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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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중국=게티/포커스뉴스> 광저우 에버그란데 소속 김영권이 5월5일 오후(한국시간)에 열린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활약하고 있다. (C)게티이미지/멀티비츠 

올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드림팀에 김영권(광저우)과 권경원(알 아흘리)이 이름을 올렸다.
 
AFC는 24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챔피언스리그 드림팀을 발표했다. 우승팀 광저우 소속 김영권은 대회 베스트11에 해당하는 'AFC 2015 드림팀' 일원으로 선정됐다. 김영권과 함께 알 아흘리 소속 수비수 권경원 역시 드림팀의 일원이 됐다. 한국선수 2명이 이름을 올린 것이다.
 
김영권은 광저우의 우승이 확정된 결승 2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풀타임 활약했다. 권경원은 전북 현대에서 알 아흘리로 이적해 AFC 우승 목전까지 갔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광저우는 지난 8일과 21일에 걸쳐 알 아흘리(UAE)와의 결승전을 치렀다. 1차전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뒤 2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해 챔피언이 됐다.

포커스뉴스 차상엽 기자 sycha@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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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권경원, 'AFC 2015 드림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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