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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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 경찰 간부가 신입 여경 성폭행 혐의…진상조사 착수
    2015.08.28 포커스뉴스 이희정 기자 hj1925@focus.kr 서울의 한 경찰서 간부가 신입 여경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아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모텔에서 A 경감이 신입 여경을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감찰특별조사계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감은 지난 16일 술자리에서 취한 여경을 모텔로 데려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피해 여경은 "성폭행 피해가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A경감은 "나는 침대 밑에서 잠만 잤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피해 여경은 사건 발생 후 휴가를 내고 심리적인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고위 관계자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들이 벌어졌다"면서 "현직 경찰관이 성폭행을 했다는 점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포커스뉴스 신성아 기자 sungah@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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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3
  • 가수 아이유, ‘스물셋’ 올킬 소감 “차트보고 육성으로 ‘감사하다’ 외쳐”
    가수 아이유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뮤직 라이브러리에서 새 미니앨범 ‘챗셔(CHAT-SHOW)’ 발매 기념 라이브 토크쇼 ‘챗쇼(CHAT-SHOW)한 떨기 스물셋’을 개최했다.<사진제공=로엔트리> “음원차트 올킬 보며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가수 아이유는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뮤직 라이브러리에서 새 미니앨범 ‘챗셔(CHAT-SHOW)’ 발매 기념 라이브 토크쇼 ‘챗쇼(CHAT-SHOW)한 떨기 스물셋’을 열고 타이틀곡 ‘스물셋’으로 음원차트를 올킬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100명의 스물셋 동갑내기들과의 토크에서 아이유는 “원래 음원이 공개되는 전에 일찍 자는 편이다. 순위를 보는 게 너무 긴장되는 일이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어제는 그럴 수가 없었다. 내가 처음으로 프로듀싱을 맡은 앨범이라 책임감이 남달랐다”고 앨범 발매 전 심경을 밝혔다. 이어 “밤 12시부터 새벽 1시까지 핸드폰을 앞에 두고 아무것도 안보고 있다가 1시 차트가 업데이트 되자마자 8개 음원차트를 확인했는데 결과가 좋았다”며 “성적을 보고 육성으로 ‘감사합니다’를 말했다. 정말 착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도 기분이 좋은 상태”라고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차트를 올킬한 아이유의 타이틀곡 ‘스물셋’은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체셔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곡으로, 펑키한 비트와 디스코적인 사운드가 가볍고 재미있으면서도 정신없는 가사와 어우러져 어딘가 약 오르는 곡이다. 특히 ‘스물셋’의 가사는 아이유의 솔직하고 도발적인 표현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과 열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11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되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포커스뉴스 곽민구 기자 mti2000@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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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3
  • 개고기 먹지 말라니 소가 음매…
    10월 4일은 세계동물의 날이다. 이날은 동물애호, 동물보호를 위한 기념일이다. 최초에 야생동물사냥은 인간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방식이였다. 그러다가 탐욕에 눈이 어두운 인간들이 야생동물을 마구 사냥하기 시작했다. 어릴 때에는 동물보호의식이 높지 못했기때문에 공기총이나 고무줄 새총으로 새를 쏘아죽이는 것을 취미로 여겼다. 그때는 사냥총으로 야생동물을 사냥하는 일도 종종 있었다. 인간이 조성한 생태계파괴, 환경오염은 동물의 생존에 엄중한 위험을 주고있다. 게다가 인간의 탐욕으로 인한 사냥으로 많은 동물들이 멸종위기에 처했다. 국제자연보호련맹의 “적색목록(레드리스트-红色名单)”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약 2만 1000종이 멸종의 위험에 처해있는데 그중에서 약 1만종은 멸종의 위험성이 매우 커서 시급한 보호가 필요하다고 한다. 근 500년래 전세계적으로 785종의 동물이 이미 멸종되였고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들은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있다. 야생동물보호는 아주 절박한 상황에 놓였다. 그런데 인간이 사육하는 동물에마저 보호의 목소리를 높이는건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근년에는 복단대학연구생이 고양이를 학대한 사건, 한 녀성이 하이힐로 고양이를 밟은 사건, 고양이를 불에 태운 사건 등 고양이학대현상이 잇달아 나타남에 따라 동물을 학대하지 말데 대한 목소리도 높다. 동물학대에 대해 생각이 미치자 어릴 때 잠자리를 하나 둘 잡아서는 무지막지하게 잠자리날개를 마구 잘라버리던 기억이 새삼스레 떠오른다. 잠자리를 각을 떠서 죽이는 아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것을 동물학대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었고 동물학대라고 지적하는 어른들도 없었다. 잠자리가 인간들에게 하잘것없는 동물이였기 때문일가? 다 같은 동물인데 쥐를 밟아죽이면 잘 죽였다고 하고 고양이를 밟아죽이면 동물학대라고 한다. 모기나 파리를 때려죽이는건 응당한 일이고 벌레같은 것은 밟아죽여도 뭐라고 나무람하는 사람이 없다. 쥐나 모기나 파리는 해로운 동물이라서 그렇다쳐도 벌레는 왜서 밟아죽여도 동물학대라고 하지 않는가? 어느 전국인대대표가 고양이고기와 개고기를 먹는것을 금지할 것을 건의했다고 한다. 식품안전을 위한것이라면 이해된다. 그러나 그 리유뿐이 아니다. 고양이와 개가 인간의 반려동물이라는것이 주된 리유이다. 이는 너무 황당하다. 그럼 소, 양, 말, 닭, 오리 등은 동물이 아니란 말인가? 왜서 소고기, 양고기는 먹어도 되고 고양이고기, 개고기는 먹으면 안된단 말인가? 차라리 모든 동물의 고기를 먹는 것을 금지하라고 하지? 물론 열에 아홉이 항의하겠지만…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동물학대를 반대해야 하는 것은 천만지당한 일이지만 인간이 사육하는 동물에까지 등급을 매기고 존비귀천의 차별을 두는 것은 한심하고 황당하고 어이가 없다. 인간사회에는 상류층, 중산층, 하류층이 존재하지만 동물계에는 그런 등급이 없다. 있다면 그건 인간이 정한 것이다. 인간은 무엇이나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동물보호도 인간중심으로 돌아간다. 애완견은 보호동물이 아니지만 인간이 좋아하기 때문에 특급보호동물보다 더 높은 보호를 받는다. 특급보호동물은 중점보호대상이지만 일부 인간들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마구 사냥하고 마구 잡아서 암시장을 통해 교역한다. 희귀동물, 명종에 가까운 동물이기에 특별대우를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고양이나 개가 특별대우를 받는 것은 양이 울고 소가 항의할 일이다. 쥐도 못잡는 고양이나 집도 못지키는 개따위가 인간에게 고기와 털을 공급하는 나보다 존귀하다니? 아이구, 매매… 인간들에게 안겨 재롱을 부리는 고양이나 개같은 기생충따위가 인간에게 고기와 털, 우유를 공급하는 나보다 더 높은 대우를 받다니? 나도 상류층인간들에게 아부할 것을…음매…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15-10-23
  • 박태하 감독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것…”
    (사진: 연변TV방송) [동포투데이]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FC(연변장백산팀)는 10월 24일 오후 2시(현지시각)에 연길시인민체육장에서 호남상도팀과 올시즌 마지막 홈장경기이자 갑급리그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는 관건적인 경기를 펼치게 된다. 연변TV방송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에 있은 경기전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50년전 당시 중국축구의 최고무대인 전국축구갑급리그전에 챔피언을 따낸 연변팀이 기나긴 50년 뒤 또한번 시즌 챔피언에 도전하는 기회를 맞이하게 되였다. 때문에 내일 경기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홈장에서 챔피언을 따내 축구팬들한테 보답하겠다”고 말하였다. 연변FC 주장 최민선수는 기자회견에서 “홈장에서 축구팬들을 위하여 슈퍼리그 진출을 경축하는 세리머니를 선보일 것이다”고 말해 기자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 스포츠
    2015-10-23
  • 세계한인정치인포럼 성공리 폐막
    환송사하는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50여명의 한인정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지 한인 사회의 권익신장 도모는 물론 한반도통일을 위한 글로벌한인네트워크 역할을 논의하는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이 오늘(23일)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포럼은 세계한인정치인들의 네트워킹은 물론 모국과의 유대감 강화 및 글로벌한인네트워크 구축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전 세계 한인 정치인 간 정보교류의 場으로 역할 했다.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포럼은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윤덕민 국립외교원장의 ‘한반도 통일과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강연, 두 번째 세션은 ‘각국의 정치상황과 선거제도’에 대한 포럼 참가자 발표와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씬디류 미국 워싱턴주 하원의원, 백진훈 일본 참의원, 김로만 카자흐스탄 국회의원, 멜리사리 뉴질랜드 국회의원, 옥상두 호주 시의원, 최석호 미국 얼바인 시장, 한국측 대표로 길정우 새누리당 의원, 김성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참석했다. 각국의 정치현황 발표에 이어 선거경험 및 전략 등 글로벌한인정치력 신장을 위한 대륙별 한인정치인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가 돋보였다. 국회 사랑재에서 기념 촬영하는 참석자들. 특히 23일 진행된 마지막 세션에서는 포럼 참가자들의 종합토론 및 의견발표가 이어져 한반도 통일은 물론 모국발전을 위한 글로벌한인네트워크 역할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 대한민국 글로벌 위상 강화에 기여할 차세대 한인 정치인 육성에 대해 한 목소리로 지지 의사를 밝혔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주최 만찬, 22일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주최 만찬 시간을 통해 전 세계 각국에서 모국을 찾아온 글로벌 한인 정치인간 우호적 관계형성을 위한 남다른 시간을 보냈다.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을 후원한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모국 발전의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서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및 한인 정치력 신장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한민족으로서 모국은 물론 한인정치인들의 현지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고 함께 더 큰 희망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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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3
  • 배우 공효진, 12월 대만에서 첫 해외 팬미팅 연다
    <배우 공효진> 그 동안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괜찮아, 사랑이야’ ‘프로듀사’ 등 출연한 작품들 마다 높은 시청률과 호평을 이끌어내며 한국 드라마의 독보적인 여왕으로 불리고 있는 공효진의 첫 해외 팬미팅이 오는 12월 대만에서 열린다. 대만 태양오락과 함께하는 이번 팬미팅 ‘Kong Hyo Jin 1st Fanmeeting in Taiwan’은 12월 13일 타이베이 ATT Show Box에서 진행되며 티켓 구매는 11월 1일 오픈 될 예정이다. 공효진은 올해 초 대만에서도 많은 이슈를 불러 일으켰던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프로모션 차 대만을 방문한지 약 1년만에 이번에는 팬미팅을 위해 대만을 방문하게 됐다. 방문 당시에 많은 팬들이 공항에서부터 공효진이 움직이는 동선들을 따라다녀 높은 인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올해 초 대만 방문 당시 “대만에 대한 인상이 너무 좋다. 아마도 다음 번에는 팬미팅으로 여러분을 찾아 뵐 것 같다.”라고 밝혔던 공효진은 오는 12월 방문으로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게 됐다. 특히 전작들이 차례대로 중화권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고, 수차례 많은 관계자들의 팬미팅 러브콜이 있었던 가운데 12월 첫 해외 팬미팅 장소로 대만을 정한 공효진은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팬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대만 팬미팅 티켓 구매 및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만 태양오락홈페이지(https://www.facebook.com/sunegtw)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효진은 영화 ‘미씽:사라진 아이’ 촬영을 끝마쳤다.[사진 제공: 매니지먼트 숲] 기사제공 : 홍콩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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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3
  • aT, 'K-Food를 소개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 김재수)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홍콩의 최고 명문대이자 최대 규모의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는 중문대학교에서 대학생 등 2~30대를 대상으로 한국 유망․인기 농식품 소비자체험 홍보행사(K-Food Party In Campus 2015)를 개최한다. <'K-Food Party In Campus 2015' 포스터> 행사 첫날인 27일 “K-Food Party In Campus 2015” 개막식에는 홍콩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대학 캠퍼스 내 한국 농식품 소비자 체험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폭타이파이(Mr. Fok Tai Fai) 중문대학교 부총장과 주홍콩한국총영사관 이헌 부총영사, 최영우 홍콩한인회장, 선은균 홍콩한인상공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는 젊은층의 식품소비성향을 고려해 음료, 유제품, 빙과류, 스낵류, 면류 등 가공식품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한국의 인기 길거리 음식인 떡볶이, 김치전, 만두 등을 시식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그 외에도 전통국악공연, K-Pop 댄스 공연, 중문대학생으로 구성된 댄스 및 어쿠스틱밴드 공연 등 한류 및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됨으로써 대학생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의 많은 관심이 주목될 것으로 보인다. aT홍콩지사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체험행사가 아닌 홍콩의 모든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학교 축제로 만들기 위해 중문대학생회, 중문대한인학생회, YAFF(농식품미래기획단) 회원들과 계획 단계부터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학생 주도의 행사 홍보 및 중문대한인학생회 주관 KMF(Korean Music Festival) 연계 등으로 중문대뿐만 아니라 홍콩 전 지역의 많은 대학생이 참여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aT홍콩지사 이승훈 지사장은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농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홍콩의 차세대 리더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 농식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홍콩지역의 한국 농식품 소비저변 확대가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의 소비자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한국 농식품의 인지도 제고 및 소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 홍콩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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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10-23
  • 아이유 광동어 노래실력에 홍콩이 '들썩'
    음원여왕 아이유가 지난 21일 카우룬베이(Kowloon Bay)에 위치한 이맥스(EMAX)에서 단독 쇼케이스 '2015 아이유 인 홍콩(2015 I&U in HONG KONG)'을 가졌다. <홍콩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유 (사진=로엔트리)> 이날 쇼케이스에서 아이유는 홍콩 여가수 셰안치(謝安琪)의 '희첩가(囍帖歌)'를 광동어로 불러 큰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는 정확한 발음으로 곡을 소화해 홍콩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콘서트를 관람했던 한 팬은 “어려운 광동어를 자연스럽게 발음했다”며 “그녀의 준비성과 노력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왜 이 곡을 선택했냐는 기자의 질문에 아이유는 “(콘서트를 준비할 당시) 많은 홍콩 노래를 들었다”며 “특히 (종무풍색의) 노래 가사가 아름다워서 선택했다”고 대답하며 이번 콘서트를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도 언급했다. <아이유가 부른 '희첩가' 동영상> 아이유의 홍콩 콘서트 영상은 유투브에서 50만 조회수를 넘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해당 곡을 부른 가수 및 작사, 작곡가 들도 자신들의 SNS에 올리는 등 열렬한 관심을 보내고 있다. 기사제공 : 홍콩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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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3
  • 말과 글은 민족의 품격
    ■ 신연희 (연변일보 기자) 대학시절,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학원을 차리면서 그 인연으로 중학생 문학창작반 글짓기지도를 잠시 맡게 되였다. 첫날 학원에 가보니 글짓기에 관심이 있다는 중학생 10여명이 교실에 앉아있었다. 아직 얼굴에 어린티가 가시지 않은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글짓기를 지도하는 일은 낯설고 어색했지만 나름대로 보람있기도 했다. 어느날인가 친구가 학원에서 글재주가 있는 아이들을 나에게 소개했다. 그들중 반장이라는 박군은 넬레 노이하우스의 소설 《산자와 죽은자》를 읽고 독후감을 제법 진지하게 써왔다. 대화를 해보니 제법 많은 독서량에다 집중력도 남달랐다. 나는 박군에게 만일 문학에 뜻이 있고 글을 쓰는 일이 정말 재미있게 느껴진다면 조언을 해줄 스승 한분을 소개해주겠노라는 의사를 부모에게 전달했다. 그러나 역시 예상했던대로 박군측은 아무런 련락이 없었다. 씁쓸한 심정이 될수밖에 없었지만 부모들의 마음을 짐작 못할바도 아니다. 시문을 써서 관료를 뽑던 조선시대도 아닌 요즘, 우리 말 우리 글이 더 이상 이 사회의 주류가 아니라는 말, 부정하지 않는다. 이른바 잘 나가면서 인기 있고 돈 많이 벌려면 기업을 해야 하고 공무원에 합격하든지 줄을 잘서서 출세가도를 달려야 한다. 문학, 예술 분야는 이제 학생들의 진로선택에서 기피분야가 되였고 부모들이 관심을 두는 분야도 아니다. 한마디로 돈이 안되기때문이리라. 먹고 살기 바쁜 세상, 한가하게 문학타령 한다고 야단 맞을수도 있다. 그러나 의식주가 진정한 사람살이의 전부일가? 자기 소개서 하나, 편지 한통도 제대로 못 쓰는 요즘 학생들의 조선어실력에 참담함을 느낄 때마다 따라붙는 생각이 언제나 불고있는 영어열풍이다. 이제 막 “ㄱ, ㄴ, ㄷ, ㄹ”를 익히는 유치원 아이들마저 영어과외하느라 란리법석이다. 기초교육조차 온통 영어교육으로 바뀌고있는것이다. 이것이 과연 옳은것일가? 우리가 월등히 다르다고 내놓을만한것 가운데 우리 말 우리 글이 있다고 생각된다. 언어를 떠나서는 민족의 문화를 운운할 가치가 없다. 인간의 정체성, 삶의 의미, 잘산다는것의 의미를 따질수 있기 위해서라도 정확한 우리것의 학습은 필수적이다. 올해 “조선어문자의 날”을 계기로 있었던 2015년중국조선문신문출판연구토론회에 참가했던 어느 한 교수가 안타가이 털어놓았던 한마디가 떠오른다. “현재 우리의 문학지들 사이에서 원고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런 원고쟁탈전이 경쟁으로 번지며 문학지들의 질이 높아갈듯하나 실은 제한된 원고를 둘러싼 쟁탈전이라 질과는 그리 관계가 없다. 보편적으로 원고가 딸린다고들 한다.” 상대적으로 문학지는 많은 편인데 문학창작을 하는 작가들은 제한되였으니 그럴만도 하겠다. 한마디로 우리 문학이 객관적으로 독자를 잃어가는 형국속에 현재 겨우 명맥을 유지해간다는 안타까운 현실이란 뜻이겠다. 말과 글의 수준은 그 민족의 품격이다. 우리의 말과 글이 문화융성 시대를 열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그 역할로 우리 사회는 더 따뜻한 공동체가 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15-10-23
  • 찾아가는 국악방송, 홍성국제오카리나페스티벌에서 공연
    사진: 국악방송 예술단.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악공연을 통해 전통음악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국악이라는 우리의 소리를 더욱 가깝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문화 복지를 실현하고 있는 ‘국악방송예술단’의 ‘찾아가는 국악방송’이 오는 25일 충남 홍성군 일원에서 펼쳐지는 홍성국제오카리나페스티벌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날 공연은, 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노블오카리나앙상블팀의 오카리너 이다호군과 영화음악으로 잘 알려진 ‘넬라 판타지아’, 드라마 ‘대장금’ 삽입곡인 ‘오나라’ 협연과, △여민지음 △천년만세 △신뱃놀이 등의 연주와 △경기민요 연곡 등 우리의 소리 공연을 펼치며,마지막으로 행사 참가자 및 관람객들의 오카리나 합동연주와 함께 민요 ‘아리랑’을 연주 할 예정이다. ‘아토-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4일간 홍성군 일원에서 펼쳐지며, 국악방송예술단의 △찾아가는 국악방송 뿐만 아니라 △3000명의 오카리나 연주퍼레이드 △세계유명연주자 콘서트 △삼색 소통 콘서트 △국제오카리나 콩쿨 △세계오카리나박람회 △오카리나 프린지 공연과, △내포문화숲길 걷기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연예·방송
    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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