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전체기사보기

  • '몬스터 헌트' 탕웨이·정백연·바이바이 허, TV로 만난다
    중국배우 진백연, 바이바이 허, 탕웨이 등이 열연한 영화 '몬스터 헌트'는 24일부터 IPTV와 디지털 등을 통해 안방극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루믹스미디어> 판타지 액션 영화 '몬스터 헌트'를 11월 24일부터 IPTV와 디지털 케이블을 통해 안방극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몬스터 헌트'는 몬스터의 마지막 혈통인 우바를 지키기 위해 인간과 몬스터와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다룬 영화다. 중국에서 개봉해 4500억 원의 흥행 수익을 올리고 최다 6500만 명의 관객수를 돌파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IPTV와 디지털 케이블 개봉을 기념해 스페셜 포스터도 함께 공개됐다. 탕웨이, 바이바이 허, 진백연이 친숙한 매력의 우바와 함께하고 있다. 우바를 지키기 위한 바이바이 허, 진백연의 결연한 표정과 함께 장난기 가득한 탕웨이의 얼굴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인다. '슈렉3'의 라맨 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래서 실사와 함께 보다 생생한 애니메이션을 구현했다. '몬스터 헌트'는 24일부터 IPTV와 디지털 케이블, 그리고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포커스뉴스 조명현 기자 midol13@focus.kr
    • 연예·방송
    2015-11-24
  • 한가인 임신 5개월… 당분간 태교에 전념
    배우 연정훈‧한가인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부모가 된다.BH엔터테인먼트는 23일 "한가인이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다. 가족들 모두 큰 기쁨으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가인은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지난 2003년 KBS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동반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지난 2005년 결혼식을 올렸다.포커스뉴스 한지명 기자 star5425@focus.kr
    • 연예·방송
    2015-11-24
  • AOA 민아, ‘부탁해요, 엄마’ 합류…최태준-조보아와 ‘삼각관계’
    걸그룹 AOA 민아가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에서 얼짱 사기꾼소녀 고앵두 역을 맡아 오는 12월5일 방송되는 33회부터 등장한다.<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걸그룹 AOA의 민아가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 합류한다.FNC엔터테인먼트는 23일 “민아가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에서 얼짱 사기꾼소녀 고앵두 역을 맡아 오는 12월5일 방송되는 33회부터 등장한다”고 전했다.고앵두는 긴 생머리와 청순한 외모로 남자들의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지만, 알고 보면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미스터리 소녀다. 순박하고 밝은 이형순(최태준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면서 장채리(조보아 분)와 통통 튀는 삼각관계를 그릴 예정이다.2013년 KBS2 드라마스페셜 ‘사춘기메들리’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민아는 지난해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김희선의 아역을 맡아 청초한 외모와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SBS 주말 미니시리즈 ‘모던파머’ 이수연 역, tvN ‘꽃할배 수사대’ 한설희 역으로 출연해 능청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앙숙 모녀인 임산옥(고두심 분)과 이진애(유진 분)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주말극이다.포커스뉴스 곽민구 기자 mti2000@focus.kr
    • 연예·방송
    2015-11-24
  • 김영권·권경원, 'AFC 2015 드림팀' 선정
    <광저우/중국=게티/포커스뉴스> 광저우 에버그란데 소속 김영권이 5월5일 오후(한국시간)에 열린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활약하고 있다. (C)게티이미지/멀티비츠 올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드림팀에 김영권(광저우)과 권경원(알 아흘리)이 이름을 올렸다. AFC는 24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챔피언스리그 드림팀을 발표했다. 우승팀 광저우 소속 김영권은 대회 베스트11에 해당하는 'AFC 2015 드림팀' 일원으로 선정됐다. 김영권과 함께 알 아흘리 소속 수비수 권경원 역시 드림팀의 일원이 됐다. 한국선수 2명이 이름을 올린 것이다. 김영권은 광저우의 우승이 확정된 결승 2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풀타임 활약했다. 권경원은 전북 현대에서 알 아흘리로 이적해 AFC 우승 목전까지 갔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광저우는 지난 8일과 21일에 걸쳐 알 아흘리(UAE)와의 결승전을 치렀다. 1차전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뒤 2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해 챔피언이 됐다.포커스뉴스 차상엽 기자 sycha@focus.kr
    • 스포츠
    2015-11-24
  • 재한조선족의 거취 및 향후 전망
    ■ 김범송 1992년 중한 수교 이후 한중 양국관계가 정상화되면서 '코리안 드림'을 위한 조선족들의 출국 붐도 점차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현재 70만 중국동포가 고국인 한국에서 장기적으로 체류하고 있다. 한편 일부 재한조선족들은 한국에서 불법체류 할지언정 '가족이 있는' 중국 '회귀'를 거부하고 있다. '나가기만 하고 돌아오지 않는' 조선족의 이주특징과 기현상에 대해 현재 많은 동포지성인들이 내심 우려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적 인구이동과 해외출국 러시로 조선족의 이중정체성 변화와 민족교육 위기, 주류민족 동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현재 한국에 장기적으로 체류하고 있는 많은 재한조선족들이 조국인 중국으로의 '회귀'를 포기하는 중요한 이유와 주요인을 다음의 몇 가지로 개괄할 수 있다. 첫째, 현재 대다수 재한조선족들은 서울 대림등 등지에 '차이나 타운'을 형성해 가족친지 위주로 생활하고 있다. 이들 대다수는 중국(고향)에 일가친척과 땅, 직장도 없고 이미 '삶의 기반'을 상실했다. 둘째, 언어가 통하는 고국에서 5~10년 간 생활해온 동포 1~2세대들은 '하루살이' 품팔이에 만족하고 있고 어느덧 한국생활에 적응되었다. 그들은 중국에 아파트를 마련했고 자녀 교육비도 벌었지만, 노후준비를 위해 아직도 '고된' 한국생활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셋째, 재한조선족 대다수가 시골과 도시밑바닥 출신이며 '낮은 소질'로 인해 도시화가 급진전되고 있는 중국에서 직업 찾기가 매우 어려워졌다. 그러나 고국에서는 내국인들이 기피하는 3D 업종과 식당 및 가사도우미로 일하면서 각자 나름대로의 '코리안 드림'을 실현해가고 있다. 또 장기간 고국에서 체류하면서 더 부실해진 중국어와 중국문화 몰이해가 고향 '회귀'의 걸림돌이 되었다. 넷째, 2007년의 방문취업제 등 재외동포정책으로 중국동포들의 불법체류가 크게 줄었고, 서울 구로구 등지에 동포타운을 구성해 상대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다. 다섯째, 절대다수가 농촌출신인 재한조선족들은 선진국 수준에 이른 한국사회의 발달한 경제문화와 쾌적한 도시생활에 점차 적응돼 가면서 '서울인'이라는 강한 자부심과 긍지감에 빠져 있다. 돈도 벌었고 '도시인'으로 탈바꿈해 가는 중국동포들이 황폐화된 고향농촌에 돌아가야 한다는 '사명감'과 동기부여를 이미 상실한 것이다. 한편 많은 재한조선족들이 향후 조국인 중국에 돌아갈 충분한 개연성과 주객관적인 요인 또한 적지 않다는 것이 필자의 개인적 주장이다. 그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생활력과 인내심이 강한 1~2세대 동포들은 고되지만 '보람 있는' 한국생활에 미련 버리지 못하지만, '중국인' 정체성이 강한 동포 3~4세대는 중국생활을 선호하고 있다. 현재 대다수의 재한조선족들의 자녀가 중국에 있다. 물론 그들이 자녀의 교육비용을 해결했지만, 이산가족으로서 '부모구실'을 못했다는 자책감에 젖어 있다. 그들이 돈을 번 후 자녀가 있는 중국에 돌아가 노후를 보내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둘째, 현재 많은 재한조선족들은 고향에 '돌아가 살' 집을 마련했고, 또 노후보험과 부모자식 간 인연이 중국에 남아 있다. 현재 고국에서 외국인도 동포도 아닌 '어정쩡한 존재'로, 인격무시와 일상차별 대상이 되고 있는 동포들에게는 소수민족 우대정책과 '자유롭고 평등한' 중국생활이 고향 '회귀' 매력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다. 셋째, 방문취업제 정책으로 한국에 대량 입국한 중국동포들은 체류기한이 만료된 후 귀국하지 않으면 곧 '불법체류자'로 전락될 수 있는 소지가 다분하다. 최근 몇 년 동안 재외동포점책에 힘입어 '빚 없이' 한국에 나온 동포 2~3세대들에게는1세대의 강인한 의지와 인내력이 결여되어 있다. 결국 이는 그들이 이방인의 열악한 생활환경에 더 버티지 못하고 언제든지 중국에 돌아갈 수 있는 '주관적 요인'이 될 수 있다. 넷째, 현재 중국사회 경제발전중심이 조선족이 집중되어 있는 동북지역으로 이전되고 있다. 특히 동북진흥계획의 핵심프로젝트인 '장길도'개발계획은 연변자치주의 산업화·도시화를 촉진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이다. 이는 그동안 한국에서 창업자금을 마련했고 경영노하우와 전문지식을 익힌 조선족들로 하여금 중국에서의 창업을 통해 저마다 '사장'이 되고 나아가 '신분상승'을 달성케 할 것이다. 이 또한 많은 재한조선족이 불원간 고향에 돌아가는 중요한 동기부여로 작용할 것이다. 다섯째, 한중 FTA시대 도래 역시 향후 재한조선족의 중국 '회귀'에 긍정적 호재, 플러스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 한중 FTA 체결로 인해 한중 경제교류는 더욱 강화될 것이고, 이는 중국조선족의 이중문화 우세와 '중간조정자' 역할을 한층 더 부각시킬 것이다. 이런 호재와 기회는 중국국민인 재한조선족에게도 어김없이 적용된다. 현재 한국에 장기적으로 체류하고 있는 많은 재한조선족들은 '생활기반을 상실'한 중국에 돌아가지 않고 한국에 '남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결국 이들 중의 절대다수는 '한국인' 동화과정에서 저소득층·영세민으로 전락될 것이다. 한편 주류민족 동화과정에서 조선족 개개인은 삶의 '질적 변화'를 이룰 수 있지만, 조선족공동체 '멸망'은 더욱 가시화될 것이다. 요컨대 조선족사회 개개인의 '신분상승'과 '윤택한 삶'은 영위되는 반면, 주류민족에 '잠식'되는 민족동화와 민족정체성 상실은 궁극적으로 '민족의 자멸'을 초래할 것이다. 100년 전에 조선족이 이 땅에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 학계의 일반적인 정설이다. 한편 100년 후 '주류민족 동화'로 종국에 조선족은 이 지구상에서 '멸망'될 것이라는 지성인들의 우려가 결코 기우만이 아닐 것이다. 특히 오늘날 주류민족(한족)에 동화되어 민족정체성을 상실한 소수민족 만족의 '비극적 사례'를 타산지석의 교훈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15-11-24
  • 김영삼 전 대통령 묏자리는 '길지'이나'명당'이라 장담 못해
    23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제3장군묘역 인근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가 들어설 자리 앞에서 박민찬 도선풍수과학원 원장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서울=포커스뉴스) 2015.11.23 오장환 기자 ohzzang@focus.kr "저 위쪽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역입니다. 밑에서 보면 좌청룡에 해당하는 능선으로 보이지만 뒤쪽에 산맥이 있어 혈(穴)에 위치한 길(吉)지가 맞습니다."33년간 도선풍수 신안계 물형학을 공부한 박민찬 도선풍수과학원 원장은 23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 장군 제3묘역 우측 능선에 조성 중인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역 공사 현장을 둘러본 뒤 이렇게 말했다. 박 원장은 "김 전 대통령의 묏자리는 뱀이 똬리를 틀고 있는 형상이다. 위치가 한강물이 들어오는 쪽이라 재물을 받는 길지다. 앞쪽에 귀성이 있어 자손이 귀한 인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원장은 "중요한 건 좌향을 어떻게 배치하는 지다. 묘지가 산봉우리 쪽(해좌사향, 亥坐巳向)으로 향하면 아주 좋은데 산이 회곡된 쪽(건좌손향, 乾坐巽向)으로 향하면 해롭다"고 강조했다. (서울=포커스뉴스) 23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제3장군묘역 인근에서 인부들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가 들어설 자리에서 주변 수목을 쳐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15.11.23 성동훈 기자 zenism@focus.kr 박 원장은 "명당이냐"에 대해선 확답하지 못했다. 박 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묏자리보다는 좋은 것 같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묘지는 혈도 정확하지 않고 좌향도 역행하는 것 같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묏자리도 풍수에서 말하는 이상적 환경으로서의 명당(明堂)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는 "명당이 안되는 이유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한강물이 산을 배신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풍수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면 국립서울현충원 자체가 좋은 묏자리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산의 형상은 금빛 닭이 알을 품은 형태인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이지만 한강이 산을 배신하고 빠져나가 살격(殺格)인 배신체가 됐다고 설명했다. '터'의 저자인 청오 정와룡 지청오풍수학회 총재(65)도 비슷한 해석을 내놓았다. 정 총재는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전체를 봤을 때 대통령이 들어갈만 한 명당이 없다고 주장했다. 정 총재는 "누가 김 전 대통령 터를 잡았는지 모르겠지만 국립서울현충원 중 명당이라고 일컫는 터는 이미 다 찼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현재의 터보다 장군 묘역 터 중 명당이 한 군데 남아 있는데 그 명당은 '구룡승천'의 터로, 거기에 잡지 못한 게 안타깝다"고 강조했다. 정 총재는 그러면서 "명당진혈(明堂眞穴)은 지세지형 (地勢地形)에 따라 다른 것이기도 하지만 누가 눕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덧붙였다. (서울=포커스뉴스) 22일 0시 22분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역이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제3장군묘역의 우측 능선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소는 제2장군묘역의 아래쪽에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2015.11.23 이희정 기자 hj1925@focus.kr 국립서울현충원은 이승만 대통령의 명으로 1950년대 초에 터 잡기가 이뤄져 1955년 국군묘지로 창설됐다. 1965년 국립묘지로 승격돼 국가원수, 애국지사, 순국선열을 비롯하여 국가유공자, 경찰관, 전투에 참가한 향토예비군 등이 안장됐다. 국립서울현충원 내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묘역은 풍수전문가들의 입길에 자주 오르내린다. 박 전 대통령의 묏자리는 풍수지리 대가로 알려진 지창룡씨와 손석우씨가 잡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이곳에서 수맥(水脈)이 발견돼 수맥차단 공사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조선풍수, 일본을 논하다'의 저자 김두규 우석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서울에 있는 '천하의 명당' 두 곳 중 하나라고 평가한 바 있다. 포커스뉴스 조승예 기자 sysy@focus.kr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5-11-23
  • 박근혜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 찾아 조문
    [동포투데이]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오후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방문해 직접 애도의 뜻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7박10일간의 다자회의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날 오후 2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가 위치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박 대통령은 이병기 비서실장, 현기환 정무수석, 정연국 대변인과 함께 서울대 병원에 도착, 7분간 머물렀다. 박 대통령은 빈소에 들어서 김 전 대통령 영정 앞에서 분향 및 헌화를 했고, 잠시 묵념을 하면서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 씨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했고 빈소 내 가족실로 이동해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의 손을 잡고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밝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5-11-23
  • 터키 이스탄불과 경주의 우정은 계속된다
    ▲이두환 경주엑스포 사무차장(우)과 압둘라만 쉔 이스탄불시 문화사회실장(우)이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터키 이스탄불시 압둘라만 쉔 문화사회실장을 비롯한 이스탄불 시, 터키 교육부 관계자 일행이 경주엑스포를 방문했다. 19일 방한한 이들은 계명대학교 실크로드 연구소 방문, 경상북도 국제 교류의 밤 등 행사 참석에 이어, 22일 경주엑스포를 찾아 이두환 경주엑스포 사무차장, 김창우 기획홍보실장, 이남기 행사관리실장 등과 환담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는 2013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지난해 이스탄불in경주 행사에 대한 이야기와 내년 9월 개최 예정인 제4회 한-터 문학 심포지움 등 지속적 문화교류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이들은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기간 많은 관람객들이 찾았던 이스탄불 홍보관 등을 둘러보았다. ▲압둘라만 쉔 이스탄불시 문화사회실장단이 경주엑스포를 방문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3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시작으로 2014년 경주, 2015년 이스탄불시에서 개최된 한-터 문학 심포지움은 한국과 터키의 문학 교류의 새 장을 열어왔다. 이번 이스탄불시와 교육부 관계자 일행의 방문을 통해 한-터 문학 심포지움을 더욱 발전시키고 양국 간 지속적인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경주엑스포 이두환 사무차장은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성공을 위해 터키에서도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오셔서 행사의 격을 높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런 끈끈한 인연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터간 문화교류와 공동 연구의 길이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스탄불시 압둘라만 쉔 문화사회실장은 “실크로드를 테마로 꾸준하고 동서 문화 교류에 관심을 가지고 행사를 추진해 온 경주엑스포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2013년 맺은 두 지역 간 우정과 신뢰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공동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경주엑스포를 방문한 터키 이스탄불시, 교육부 관계자 일행은 이날 오후 경주시청을 방문해 최양식 경주시장과의 미팅을 가졌다.
    • 경주문화엑스포
    • 문화
    2015-11-23
  • 재외동포사진전 전국 순회전시, 23일부터 광주서 개최
    글로벌 한민족공동체 구현 중심기관인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전국 순회전시를 통해 23일(오늘)부터 29일까지 7일간 광주 상무역사 내에서 ‘재외동포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31일 까지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3회 재외동포사진공모전’의 선정작 100여점이 전시된다. 23일(오늘)부터 시작된 ‘재외동포사진전 전국 순회 전시’는 광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원주, 대구에 이어 대전에서 마지막으로 전시된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이번에 전시된 사진들은 150년이 넘는 세계 한인 이주 역사 속에서 굳건하게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재외동포 삶의 현장에서부터 거주국 내 현지인과의 교류를 통한 삶의 기쁨과 감동의 순간까지 역동적인 세계 한인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라며 “이번 ‘재외동포사진전 전국 순회 전시’를 통해 국민들이 세계 속으로 뻗어가고 있는 재외동포에 대해 동포로서의 동질감과 따뜻한 애정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5-11-23
  • 美 여객기, 승객들 이상 행위로 긴급 회항
    22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출발한 사우스웨스트 항공 소속 여객기가 승객들의 이상 행위로 긴급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5.11.23 ⓒ게티이미지/멀티비츠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들이 미심쩍은 행위를 보여 항공기가 결국 긴급 회항하는 사고가 일어났다.22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항공 소속 인디애나폴리스발 로스앤젤레스행 여객기가 캔자스시티로 긴급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원인으로 승무원의 통제를 벗어난 몇몇 승객들의 수상한 행동을 지적했다.브리짓 패튼 FBI 대변인은 "몇몇 승객들의 수상쩍은 행동 때문에 여객기는 캔자스 시티로 회항했다"고 밝혔다. "수상한 행동"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패튼 대변인은 "통제를 벗어난 것"이라고만 답했다.여객기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캔자스시티에서 모두 하차했고 의심 인물로 분류된 승객들은 조사를 받았다. 패튼 대변인은 수사 당국이 승객들을 전부 하차시킨 뒤 K-9 경호견을 동원해 기내 수색작업을 벌였다고 덧붙였다. 수색작업 종류 이후 여객기는 목적지를 향해 1시간30분 만에 다시 이륙했다.전세계 안보 관련 전문가들은 파리 도심 연쇄테러, 러시아 여객기 추락사고 등 향후 발생할지도 모를 테러 위험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포커스뉴스 송은경 기자 songss@focus.kr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15-11-2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