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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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네티즌이 파리서 겪은 테러 습격의 현장
    사람들이 허둥지둥 경기장을 빠져 나가고 있다. [동포투데이]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현지시각 13일 저녁 사망자가 100여 명이 넘는 심각한 테러습격 사건이 여러 차례 일어나며 국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칭, 닝샤, 후난등 출신의 중국 네티즌들은 이번 테러 습격사건을 직접 겪었다. 중국 언론 화룽넷(华龙网)에 따르면 11월 13일 밤 9시경, 파리의 프랑스 경기장에서는 프랑스와 독일의 친선 축구경기가 열렸으며 프랑스 대통령 올랑드도 직접 현장에 와서 경기를 관람 중이었다.”그 때 당시 충칭 네티즌 “쓰뤄”도 현장에 있었으며 이번 테러 습격사건을 직접 경험하였다. 네티즌 “쓰뤄”의 자리는 경기장의 H구역(동북입구)의 아랫 층에 위치해 있었다. 경기가 시작 되자 팬들은 응원에 몰두하였다. “그때 어디선가 요란한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고 그 소리는 경기장마저 진동하게 만들었다. 사람들은 영문을 모른 채 어리둥절했다. 그러나 경기는 중단되지 않고 계속 되었으며 선수들은 치열하게 경기를 진행했다. 그러자 이상히 여겼던 관람객들도 다시 경기에 몰두했다.” 네티즌 “쓰뤄”는 좀 지나지 않아 또 요란한 소리가 울렸다고 한다. 그리고 그 소리는 H구역 경기장 복도에서 나는 소리 같았다고 했다. 샤잉샹(夏英祥)의 직장동료(우)가 파리의 경기장에서 축구경기 관람 중 찍은 사진.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도대체 무슨 영문인지 누구도 몰랐다. 경기는 여전히 계속 진행되었다. 경기가 끝나고 나서야 LCD화면에는 “경기장 밖에 폭탄테러가 났으므로 여러분들은 남쪽, 서쪽과 북쪽 문으로 나가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그때 헬리콥터가 상공에서 맴돌았으며 무장경찰들은 인파 중 수상한 사람들을 검문하고 있었다. 지하철에는 완전무장한 경찰들이 반대 방향에서 걸어오고 있었고, 울프하운드를 잡고 있는 무장 경찰들이 삼엄한 경계로 사람들을 검문하고 있었다.” 네티즌 “쓰뤄”는 이렇게 적었다. 그가 집에 돌아가서야 테러리스트들이 파리의 여러 곳을 습격한 사건이 있었으며, 프랑스 경기장 부근이 테러습격 중 사망이 제일 적은 곳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경기장의 축구팬들은 아주 위험한 처지에 있었던 것이다. 샤잉샹의 직장동료가 프랑스 경기장을 빠져 나올 때 찍은 장면. 14일 저녁, 프랑스 국립공예기술학교(法国国立工艺技术学院)에서 석사공부하고 있는 중국 후난성의 유학생 샤잉샹은 위챗으로 기자에게 테러소식과 당일 저녁 어머니에게 쓴 메일도 함께 보내 주었다. 그는 메일을 통해 중국유학생들이 이번 테러습격 사건으로 처음엔 많이 분노했지만 현재 그들의 정서는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동료에게서 완전무장한 병사들이 테러리스트를 사살하는 장면과, 한 술집 앞에 5,6명의 시체가 땅에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메일로 전했다. (화룽넷 김복실, 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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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5-11-18
  • FIFA 월드컵 예선… 중국, 홍콩에 0:0 탈락 위기
    [동포투데이] 김판곤(金判坤) 한국 감독이 이끄는 중국 홍콩은 17일 홍콩 몽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 G조 중국과 경기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중국은 3승 2무 1패 승점 11점으로 3위에 머물고 있다. 흔들리는 중국의 상황은 중국 홍콩이 만들었다. 현재 중국 홍콩은 중국에 1경기 더 펼친 상황이지만 2위에 올라섰다. 중국은 FIFA 랭킹서 84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중국 홍콩은 하위인 145위에 불과하다. 일단 조 2위까지 진출하는 최종예선서 중국 홍콩은 중국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조 선두가 최종예선에 직행하지만 2위는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일단 중국은 홍콩와 경쟁 때문에 조 1위를 거둘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잘못 단추가 연결되면 중국은 최종예선 진출도 어려워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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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8
  • 中 염성시, 한국문화 예술단지 종합예술상품전시홍보관 설립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 전시관사업 ‘예술통신’ 중국 염성시와 손잡았다 중국 염성시에 한국문화 예술단지 종합예술상품전시홍보관이 설립된다. 예술통신은 최근 전지장뷰티아트상품 유통 및 개발 업무에 관련, 염성시성남신구관리위원회와 파트너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염성시는 지난 17일부터 한국문화예술상품 및 유통에 관련한 협조공문을 받으며 한국내 지자체와 협력안 등 본격적인 업무을 시작했다. 중국과 협조내용은 한국관련 상품유통 및 전시관 온·오프라인전시 및 지원 관련 부분이다. 예술통신 관계자는 “향후 민·관업무협력을 통해 한국내 뷰티아트상품을 개발 온·오프라인망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파트너쉽으로 염성시에서 추진중인 한국문화 예술단지 한국전시관 온·오프라인 예술상품, 뷰티상품, 한국상품 등의 한국 내 관련한 사항을 예술통신이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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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8
  • 헉! 남자를 살해한후 그 성기를 잘라먹었다고?
    [동포투데이] 11월 17일 인도네시아 경찰은 살인혐의로 한 신혼부부를 체포했다. 홍콩 언론 봉황넷(凤凰网)에 따르면 경찰 조사에서 남편은 아내가 결혼전 성폭행을 당했음이 의심되어 그 성폭행범을 살해하고 성기를 잘라 먹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남자는 신혼날 밤 자기의 아내가 처녀가 아님을 발견하고 추궁했으며 아내는 결혼 일주일전 다른남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지난달 체포된 아내는 단독범행임을 자백하였으나 당지 경찰은 부부가 함께 범행을 계획한 것이라고 보고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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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11-18
  • 국정원 "내국인 10명 IS 공개 지지…위험인물 48명 적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파리 테러사태 관련 현안보고에 앞서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이 위원장실로 이동하고 있다. 2015.11.18 박동욱 기자 fufus@focus.kr 국정원이 18일 오전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우리나라 국민 10명이 인터넷을 통해 IS를 공개 지지한 것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또 "2010년 이후 국제테러조직과 연계되거나 과거 이슬람 극단주의 유포한 위험인물 48명이 적발돼 출국조치 됐다"고 발표했다.이날 비공개 회의에 참석한 정보위 야당 간사 신경민 의원은 IS 공개 지지 10명과 관련해 이병호 국정원장이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있으나 아직 정확하게 파악은 못 했다"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신원파악이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는 기자의 질문에 신 의원은 "국정원은 '관련 법령 미비'라고 답변하며 법 핑계를 댔다"고 말했다. 국회 정보위 여당 간사 이철우 의원은 테러조직 IS에 가담하기 위해 출국한 김군과 가담하려고 출국하다가 적발돼 여권무효조치를 받은 내국인 2명 등 앞으로도 이같은 일이 계속 있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이 의원은 "테러법이 없어 위험 인물이 국내에 있어도 조치할 수 없다"면서 "테러방지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포커스뉴스 김서연 기자 seo@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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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5-11-18
  • 경찰, IS 연계단체 불법체류 인도네이사인 충남 자택서 검거
    [동포투데이] IS 연계 국제테러단체 ‘알 누스라’를 추종한 혐의로 국내에 불법 체류 중인 인도네이사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은 국제테러단체 ‘알 누스라’를 추종한 혐의로 국내 불법체류중인 인도네시아인 A(32)씨를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7년 위조여권을 이용해 국내에 들어왔다.이후 A씨는 4월 국내 산행 중 ‘알 누스라’ 깃발을 흔들며 지지하는 영상을 촬영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10월에는 서울 경북궁에서 ‘알 누스라’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는 등 자신의 SNS를 통해 테러단체 ‘알 누스라’를 지지하는 활동을 계속해 왔다.A씨는 최근 발생한 프랑스 파리 연쇄테러 사건에 대해 “40만명의 시리아 민간인이 사망했는데도 무반응인 반면, 누구의 소행인지 특정되지 않았는데 프랑스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너무한 처사”라고 주장했다.경찰은 18일 오전 충남지역 자택에서 A씨를 검거하고 A씨의 주거지에서 발견된 보위나이프 1점과 M-16 모형소총 1정, 이슬람 원리주의 서적 다수를 증거물로 압수했다.경찰청은 “테러단체 동조 혐의자가 검거됨에 따라, A씨의 공범 및 연계세력과, 또다른 테러단체 동조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A씨가 추종한 것으로 알려진 ‘알 누스라’는 IS 지도자 ‘알 바그다디’의 지시에 따라 2012년 시리아에서 설립된 후 2013년부터 독자세력화 한 테러단체다. 조직원은 약 1만여명에 이르고 2015년 6월 시리아 드루즈 지역 주민 20명 살해하고 2014년 8월에는 시리아에서 활동 중인 국제연합(UN) 평화유지군 45명을 납치하는 등 테러활동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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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5-11-18
  • ‘한류MC’ 임정은, 신화 콘서트 진행
    ▲한중 2개국어 MC 임정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중 2개국어 MC 임정은이 18일 KBS 스포츠월드(구 KBS 88체육관)에서 열리는 텐센트 케이팝 라이브 신화 편을 진행한다. 텐센트 케이팝 라이브는 매달 한국에서 열리고 텐센트를 통해 중국 전역에 생방송되는 한류 콘서트로, 매회 실시간 생방송 시청자 수백만 명 이상, 누적 접속자 수 1억 명 이상을 기록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한류콘서트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열린 걸스데이 콘서트에 이어 이번 달에는 11월의 가수로 신화가 참석하면서 한중 양국 팬들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올해 중국 상하이, 난징, 베이징, 다롄 등에서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며 매회 1만 여명이 넘는 현지 팬들과 뜨거운 시간을 함께 하며 한류그룹으로서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였던 신화는 중국 전역에 생중계 되는 텐센트 케이팝 라이브에 출연하면서 다시 한 번 신화의 높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신화 외에도 핫샷(HOTSHOT) , MAP6 등 신인 그룹도 함께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그동안 소녀시대, 에프엑스, 씨스타, 비스트, 포미닛, 에이핑크, 걸스데이 등 최정상 아이돌과 한 무대에 서며 한류MC로서의 기반을 다진 임정은은 이번 신화 콘서트에서도 매끄러운 2개국어 진행으로 신화와 케미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텐센트 케이팝 라이브는 바이두(Baidu), 알리바바(Alibaba)와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3대 IT기업 텐센트가 한국의 칸타라글로벌과 함께 진행하는 케이팝 라이브 콘서트로, 한국 시청자들도 텐센트비디오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 연예·방송
    2015-11-18
  • 정부 "IS의 테러 가능성, 우리나라도 배제 못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프랑스 파리 테러사태 관련 간담회에 참석한 여야 의원들과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2015.11.17 박동욱 기자 fufus@focus.kr 정부는 "우리나라도 IS가 적으로 간주하는 십자군 동맹에 포함돼있다"고 밝혔다.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17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담회에 출석해 이같이 답변했다. 박상은 새누리 의원은 임 차관에게 "IS가 적으로 간주하는 서방의 침략자들, 소위 십자군 동맹에 한국이 포함되느냐"고 질문하자 임 차장은 "9월에 확인한 바로는 '십자군 동맹'은 62개국이며 우리나라가 포함됐다"고 답변했다. 이에 박 의원이 "한국도 IS의 테러를 언제 당할지 모르는 입장 아닌가"라고 묻자 임 차장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프랑스 파리 테러사태 관련 간담회에 참석한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현안보고를 하고 있다. 2015.11.17 박동욱 기자 fufus@focus.kr 한편, 임성남 차장은 "지난 13일 파리 테러에서 한국인 피해자는 없다"고 다시 확인했다. 임 차장은 "신원 확인된 사망자 명단과 부상자 명단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없음을 확인했다"며 "한인회 및 유학생회 등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한국인 피해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커스뉴스 박진우 기자 tongtong@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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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7
  • “낯선 땅에서도 존재의 이유는 국악이었다”
    2015년 대한민국에 부는 해외 이민 러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13년부터 2015년 7월까지 해외 이민을 떠나는 사람 수는 총 5만2천명에 달한다. 한해 평균 1만9천여명이 한국을 떠나는 것이다. 이민자들은 한국의 취업난과 입시 경쟁에서 탈출하기 위해 더 넓은 세상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다수이며, 20대 젊은이부터 50대 학부모까지 세대를 초월한다. 하지만 이민자로 살아가는 삶 역시 녹록치 않다. 흔히 이민자를 가리켜 “옮겨 심은 나무”라고 하는데, 정원 안에 있던 나무를 기후와 풍토가 다른 곳에 옮겨 심으면 심한 몸살을 앓는 것처럼, 새로운 나라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몸살을 앓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래서 이민자들은 그 곳에 제대로 뿌리를 내릴 때까지 외로움과 싸우며 힘겨운 삶을 이어간다. 이런 힘든 생활 속에서도 국악을 놓지 않으며, 미국에 국악을 뿌리내리기 위해 애써온 여러 국악인들의 삶은 더 특별하다. 국악의 뿌리를 옮겨 심은 국악인들의 휴먼 스토리 본 프로그램은 미국에 국악의 뿌리를 옮겨 심은 여러 국악인들의 이야기다. 생계를 꾸리기도 벅찬 고달픈 이국생활에서도 결코 끈을 놓지 않았던 국악에 대한 애정, 그리고 그 속에 담긴 눈물과 감동의 이야기... 특히 1964년 콜럼비아 아티스트 페스티벌사와의 계약을 통해 미국에 진출한 아리랑 민속예술단의 무용가 권려성 여사, 국악 이민1세대로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 뿌리를 내린 한국무용가 권려성(權麗星. 83세) 여사의 50여년의 이민 이야기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1970, 80년대 부푼 꿈을 안고 미국 이민에 오른 피리 연주자 이예근, 무용가 김응화, 경기민요 소리꾼 강정애 등 여러 국악 이민자들의 인생 이야기, 그리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재미교포 2세로 구성된 신인 밴드 런 리버 노스(Run River North)가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인밴드가 되기까지의 이야기와 인터뷰에다 미국 콘서트 현장까지 이민 1세대에서부터 3세대까지의 생동감 넘치는 그들의 ‘존재의 이유’를 담았다. 또한 UCLA 한국음악과를 지키기 위해 애썼던 김동석 교수가, 한국음악과 폐과(廢科)라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미국 LA 외곽에 위치한 Global Education Academy에서 매주 1회씩 사물놀이를 가르치는 감동의 스토리와, 김동석 교수의 지도 아래, 장구를 치고 상모를 돌리는 미국 어린이들의 모습에서 제대로 뿌리 내린 국악나무의 희망을 보았다. 한국, 미국 동시 방송 11월 26일 (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연속 방송되는 휴먼다큐멘터리 “옮겨 심은 국악나무” (1부 - 희망 나무를 심다, 2부 - 희망 열매를 맺다)는 미국 LA의 “라디오 코리아”전파를 통해 추수감사절을 맞은 미국 현지에서도 동시에 방송돼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 연예·방송
    2015-11-17
  • 美 하버드대 폭파위협…대피 소동 벌어져
    (케임브리지/미국=게티/포커스뉴스) 16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에 위치한 하버드대 케임브리지 캠퍼스 4개 건물이 폭파 위협을 받자 무장 경찰들이 출동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5.11.17 ⓒ게티이미지/멀티비츠 photo@focus.kr 미국 보스턴 소재 하버드대 강의동과 기숙사에서 폭탄이 터질 것이라는 위협에 교직원과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16일 오후(현지시간) 하버드대 케임브리지 캠퍼스 강의동 3개와 기숙사 등 총 4개 건물에서 폭탄이 터질 거라는 협박성 이메일이 학교 측으로 전달돼 긴급 대피명령이 내려지는 등 일대 혼란을 빚었다고 보도했다.이날 오후 12시30분 하버드대 관계자는 학교 웹사이트에 "확인되지 않은 폭파 위협이 있었다"라는 내용의 긴급 공지를 띄워 대피 명령을 내렸다. 해당 건물은 사이언스 센터, 서버, 에머슨 등 3개 강의동과 사이어 홀 기숙사동이었다.그러나 케임브리지 수사 당국 대변인은 폭파위협의 실체는 결국 불분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오후 6시가 되기 전 4개 건물은 다시 출입이 허용됐다.학교 측은 "파리와 베이루트 등에서 일어났던 최근의 비극적인 사건들에 뒤이어 우리는 이런 종류의 위협이 엄청난 불안을 야기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는 한편 "앞으로도 경계를 늦추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다.포커스뉴스 송은경 기자 songss@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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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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