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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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연변축구 잘 할 수 있는 무형산업 (8)
    ■ 민함 연변축구를 놓고 말하면 지난 세기 60연대 후반기로부터 70연대 후반기까지의 10년간은 거의 공백이나 다름이 없었다. 문화혁명으로 인해 전업축구팀이 해산되어 선수들은 농촌이나 기타 공장들에 내려가고 각 체육학교들도 마비상태에 빠졌기 때문에 축구운동을 벌일 수도 없었고 축구선수들을 양성할 수도 없었다. 말 그대로 당시는 전국적으로 동난이었고 문화분야와 체육분야는 그 타격이 더 심했다. 때문에 연변의 축구사를 보면 그 시기에 연변에서 배출된 축구선수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러다가 70연대에 들어서면서 연변에서는 축구팀을 재정비, 사처로 흩어져 있던 축구인재들을 재등용하면서 축구운동을 발전시키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80연대에 들어서기 시작하자 유명선수들이 한두명씩 나타났다. 그 중의 대표적인 선수들로는 김광수, 고훈, 염승필 등이었는데 김광수는 길림성팀에서, 고훈은 심양부대팀에서, 염승필은 북경팀에서 각각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이었다. 그 뒤 연변에서는 대량적인 스타선수들이 배출되기 시작했다. 례하면 고종훈, 김광주, 리홍군, 박문호 등이었다. 특히 그 중 고종훈은 지난 세기 80연대 후기부터 중국축구무대의 기둥선수로 크게 사람들의 주목을 받군 했다. 당시 그는 중국국가팀에 자주 이름을 올리군 했는데 국가팀의 “2고(고홍파와 고종훈)”란 말만 나오면 축구팬들은 모두 엄지손가락을 내밀군 했다. 고종훈- 그는 연변축구사에서 선수생애를 가장 길게 한 축구명장이었다. 1980년대 중기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거의 20년간 그라운드를 누빈 선수였다. 그는 담배와 술과 인연을 끊으면서 몸관리를 중시하면서 축구에 모든 정력을 쏟았으며 현재는 연변천양천팀의 감독조리로 연변축구의 발전과 비약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지난 세기 90연대는 연변에서 축구선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연대이기도 했다. 그 시기 고종훈, 김광주, 이홍군 이 3명은 국가팀 선수로 일본에서 있은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는데 당시 중국국가축구대표팀은 대회의 준우승(우즈베크스탄 우승), 이는 공화국의 창건 후 중국축구대표팀이 일궈낸 가장 높은 순위었다. 다른 한편 지난 세기 80연대에는 연변의 여자축구도 가장 전성기를 맞던 시기었다. 연변의 여자축구는 당시 연변대학 체육학부 교수였던 최동섭 선생의 발단으로 출범했는데 후에 동경춘, 방정훈 등 축구인들에 의해 전국여자축구계의 강팀으로 소문놓았으며 1983년에는 전국여자축구우승쟁탈전에서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다. 그리고 당시의 선수들인 안영실, 장어금, 이화련 등 3명은 중국여자축구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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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6
  • 북한, 러시아 기업투자가들에 비자 및 인터넷 개방
    [동포투데이] 북한은 러시아 기업투자가들에 비자를 제공할 것과 핸드폰 및 인터넷 사용을 허가할 방침이라고 5일 갈루쉬카 러시아 극동개발장관이 밝혔다고 러시아 매체가 보도했다. 갈루쉬카 장관은 북한측이 러시아 기업투자가들이 북한에서 사업하기에 필요한 복수 비자 문제 등 일련의 당면 문제 해결을 간소화하기로 결정했으며 또한, 인터넷과 휴대폰을 사용도 수락했다고 밝혔다. 북,러 양측은 북한에서 유리한 사업 개발 지원을 위한 특별 메카니즘을 구성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와 관련해 정부간 회의를 통해 추가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갈루쉬카 장관은 이와 같은 혜택을 북한측이 러시아 기업인들에게만 허용했다고 언급하면서 오늘날까지 중국을 포함한 해외 투자가들은 러시아 기업인들이 받기로한 혜택을 누리지 못했음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양국가간 무역량이 1억 1,2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종 목표 거래량을 10억 달러까지 바라보고 있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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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5
  • 아리바바, 광저우 헝다 축구클럽 지분 50% 매입
    2014년 6월 4일 저녁 20시경 광저우, 아리바바의 마윈(馬雲) 대표가 임원단을 이끌고 광저우 헝다센터에 도착하자 헝다그룹의 쉬자인(許家印) 대표는 류융줘(劉永灼) 부총재를 비롯한 임원단과 함께 이들을 맞이했다. 사진출처: 중국청년망(中國靑年網) 헝다(恒大)그룹과 아리바바(阿里巴巴)그룹이 5일 전략적 협의를 체결함에 따라 아리바바 측이 광저우(廣州) 헝다(恒大) 축구클럽 지분 50%를 매입했다고 전해졌으며 구체적인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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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5
  • 한국 복수사증 발급대상 변경 안내
    [동포투데이] 심양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2014년 6월 1일부터 실시하게 되는 중국공민 복수사증 발급대상 변경안내를 홈페지를 통해 공지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1일부터는 조선족들에게는 복수사증(3년 왕복)을 발급키로 하였다. ① 의사, 변호사 등 국가공인자격을 요하는 전문직업인 ② 대학(전문대학 포함) 전임강사 이상의 교원 및 소학교, 중학교, 고중 교원 ③ 공관장이 인정한 유명예술가, 연예인 및 운동선수 ④ 단체려행객인솔 전문려행사 가이드로 입국한적이 있는 자로서 불법체류 등 범죄경력이 없는 자 ⑤ 한국 또는 OECD국가 방문경력이 있는 자(한국 제주 무사증 입국, 단체관광, 보증개별관광은 방문회수 계산 시 제외) ⑥ 의료관광사증으로 입국한 적이 있는 자로 불법체류 등 범죄경력이 없는 자 ⑦ 부동산, 금융재산, 사업체 등 개인재산 200만원 이상 보유한것을 입증한 자 ⑧ 중국 공무원 ⑨ 100만불(10억원, 한화))이상 한국에 투자한 기업의 임직원 ⑩ 한국에 취항하는 항공사, 선사의 임직원(정기, 전세기, 부정기 등 불문) ⑪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신용카드 중 골드카드 등급 이상의 우수고객 (골드 또는 플래티늄카드 소지자) ⑫ 월 5000원 (연 60000원) 이상 소득이 있는 자 ⑬ 퇴직 후 연금(월2000원)을 수령하는 만55세 이상인 자 ⑭소학교, 중학교, 고중 재학생 또는 「211 공정」 대학에 재학중이거나 졸업한 자(초소학교, 중학교, 고중 재학생 자격 추가) ⑮ 중국기업련합회에서 선정한 500대 기업의 과장급 이상 또는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자 ⑯ 한국내 소재의 콘도미니엄 회원권(3000만원 이상,한화) 구매자 ⑰ 유효한 단기방문(C-3) 복수사증 소지자의 배우자·미성년 자녀·부모 및 배우자의 부모 ※ C-3-8 복수사증 및 소학교, 중학교, 고중 재학생 자격 복수사증 소지자 제외 ⑱ 북경·상해·광주·심수 지역 호구자(광저우 ·선전 지역 호구자 추가) ⑲ 한국과의 년간 교역액이 미화 3만불 이상인 사기업의 관리자 이상의 직위에 있거나 2년 이상 정규 직원으로 고용되어 근무한 자
    • 외국인· 출입국
    2014-06-05
  • 경찰청, 선거사범 3,131명 단속, 30명 구속
    [동포투데이] 경찰청은 이번 6.4 지방선거 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현재까지 선거사범 2,183건.3,131명을 단속하여, 30명을 구속하고, 297명을 불구속 송치하였으며 2,118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후보자 비방 등이 22%(701명), 금품.향응제공이 22.4% (682명)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수사단서별로는 자체첩보에 의한 경우가 51.6%로 가장 많았고, 고소.고발.진정 등이 23.1%, 112신고에 의한 사건이 15.3% 순이었다. 사이버선거사범은 총 181건.251명을 단속하여 전체 선거사범의 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1명을 구속하고, 137건.183명을 수사중에 있다. 지난 5회 지방선거와 비교해 볼 때 전반적인 단속현황은 16.4%, 인터넷 선거운동이 전면허용된 사이버선거사범 제외시 10.6%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그간의 집중적인 단속과 사회 각계의 공명선거 확립을 위한 노력, 세월호 사건으로 인한 조용한 선거분위기 조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금품.향응 제공 등 ‘돈선거’는 전회 선거에 비해 상당부분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他 유형에 비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아직도 돈으로 표를 사고팔 수 있다는 인식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허위사실유포.후보자비방 등 ‘거짓말 선거’는 전회 선거에 비해 52.2%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12년 2월 인터넷 선거운동이 전면 허용되었고, 세월호 사건으로 적극적인 유세활동이 위축되어 오히려 은밀한 네거티브 방식의 흑색선전이 늘어난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공무원 선거개입 등 ‘관권선거 사범’은 5%로 他 유형에 비해 점유율이 적은 편이지만, 전회 선거에 비해 34.5%가 증가된 것으로 확인되어 지방자치단체장 등의 막강한 영향력으로 인해 소속 공무원들의 줄서기 풍토가 심화된 것은 아닌가 보여진다. 앞으로 경찰에서는 선거사범의 공소시효가 6개월로 짧다는 점을 감안하여, 현재 수사중인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도 철저히 수사를 진행, 조속한 시일 내에 수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다만 공무원 선거개입의 경우, 지난 2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공소시효가 10년으로 연장되었고 처벌도 대폭 강화된 만큼, 불법행위를 끝까지 추적하여 그 실체를 철저히 밝혀내어 엄정하게 사법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당선자 등이 답례로 금품.향응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첩보수집과 단속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며 7월30일로 예정된 보궐선거와 관련하여서도 철저히 대비하여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서는 경찰의 단속 뿐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선거와 관련된 불법행위에 대해 알고 계신 경우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로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선거범죄 신고.제보자에게는 최고 5억원까지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의 비밀을 철저히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성한 경찰청장은 이번 6.4 지방선거가 커다란 사건.사고 없이 잘 치러졌으며, 이는 ‘공명선거 확립’을 위한 경찰의 역할 뿐 아니라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만들기 위한 국민 여러분의 확고한 의지와 많은 도움이 가장 큰 역할을 하여, 이에 감사드린다고 하였으며 다만, 현재 수사중인 각종 불법행위들에 대해서는 당선 여부를 불문하고 철저히 수사하여 엄정 사법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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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6-05
  • 中충칭, “한국주” 행사 개최 예정
    [동포투데이] 충칭(重慶)시 정부와 주중 한국 대사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4년 중국(충칭)-한국 우호주” 계열 행사가 6월 5일부터 6일까지 충칭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행사 기간 주중 한국 대사관 대표단은 충칭에 위치한 한국 임시정부 유적지를 답사하고 싼샤(三峽)박물관, 한국 농식품전을 참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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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6-05
  • 빅토르 안(안현수), 한-러 상호 방문의 해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6월 1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한국문화관광대전(Festival : Bridge to Korea)’ 개막식(현지시각 오전 11:40)에서 빅토르 안(29, 한국명 안현수)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를 ‘2014 ~ 2015 한-러 상호 방문의 해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지난 11월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방한 계기 한-러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정상은, 인적, 문화적 교류의 확대가 새로운 한-러 관계의 구축에 매우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2014~15 한-러 상호 방문의 해’ 지정 양해각서(MOU) 및 ‘한-러 사증 면제 협정’을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지난 2월 제146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상호 방문의 해 계기 러시아 관광객 전략적 유치 방안’을 발표하고 관광 교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5월 30일에 서울에서 처음으로 한-러 관광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6월 9일부터 15일까지의 일주일을, 모스크바 내 ‘한국관광주간’으로 지정하고 ‘한국문화관광대전’, ‘제2차 한-러 관광포럼’, ‘한국의료관광컨벤션’ 등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빅토르 안의 명예홍보대사 위촉은 러시아 내 한국 관광 관심 제고를 위해 기획되었다. 빅토르 안은 ‘14. 6. 13. ~ ’15. 6. 13. 1년간 양국 간 무비자 시행, 상호 방문의 해 지정을 홍보하기 위해 러시아 내의 한국관광 홍보 인쇄광고 제작 및 동영상 촬영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6월 13일에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한국문화관광대전’ 등 주요 행사에 참석해 러시아인들에게 한국을 알릴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러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빅토르 안의 한-러 상호방문의 해 명예홍보대사 위촉은 러시아에서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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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5
  • 고용허가제 10주년 맞은 한국 모범적인 이주 국가 지향할 것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정현옥 고용노동부 차관은 4일(수) 제103차 국제노동기구(ILO, 스위스 제네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스위스를 방문했다.4일(수) 오전(현지시간) 총회 기조연설에서 정 차관은 ILO사무총장의 ‘공정한 이주(fair migration)’를 주제로 한 보고서와 관련하여 한국의 외국인 정책, 고용허가제 및 고용노동 분야 국제협력 현황 등을 소개하면서 고용허가제는 “2010년 9월 ILO로부터 아시아의 선도적인 이주관리 시스템으로 평가받았고, 2011년 6월에는 UN으로부터 공공행정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이어 “고용허가제 시행 10주년을 맞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제도가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성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주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정현옥 차관은 5일(목) 가이 라이더(Guy Ryder) ILO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는다. 정 차관은 이 자리에서 고용률 70% 로드맵 등 우리 정부의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고용노동 분야에서의 국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제103차 ILO 총회는 5.28(수)∼6.12(목)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며 185개 회원국 노‧사‧정 대표가 참석한다.한국은 이번 ILO 총회에서 정이사국(‘14.6∼’17.6)으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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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5
  •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인 소감 발표 전문
    박원순 서울시장이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인은 당선이 확실시된 5일 새벽 "새로운 시대를 향해 묵묵하게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인의 당선소감 발표 전문이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서울은 4년 더 시민이 시장입니다. 함께 고생하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흘린 땀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이순간 저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아이들을 생각합니다. 이순간 저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을 생각합니다. 저의 당선은 세월호의 슬픔으로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했던 시민 모두의 승리입니다. 정직하게 땀흘려 일하는 시민들 모두의 승리입니다. 시민 여러분이 낡은 것과의 결별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이제 새로운 시대를 향해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 정몽준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박원순의 2기는 여전히 통합의 시정을 해나갈 것입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여러분은 물론이고 반대하신 분들과도 당연히 함께 할 것입니다. 서울시민 모두의 시장으로 일하겠습니다. 모든 시민의 손을 잡고 함께 하겠습니다. 다함께 한마음으로 시민이 원하는 그런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반목과 갈등, 분열과 대립같은 낡은 방식을 과감히 버려야합니다. 소통과 공감, 화합과 통합을 중심으로 시민 행복에 앞장서겠습니다.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선거기간 시민 여러분께 들었던 많은 말씀, 제가 시민 여러분께 드렸던 많은 약속,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모두 시정에 반영하도록 꼼꼼하고 깐깐하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국가가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믿음, 정치가 나의 어려움을 걱정해준다는 믿음. 앞으로의 서울시정 4년을 통해 그 믿음을 심어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시민들의 한 표 한 표에 담긴 그 무거운 명령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저는 앞으로 오로지 시민만 생각하며 언제나 시민 편에 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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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5
  •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문명기적 시리즈(12)
    소속대륙: 아시아, 소속국가: 중국, 지점: 감숙성 돈황시 함의: 세계에서 현존하고 있는 규모가 제일 크고 보존이 가장완벽한 불교예술의 보물고 막고굴은 속칭 “천불동(千佛洞)”이라고도 한다. 중국의 저명한 4대 석굴 중의 하나이며 세계에서도 규모가 제일 크고 내용이 가장 풍부하며보존이 가장 완벽한 불교예술의 보물고이다. 막고굴은 동진시기에 시작해서 그 뒤 연속 10개의 조대를 내려오며 규모가 방대하고 내용이 풍부한 석굴군으로형성되게 되었다. 막고굴은 현재 492개가 보존되어 있고 벽화가 4만 5000평방미터, 채색조각상 2400개, 비천화(飞天画) 4000여폭 있는데 건축, 그림, 조각상으로 조성된종합예술의 전당이라고도 할 수 있다. 벽에 있는 도서관 돈황석굴의 예술 중 수량이 가장 많고 내용이 가장 풍부한 예술품은곧바로 벽화이다. 벽화 중에세 가장 많은 것 또한 불상화, 불경이야기화, 전통신화전설 등이다. 그리고 각 시대의 벽화 중 일부 당시의 노동장면과사회생활 정경을 반영한 그림도 있는데 이런 것들은 기원 4 – 14세기의 중국 고대사회를 연구할 때 보귀한 자료를 제공되고 있다. 때문에 돈황벽화는 “벽에 있는 도서관”으로 불리우기도 한다. 자태 각이한 조각상들 막고굴의 암질은 쉽게 부서지기에 쉽게 조각을 할 수가 없게 돼있다.그리하여 당시 조각공들은 당지에서 재료를 얻어갖고 부착시키는 방법을 채용했는데 주요 조각상들은 석가모니, 미륵불, 보살, 력사, 비천 등이었다.막고굴에는 현재 2400여개의 조각상이 있는데 크게는 10미터 높이가 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작게는 10센치미터짜리도 있다. 그리고 부동한 시기의조각상 인물들도 그 모양새가 부동하다 북조시기의 인물조각상은 건장하고도 풍격이 간단소박했고 수당시기의 인물조각상들은 신체가 뚱뚱하고도 작았고 색채가농후했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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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연재
    20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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