈퍼맨이돌아왔다), 김주혁(1박2일) ▲프로듀서 특별상=최불암(2015 희망로드대장정, 나는대한민국) ▲2015 핫이슈 예능인상=추성훈(슈퍼맨이돌아왔다), 정형돈(우리동네예체능) ▲코미디부문 우수상=이수지, 이상훈 ▲쇼·오락부문 우수상=김수미(나를돌아봐), 송일국(슈퍼맨이돌아왔다) ▲코미디부문 최우수상=김민경, 유민상 ▲쇼·오락부문 최우수상=박명수(나를돌아봐), 김종민(1박2일)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1박2일' ▲대상=이휘재(슈퍼맨이돌아왔다) 포커스뉴스 곽민구 기자 mti2000@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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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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